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어민 교수들이 좀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ㅇㅇ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5-12-26 13:39:48

제가 다니는 대학교..스카이중 하나

원어민 교수들이 계신데

문득 타지에..외모도 전혀 다르고 말도 안통하고

여기서 혼자 외롭게 티칭하는거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또래 한국남자들 살벌하게 회사에서 경쟁하고

상사에게 인격모독당하면서 갈굼당하는 거 생각하면


타지여서 그렇지

교수생활은 그렇게 경쟁이 심할거 같지 않고

갈구는 사람도 없고

급여도 적은 거 같지 않고 6천-8천은 되지 않을지..

1억이 넘을수도 있고


외로워서 그렇지

미국이나 유럽에서 경쟁 치열하고 상사에게 갈굼당하는

직장다니는니

한중일 대학에서 근무하는거

생각해보니 나쁘지는 않은 직장같네요..

IP : 58.123.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5.12.26 1:48 PM (59.15.xxx.80)

    원어민 교수들 전혀 외롭지 않아요
    우리 나랄 사람들이 백인 한테 얼마나 우호 적이고 아직도 신기해하고 잘해주는데요
    막말로 태어나 처음으로 왕대접 받는 기분으로 살고 있을거예요 .
    어디가나 여자들도 백인 한테는 왕친절
    영어한번 써보려고 말시키고 싶어 줄서는 사람 천지 일껄요 .

  • 2. 암요
    '15.12.26 1:53 PM (211.214.xxx.135)

    막말로 태어나 처음으로 왕대접 받는 기분으로 살고 있을거예요 22222222222

  • 3. ㅇㅇㅇ
    '15.12.26 2:58 PM (114.200.xxx.216)

    원어민 교수들 전혀 외롭지 않아요
    우리 나랄 사람들이 백인 한테 얼마나 우호 적이고 아직도 신기해하고 잘해주는데요
    막말로 태어나 처음으로 왕대접 받는 기분으로 살고 있을거예요 .
    어디가나 여자들도 백인 한테는 왕친절
    영어한번 써보려고 말시키고 싶어 줄서는 사람 천지 일껄요 .2222

    여자들도 쉽게 사귈수있지...........외롭긴ㅎㅎ 아주 천국이죠..

  • 4.
    '15.12.26 3:06 PM (126.255.xxx.184)

    외롭다고 생각하시죠??

    대부분은 배우자가 한국인이거나
    한국이 좋아서 온 사람들이에요

    옛날처럼 알지도 못하는 머나먼 타국에
    강제파견되고 그런 사람들 없어요

    원글님 어느 시대 사람이세요..? ㅎㅎㅎ

    제가 아는 원어민 교수들만 해도
    배우자나 남친이 다 한국인이라
    한국에서 신나게 일해요

    그리고 한국은 외로운 나라가 아니에요
    이웃 일본만 해도 폐를 끼치지 않게
    내버려둔다고 하네요
    친구가 잠시 근무한적이 있는데
    아무도 밥먹자 말걸지 않아서 너무 외로웠대요

    반면 한국에서 근무하는 지인은
    점심 같은거 혼자 쉬면서 먹고 싶을 때 있는데
    자꾸만 같이 나가자고 우르르 졸라대서
    피곤하다고 할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609 급)시금치국 끓이는 것 좀 도와주셔요~~ 15 자취생 2015/12/29 1,577
513608 스텐드형 김치 냉장고 하나로만 사는 것은 어떤가요? 5 냉장고 2015/12/29 2,038
513607 코스트코에 거지만 있는줄 알았는데.. 11 코스 2015/12/29 6,442
513606 모피관리 어렵네요.. 정말.. 4 ..... 2015/12/29 2,138
513605 일본 요미우리, 한일 합의문 만들지 않은 건 한국측 요구 3 굴욕협상분노.. 2015/12/29 722
513604 이 아줌마 저한테 이러는 심리가 뭐예요? 7 ee 2015/12/29 2,409
513603 명동에 스시*로 라는 스시집 가보신분 계세요? 2 결혼기념일 2015/12/29 671
513602 일본인 대다수는 어떻게 2 ㅇㅇ 2015/12/29 732
513601 한국인으로 태어난게 회의스러울때도 2 ㅇㅇ 2015/12/29 705
513600 싸게 가는 팀 좀 알려주세요(항공, 호텔 구입) 4 해외여행 2015/12/29 1,294
513599 남에게 연락이 안오면 우울해요 5 ........ 2015/12/29 1,723
513598 25평 아파트에 이사하려고 고민인데요 7 이사 2015/12/29 2,155
513597 이사견적 싼건가요? 1 ㅇㅇ 2015/12/29 674
513596 [고등학교] 대치동에서 물1, 화1 가장 재밌게 잘 가르치는 학.. 4 교육 2015/12/29 1,995
513595 속좁은 여자인가요? 1 띠링띠링요 2015/12/29 695
513594 출산휴가 들어간 여직원 연말이라 인사왔는데 싫은 티 팍팍냈어요... 38 한숨 2015/12/29 8,489
513593 얼마전 탤런트 엄지원씨 부부한테 신세졌어요... 8 호떡이맘 2015/12/29 10,621
513592 캔들 만들어 선물하는거 부담되네요 5 캔들 2015/12/29 1,655
513591 '위안부 역사' 기록하는 중국, 잊자는 한국 3 호구나라 2015/12/29 527
513590 우리나라는 절대 강대국은 못될 팔잔가봅니다 49 아무래도 2015/12/29 637
513589 혼수 고민하는 새댁입니다~살림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3 라미 2015/12/29 1,424
513588 자녀들 5대 영양소 골고루 먹이시나요? 5 영양 2015/12/29 1,259
513587 대학 다 갔나요? 6 eogkr 2015/12/29 2,043
513586 충북대 영어교육과 인서울 영어교육과 3 고3엄마 2015/12/29 3,061
513585 남성희망신붓감,연봉 4631만 키165cm 9 .... 2015/12/29 3,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