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본남자 제가 결혼상대로는 아니라 그런거겠죠
남자는 사십중반되요 만난지는 두달좀 넘었구요
그냥ᆢ제가 요즘 마음이 싱숫생숭 하달까요
며칠후면 나이 앞자리가 바뀌는데 ᆢ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애들이 초등학생인데 난 뭔가ᆢㅜㅜ싶고요
모든 조건 다 알고 만난 선인데 남자쭉에서는
ㄱ
절 진지하게 본다기 보다는 그냥 간 보는 느낌?
남자는 그냥 저 만나보다 다른여자 나오면 갈아탈 느낌?
주변에 나이많은 커픝들 보면 몇달 만나고 상견례도 하던데
저는 두달 넘도록 남자가 간만 보는 느낌이에요
조건은 오히려 제가 더 사은편이에요
집안도그렇구요
그래도ㅈ사람 하나 괜찮은듯 하고 저도 나이가 있어서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었는데 자꾸 저만 재촉하는 느낌만 드네요
생각해보니 사귀자는 말도 못들었네요
에휴그냥 끝을 내야 할까요
1. 남자들
'15.12.26 10:25 AM (218.235.xxx.111)나이 그정도면
마흔 되는 여자 엄청 ㄴ이 많다고 느낄겁니다.
일단,,남자가...그냥 스페어 타이어처럼...그냥 두는 모양이네요.
님말대로.
나이도 됐고
선이고
두달 정도 만났으면
결정 내려야할거 같은데..그냥저냥 가는거보면요.2. 싸인이 중요해...
'15.12.26 10:45 AM (1.254.xxx.88)여자가 적극적으로 좋아한다 표시하면 그제서야 남자도 그렇게 나오더이다.
원글님은 지금 어떤데요. 원글님도 마찬가지로 간보는거 아닌가요.
맞선일떄도 여자쪽이 좀 더 좋은 표시를 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전화먼저 이런건 아니구요. 왜...싸인 있잖아요...너 좋아라는 눈빛 행동...그렇다고 몸으로 밀라는게 아니구요.
하여튼 표시를 하세요. 표시를.....ㅉㅉㅉㅉㅉㅉㅉㅉ3. ᆞᆞ
'15.12.26 10:48 AM (39.7.xxx.116)윗님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전 간보기 보다는 밍기적 거리는 남자 태도에 좀 지쳤어요4. --
'15.12.26 10:5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맞아요. 글을 보면 서로 눈치보는 느낌.
이쪽에서 더 호감이 있는거 같은데 청혼하게 만들어야죠. 좀 창백하고 아픈것처럼 하고 나가서 왜 그러냐,,하고 묻거든 친한 친구가 결혼했는데 이제 나만 남은거 같다. 지금까지 충분히 행복하고 즐거웠는데 그 친구가 결혼하니 혼자 남은거 처럼 느껴진다. 자식있는 친구들은 다들 애 얘기만 하고 굉장히 쓸쓸하게 느껴진다. 방긋방긋,,, 깔깔깔,,, 오늘 00씨를 보니 조금 기분이 좋아졌다. 우리 어디가서 술한잔 할꺼나... 등등등
목표가 있으면 빨리 이루세요. 미적거리지 말고. 가뜩이나 내 의지가 아닌 걸로 제대로 못해내는게 인생인데 왜 상대편에서 결정하게 하세요?
그리고... 내가 더 조건 좋다.. 이런 말이나 행동은 하지 맙시다.
그쪽이 아무것도 없는 빈털털이라고 나보다 못한 존재일까요?
잃을게 없는 사람이 승자인겁니다.5. ㅇㅈㅅㅈ
'15.12.26 11:02 AM (223.62.xxx.1)서로 상대가 더 적극적으로 나가길 기대하고 있네요.
이대로 시간지나면 끝
아쉬운쪽이 적극적으로 나가야지요.
나이 그 쯤되면 남자도 더이상 밑지고 안들어옵니다.
판단은 알아서 하시고. 상대탓만하시진 마시길...6. 커피트럭
'15.12.26 11:10 AM (223.62.xxx.7) - 삭제된댓글남자나이 40대면,
여자에게 차일 대로 차여본 남자라,
차이는것도 지겨워서
그냥 이번에도 차이겠구나~
그런 생각 아주 많이 합니다.7. ...
'15.12.26 11:29 AM (58.146.xxx.43)두달 만났으면....이제 중간에 다른사람이라도 나설때가 아닐까요?
어쩔거냐고.
마흔이면 아직 아이 낳을수 있어요.
근데 좀지나면 진짜 힘들어져요.
남자들도 여자나이 따지는게 가임기 따지는 건데
님도 오래사귄것도 아닌데 어서 시간을 아끼세요.
저도 님 나이인데...아직 애 초등학교도 못보냈고
지금 임신중인걸요.
너무 숙이지도 마시고 너무 기다리지도 마세요.8. 꼭 결혼을 해야할까요
'15.12.26 11:31 AM (210.221.xxx.221)솔직히 자기 일 확실하게 있는데 꼭 결혼을 해야만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흔 넘은 선본남이시라면 여자에 대한 결혼관이 확실하거나 아님 그 반대라 여겨집니다.
적극적으로 언약이 없다면 다른 분을 만나보시는게..9. 와인색
'15.12.26 11:33 AM (135.23.xxx.45) - 삭제된댓글위에 --님 댓글처럼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으면 님이 먼저 과감하게 밀어붙여야 결혼까지 갈 수 있어요. 난 집안과 조건이 좋은데 왜 간을 보냐? 이런 생각은 하지 마세요.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도 있어요. 주선자를 통해서 남자의 취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나 바에 가서 술한잔 하자고 해보세요. 당당하게 님 매력을 어필해서 그 남자분을 님 사람으로 만드세요.
10. ....
'15.12.26 11:35 AM (121.150.xxx.227)시동생이 40넘어까지 노총각이었는데 항상 선봐도 미적미적 그냥 만나기만 근데 동서는 만나자 마자 난리나더니 석달만에 결혼했어요.놓치고 싶지않다싶으니 노총각이라도 적극적이더군요.그전에 미적거린건 싫은건 아닌데 막 좋은것도 아니라서 애매모호 했던것 같아요. 간보는 느낌이면 아닌것 같아요.다른 선 들어오는것 봐가며 저울질 하는거죠
11. ㅇㅇ
'15.12.26 11:37 AM (175.209.xxx.110)간보는 느낌이면 아닌 거죠. 남자든 여자든 이십대던 오십대던 확실히 이 사람이다 싶으면
절대로 유유부단하게 굴 수가 없어요.. 거기다 결혼의지가지고 선자리에 나온 사람이면 더 그렇죠.12. 어휴
'15.12.26 11:37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진짜...
다른 선 계속 보면서 여러 명을 동시에 만나세요.
그 나이가 아니라 서른 초중반이라도 선을 일단 보기 시작하면 대부분이 그렇게 합니다.
글쓴님 미인입니까?
어디가든 남자들의 동공이 커지는 미인입니까?
아니면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닌데 적극적으로 너를 꼭 잡겠다 이런 마음으로 행동하는 남자는 없습니다.
언제든 더 유익한 조건녀에게 환승할 의도로 선을 뛰는 겁니다. 결혼하자고 절대 재촉하지 마세요.
그냥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아님 말고 여러 사람 만나면서 활기있게 사세요.13. 숲
'15.12.26 11:59 AM (1.245.xxx.158)빨ㅇ리 다른 남자알아보세요 저같으면진작에 차단했을듯
14. ㅎㅎ199
'15.12.26 1:06 PM (1.224.xxx.12)왜 결혼하려고 애쓰시는지.
그냥 싱글로 내 삶 가꾸며 사세요.
여행하고 운동하고 돈모으며...
누구 하녀노릇 구렁에 들어가지 마시고..15. ..
'15.12.26 1:09 PM (125.180.xxx.190)님도 간보는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16. ㅈㅇ
'15.12.26 1:41 PM (61.109.xxx.2) - 삭제된댓글결혼에 대해 삐뚤어진 소리 하시는 분들 불쌍해요 하녀노릇? ㅉㅉㅉ
17. ㅠㅠ이건 아셔야돼요
'15.12.26 2:14 PM (175.193.xxx.90)여자도 그렇지만 남자 마흔중반은 약없인 성생활 안될 가능성 많아요.
18. ㅠㅠ이건 아셔야돼요
'15.12.26 2:16 PM (175.193.xxx.90)남자들은 잘 안되니깐 여자가 어리면 잘될까 싶어서 업소엘 더 자주 가게되요.. 시각적흥분 이잖아요 메카니즘이..
19. ...
'15.12.26 2:22 PM (59.12.xxx.35)같이 술먹고 취해서 저지르세요~ 진심입니다. 남자도 님이 맘에 든다면 관계할거고 아니면 뺄거고요.
그만큼 호감을 드러내는일이 어디있어요.20. ..
'15.12.26 11:06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때려치세요. 기분나쁘네요.
그리고 윗분, 맘에도 없고 간이나 보는 남자한테 성관계까지 하라고요?
남잔 땡잡았네요.
남잔 공짜로 성관계 즐기고 책임 안져도 되고.
몸 바치면서까지 결혼구걸 할 정도로 그남자가 잘났어요?
아님 그렇게까지 결혼에 안달나고 목매달고 결혼에 환장했어요?
여자가 몸 바치라는 글은 남자인듯.ㅋㅋ
그런다고 그남자가 여자랑 결혼해 줄까요?
정액받이로나 이용하겠죠. 속된 말로 먹고 버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7017 | 부동산 수수료 잘 아시는 분있으신가요 2 | 웨딩싱어 | 2016/01/10 | 682 |
517016 | 옥주현 실제로 보신 82님들계세요? 23 | .. | 2016/01/10 | 12,374 |
517015 | 겔랑 로르 - 예민 피부에도 괜찮을까요 1 | ㄷㄷ | 2016/01/10 | 951 |
517014 | 미국의 검은 속내, 오바마가 박근혜 축하한 이유는 2 | 배후는미국 | 2016/01/10 | 922 |
517013 | . 44 | Oo | 2016/01/10 | 19,899 |
517012 | 덕선이 남편은 동룡이라고 보는데.. 4 | 예감 | 2016/01/10 | 2,932 |
517011 | 층간소음 ..최강 ..이런 윗집도 있어요 5 | 드뎌 이사 | 2016/01/10 | 2,837 |
517010 | 헐~ 악건성피부란게 이런건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6 | ... | 2016/01/10 | 1,955 |
517009 | 아파트분양 이시점에서 미친짓일까요? 1 | 운정녀 | 2016/01/10 | 1,028 |
517008 | 어제꺼 이미연 지상근무 주어가 없네요. 4 | 래하 | 2016/01/10 | 1,823 |
517007 | 새누리당 영입인사. 종편에서 대놓고 박근혜 욕하던 3 | 김무성딸랑이.. | 2016/01/10 | 1,448 |
517006 | 입 큰 사람이 야망이 크다는데.. 2 | 일요일 | 2016/01/10 | 976 |
517005 | 독일에서 온 예비신부의 사고방식 14 | 쩐다 | 2016/01/10 | 5,410 |
517004 |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는 어디서 하나요? 9 | ..... | 2016/01/10 | 5,264 |
517003 | 저..나가지말까요? 6 | 해해 | 2016/01/10 | 1,878 |
517002 | 내나이와 같은 37살 미혼은 주말에 뭐할까 궁금해요. 11 | ㅎㅎ | 2016/01/10 | 4,539 |
517001 | 다단계회사일까요? 3 | .. | 2016/01/10 | 1,051 |
517000 | 부침개, 전 부칠때 요.. 2 | 이시라 | 2016/01/10 | 1,251 |
516999 | 남편이 너무너무 알미워요!! 5 | .. | 2016/01/10 | 1,917 |
516998 | 금연을 결심했습니다 7 | 금연 | 2016/01/10 | 1,895 |
516997 | 상안검수술과 눈매교정술? | 궁금 | 2016/01/10 | 1,229 |
516996 | 북한 수소폭탄 대응 확성기 쏟아진 SNS 반응 2 | ... | 2016/01/10 | 682 |
516995 | 말썽이 늘어가는 깡패 고양이 5 | .... | 2016/01/10 | 1,458 |
516994 | 딤채 스텐드 김냉도 가스 세나요 3 | 마뜰 | 2016/01/10 | 988 |
516993 | 분당 파크타운 잘 아시는 분요~ 7 | 이사고민 | 2016/01/10 | 2,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