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과 올케 미움

답답 조회수 : 8,226
작성일 : 2015-12-27 12:14:14

손위 시누이와 올케가 있습니다.

둘 다 결혼한지 15년 정도 됐고, 서로 마음 속에 사소한 서운함 같은 것들이 있을 수는 있었겠으나 큰 일 한 번 없었고

시누이를 올케가 언니라고 부를 정도로 서로 나쁜 감정은 없습니다.

명절에도 올케는 당연히 제사 지내자마자 친정 가고, 시누이는 시댁에서 오는 시간이 있어 시누이가 친정에 가서

올케를 본 적 한 번도 없습니다.

1년에 보는 날은 부모님 두분 생신, 어버이날 정도입니다. 식사비와 선물은 형제 회비로 하고, 식사는 항상

씨푸드 부페 같은 곳에 갑니다. 만약 서로 날자를 맞추기 힘들면 따로 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누이가 올케에게 밥을 한 번 사준다고 합니다.  

올케도 좋다고 급한 일만 마무리하고 연락을 하겠다고해서 장소는 이미 대충 정해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연락을 하겠다는 시점이 지났는데도 한참을 연락이 없어 시누이가 카톡을 하고, 전화를 해도 읽고 답장도 없고

전화도 안합니다.

무슨 일이 있나 하는 걱정에서 시누이는 남동생에게도 전화를 합니다. 남동생 역시 전화를 안받고, 카톡에 답도 없습니다.

남동생 부부가 카톡의 사진을 비교적 자주 바꾸는 편인데 둘 다 사진도 안바꿔서 시누이는 분명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아

걱정에 휩싸입니다. 며칠 간격으로 올케와 남동생에게 카톡, 전화를 해도 둘 다 묵묵부답입니다.

시누이가 슬쩍 부모님께 남동생네 잘지내냐고 물어보자 며칠전에 남동생이 사는 도시에 가서 만나 아들 며느리랑

밥까지 드셨다고 잘있다고 하셨구요.

시누이는 화가 날대로 나서 남동생에게 카톡으로 무슨 일이 있든, 누나에게 기분이 나빠서 그러든 일단 연락좀 하라고,

이번에도 연락이 없으면 다시는 연락을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는데도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시누이는 화가 나다가도 설마 남동생 부부가 이렇게 안면을 몰수할까 싶어 무슨 일이 있다는 것에 더 마음을 두고

있었는데 며칠 전 둘 다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을 간 사진을 올렸습니다. 상태메세지도 아주 즐겁구요.

시누이는 이제 남동생 부부를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시누이에게 기분나쁜 일이 있더라도

일단 적당히 핑계를 대서 시간을 버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시누이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연락은 이제 더이상 하지 않겠지만 정말 남동생 부부가 둘 다

괘씸하네요. 이런 행동은 인연 끊을 때 하는 행동 아닌가요?

남동생 부부와 누나 부부 사이에는 정말 아무 일도, 연락도 한 적이 없어요.

글 쓴 저는 시누이입니다.

 

IP : 211.177.xxx.12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15.12.27 12:17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상종을 하지 마세요..
    못된 것들이네요..
    친정 부모 생신도 각자 챙기고 남동생부부와는 인연 끊으세요. 싸가지 없네요..

  • 2. ..
    '15.12.27 12:1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동생 부부가 싸가지는 없지만, 용서니 인연이니 읊는 건 오버예요.
    밥 사주지 말고, 관심 끊어요.

  • 3. ....
    '15.12.27 12:18 PM (121.150.xxx.227)

    뭔가 직접적이진 않지만 섭섭한일이 있나보죠..동생까지 그러는건 이유없진 않은듯요 예를들어 부모에게 돈달라고 조르는 딸이거나 뒤에서 뒷담화한게 귀에 들어갔거나 등

  • 4. ....
    '15.12.27 12:19 PM (39.124.xxx.80)

    시누이, 올케 호칭이 정리가 안되어 첫 몇 단락 읽다 말았어요.
    호칭 좀 제대로 쓰라고 댓글달러 글 내리니, 맨 밑줄에 원글이 시누이라네요.
    이렇게 글을 써야 했나... 다시 읽으러 올라가볼께요.

  • 5. 원글
    '15.12.27 12:26 PM (211.177.xxx.125)

    저로서는 올케와 남동생이 기분나빠 할만한 일을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는 상황이예요.
    제가 부지불식간에 뭔가 잘못한 것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럴만한 상황자체가 없었거든요.
    어쨌든 여기에 글을 올린건 남동생 부부가 시누이에게 아무리 기분이 나쁘다한들 이렇게 행동할 수
    있는지를 알고 싶어서였어요.
    다수의 분들이 기분 나쁘면 그럴수도 있다고 하면 저도 이해하는 방향으로 노력해보려구요.
    나름 좋은 시누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이러니 제가 지금 화가 많이 나있거든요 ㅠㅠ

  • 6. 흠..
    '15.12.27 12:27 PM (125.135.xxx.57)

    저는 지금 그 올케입장인데요. 이유가 있을겁니다.
    저는 참다 참다 폭발해서 연락 싹 끊었어요. 그동안 긴가민가하던 남편도 마지막일로 자기 누나에 대해 확신하게 되었구요.
    처음엔 전화로 따지기라도 하고 끊낼까 했는데 워낙 말 많은 사람이라 또 무슨 말을 어떻게 퍼뜨리고 다닐지 모르고 또 말 섞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연락 딱 끊었어요.

    대신 그나마 나은 다른 시누한테 20년 묵은 감정들 다 쏟아내었어요. 전달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지만..
    연락하다 하다 안되니 조카들 까지 동원해 우리애들한테까지 연락하고 별별 행동을 다하더니 1년지나니 이제 잠잠하네요.

  • 7. 말도
    '15.12.27 12:28 PM (119.66.xxx.93)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 생각해요
    완전 개무시인데요
    아무리 싫었어도 저렇게는 못해요
    부부가 다.

  • 8. 이해
    '15.12.27 12:29 PM (220.81.xxx.204)

    시누마음 이해는 가요. 뭔지도 모르고 이렇게 갑자기 쌩까면 많이 화가 나겠죠.
    그런데 그냥 두고 싫으면 부모님 생신때도 따로 보고 하세요.
    부모님께 특별히 나쁘게 하지않고 지들 잘산다면 그걸로 감사해야죠.
    부모님은 만나고 따로 누나에 대해 불평을 안하면서 개인적 연락을 완전 차단했다면 뭔가 쌓인게 있는데 형싁적인 만남만 하기로 내부 결정을 했고 따로만나 밥 먹고 이런 건 안하기로 애초에 동생부부가 결정했나봐요.
    그동안 사이좋아서가 아니라 서로 할도리만 하기로 했는데 원글이 선을 넘은 것 같아요

  • 9. 시누이
    '15.12.27 12:31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는 그냥 하는 소리 지나가는 소리 대화라고 하는 소리가 조금씩 누적되었는지도 모르지요

    그냥 두세요
    인연 끊어지면 지는거구요
    억지로 붙이려고 하지 마세요.
    말한들 논리적인 부분보단 감정적인것때문일거구요
    여기서도 아쉬운 사람이 지는거지요
    연락 안돼서 아쉬운 사람은 시누이인것 같네요

  • 10.
    '15.12.27 12:32 PM (220.86.xxx.167)

    그니까 시누이 이시고 밥먹자 한 님과의 약속을 깨고 또
    연락조차받지 않는 남동생부부 란 얘기죠?
    저도 손위 시누입니다만ᆢ
    이번사건은 별일이 아닌듯 한데요?
    저도 잔꾀쓰며 사는 동생부부가 좀 얄밉게 느껴지는때가 많징산ᆢ
    기냥 밥먹자는 약속은친구와 하듯 가볍게 잊어버린거고
    자기네 캠핑가서 놀고 있는데 시누가 자꾸 연락하니까
    자기들만 재밌게 노는거ㅈ같아서 구구절절 답하기 싫으니까
    돌아가서 연락해야지 ᆢ 하고 대충 눙치는 상황으로 보이는데ᆢ

    그렬수 있지 않나요?
    님이 밥사는게 뭐 그리 대수겠어요? 그들에게 ㅎ
    대단히 챙겨주시지도 말고
    기냥 딱 남으로 여기시면 맘이 풀립니다~~
    저도 시누인고
    내 시누한테 갈굼받아 우리시누. 나도 싫은데요
    내 남동생네부부한테는. 잘해주고싶다가도 어쩌나보자
    하는 맘이 좀 있더라구요
    부모님께죠 뭐
    아무리 이쪽에서 잘해주네 마네 해도
    올켸입장에선 덜보고 싶은 시집식구여요
    근데 또 자기들 아숴울땐 언니~~~하면서 친한척 하거든요?
    저는 그냥그런관계라 생각합니다
    가족이 아니구
    남동생이 같이 사는 여자 정도로
    사실 서운한건 남동생한테 서운해야 하고요

  • 11. ㅇㅇㅇ
    '15.12.27 12:34 PM (211.237.xxx.105)

    동생(올케포함)이 싸이코거나 원글이 모르는 어떤 섭섭한 일이 있거나 ... 둘중 하나 같은데요?

  • 12. 시누이
    '15.12.27 12:35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는 그냥 하는 소리 지나가는 소리 대화라고 하는 소리가 조금씩 누적되었는지도 모르지요



    는 그냥 하는 소리 지나가는 소리 대화라고 하는 소리가 조금씩 누적되었는지도 모르지요

    그냥 두세요
    인연 끊어지면 지는거구요
    억지로 붙이려고 하지 마세요.
    말한들 논리적인 부분보단 감정적인것때문일거구요
    여기서도 아쉬운 사람이 지는거지요
    연락 안돼서 아쉬운 사람은 시누이인것 같네요
    그냥 두세요


    이번에도 연락이 없으면 다시는 연락을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는데도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결혼 15년되서 그런 소리 들으면 좋다고 할겁니다

  • 13. qa
    '15.12.27 12:35 PM (211.213.xxx.142)

    완전 개무시네요 친구사이에도 저렇게 관계 끊는건
    상종할 가치도 없다 싶을 때인데 ....
    원글님과 남동생네는 일대일 인간관계가 아니고
    중간에 부모님이 있죠
    보통 그런 경우 부모님이 자신들은 욕 안먹고
    좋은 이미지 유지하면서 원하는걸 얻기 위해서
    원글님을 이용했을거에요

  • 14. ....
    '15.12.27 12:35 PM (39.124.xxx.80)

    둘 다 핸폰 바꿔서 연락이 안되는거 아니라면
    그냥 잊으세요. 원글님 인생에 그들 없어도 돼요

  • 15. 시누이
    '15.12.27 12:36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이번에도 연락이 없으면 다시는 연락을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는데도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결혼 15년차 그런 소리 들으면 좋다고 할겁니다
    의도는 연락하라는 거 였으나 올케는 연락 않겠다 잘된거다 좋다 시누이 연락 받아 좋을일 없다고 여길겁니다.

  • 16. ....
    '15.12.27 12:40 PM (59.28.xxx.202)

    중간에 부모님이 있죠
    보통 그런 경우 부모님이 자신들은 욕 안먹고
    좋은 이미지 유지하면서 원하는걸 얻기 위해서
    원글님을 이용했을거에요22222

    친정이 이 경우예요 전 알고 난리 쳤어요
    님 모르는 친정 부모님이 님 팔아서 아들 내외 컨트롤 했을 확률이 있어요
    15년간 서서이 누적되었을거에요
    물론 올케 행동 잘했다는거 아닙니다.

  • 17. ...
    '15.12.27 12:44 PM (220.84.xxx.194) - 삭제된댓글

    올케와 남동생이 부모님한테는 잘하는 모양인데 그럼 된거죠
    미워할 필요가 뭐 있나요.

  • 18. 원글
    '15.12.27 12:47 PM (211.177.xxx.125)

    제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내용들도 있네요.
    친정 부보님 개입은 어느정도 가능성도 있는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올케가 마음이 바른 아주 좋은 사람이라 제가 예뻐하는 거 식구들이 다 알아요.
    부모님이 며느리 욕 하셔도 항상 올케 편들어주고, 남동생이 제 아내 욕을 해도 항상 남동생을 혼냈구요.
    올케도 제게 고마워하고, 마음적으로 저를 많이 의지했었어요.
    제 남편과 아이들이 제게 그러네요. 외숙모에게 너무 잘해줘서 그러는 거라고요.
    태어나서 이런 상황을 처음 당해봐서 그런지 기분이 참 묘하네요.
    댓글들 다 도움 많이 됐구요.
    미세먼지도 걷힌것 같아 가족들이랑 나가서 점심 먹고 산책이나 하고 오려구요.
    에효 다 잊고... 지들이 아쉬우면 연락 하겠지요 ㅠㅠ

  • 19. 같이
    '15.12.27 12:48 PM (124.54.xxx.59)

    밥 먹고싶지않았던듯.님도 적당히 하시고 부모님께동생네 연락안된다 선에서 그치셨으면 좋았을것을..나중에 부모님생신때나 만나게되거든 카톡답없더라 슬쩍 물어보세요.부모님들이 님동생에게 왜그러냐 물어보실수도 있는거구요.저도 동생네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 20. ㅡㅡ
    '15.12.27 12:54 PM (223.62.xxx.10)

    돈 문제가 얽혀 있는 거 아닌가요? 모임 때 밥값을 동생분이 전액 부담했다거나? 아님 무심코 기분 나쁜 말을 하셨을 수도. 저는 손아랫 동서 안 봐요. 원글님 올케처럼 무작정 피하진 않는데 전화왔을 때 더는 연락하지 말라고 했어요. 본인은 이유를 모르는 것 같아요. 저한테 딱 봐서는 사근사근 말 잘하는데 내용 들어보면 매사에 가르치려 들고 제가 늘 뭘 해주길 바라고 자기 남편인 시숙 욕 시어머니 욕을 끊임없이 했어요.

  • 21. 카톡 내용은 어떤 거였나요
    '15.12.27 12:57 PM (175.116.xxx.209)

    답이 없다던 내용
    의외로 문자로 오해가 많이 발생해요
    뉘앙스는 해석하는 사람 사고방식 대로라서

  • 22. ..
    '15.12.27 1:06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올케에 빙의한 댓글들 많네..
    밥약속이 싫으면 싫다고 말을 했어야지 약속 잡아놓고 연락도 안하고 안받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죠..
    상종하지 마세요..
    나중에 친정부모 아파 드러누우면 남동생 내외가 알아서
    하도록 친정일에 발빼세요.
    친정부모도 원글님을 무시하는듯..
    친정부모가 원글님 존중하면 남동생부부가 부모얼굴 좌서라도 저렇게 쌍으로 무시 못해요..

  • 23. 난처해서?
    '15.12.27 1:19 PM (121.166.xxx.108)

    갑자기 식사하자고 하신 이유는 뭔가요? 동생 부부는 원글님이 곤란한 소리 - 예를 들어 부모 모시라거나 해외 여행 같이 보내드리자거나 돈 빌려달라는 소리할까봐 피하는 거 같아요. 부모님한테 무슨 얘기를 듣고 지레짐작으로.
    직접 대면도 못하고 비겁하네요.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되도록 부모님 생신 때도 따로 보세요. 인연 끊자는 건데 먼저 끊어주시길.

  • 24. ...
    '15.12.27 1:30 PM (218.148.xxx.91) - 삭제된댓글

    전 저 이뻐하는 시누인데 대화할때마다 제 외모에 대한 평가질부터 제 외모걱정을 너무 진지하게 해줘서.. 연락오는거 안받아본적 있어요. 그게 몇년동안 매번 만날때마다 그러니까 진짜 싫더라구요. 난 아무생각도 없는일에 지레 먼저 앞서서 걱정해주고. 임신하면 고도비만되고 조산할까봐 걱정해주고 애 아토피일거라고 걱정해주고..ㅡㅡ;; 남편도 시누 싫어해요. 연락도 안하고 받지도 않아요. 근데 본인은 절 이뻐하고 좋아하고 챙겨주려고해요. 윗사람이라서 모르는 일들이 있습니다.

  • 25. ...
    '15.12.27 1:31 PM (218.148.xxx.91) - 삭제된댓글

    아랫사람은 싫고 짜증나도 어차피 그순간 넘기면 매일 얼굴볼거 아니니까 웃으면서 넘어가는 경우 많아요..

  • 26. ...
    '15.12.27 1:34 PM (121.171.xxx.81)

    여기에 시누이가 글 올리면 좋은 소리 못들어요. 벌서부터 말도 안되는 소설까지 써가며 올케에 빙의해서 편들어 주지 못해 안달난 댓글들 많이 달렸잖아요. 입장이 바뀌어 시누이네 부부가 서로 쌩깠으면 욕으로 댓글 도배, 만선일텐데요 ㅋㅋㅋ 합리적인척 이성적인 척 하는 댓글들 그냥 무시하시고. 님도 남동생네 부부가 하는 고대로 갚아주세요.

  • 27. 윗분
    '15.12.27 1:38 PM (223.62.xxx.10)

    시누이네 부부가 생까면 반가운 일 아닌가요? 집착 심해서 이렇게 곱씹는 시누이보다 그냥 생까주면 고마울 듯.

  • 28. 제발
    '15.12.27 2:19 PM (1.225.xxx.49)

    화나시는거 충분히 이해되구요. 앞으로 인연끊으시라고 얘기하고싶네요. 돼먹지 않은것들이에요.
    그런데 님도 이해가 되지않는것이 너무 집요해요. 저라면 몇번 연락했는데 연락안되면 약속잡아놓고 뭐하는거냐, 매우 불쾌하고 앞으로 서로 연락하지말자 딱 통보하고 인연 끊어요. 근데 그렇게 집요하게 연락하시는거 이해불가에요. 집착증이 있으신것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일단 뭐가 되었던 쌩까고 약속어긴 싸가지들과는 인연 끊으세요.

  • 29. 원글님은 모른다지만
    '15.12.27 2:20 PM (50.191.xxx.246)

    그들이 뭔가 그러는데 이유가 있겠지요.
    이유없이 그렇게 부부 모두 가타부타 대답없이 원글님을 무시하는거가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이 하는 행동이 절대로 아니죠.
    하나도 아니고 둘다, 더군다나 원글님 동생까지 저런다면 뭔가 이유가 있을거예요.
    부모님은 이 일을 아시나요?

  • 30. ...
    '15.12.27 2:29 PM (114.204.xxx.212)

    무슨일로 사이가 틀어진것도 아니고 ? 이해가ㅡ안가네요
    그냥 못된것들이다 하고 끊으세요
    아무리 싫어도 그렇겐 안합니다

  • 31. ..
    '15.12.27 3:19 PM (121.140.xxx.79)

    동생네 진짜 못됐네요
    가족만 아니라면 이건 백퍼 원글님이 동생부부에게
    정리당한 상황인데
    저라면 동생네한테 더이상 연락하는건 자존심이
    허락치 않을거같아요
    더 생각도 마시고 잊으세요
    가족인 원글님이 모르는 상황을 저희가 어찌 알겠나요?
    기분 나쁘시더라도 동생이 부모님께는 찾아뵙고
    부부관계에 무슨일 있는것도 아닌듯하니
    걱정하거나 궁금해 마시고 원글님도 일상생활 하세요

  • 32. 글쎄요...
    '15.12.27 7:35 PM (125.141.xxx.219)

    왜그런지 저도 궁금하네요
    전 며느리이고 시누이인 둘 다 입장인데요
    나는 큰 맘 먹고 밥사준다고 한거지만
    요즘 밥 못먹는 시대도 아니구요 한두번 연락해서 뜻을 전했고 날짜 잡아 연락드린다 했는데 연락없으면
    그냥 아! 불편하구나 할 거 같아요 그리곤 더 신경 안쓰는게 나를 위해 좋을 거 같아요
    물론 잘한행동은 절대 아니죠! 충분히 기분 나쁠만하지만
    그냥 덮으세요 그냥 그정도의 사람으로 두세요
    변명이건 아님 아무일 없듯이 넘기건 상대방이 할일이라 셍각해요 님이 열받아하고 성질내면 상대방은 더 멀어질테죠 인간관계어렵네요
    시부모님이 중간에 뭔가 말을 잘못전했을 수 있다에 저도 어느정도 수긍이 가네요 저도 겪었거든요
    그냥 어느정도 내려놓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050 선생님의 실력에 따라 아이가 배우는건 10 ㅇㅇ 2015/12/28 1,501
513049 남자친구의 이런 행동 21 .. 2015/12/28 4,519
513048 김무성 35.2 vs 안철수 48.1, 김무성 44.1 v.. 37 여론조사 2015/12/28 2,213
513047 아이들과 부산여행 어떨까요 ? 6 대전엄마 2015/12/28 1,469
513046 경상도 사투리 이놈손아~ 7 ㅋㅋㅋ 2015/12/28 6,905
513045 요즘 예금 어디에 하세요? 1 궁금 2015/12/28 1,438
513044 34평기준 가스난방비와 지역난방비 7 . . 2015/12/28 6,124
513043 아이의 학업에 엄마가 영향력이 클까요 5 ㅇㅇ 2015/12/28 2,206
513042 인도여행은 언제가 좋을까요? 4 행운가득하시.. 2015/12/28 1,432
513041 카톨릭 성경 같이 읽으실분 계실까요? 2 .. 2015/12/28 966
513040 롯데월드 잠실쪽 면세점 없어진다고 하는데 둘 다 없어지는 건가요.. 5 면세점 2015/12/28 1,842
513039 아기 키우기 2 ㅠㅠ 2015/12/28 643
513038 고소취하하고 합의금주면 되는 건가요? 법 쪽으로는 문외한이라서요.. 6 합의 2015/12/28 1,155
513037 1월 말부터 3주 서울에서 3인가족이 단기로 지낼만한곳이요 ㅠ 1 1 2015/12/28 774
513036 82에서 올해 좋았던 글 릴레이할까요? 4 .. 2015/12/28 875
513035 애들 중고딩 되니 엄마인 저에게 용건이 11 ㅇㅇ 2015/12/28 3,760
513034 정직하고 용감했던 ‘뉴스프로’ 박근혜 독재 폭로 선봉이었다. 1 light7.. 2015/12/28 575
513033 대치동 ap 생명과학 3 dodo 2015/12/28 1,313
513032 대학생 단기자동차보험료 문의... ㅠㅠ 4 ... 2015/12/28 1,376
513031 미국에서 대학을 나오면 7 ㅇㅇ 2015/12/28 1,716
513030 파스타면 멸치국물에.. 3 2015/12/28 1,269
513029 제주도 호텔비 같은 조건인데 하루사이에 가격이 내려갔어요. 5 여행자 2015/12/28 1,941
513028 아 에베레스트 다큐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3 궁금 2015/12/28 666
513027 뉴질랜드랑 캐나다 중 애들데리고가기좋은곳어딜까요 7 도놀드 2015/12/28 1,739
513026 언어중에 영어가 제일 쉽지 않나요 18 ㅇㅇ 2015/12/28 4,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