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첫회부터 12회까지 너무나도 아끼면서 한회 한회 봤었는데..
저번주 13.14회부터 늘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더니 어제도 조금 밍숭맹숭..
오늘은 거의 지루함의 정점을 찍은듯 해요..
이제 복선 까는것도 아..어떻게 전개가 되겠구나..
뻔히 보이는 전개구도..식상해요.
재미없음 보지마라는 분들도 계시는데
12회까지는 주위에 권하면서 열렬한 애청자였기 때문에
그사랑에 배반을 하기는 힘들고..ㅜㅜ
딸이랑 보면서 딴짓을 많이 했네요. 핸펀도 들여다 봤다가 몸을 비비 틀었다가...
버스에서 책가방 받아주는 장면도 한번만 넣으면 되는거지
3번씩이나 연달아 넣질 않나
도롱뇽은 자습시간에 다 공부하는데 크게 노래부르는 장면도 또 뭐래요..
왠만큼 하면 될껄 지루하게 계속 노래 부르고..
작가들이 여러명이라고 들었는데 뒷심이 부족하네요.
다음주는 결방이라 그러고 쫌 남은 회차는 땡실하게 마무리 잘해줬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