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하늘나라에 갔는데 문상 시 도와주세요.
하는데 지금 아무생각도 안나고 너무 당황스럽고 눈물만 나와요.
부조금 봉투에 아기도 부의, 근조, 애도 등 문구 쓰나요?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ㅠㅠ
미리 감사드릴게요.
1. 에공
'15.12.26 7:03 PM (175.199.xxx.227)그냥 가셔서 손잡고 묵묵히 같이 울어 주고 오세요
지금은 그 어떤 말도 귀에 둘어 오지 않아요
어짜피 가시면 그냥 눈물 밖에 안 나와요
우짜노 아까워서 우짜노??
이런말도 다 사치고 부의 문구도 사치일 뿐이예요..
그저 가셔서 손 잡고 묵묵히 계시다 오시면 되요2. 원글
'15.12.26 7:05 PM (122.45.xxx.38)지금도 눈물만 나와요ㅠㅠ
그래도 부조는 해야할 것 같아서요.3. 에공
'15.12.26 7:09 PM (175.199.xxx.227)부조는 해야죠
그런데 문구 같은 건 적지 마세요...4. ㅇㅇㅇ
'15.12.26 7:24 PM (211.237.xxx.105)아기.. 가 장례식을 한다고요?
어느정도의 아기인데요? 아기들은 보통 장례식 안하던데요.5. 화장전
'15.12.26 7:35 PM (223.62.xxx.140)조촐히 보내주는 의식같은거 하나보네요
6. ..
'15.12.26 7:39 PM (115.86.xxx.41)윗분말대로...몇살 아기인가요? 아기는 장례식 안하거든요 ㅜㅜ
7. ..
'15.12.26 7:42 PM (163.152.xxx.93) - 삭제된댓글아기 죽어서장례식하면 부정탄다는말있던데요
8. ..
'15.12.26 7:56 PM (163.152.xxx.93) - 삭제된댓글너무 갓난애기 장례식하면 애기귀신이 붙어서 불임된댜요 . 말리세요 적어도 3살은넘어야 장례해요
9. ㅇㅇ
'15.12.26 7:59 PM (66.249.xxx.213) - 삭제된댓글좋은곳 갔을거다 란 말 하지 말래요. 아기에게 엄마 옆보다 더 좋은곳은 없다ㄴ고 ㅠ 그런말 하는사람 멱살을 잡고 싶었다는 글을 읽은적있어요 ㅠ
10. ...
'15.12.26 8:10 PM (210.218.xxx.191)지인이 생각이 좀 짧은것 같네요
애죽은 장례는 연락안하는걸로 ...11. ㅇㅇ
'15.12.26 8:31 PM (221.139.xxx.35)아니 어쨌거나 아이가 하늘나라로 갔다는데 위의 싹퉁머리 없는 댓글들은 뭔가요
인간같지도 않네 진짜12. 헐
'15.12.26 8:38 PM (115.140.xxx.82)163.152 오늘 여기서 무슨 미친 사람 하나 보네요.
제가 아기엄마라면 귀신이라도 내 옆에 붙어있으라 할 겁니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합니까!!13. 헐
'15.12.26 8:39 PM (115.140.xxx.82)아무 말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애구구 어떡해요...ㅠㅠ
14. 음
'15.12.26 8:42 PM (61.74.xxx.54)가셔서 안아주시고 손잡아 주고 오세요
모르는 분이지만 듣는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프네요
부모는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까요15. ...
'15.12.26 8:44 PM (119.197.xxx.218)아니 제사도 없애는 2000년대에 왠 아기귀신이요 ㅠㅠ
부의금봉투에는 그냥 이름만 쓰시구요..
눈물나면 같이 우시고 조용한 위로가 제일 좋을 듯 해요..16. 3살보다
'15.12.26 8:57 PM (223.62.xxx.140)좀 위인듯하네요 글로 봐서는
17. ...
'15.12.26 8:58 PM (211.36.xxx.194)몇살인지는 몰라도 아기 장례식한다는 소리는 처음이네요
가족끼리 조용히 지내던데18. .....
'15.12.26 9:18 PM (49.175.xxx.144)이전에 후배 아기가 돌 좀 지나 하늘나라로 간 적 있어요.
그때 부서 사람들 장례식장 갔었는데...
장례식 하는 집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바로 아이 가졌구요.19. ...설마
'15.12.26 10:08 PM (114.204.xxx.212)가까운 사람만 부르겠지요
아이 장례에 사돈집에서ㅡ 윗동서네 조카 장례 ㅡ 불러서 ? 좀 의아했던 기억이 나요20. 위에
'15.12.26 10:27 PM (223.62.xxx.10)미신에 찌든 정신병자들 댓글은 무시하시고요.
그냥 부의 봉투에 원글님 이름만 써서 주세요.21. 그냥 같이 울어주심...
'15.12.27 9:08 AM (218.234.xxx.133)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될 거고 - 내 말로 위로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오만이고 건방짐이죠.
같이 울어주세요. 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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