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사람이지만 끌리지 않는 이유

. 조회수 : 3,140
작성일 : 2015-12-26 22:53:17
는 뭘까요.
요즘 소개로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착하고 자상하고 외모도 그정도면 괜찮고... 좋은 사람인걸 알겠는데 남자로서의 감정이 아무리 만나봐도 생기지 않아요. 적어도 손은 잡고 싶어져야 사귈 맘이 들텐데 그러고 싶은 마음을 쥐어짜내보려해도 안되네요. 좋은 사람이라는걸 머리로만 느끼고 있어요;;

도대체 무엇이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이끌어내는걸까요?
그냥 단순하게 인연이 아니어서인건지...
IP : 39.7.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6 10:58 PM (182.215.xxx.10)

    성적 매력 아닌가요? 외모가 되게 섹시하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서로 성적인 매력을 느껴야 남자, 여자로 다가갈수 있지 아니면 그냥 좋은 오빠 동생 선에서 발전이 안되는거 같아요

  • 2. ;;;;;;;;;;;
    '15.12.26 11:28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그래도 계속 만나 보세요 사람마다 어느순간에 윗님 말대로 설레게 하는 매력이 나오기 마련인데..원글님 절박하지 않아서 배부르신가봐요 ㅋㅋㅋ 부럽네요

  • 3. 이어폰
    '15.12.26 11:35 PM (24.114.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성적 매력에 한표요. 하지만 성적 매력은 꼭 첫눈에 생기는 건 아닌거 같아요. 제가 학창시절에 좋아하던 오빠는 삐적 마르고 제 이상형과 매우 달랐는데 오빠랑 붙어 다닐수록 저도 모르게 끌리더라고요. 오빠랑 야심한 밤에 영화를 보기로 약속했는데 오빠가 불을 끄는 순간 저도 모르게 오빠의 어깨를 만지고 스킨쉽을 하려고 했어요. 남녀 사이는 아무도 몰라요. 좋은 감정으로 만나다 보면 스킨쉽도 자연스러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 4. 너무
    '15.12.26 11:38 PM (220.121.xxx.167)

    착하기만 해도 남녀모두 매력없어요.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무매력이죠.

  • 5. 저도
    '15.12.27 12:08 AM (112.169.xxx.135)

    제가 그러다 4-5개월 끌다 결국 안만났네요. 손한번 안잡았구요.
    헤어져도 생각도 안나요.

  • 6. 그걸
    '15.12.27 12:51 AM (111.107.xxx.42)

    꼭 말로 꼬집어 말해야 하나요 뭐
    그냥 느낌으로 아는거죠

    사람이 좋다고
    다 이성으로 느껴지면 큰일나게요 ㅎ

    대신.. 결혼이라는 게 목표인 사람들은
    이성으로 확 안 끌려도 선택하거나 선택받아서
    그냥 합치는 경우는 많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229 가족간에 수준차 스트레스네요 34 힘든 연휴 .. 2015/12/28 12,519
513228 출근하는더 감정이 주체가 안되요ᆢ 2 2015/12/28 1,036
513227 생리때는 왜 단음식이 당길까요? 4 ... 2015/12/28 2,077
513226 영화 '내부자들'과 닮은 수원대 비리 샬랄라 2015/12/28 748
513225 분당에 정형외과 추천해주세요 아파요 2015/12/28 664
513224 할머니들, 소녀상 이전 반대.. 아베는 엎드려 사죄하라 2 이전반대 2015/12/28 415
513223 드럼 세탁기 건조기능의 필요성 17 드럼 2015/12/28 4,750
513222 토지상속 4 지나가다 2015/12/28 1,659
513221 늘 피곤하다는.. ㅇㅇ 2015/12/28 573
513220 남친 만나는 유부녀 친구 7 2015/12/28 7,698
513219 원룸 퇴거 요구하는 경우 대응책에 대해서.. 10 235 2015/12/28 2,075
513218 집에서... 멍이 2015/12/28 484
513217 엄마가 뭐길래 보고있는데 조혜련 진짜 짜증나네요 15 혀니 2015/12/28 9,653
513216 사기결혼하려는 여자를 아는데 부럽네요. 41 사기 2015/12/28 21,335
513215 신랑이 헤어지자네요 79 어쩌면 2015/12/28 25,435
513214 속 안 좋은 음식 뭐가 있나요? 4 끄앙이 2015/12/28 946
513213 잠못이루는 밤과 내일 약속 1 a잠 2015/12/28 769
513212 동네와 차림새의 관련성 글을 보면서.. 5 그냥 2015/12/28 2,455
513211 요즘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가방 안받아주나요? 4 _ 2015/12/28 1,892
513210 1월1일에 담양 소쇄원 문 열까요? 저요저요 2015/12/28 656
513209 30대중반 결혼할수 있을까요 11 123 2015/12/28 4,485
513208 두려워요..곧 큰시험이 있는데 3 Fear 2015/12/28 1,055
513207 남편이 늘 이렇게 대답해요. 9 베리베리 2015/12/28 4,714
513206 삼성전자 상무정도면 연봉이.. 4 .. 2015/12/28 4,838
513205 개룡남 부모들의 피해의식과 보상심리. 47 흙수저와개룡.. 2015/12/28 1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