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된 지펠과 대우상하문형 중 고민 중입니다

[냉장]

13년 된 지펠
외관은 찍히고 까였지만 성능은 문제 없어요
ㅜㅜ그냥쓰는게 맞는 것 은 알지만
덩치작은 상하문형 냉장고로 바꾸고 싶습니다
봐 둔 것 은 동부대우.
왠지 금방 고장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13년차 지펠 양문형 계속 쓸 까요?
요즘 나온 동부대우 상하문형
사 볼까요?

[그냥]

쓰시죠
엘지 삼성도 아니고
대우도 아니고
동부대우라..


저 엘지 상하형 쓰는데도
아주 짜증 지대롭니다

내외부 디자인 구리고
내부 마감 거칩니다.
냉동실 너무 작고

냉장실 활용하기 어렵고
야채실 너무 작고
하여간...재단?을 너무 아무렇게나 해놨습디다
이래놓고 돈받으면 안될듯..

다음엔 냉동실 필요없어도 양문형 살거예요

[asd]

저도 완전 고장날 때까지 쓰신다에 한표요
요즘 나오는 냉장고 가격은 어마무지한데 고장 잘 난다고 하고
상하형은 소비전력이 좀 되고 (문 열때 냉기손실)
일단 고장이 났다면야 모르지만, 멀쩡한 녀석 두고 새로 사서 또 문제생기고 하느니
걍 쓰시다가 고장나면 바꿔보세용

[좀 더 쓰시지요.]

냉장고 줄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지금은 겨울이니까 좀 덜 하지만. 여름 되면 크기가 많이 아쉬우실 거예요.
여름 되어서도 냉장고가 텅텅 빈다..싶으면 그 때 예쁜 걸로 마음에 드는 걸로 바꾸세요.
지금부터 다달이 조금씩 냉장고 살 돈을 모아보는 것도 괜찮고요.
올해 저는 17년 쓴 양문형 냉장고를 최신 상냉장 하 냉동 4도어 냉장고로 바꿨는데.
쓰던 패턴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불편하네요. 아직 적응이 안되어 그런지.. 그냥 양문형으로 다시 샀어도 괜찮았겠구나.. 약간 후회가 되어요.
냉장고 사면서 보니까 요즘 1인 가구가 느는 추세에 맞춰 작은 상하 냉장고가 꽤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엘지 상 냉장 하 냉동 2도어 작은 냉장고 봤는데 예쁘더라고요. 굉장히 내부가 작긴 하지만요.
앞으로 더 예쁜 냉장고가 많이 나올 것 같으니까.. 지금 쓰시는 것 더 쓰시면서
냉장고에 채우는 양도 조절해 보시면서, 새 모델 나오는 것도 보시면서, 돈도 모으면서.... 다음 기회를 노려 보세요.
냉장고 하나 사는데 참 머리 씁니다.. 그치요? ㅋㅋ

[전기요금하락]

우리도13년된 냉장고 고장도 안났는데 버리고 양문형 삿더니 좋아요 냉장실도 마음에들고
냉동실도 마음에들고 겉에고급스러운거 필요없어요 인터넷에서 저렴한 양문형 삿는데 좋아요
겉에고급스러워도 많이사용해야10년이고 겉에싸구려라도 사용기간은10년이니까요
요즘 전자제품은 7년이 수명이라니까 비싼거 필요없어요
사람들은 위아래 투도어짜리 말하던데 나는 싫어요 넣을것도없고 펜하나로 위아래돌아가서
냉동실에음식 냄새나요 독립된양문형도 냉동실 냄새 나는데 투도어는 더싫어요
여름에는 잡곡도넣어야하고 쌀도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어야하는데 작은냉장고는 싫더라구요

[..]

윗님. 요즘 양문형 대부분이 독립냉각방식 아니래요.
독립냉각 라벨 붙어있으면 가격이 어마무시 올라가구요.
저도 얼마전에 13년된 양문형냉장고 바꾸며 알았어요.
그때는 양문형은 거의 독립냉각이었는데...

[신선도가 달라요~]

양문형 냉장고를 10년 넘게 사용했으면서도 멀쩡히 잘 돌아가고 있는 냉장고를 막상 바꾸려면
또 망설여져서 계속 고민만 하고 있다가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절전기능이 좋아서 아무래도
장기 사용을 생각해 볼땐 훨씬 더 경제적일 것 같아 얼마 전에 대우 클라쎄 양문형으로 교체했는 데,
똑같은 온도임에도 사용하던 냉장고랑은 신선도부터 다르네요~

대우 클라쎄가 타사 제품들에 비해 마니 안 알려져서 구매 전 고심도 하고 열심히 알아 보다가
사용자 만족도가 높길래 구매했는 데 직접 사용해보니까 참 괜찮은 제품인 거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