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없으니, 빌붙어 사는건가봐요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15-12-27 08:27:27

오늘 당장이라도  이혼하고 싶어도,

욱  하다가도  현실 생각을 하면 나갈수가 없어요.

프리랜서로 불규칙한 수입에, 보장된 미래도 없고

이혼하니 뭐니 싸움이나 해대는 제 자신이

너무 좌절 됩니다.

그래도 자존심은 있는지 지지 않으려 바락바락...

참 이런 자신이 남편보다 더 한심 한거죠.

어느분 댓글에 이혼녀가 부럽다는글.

공감합니다. 

IP : 115.13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27 8:40 AM (211.237.xxx.105)

    현실적으로 남자여자 떠나서 직업 정말 중요하죠.
    뭐 여자 직업은 중요치 않다라고 하는 분들한테 정말 하고싶은말이예요.
    결혼은 끝이 아니고 시작인데 직업(경제력)이 없으면 선택의 여지가 없어지죠.
    그래도 원글님은 프리랜서라는걸 보니 어떤 분야에 나름 전문성이 있나본데
    그 능력을 좀 더 키우세요. 이혼을 하든 안하든 경제력이 중요해요. 경제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직업이 있어야 하는거고요.

  • 2. 이혼은 용기있는 자의것
    '15.12.27 9:27 AM (115.41.xxx.7)

    경제적 불이익도 감당하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가능 하죠.

    이혼가정 색안경끼고 폄하하지만
    이혼하는게 용기없이는 할수 없는겁니다.

    결혼생활유지하기도 어렵지만 이혼도 어렵습니다.

  • 3. 솔직히
    '15.12.27 9:49 AM (39.7.xxx.171)

    능력없어서 이혼 못하는 여자가 태반이지, 능력 있는데도 이혼 안하는 여자가 태반은 아니죠.

  • 4. 전체
    '15.12.27 11:37 AM (175.117.xxx.60)

    살아보니 이혼도 능력이란 생각이 드네요.경제력,결단력,추진력...소극적이고 우유부단하고 겁많으면 망설이게 되데요.ㅠㅠ

  • 5. ..
    '15.12.27 12:0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여자한테 이혼이 어려운 이유는 경제력도 문제지만 애 때문이 아닐까요.
    남자들은 이혼할 때 애는 여자 것이라고 생각하고,
    여자들은 애는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경제력이 있어도 남편이 몸서리치게 싫지 않은 한 혼자 아둥바둥 애 키우고, 살림하고, 돈 벌고 이것저것 다 해낼 자신이 없는 건 당연하죠.

  • 6. 애가 아주 어리지 않는 한
    '15.12.27 1:03 PM (110.70.xxx.60)

    어차피 육아를 평소에 남자가 해주는 것도 아닌데
    철저하게 여자의 독립은 경제력에 좌지우지 되죠.
    여기 전업들 많은데
    허구한날 애 핑계 대지만
    솔직히 애가 문제가 아니라 능력 없어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268 덕선이 말고 다른여자친구 있었음 관계 깨지고 난리도 아니었을거예.. 6 그냥 2016/01/11 1,743
517267 친구하나없는 초등3년이요ㅠㅠ조언절실해요 9 조언좀 2016/01/11 1,853
517266 초2아이 스키복 조언좀 부탁드려요 7 으홍홍 2016/01/11 690
517265 아침에 일어나면 입맛이 써요 ㅜㅠ 무슨 증상일까요? 2 모라리 2016/01/11 1,588
517264 난방열사까지 분노케하는 강용석 국회의원 지망생 깐느여신 2016/01/11 655
517263 돼지간장불고기 맛있게 하는 레시피 아시나요? 9 2016/01/11 1,580
517262 마트내 비욘드화장품 매장에서 일하게 됐어요. 11 일하다 2016/01/11 3,149
517261 거실 서재화를 하면 몇살까지 책을 좀볼까요 21 짐짐 2016/01/11 2,930
517260 박사 하신 분들은 그 계기가 뭐였나요? 8 dd 2016/01/11 1,726
517259 몽고간장 바이바이~~ 12 ㅠㅠ 2016/01/11 2,708
517258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화장하는 여자.. 38 ㅇㅇ 2016/01/11 3,945
517257 새벽 대상포진글 올렸었는데 어떤음식이 좋을까요? 2 감사해요 2016/01/11 1,064
517256 분당에 필러 전문으로 잘하는 피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5 분당 2016/01/11 1,503
517255 응팔,, 지금 상황이 응사때랑 비슷해요 8 ㅎㅎㅎ 2016/01/11 1,739
517254 결혼 10년차..남편에 대한 마음이 점점 식어가요 14 10년차 2016/01/11 5,644
517253 나래이션 한 사람이 주인공 7 vvvv 2016/01/11 2,084
517252 분당, 일산, 인천에서 대학통학요 12 고민 2016/01/11 1,876
517251 물리 인강 추천해주세요 3 고1 2016/01/11 829
517250 교육부 장관 후보의 양파같은 매력 3 애들 위해 2016/01/11 506
517249 “사과는 합의금으로만 받아”…강용석, 네티즌 수백명 형사 이어 .. 6 세우실 2016/01/11 2,140
517248 치질수술하신 시엄니 어떤죽해갈까요? 1 입원 2016/01/11 530
517247 색계 영화 재밌게 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23 이해가 잘... 2016/01/11 7,354
517246 부탁해요 엄마 보셨나요? 8 바다의여신 2016/01/11 2,251
517245 다 내보내고 나니 좋네요 13 월요일 2016/01/11 4,866
517244 심리치료 받아야 할까요? 1 이런경우 2016/01/11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