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입은 닫고 살아야겠어요

조회수 : 4,129
작성일 : 2015-12-27 06:44:27
이것도 노화현상 중 하나이겠지만
대화 중 헛말이 막 튀어나오네요
적절한 단어가 죽어도 생각 안나다가
전혀 생각치도 않은 단어가 막 튀어나오고
이러다가 말 실수도 잦아질 거 같고
나이들수록 말은 되도록 적게 하는 게
이래저래 좋을 거 같아요
근데 평소 말 없이
주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에게
더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IP : 211.201.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7 7:33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그건 아닌거 같아요
    옛말에도 나이 먹으면 주책없어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공원에 운동가면 노인분들이 많으신데 문화센터 다니시며 모임도 많이 하시는 분들이
    편갈라 싸우고 삐지고 상대방 험담하는거 보면 초등학생 저리가라 입니다

  • 2. ..
    '15.12.27 7:57 AM (182.212.xxx.142)

    말과 음식은 나이 들수록 적게하는게 이롭더군요
    제경험상

  • 3. 아무래도...
    '15.12.27 9:02 AM (124.146.xxx.71)

    유연성도 순발력도 떨어지고 기존의 관념들은 고착되고..사고가 경직되어가는것을 피할수는 없는데 그걸 아는 노인들도 있죠...

    그런 분들은 내면의 자유를 느끼죠... 언제 죽어도 좋다는...언제 이 세상 떠나도 좋다는 생각이 자유를 느끼게하죠

  • 4. 확실히
    '15.12.27 9:31 AM (58.148.xxx.14)

    나이들수록 말을 줄여야 합니다 많이 아는만큼 잔소리가 되고 노골적, 직선적인 표현이 나오더군요
    부끄러운줄 모르고... 입으로 치매오는것 맞아요

  • 5. ㅇㅎ
    '15.12.27 10:32 AM (112.184.xxx.99) - 삭제된댓글

    맞아요.
    나이들수록 입실수를 많이해요.
    말을 줄여야 합니다ㅜㅜ

  • 6. 저도
    '15.12.27 10:47 AM (218.54.xxx.29)

    내년에 40인데 많이 느껴요.
    예전같으면 속으로만 생각하던말이 입밖으로 막튀어나오네요;;

  • 7. 명언
    '15.12.27 3:40 PM (59.24.xxx.83)

    저도 요즘 항상 속으로 되뇌이네요
    늙으면 입닫고 지갑열어야 사람이 모인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166 메디폼 얼굴 흉터에 쓰는데 3 ㅇㅇ 2016/05/23 1,657
560165 중학 특목고 진학 6 특목고 2016/05/23 2,122
560164 사기피해로 정신적 고통이 넘 크네요 ㅠㅠ 15 매우우울 2016/05/23 4,906
560163 친정엄마와 연끊으면 다른 가족들과는 어떻게 하나요? 4 연끊기 2016/05/23 2,321
560162 원마이 체중계 쓰시는분~~ 1 원마이 2016/05/23 1,073
560161 입가에 수포생겨 연고 바르는데 흉터걱정 되네요 6 2016/05/23 1,814
560160 춘천 50대녀 살인사건 75세노인 전재산 빌려가고 갚지 않는다 .. 7 죽은인간이 .. 2016/05/23 3,368
560159 충무로나 종로3가 근처 주중 주차 ... 2016/05/23 536
560158 수능 최저로 맞춰야 한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28 ... 2016/05/23 14,815
560157 강남역 묻지마 살인, 추모집회를 보면서... 13 ..... 2016/05/23 1,152
560156 보훈처 간부 5·18 기념식서 유족 성희롱 발언 진상조사(종합).. 5 세우실 2016/05/23 655
560155 추모객 엄청나네요 9 봉하 2016/05/23 2,388
560154 우체국암보험은 진단자금만 가능한가봐요 1 내일 2016/05/23 1,035
560153 명이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 2016/05/23 445
560152 옮기고 싶은데 아니 일하러 안 다니고 싶은데 5 nbx 2016/05/23 1,206
560151 와인 매장과 백화점 와인 차이가 있나요? 3 .... 2016/05/23 1,095
560150 노인(아버지) 기력회복 9 샬를루 2016/05/23 2,622
560149 헉..일본 오키나와에서 미군이 20대 여성 강간 살해 2 오키나와 2016/05/23 2,801
560148 애들 핸드폰... 체리만두 2016/05/23 466
560147 동부 이촌동은 서민 동네 느낌인데 14 .. 2016/05/23 7,275
560146 중고등 주말수학과외 별로일까요? 3 .. 2016/05/23 1,739
560145 늙었나봐요. 오해영 엄마한테 너무 몰입되요. 3 엄마 2016/05/23 2,641
560144 4억짜리 아파트분양 받는데,2억 대출받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2016/05/23 3,959
560143 본죽에서 주는 장조림만들려면 고기 뭐 사와야 하나요? 9 장조림 2016/05/23 2,903
560142 직장에서 혼자 밥먹는 분 계세요 10 ᆞᆞ 2016/05/23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