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사히,1983년 칼기 격추사건..미국은 진실을 알고 있었다.

kal격추 조회수 : 2,572
작성일 : 2015-12-26 16:54:23
1983.9.1... 한국은 전두환..미국은 레이건.. 이사건도 냄새가 많이 나네요. 
미국은 일본과 즉각 정보공유..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30140&plink=ORI&cooper=NA...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이 사건이 일어난 지 2개월여 흐른 뒤 미국 정부 고관이 일본 정부 당국자를 만나 '소련이 대한항공기를 미국 정찰기로 오인해 소련 영공에서 공해 상으로 막 나가려던 참에 격추했다'고 말한 기록이 일본 외무성이 공개한 외교문서에서 공개됐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이 미국 관료는 '소련의 레이더 3대 중 1대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소련 측이 오인한 이유를 설명했으며 '미사일이 2발 발사됐고 대한항공기가 11분간 나선형으로 회전하며 급하강하다가 추락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문서에 기재돼 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미국이 사건 직후 '민간기인 것을 알면서도 공격했다'고 소련을 비난했는데 실제로는 '소련이 미국 정찰기로 오인해 격추했다'며 거의 정확하게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던 셈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30140&plink=ORI&cooper=NA...

IP : 222.2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83년 칼기격추사건
    '15.12.26 4:55 PM (222.233.xxx.22)

    "미국, 1983년 KAL 격추 2달후 '소련, 오인격추' 견해 일본에 표명"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30140&plink=ORI&cooper=NA...

  • 2. 1983년 칼기격추사건
    '15.12.26 4:59 PM (222.233.xxx.22)

    냉전시대 미소간의 칼기격추사건 논쟁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226002009

    KAL기·미 정찰기 랑데부

    소련 측은 KAL기가 미 정찰기(RC135) 한 대와 랑데부, 10분간 함께 비행했으며 고의적으로 자국 영공을 침범했고 소련 요격기를 무시한 채 달아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측은 KAL기가 통상 임무를 행하던 미 정찰기 한 대와 근접 거리에서 ‘잠깐 동안’만 비행하다가 곧 떨어졌으며, 미 정찰기가 소련 영공에 들어간 적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 3. 1983년 칼기격추사건
    '15.12.26 5:10 PM (222.233.xxx.22)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30249&cid=46628&categoryId=46628

    대한항공(KAL) 747기 피격사건으로 탑승자인 한국인 81명, 미국인 55명, 일본인 28명, 중국인 36명, 필리핀인 16명, 캐나다인 10명, 타이인 6명, 오스트레일리아인 4명, 스웨덴인, 말레이시아인, 인도인이 각 1명, 무국적자(베트남 난민) 1명 등과 승무원 29명 등이 전원이 사망하였다.

    한국정부는 대한항공기 피격사건에 대하여 성명을 발표하여 소련의 비인도적 잔학행위에 강력히 항의하였고, 소련당국의 사과와 피해 보상, 사건책임자의 처벌, 유사한 사건의 재발 방지 보장 등 4개항을 요구하면서 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의 긴급소집을 요구하였다. 이 사건으로 미국은 소련과의 문화교류를 단절할 것을 발표하였으며, 일본도 소련과의 외무장관회담, 무역회담의 중지를 고려하는 제재를 가하였다. 유럽의 여러 서방국가들도 미국의 강경한 대응책에 동조하였으며, 중국까지도 소련의 대한항공기 격추를 ‘용서할 수 없는 만행’이라고 공식 비난하였다. 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우방국들은 강경한 자세로 소련의 만행을 규탄, 강력한 응징을 실행에 옮기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대한항공 747기 피격사건은 타국의 항공기가 영공을 침범했다고 하더라도 민간항공기에 대해서는 무력을 사용할 수 없다는 국제관례를 무시한 것으로 전 세계로부터 규탄을 받았으며, 동서관계를 급속히 긴장시켰다. 사건 다음날 오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개최되었고, 관련자 처벌을 주 내용으로 하는 5개항이 결의되었다.

    각국의 정부차원에서의 강경한 대응책 이외에도 민간차원에서는 국제조종사협회연맹이 대한항공기 격추에 대한 보복조치로 60일간 모스크바 취항을 중단하는 결의를 하였고, 각국의 조종사협회는 이 결의를 즉각 지지하였다. 결국 이 사건에 대한 보복조치로 세계 80여 국이 공식적으로 소련의 만행을 규탄하였고 제재조치를 가한 셈이었다. 이에 따라 많은 국가들은 소련여객기의 서방 취항과 서방여객기의 소련취항을 잠정 규제하고, 소련과의 운송협정 폐기, 전략물자 금수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미국은 소련항공사와 거래를 중지하였다.

    이 사건은 사고 항공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하지 못하여 항로이탈의 의문점이 풀리지 않았으며, 소련이 왜 한국의 민간여객기를 격추했는지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그 사건의 과정이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칼기피격사건 [─機被擊事件]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611 르몽드, 한국에서 위안부 합의 효력은 행정부 교체 여부에 달려 1 light7.. 2016/01/03 488
514610 석사와 박사는 차이가 많이날까요 7 ㅇㅇ 2016/01/03 2,557
514609 신수후기 8 2015신수.. 2016/01/03 1,864
514608 돈없으면 둘째 포기하는게 맞는거죠? 59 결정적으로 2016/01/03 7,399
514607 돌솥밥 혹시 집에서 해드시는분계세요 1 돌솥밥 2016/01/03 947
514606 아이들 방학동안 삼시세끼 어떻게 해결하세요? 3 고민 2016/01/03 1,642
514605 괴팍한 시아버지 8 ㅡㅡ 2016/01/03 2,280
514604 너무 새것 같은 캐리어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6 아까워요 2016/01/03 2,692
514603 조의금 낼 방법 - 인편 말고는 뭐가 있을까요... 2 혹시 2016/01/03 793
514602 브라운계열 틴트나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 2016/01/03 355
514601 용인 죽전에서 일산까지 택시비 얼마나 나올까요ㅠㅠ 12 ... 2016/01/03 2,508
514600 귀속 안아픈 이어폰 추천해 주세요. 3 이어폰 2016/01/03 1,030
514599 눈처짐이요 의사가 엔도타인이나 안검하수술하라는데.. 1 아이린뚱둥 2016/01/03 1,858
514598 옷 팔꿈치 부분을 덧대고 싶어요 5 수선자 2016/01/03 1,272
514597 내일부터 나도 당원 6 이상고온 2016/01/03 592
514596 문재인 영입 2호 김병관 의장 호남출신이네요 15 2016/01/03 2,457
514595 정말 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도 없나요? 16 건강 2016/01/03 5,088
514594 와플은 오븐으로 안되나요 2 쿠키 2016/01/03 1,751
514593 요즘은 집안이 아무리 좋아도 여자가 직업이 없으면...?? 33 /// 2016/01/03 8,520
514592 새해. 어떤 다짐들 하셨나요? 5 2016 2016/01/03 653
514591 코수술 요~ 10 ... 2016/01/03 2,783
514590 삼십대 초반 클럽가고 시포요ㅜㅜ 8 ... 2016/01/03 2,018
514589 좋아하는 가요 있으신가요.. 5 자유 2016/01/03 534
514588 아이섀도우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노하우? 4 2016/01/03 2,070
514587 설거지 팁 좀 공유해주셔요♡ 7 순덕이엄마 2016/01/03 2,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