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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딩크나 비혼인 분들 늙어서는 누구 의지할 예정인가요?

ㅠㅠ 조회수 : 9,648
작성일 : 2015-12-27 01:28:29

주위에 보니 자매라도 많고 그러면 서로 의지하면서 사는 거 같더라고요.

근데 주위에 아무도 없으면 지금부터라도 피붙이는 아니라도 살붙이라도

두어야 할 거 같아서요.

베스트 글엔 자식이라도 의지할 수 있을 듯한데

그렇지 못한 분들은 누구를 의지할 생각인가요?

저부터도 걱정스럽네요.

물론 다 인생 혼자라지만 막상 혼자살아도 의지하면서 정서를 공유할 누군가는

필요하잖아요?? 대비해둔 분들 공유 해주세요.

IP : 180.71.xxx.3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2.27 1:37 A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여기 82에서는 돈이 최고라고 하쟎아요.
    돈많으면,,뭐 고급양로원 간다니..
    친구,남편,자식,,다 필요없고,,
    돈만 있음 된데요...

  • 2. .....
    '15.12.27 1:51 AM (121.143.xxx.125)

    우리나라는 인간관계의 안전망이 진짜 없는 나라래요.
    기혼은 배우자 말고는 없을거 같고, 미혼도 뭐 별 사람 없을걸요..
    사회가 점점 각박해져서 누가 나한테 기대는 것도 싫어하고, 기대고 싶어하지도 않죠.
    서양보다 더 심하고, 빠르게 개인주의가 퍼지는거 같아요.

  • 3. 식탁
    '15.12.27 2:03 AM (125.129.xxx.124)

    마을공동체 잘되어있는곳 찾아가셔서 사람정 느끼며, 좋은이웃 많이 사귀세요~

  • 4. 돈!
    '15.12.27 2:04 AM (218.155.xxx.45)

    돈에 의지 하죠.ㅎㅎ
    앞으로는
    돈이 자식보다 훨씬 더 든든한 빽입니다!ㅎㅎ

  • 5.
    '15.12.27 2:10 AM (180.71.xxx.39)

    식탁님
    마을공동체 좋은데요. 감사합니다.

  • 6.
    '15.12.27 2:14 AM (207.244.xxx.202)

    돈이에요. 결혼 안한 분들은 젊을 때 열심히 벌고 열심히 모아야해요.
    미국에서는 비혼인 분들 중 1/6이 빈곤층으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히스패닉의 경우는 1/3이라고 하고... 미국도 그런데 우리나라는 더 할 것 같아요.
    저도 40대 중반 넘어가니 돈 빌려달라는 전화를 몇 군데서 받고 있네요.
    대부분 30대 후반까지는 외국계 회사에서 잘 나가거나 프리랜서로 일 많이 하던 지인들이에요.

  • 7. 그런데
    '15.12.27 2:17 AM (112.173.xxx.196)

    돈만 있다고 내 맘대로 사람을 다 부릴수도 없어요.
    지금도 제일 사람 구하기 힘든게 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노인돌보미.. 이런 직업들이에요.
    제 자녀도 자식 안낳고 나중에 돈으로 다 해결한다고 하기에
    돈이 있음 기계적으로 서비스 해주는 실버타운은 갈수 있겟겠지만 정서적인 보살핌은 포기해야 할거라고 했어요.
    니가 젊어서 편한만큼 노후에 불편하고 쓸쓸함을 각오해야 한다구요.
    왜냐면 젊어 같이 놀아주던 친구들도 지인들도 늙음 가족중심으로 결국 돌아갈테니깐요.
    늙음은 타인과의 관계가 점점 피로하고 귀찮아져서 본능적으로 그렇게 됩니다.
    그래서 가족이 필요하고 가정을 이루어 사는 게 오래오래 편하기에 결혼도 권하고 자식도 권하는거죠.

  • 8. ㅁㅇㄹ
    '15.12.27 2:21 AM (218.37.xxx.94)

    ㄴ 맞습니다.
    자식 낳아 기르면서 힘들었을 과정들을 피했으니 노인되면 외롭고 안좋은 상황들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준게 없으니 받을게 없는건 당연해요.

  • 9. ..
    '15.12.27 2:40 A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독거노인들 중 자식 없는 사람들 없을 걸요. 독신인 것과는 무관한 것 같던데요. 오히려 나이 들면서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끼리 모일 수도 있고.. 그런 걸 생각해야죠. 돈이 없음 사람을 못 부려서가 아니라 있던 가족도 외면하게 하는 것 같아요. 적당히는 있어야 하겠죠. 독신이면 당연히.. 그런데 요새는 돈 없어 독신도 많으니 이런 경우 이중고겠죠. 가족이 울타리가 되는 시대는 지난 것 같아요.

  • 10. 자식 길러서 자식 의지한다고 착각 하나보네요
    '15.12.27 2:48 AM (124.199.xxx.166) - 삭제된댓글

    별차이 없을거예요.
    비혼이나 기혼이나.
    가족이란 인프라가 있다는게 다른지 몰라도 딱히 도움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 11. ㅡㅡ
    '15.12.27 2:53 A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독거노인 실제로 싱글보다
    가난한 자식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예요.

    싱글 딩크 외로울까 걱정하시는분들은 통장잔고
    먼저 체크 하세요. 남 걱정할 수준이 아닐분들 수두룩

  • 12. ㅡㅡ
    '15.12.27 2:55 A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독거노인 실제로 싱글보다
    가난한 자식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예요.

    싱글 딩크 외로울까 걱정하시는분들은 통장잔고
    먼저 체크 하세요. 남 걱정할 수준이 아닐분들 수두룩
    여기서도 시댁 며느리 사위 가정 독립이다 뭐다
    연 끊거나 거리두는 사람도 천지인데 무슨.ㅋ

  • 13. ㅡㅡ
    '15.12.27 2:55 AM (114.204.xxx.75)

    딩크족들은
    그런 생각 안할걸요.

  • 14. 솔직히
    '15.12.27 3:03 AM (119.201.xxx.133) - 삭제된댓글

    통계에서도 나왔자나요.
    돈이 효자 만든다고.
    자식이 많아도...쓸쓸히 방치되는 노인들을 너무 많이 봐서...
    전 별 생각 없어요.
    배우자 있고, 자식 있다고 제가 원하던 삶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세상에 공짜가 없다고...
    남들 자식 때문에 고통받을 때... 고통받는 일이 없는 거고...
    대신...자식을 키우는 기쁨과 충만함이 있을 때 그게 없겠죠.
    저는 제 한 몸은 어떻게든 꾸려갈 자신이 있는데...
    솔직히 자식을 낳으면 그 아이를 건사할 자신은 없어요.
    그리고 이런 세상에 아이를 낳고 싶지도 않구요.
    정말 멋모르고 좋아하는 사람 있어서 애를 낳았거나, 좀 더 세상에 대한 기대나 순진함이 있었을 때 낳았다면 모르겠는데........지금은 정말 낳기 싫은.
    암튼...세상에 공짜는 없다 생각합니다.
    좋은 면으로든 나쁜 면으로든....

  • 15. ..
    '15.12.27 3:10 A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배우자가 중병에 걸렸을때 이혼요구하는 남자가 이혼요구하는 여자의 3배입니다.
    남편은 의지가 못돼요.남편 간병인할 가능성만 크죠.

  • 16. ..
    '15.12.27 3:12 A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배우자가 중병에 걸렸을때 이혼요구하는 남자가 이혼요구하는 여자의 3배입니다.
    뭐 짧게 입원하는거야 남자들이 넘어가지만 입원기간 길어지면 남편이 이혼서류 들고와요.
    남편이 이혼요구해서 남몰래 병실에서 숨죽여 우는 중년아줌마도 봤고요,
    남편은 의지가 못돼요. 남편 간병인할 가능성만 크죠.

  • 17. ..
    '15.12.27 3:13 A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배우자가 중병에 걸렸을때 이혼요구하는 남자가 이혼요구하는 여자의 3배입니다.
    뭐 짧게 입원하는거야 남자들이 넘어가지만 입원기간 길어지면 남편이 이혼서류 들고와요.
    남편이 이혼요구해서 남몰래 병실에서 숨죽여 우는 중년아줌마도 봤고요,
    남편은 의지가 못돼요. 늙어서 남편 간병인할 가능성만 크죠.

  • 18. 황당
    '15.12.27 3:15 AM (126.152.xxx.76)

    자식 낳아 기르면서 힘들었을 과정들을 피했으니 노인되면 외롭고 안좋은 상황들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준게 없으니 받을게 없는건 당연해요.

    >>>>>>

    와 이런 글 진짜 황당하네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죠
    그럼 결혼한 사람은 스스로 힘든 길을 택했으니 큰상줘야하고
    독신은 힘든게 싫어 결혼을 일부러 벌받아야한다는 논리인가요

    결혼해서 애키우고 하는게 힘들다는 단순한 이유로
    결혼안한 사람이 대체 몇이나 있을까요?
    보통은 비자발적 미혼이 많죠.
    이런저런 일 때문에 미루고 있다가 결국 못하게된 케이스가 많지 어떻게 일부러 힘든 걸 피해 도망갔다고
    노후에 죄값을 치러야 한다는
    억지 발상을 할수가 있죠??

    그반대 아닌가요?
    경제력 있는 남자 아무나 잡아서 결혼하고 애낳고 편히 살수도 있는건데 그게 싫어서 평생 부지런히 벌어먹고 살아야하는데. 그게 더 힘든 길 선택한거 아닌가요?

    결혼을 무슨 상받을 일, 독신을 벌받을 일로 나누는
    유치한 발상에 놀라고 갑니다

    노후에 자식에 의지한다는 사람들도 웃기네요
    뭘 어떻게 의지한다는 거죠

  • 19. rty
    '15.12.27 5:10 AM (180.69.xxx.11)

    어릴때 부모가 울타리이듯이
    늙어서는 자식이 울타리같아요
    경우 여기서 얘기되는 나쁜부모는 백에 한두명일것같고
    못된 자식은 백에 열명쯤
    앞가림하는 부모라면 독거하더라도 대부분 자식들이 나몰라라 안하잖아요
    자식들 가까이에서 독거하는게 바람직하고요

  • 20. ...
    '15.12.27 5:18 AM (218.234.xxx.133)

    82에서도 최고의 재테크는 아이 하나 낳은 거라는 말을 봤어요. 사교육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꾸준히 일해온 딩크나 싱글족들은 어지간해서는 노후 대비는 일반 부부들보다 더 잘돼 있을 거에요.
    딩크족, 싱글족들이 왜 가난할 거라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이건 늙어서 자식한테 생활비 받아 살겠다는 생각을 전제로 하는 건데...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건 정서적인 의지를 누구한테 하는 것이냐 인데
    사실 82보면 자식 있다고 해도 그게 썩 도움 될 것 같진 않아요.
    가만 보면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다 부담스러워 하잖아요.
    자식은 이뻐하지만 부모는 부담스러워 하는데, 내 자식도 나한테 그렇겠죠.
    한참 자기 가정 꾸려서 자기 아내/남편, 자기 자식 돌봐야 하는 시점에
    부모가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하며 의지하려 한다면
    82에서 많은 분들이 하소연 하는, 그 부담스러운 시/친정부모꼴 나는 거죠.

    사람은 나이 들어서도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사람이 필요하니까 노인정 가고 동네 친구 만들고
    교회 친구 만들고 그러는 거죠.
    싱글이거나 딩크면 비슷한 나이, 비슷한 환경의 사람들과 교류하겠죠.
    부모를

  • 21. 돈요.
    '15.12.27 7:26 AM (122.42.xxx.166)

    자식 있어도 마찬가지.
    요즘 세상에 자식 있다고 누가 자식 의지하며 노년 보내나요.
    여유 있으면 괜찮은 실버타운 입주해서 살다가 많이 아파지면
    괜찮은 요양병원서 조용히 임종 맞는거고
    여유 없으면 좀 떨어지는 시설로 가는거고.
    전 그러기로 마음 딱 먹고 있고, 남편에게도 나 먼저 죽으면
    애들 의지하지 말고 저리 살다 가라 했어요.

  • 22. ...
    '15.12.27 8:41 AM (60.36.xxx.145)

    늙어서 죽을 때 외로워서 자식 낳나요? 자식이 돌봐주지 않으면 평생 그 인생 실패한 느낌 들지 않을런지. 자기 생각대로 살고 남에게 큰 기대 없이 살면 그걸로 된 겁니다. 자식이 없는 사람은 그 대신 업적을 쌓거나 자아실현을 해서 보람을 느끼는 방법 등 가정을 벗어나서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낄 방법들이 무수히 많아요. 단지 꿈이 작고 능력이 없어서 늙는 게 두렵고 죽는 게 드렵죠.

  • 23.
    '15.12.27 10:28 AM (118.176.xxx.117)

    정서적 의지할사람 찾기 힘들죠 친척 독거노인들 보면 조카들이 마지막에 앞서 여기저기 쫒아다니고 돌아가실때 마무리하고 딱 이정도에요 돈 있으면 양녀라도 하나 만들어두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 24. 그냥
    '15.12.27 10:34 AM (119.70.xxx.204)

    외롭게살다 죽읍시다
    뭐가그리두려운가요

  • 25. 어머나
    '15.12.27 10:57 AM (124.49.xxx.5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부모에게 효자노릇하는거 치를 떠는 분들이 본인 자녀들에게 봉양을 바라다니 개가 웃을 일입니다. 정신적으로 자립 좀 하세요들...

  • 26.
    '15.12.27 10:59 AM (124.49.xxx.5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부모에게 효자노릇하는거 치를 떠는 분들이 본인 자녀들에게 봉양을 바라다니 개가 웃을 일입니다. 무슨 자식이 울타리ㅋㅋㅋㅋ독거하더라도 장성한 자식의 가정옆에서 살면서 기대시게요? 정신적으로 자립 좀 하세요들...

  • 27. 00
    '15.12.27 11:15 AM (175.207.xxx.96)

    요새 딩크족이 얼마나 많은데요. 집중하는 아이가 없으니 본인을 위한 삶들을 살아서 서로 공감대도 더 많고요. 나이들어도 서로 교류하면서 살아도 되고 앞으로 실버산업이 더 발전할거에요. 부자 아니라도 물려줄 자식없으니 그돈으로 살아도 됩니다. 다만 젊었을때 은퇴후에 할 것들을 미리 배워두면 좋겠죠 활동적인 것이나 글쓰는 취미를 가져도 되고 전문지식을 가르쳐줘도 되고요. 그럼 또 그런 생활에서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과 교류하게 되어있어요. 늙어서 자식만 보고 사는 삶. 숨막혀요

  • 28. 00
    '15.12.27 11:18 AM (175.207.xxx.96)

    자기들이 낳고 싶어서 낳고 기르면서 기쁨도 있었을텐데 젊어 자식 기르기 힘들었으니 보상받아야 겠단 사람 이상해요. 그럴거면 낳지마세요. 자녀들이 불쌍합니다

  • 29. 휘트넛
    '15.12.27 11:27 AM (111.65.xxx.206)

    딩크인데 누구를 의지할꺼란 생각은 해본적이 없고 하루하루 어떻게 보내면 내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까 생각하고 내자신에게 뭔가 자꾸주고 싶어져요~ 살아가면서 내가(신랑이)하고싶은거 다못하고 죽을까봐 그게 더 걱정되네요~

  • 30.
    '15.12.27 11:44 AM (223.62.xxx.62)

    자식있는 쓸쓸한 독거노인은거의가 다 아주가난하거나 그럴만한사정있어요 정상적인사랑을주고받은 부모자식간엔 거의없습니다 독거든 요양원이든 자식들이 찾아주는거하고아닌건천지차이죠 자식을낳고키우는건 힘든일이니 한 사람들은 당연이보상을받아야합니다 그게 사람의 도리죠 무자식 비혼은 아무리그게 비자발적이라하더라도 결혼생활육아 에서오는 고통 시간을 안겪은건 그만큼 고생을 덜한거니 인생의 댓가 법칙에서 자유롭지않은겁니다

  • 31. ㅠ.ㅠ.
    '15.12.27 12:00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딩크인분들,,아니면,,비혼인 분들도
    자식 필요없단분들....왜 남의 자식에게 의지하려고 합니까?
    자식 필요없단 분들이 조카,양녀 찾으니....좀 모순이네요..
    그리고 아예,,자식이 없는분들,,,하고 있어서 가끔 ,아니면 자주 자녀와 연락하며 지내는 독거노인은 달라요.
    요즘 혼자 사는 노인들 많다고 다 자식이 버린분들이겠어요?
    사는건 그게 편하니까...그렇게 살아도 마음은 부모님 걱정을 얼마나 하는데요.
    택배로 물건 ,,먹을것 보내드리고...손주들 보고 사진보시고....그런게..얼마나 나이드신 부모님에겐 큰 힘인데요.
    아프셔도 같이 병원가고...딩크는 다~재테크 성공한고 돈 많나도 누가 그럽니까?
    딩크는 이혼하면 완전히 혼자인데...딩크부부은 바람도 안피우고..하는일마다 다~성공하고 ,,친구가 무척 많고..그럴까요???
    그리고 아이있는 부부들은 바보같이 학원비에 수억쓰면서 어리석게 살기만 할까요??
    ㅎㅎㅎㅎ
    너무 딩크나,,비혼을 칭송하니까,,,,기가 막힙니다.
    진정 돈없고 가난하고 외로운 비혼자 ,,딩크가 얼마아 많은데...
    무슨연예인들만 생각하나봐요...

  • 32. ㅠ.ㅠ.
    '15.12.27 12:04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그리고 딩크 분들 보면 가만히 보면 남의집 자식들....나쁘게 되길 바라는듯한 말투..
    또,,,완전 효자아니면 안된다는식의 말..참...그래요.
    늙은 부모가 자식 있다고 다 꽃방석,돈방석에 앉아 살지는 못해도 ,,자식이 있는게 든든하고 사랑스럽고 그런거 있어요..
    맨날 망나니 자식들만 예로 같다 데지요...
    돈 많은 동네 할머니들 결국엔 재산 다 조카에게 맞기고....(그돈이라도 없었으면,,,,에휴~)
    의지하려하고,..조카들은 실은 싫겠죠..자기들도 자기 친부모가 있는데..

  • 33. ....
    '15.12.27 12:19 PM (74.105.xxx.117)

    무자식 비혼은 아무리그게 비자발적이라하더라도 결혼생활육아 에서오는 고통 시간을 안겪은건 그만큼 고생을 덜한거니 인생의 댓가 법칙에서 자유롭지않은겁니다----------- 이건 무슨 소린가요?
    무슨 인과응보논린가...
    이런말 쉽게 하는 사람 무섭네요. 늙어서 본인이 자식에게 팽당할지도 모르는데...

    그리고 위에 울상아주머니는 딩크하려다 임신해서 애키우나요?
    뭐그리 딩크가 조카 찾을까 싶은데... 70다된 독신이모도 저 안찾으시던뎅

  • 34. 모순
    '15.12.27 12:40 PM (223.62.xxx.10)

    비혼인데 돈을 많이 벌 수 있나요? 각종 통계 자료 보면 비혼이 저소득층으로 전락할 확률이 엄청난데요. 여자가 더 오래 살기 때문에 혼자 버는 돈으로는 힘들어요. 한쪽이 전업인 기혼 부부도 크게 다르진 않겠지만.

  • 35. ᆢᆢᆢ간만에 솔찍한댓글들
    '15.12.27 12:59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딩크나 비혼인 분들은 아이키우는 과정과 비용대신
    편한함과 본인발전을을 위해 시간을 보내셨을꺼예요
    자식이 다들 폐륜되는거 아닌데
    요양원에 가더라도 한번씩 들여다보는 자식 있는게낫죠
    병원에 입원만해도 보호자 있어야 하는데
    입원하는 상황에서도 조카또는 나이든형제 찾아 보호자 세워야 하는 현실이에요

    꼭 자식에게 기대겠다는 말이 아니고
    내가 정서적 금전적으로 헌신하며 키운자식이
    부모늙으면 10분에1이라도 한번씩 들여다보며
    살면 좋은거지
    돈이 그역할을 대신할꺼란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 36. 친척
    '15.12.27 1:40 PM (123.213.xxx.139)

    친척분 중에서 상당한 재력이 있는데 자식 없이 살다가 늙으신 부부가 있어요.
    건강 그럭저럭 괜찮고 정신 말짱할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거동 힘들고 정신마저 오락가락 하니까 그 재산을 지키기가 힘겨워 하더라구요.
    누구 믿을 사람도 없고...
    그나마 조카뻘 중에 저희 남편이 인성이 바르다고 생각해서 맡기고 의탁하려는데
    제가 말렸어요.
    괜히 친척들 한테 의심 받을 수도 있고..하여튼 돈문제는 관여하지 않는게 좋다구요.
    그냥 가끔 찾아 뵙고 도리만 하자구요.

  • 37. 딩크
    '15.12.27 2:16 PM (175.207.xxx.96)

    젊어 편하게 살자고 짧게 생각하고 딩크로 사는 부부 거의 없어요. 늙었을때의 외로움도 내몫이다 받아들이고 결정하는거죠. 그러니 서로 다른딥장에서 불쌍하다 어쩌다 안하면서 다른 삶을 존중하면 되는겁니다. 나한테 소중한게 다른사람한텐 소중하지 않을수 있는거에요

  • 38. ...
    '15.12.27 2:28 PM (182.218.xxx.158)

    요새 누가 자식한테 기대고 싶어한다구요...
    그냥 독립시키고 나면 자기 좋을대로 살고 전 남편이랑 즐겁게 살겁니다

    딩크든 비혼이든 자식을 많이 낳든.. 다 자기 선택이고 자기 삶이죠..
    누구든 그런걸 좋아 나쁘다 옳다 그르다 말할수 없어요
    자꾸 편갈라서 싸우지 마세요..

    단지 점점 노인인구는 늘어나고 젊은 세대는 줄어들고...
    그 젊은 세대가 전체적으로 짊어질 짐이 안타깝네요...

  • 39.
    '15.12.27 5:11 PM (211.46.xxx.63)

    울 회장님 그리 돈이 많아도 자식 둘다 20년전에 외국나가서 안들어 옵니다. 일년에 한번씩 손주보러 미국 가셨는데 일주일 예정으로 가시면 3일만에 돌아오기 일쑤였다가 요샌 아예 안가세요. 호텔에서 주무시는데도 며느리가 눈치줘서 손주도 제대로 보기어렵다고 그러시더군요. 돈은 계속 보내시더군요. 생신때도 두분이 여행 다니세요.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종종 말씀하십니다. 마음만 더 아프다고 하시죠. 참 바르신 분들인데 볼때마다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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