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황! 정말 비염에 효과 있는 걸까요?

............ 조회수 : 5,042
작성일 : 2015-12-26 14:07:01
비염에 좋다는 말 듣고 강황 먹은지 2주 됐어요.
그동안 82비롯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민간요법, 코침 등등 다 실패했구요. 이제 남은건 수술밖에 없다하고 겨울에 받을 생각이었네요. 
밤낮으로 코는 막혀있어서 구강호흡으로 힘겹게 연명했고(신이 입을 안만들어줬다면 질식사했을듯), 첫인사는 항상 '너 감기 걸렸구나' 였죠. 
그런데 강황 영접 후부터 콧물도 안흐르고 바람 쌩쌩 콧구멍 완전 개통됐어요. 입 다물고 코로 숨 쉬는게 이렇게 신기할 수가....
아직 2주밖에 안지나서 이게 강황의 효과인지, 잠깐 비염이 뜸한 기간이라 그런지 모르겠으나, 이렇게 장기간 약 안먹고 깨끗해본 적이 없어서 기대가 만땅이네요. 
강황은 인터넷에서 인도산 100% 가루로 된거 먹어요. 값도 무지 싸더만요. 식후에 하루 세번 후추 조금 뿌려서 한티스푼씩.
비염있는 분들 한번 시도해보세요. 다른 민간요법에 비해 쉽더라구요. 
먹기가 좀 역한 분들은 요즘에 알아낸 방법인데 200미리 우유통에 우유 반정도랑 섞어서 숨 안쉬고 마시니 딱이더군요.

IP : 114.200.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이네요
    '15.12.26 2:11 PM (218.235.xxx.111)

    제남편은 수술할 생각으로
    종합병원 갔다가
    의사가...이약을 한번 먹어보고 안되면 수술하자 했는데

    그약 먹고 나았어요.

    자기에게 맞는 방법이 있ㄴ느거 같아요

  • 2. ll
    '15.12.26 2:31 PM (124.199.xxx.246)

    저는 울금을 먹는데
    그래서 그런지

    요즘 콧속이 깨긋하다고 생각했는데
    후추는 왜 뿌리나요?

  • 3. 맞아요
    '15.12.26 3:20 PM (114.200.xxx.50)

    자기한테 맞는 약이 있나보더라구요.
    강황이 제 비염에 맞는 약이길 바랄뿐이죠. 몇년전만해두 비염이 뭔지도 몰랐는데 2년정도 달고 살아보니 살의 질이 팍팍 떨어집니다.
    윗분, 후추가 강황의 약효를 플러스 시킨답니다. 두스푼 먹어야 나올 것을 후추 타면 강황 한스푼이면 된다고........

  • 4. 있는 듯?
    '15.12.26 6:28 PM (110.70.xxx.117)

    있는 거 같아요. 저 달력에 적어놓고 100% 꼬박은 아니어도 자주 챙겨먹었는데요...확인해보니 오늘로 거의 2달째 됩니다. 근데 후비루가 많이 좋아졌어요. 코 꽉막히고 재채기 해대는 스탈은 아니구요, 매운 거 먹음 콧물 줄줄, 감기 하면 후비루 심해지고 재작년에 그것 땜에 4-5개월 정말 겨울 지나서까지 엄청 고생했는데 이번엔 아주 추운날
    콧물 잠깐 있는 거 빼곤 괜찮네요??? 괜찮으니 모르다가 우연히
    깨달았어요. 어라 콧물 없네? 이러구요...

    전 강황 1스푼 우유에 타서 꼴딱 하는 스탈로 한달 정도 먹고 아이헙에서 커큐민 알약으로 나온거 먹어요. 실제 강황 안에 유효성분이 이게
    높은 거 같아서요. 그냥 가루로 먹을 때부터 효과 봤으니 꾸준히 먹음 좋겠다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712 능력없으니, 빌붙어 사는건가봐요 5 2015/12/27 2,580
512711 아마존 배송기간-급질 3 00 2015/12/27 727
512710 KBS는 김일성이 준 돈으로 만들었다 2 황태성 2015/12/27 899
512709 이재화 변호사가 안철수에 던진 '돌직구' 7가지 25 샬랄라 2015/12/27 2,534
512708 서울시향 성추문의혹;정명훈관련기사 6 자유 2015/12/27 1,854
512707 매우 급하고 절실한 질문입니다. 캐리어 6 a1dudd.. 2015/12/27 1,979
512706 참한 이미지는 뭔가요? 4 참한 이미지.. 2015/12/27 7,584
512705 능력없는 남자 만나는게 너무 싫어서 막았더니 9 딸애 2015/12/27 7,119
512704 분당판교쪽 인테리어 잘하는 곳 좀 소개해주세요. 2 흐규 2015/12/27 1,170
512703 나이들수록 입은 닫고 살아야겠어요 5 2015/12/27 4,082
512702 이혼해.나가. 버릇된 남편에게 바라는데로 해주렵니다. 5 서류 2015/12/27 2,867
512701 듣보잡 대학보내느니 목수일이나 가르치세요 71 2015/12/27 18,942
512700 장이 파열된 건가요? 배가 아파서 밤새 한숨도 못잤어요 ㅠ 4 ㅜㅜ 2015/12/27 1,545
512699 30평생 어깨가 굽어있다 요즘 신경쓰는데 고쳐질까요 2 철학가 2015/12/27 1,764
512698 출산하고 제왕절개 자국 2 2015/12/27 1,575
512697 문과는 외우기 싫고 이과는 수학 싫다는데... 13 ... 2015/12/27 2,369
512696 형사와 경찰의 차이는 뭔가요? 5 ??? 2015/12/27 13,243
512695 방금 베테랑 봤어요. 1 뒷북 2015/12/27 980
512694 혁신전대가 말 안되면 문.안.박연대는 말 되나? 2 ..... 2015/12/27 468
512693 아기 옹알이 좋다 2015/12/27 582
512692 거기가입한 년.놈들 3년안에 뒤지길 ... 11 증오 2015/12/27 4,514
512691 6세 남아 즐깨감 이랑 어학원 숙제 정도 같이 해줄 알바는 어떻.. 7 dlrjs 2015/12/27 1,164
512690 깨어있는 초등맘 계실까요? 질문있는데.. 3 에취에취 2015/12/27 843
512689 휴학생 종일과외(?)는 어디서 알아봐야 할까요? 4 예비고2 2015/12/27 1,071
512688 주병진 전혀 외롭게 보이지 않던데.. 49 ㅗㅗ 2015/12/27 7,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