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몰래 옛애인 만났다는 걸 알게되었다면

찌뿌둥 조회수 : 3,157
작성일 : 2015-12-26 12:42:47
기분이 어떠실거 같으세요?
나하고는 아무 문제없이 사이가 더없이 좋은 남편인데요.
사실 제 일이에요.
거의 2년전 일이고 당시 난리쳤었고 지금은 더이상 연락도 안하고 저희는 아주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예전보다는 물론 훨씬 주기가 길어지기는 했지만 가끔 아주 가끔 생각나서 너무 속상하고 남편한테 말도 안하고 냉랭해져요.
나하고는 별개로 가슴 저 깊은 곳에 다른 사람을 묻어두고 사는것 같아 기분이 참 거시기하네요.
에효
IP : 1.230.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이 다
    '15.12.26 12:45 PM (218.235.xxx.111)

    반죽여야지요.
    특히 남편은...거의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패야할듯

  • 2. ㅇㅇ
    '15.12.26 12:45 PM (114.200.xxx.216)

    오히려 가정은 깨고싶지 않고 애인은 만나고 싶은 선수들이 집에서도 잘한다죠......어떤 남자들보면 무서워요...

  • 3. ..
    '15.12.26 12:48 PM (114.206.xxx.173)

    잊으세요. 떠올리면 기분만 드러워요.
    레드썬!!!

  • 4. ㅇㅇ
    '15.12.26 12:49 PM (114.200.xxx.216)

    자기는 집에서 가정적이고 다정다감한 남편이라고 자랑하는 사람이 나보고 틈만나면 보고싶다고 문자보내던 남자 생각나네 ㄷㄷㄷ

  • 5.
    '15.12.26 12:55 PM (118.220.xxx.166)

    그냥 그랬나보다~하는거죠.
    만나고나서 내 마누라가 역시 최고야!!
    했을수도 있어요.

  • 6. ....
    '15.12.26 1:30 PM (121.150.xxx.227)

    딱한번 연락닿아 본거면 뭐 사람이니 순간 궁금해서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 몇번 횟수가 더 된다면 좀 내맘에서 남편놈 아웃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054 바람피는 남자들 대부분 능력남들이네요 11 .. 2015/12/30 5,923
514053 위안부협상 이재명 시장님 비유. 8 성남가서살고.. 2015/12/30 1,489
514052 최태원은 몸에 안맞는 옷을 입고있는거같아요. 10 skt 2015/12/30 6,901
514051 표창원님 일당백입니다. 16 다른분도 배.. 2015/12/30 3,450
514050 경박한 박 대통령, 빌리 브란트의 이 사진을 보라! 2 샬랄라 2015/12/30 1,399
514049 아이 키즈폰 구형 가지고 계신분 바나나똥 2015/12/30 506
514048 해가 바뀔때 주변에 인사 다 하세요? 1 궁금 2015/12/30 796
514047 에어컨 지금 사면 쌀까요? 1 .. 2015/12/30 976
514046 코스트코 한우 국거리 덩어리로 파는것 어때요? 7 .. 2015/12/30 2,195
514045 사춘기 딸 땜에 눈물 나네요 21 속상 2015/12/30 7,910
514044 응팔 최근 재미없어진 이유가 이건가요? 9 ... 2015/12/30 5,550
514043 저 자궁에 문제 있는 것 같아서 좀 불안해요 8 키작은여자 2015/12/30 2,992
514042 아이들 성장기에 속이 너무 뜨겁고 답답하다는데... 이런경우 있.. 1 2015/12/30 822
514041 손석희, 트위터를 시작하다 5 손느님 2015/12/30 2,068
514040 NYT, 위안부 합의후 박근혜 정부 정치적 위협에 직면 1 협상무효 2015/12/30 642
514039 생선 아직도 안 드시는 분 6 자하수 2015/12/30 1,681
514038 냉장실에서 1주일된 돼지고기 괜찮을까요? 3 고기 2015/12/30 2,159
514037 저번에 집지키라고 유기견 데려왔는데 밤만되면 숙면한다는 개 글쓴.. 42 .. 2015/12/30 5,795
514036 영화 몬스터호텔2 보신 분 7 .. 2015/12/30 1,446
514035 카레만들다가 turmeric powder를 너무 많이 넣어버렸어.. 2 긴급구조 2015/12/30 616
514034 뉴스타파 - 목격자들 39회 "송년 특집 -목격자들, .. 11 2015/12/30 551
514033 미 하원 혼다 의원 "일본 공식 사과 안했다".. 샬랄라 2015/12/30 556
514032 미용실에서 머리숱 얘기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16 2015/12/30 6,273
514031 응팔 미옥집은 어느동네에 있는집이죠? 3 어디? 2015/12/30 3,138
514030 남편의 애정이 식었어요 49 ... 2015/12/30 5,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