40대 후반이에요.
정확히 48(아니 벌써~==")
한 재작년즈음부터인가 층계 내려갈때 간혹 따악~따악~
관절에서 소리가난다 싶었었는데,언제부터인가는 무릎이 불편하더만 이젠 아파요~ㅠㅠ
특히 계단 내려갈때요.
올라가는건 아직은 불편하다거나 아픈건없는데 유독 경사진 길이나 계단을 내려갈땐 입에서 아이고야~아공 무릎이야~
이런말이 자동으로 재생됩니다..;;;
40대 후반의 나이가되면 벌써부터 이런증상이 슬슬 나타나나요?
저만 그런건지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올여름에 검진차 산부인과에 들렀다가 갱년기검사까지 받았었는데,평생 우유며 치즈광에 나름 음식으로도 뼈건강에 좋단거 잘 먹던 저인데도 뼈상태가 아주아주 나쁘다고 늙어서 골다공증 올 확률이 거의 백프로라네요. 비타민D였나(?) 철분수치(?)였나 여튼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뭔 검사수치도 정상기준 어마하게 말도안되는 바닥을 치는 수치가 나와서 이건뭐 약으로도 안되고 피주사를 맞아야한다고 그러더라구요...ㅜㅠ
음냐...
이 나이에 벌써 이런증상들이 슬슬 나타나다니 참 우울 꿀꿀하네요.
이제 몇년지나면 여기에 보태어 갱년기라는 친구들도 막 찾아오겠죠..?애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후반님들~무릎은 안녕하십니까~~?
아니벌써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5-12-27 13:54:46
IP : 110.13.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2.27 2:32 PM (125.134.xxx.138)저요~ 안녕 못하셔요.
어쩌다 이상황이ᆢ됐나 생각하면 너무 서글퍼요
늘ᆢ웃기는 말로 튼튼한 하체, 저주받은 하체ᆢ정말 튼실하고 건강한 하체라고 장난스럽게 얘기했는데
어느 날 차에서 내려 돌아서다 찌~~직 소리가 나고 바로 오른쪽 다리에 힘풀려 주저앉아ᆢ
병원가니 무릎뒷쪽 인대가 늘어졌다는데 5개월 지난 지금도 회복이 안돼 절고 있어요
좋은 회복 방법 없을까?
많이 힘들어요2. ...
'15.12.27 2:49 PM (110.13.xxx.33)어휴 윗님~
고생이 많으셔서 어쩌신대요 애궁...ㅠㅠ
여튼 저희 나이대도 슬슬 매사에 조심해야하는 나이대에 진입한게 맞나봐요.
점점 좋아지실꺼니 맘편히 갖으시고 속히 쾌차하시길 바랄께요..3. 00
'15.12.27 3:02 PM (59.15.xxx.80)살이 찌니까 무릎이 아프더니 살빼니까 이제 안아파요
그리고 누워서 팔다리 터는거 있잖아요
저의 엄마 관절염인데 그거 매일 300 번씩 하니까 무릎이 안아프대요 .4. ...
'15.12.27 4:09 PM (110.13.xxx.33)우와~~
oo님 진짜요~?@@
저도 여기서 살을 좀 빼면 안아플까요?
팔다리 터는 운동 저도 당장 오늘부터 해야겠어요.
근데 누워서 팔은 그냥 앞으로 옆으로 터는건가요~?
다리는 누워서 들지말고 앞으로 쭉쭉 털라는건지 쬐금만더 정확히 알고싶어요..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5. 허벅지에
'15.12.27 5:36 PM (223.62.xxx.119)근육이 없어서 아프신거예요 생로병사라는 프로그램무릎관련편 찾아보시고 운동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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