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이 있어요.
타는 냄새가 막 날 때는 냄새를 못 맡고,
시꺼멓게 바닥이 타야 맡네요.
옆에 붙어서 다 끓을 때 까지 기다리는 게 너무 지겨워요.
한 10분 정도 끓여야 하는 것들은 딴 방에 가 있어요. 거실에 있기도 하구요.
10분 있다가 꺼야지 해놓고는 여지없이 태워 먹네요.
뭔 냄새가 나는데, 이 냄새는 도대체 뭔 냄새일까 한참 궁리하면
그제서야 내가 가스에 올린 냄비가 생각나요.
엊그제는 떡국을 끓이다가 그러고, 또 그 며칠 전에는 무나물을 하다 그러고.
1년에 냄비 한 개도 안 태워 먹는 분들,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를 쓰세요 시간 되면 삐리릭~~~하잖아요
집이 100평 정도되면 잘 안들려요
를 쓰세요 시간 되면 삐리릭~~~하잖아요
단점은 집이 100평 정도되면 잘 안들려요
그리고 가스 불을 사용하면 후드 조명도 반드시 켜놓아요
지금 불 사용중 이라는 나의ㅡ신호죠
도시가스 차단기 설치하세요 시간 맞춰놓으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이거 다들 달아보세요 특히 부모님 집에 필요하고..
비용대비 만족감 최고예요
곰탕, 국 도 아니고
떡국, 무나물은 그냥 곁에 서있던지
타이머쓰세요.
스마트폰에 있으니 돈들것도 없죠.
제가 요즘 그리 깜빡깜빡 해요.. 스마트폰에 타이머 설치해두시던가
가스레인지에 뭐 올려놓으면 아예 거실, 주방에서 잡일 해요.
TV를 보거나 안방에 들어가거나 하지 않고요. 냉장고 정리를 한번 더 한다거나
걸레질을 한번 더한다거나.. 불 옆에서 대기하는 거죠. 몇번 태워먹은 후로 그렇게 해요.
귀가어두운거면 좀더 어렵지만
님은 알람해두면되는거잖아요
냄비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위험이반복되다가
주변이웃까지 불행하게 만듭니다
이웃어른이 빨래올려두고 마실갔다가
몇층건물 순식간에 잿더미만들었어요
에 알람기능쪽에
타이머...등등 다있어요
그거 맞춰놓으세요.
아니면 요새 가스렌지는 모두 차단기능 있어요(그거 없으면 판매를 못하는듯)
가스렌지를 바꾸세요.
주방용 타이머 씁니다~
그러다 큰일나겠네요.
사용하고 있는 도시가스 회사에 연락하면 설치해줘요 가격은 10 만원 정도. 만족도 최고. 강추에요.
가스렌지에타이머기능있는것있어요
그런것으로바꾸시던가요
전기렌지는당근잏고요
기능 있는거 쓰시는 것도 좋고 알람 설정도 좋아요. 전 건망증 없어도 가스에 뭐 올려놓으면 항상 이중삼중으로 알람설정 하고 되도록 근처에 있어요.
그리고 냄비 태우는게 문제가 아니고 주의사람들이 엄청 불안해 한다는 것을 아시고 경각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한달전에 이사한 이유가 아랫집 건망증 환자 때문 이었어요.
거의 매주 뭔가를 태워서 온 아파트에 냄새가 진동하도록 만들고 가끔 뭐 올려놓고 잠들거나 외출해서 소방차도 여러번 왔어요. 심한 연기때문에 대피방송 나온적도 있구요. 다들 불안해 하면서 저 여자 때문에 이러다 언제고 다 타 죽겠다며 엄청 욕했어요. 그래서 저도 계약만기 되자마자 재계약 안하고 바로 이사나왔구요.
본인이 뭔가를 자꾸 태우면 싫어도 옆에서 지키고 계세요. 따로 뚝 떨어져 허허벌판에 살지않는한 주위에 단 한집이라도 이웃이 있다면 언젠가 그 집 사람을 다 불태위 죽일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불사용에 신경을 좀 써주세요.
윗분이 타이어 쓰셨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아님 타이머가 부착된 전기냄비를 사용하세요~
저도 비염있는데 냄새의 문제가 아니라 건망증... 심각하게 생각해보세요 한번.
가스불에 올려놓은거 있으면 엉덩이 붙이고 않으면 안되요 그냥서서 일해야해요
아니면 나처럼 빨래삶을때 테이프에 빨래써서 가슴에 붙여요
냄새로 끓는 거 타는 거 구별하는 사람은 없어요. 대부분 시간으로 가늠하는 거죠. 요리하다 보면 몇 분 정도면 되겠다 감이 오잖아요.
그렇게 태워먹은 냄비가 10개도 넘어요. 제가 제일 아끼는 스텐 냄비며 비싼 냄비, 압력솥 전부다요..
진짜 그럴때마다 미쳐버릴 거 같아요. 냄비에 국 올려두고 대체 왜 전화통활 그리 오래하는지..
제 방에 있다가 뛰쳐나간게 몇번인지..
가스렌지에 뭘 올려두심 다른 일을 하지 마세요. 주방 근처에 있는거죠.
아님 타이머 쓰시든지요.
냄비 태워먹는 건 드라마에서나 일어나는 일인 줄 알았어요.
비염이랑 냄비 태워먹는 거랑 무슨 관계죠???
타이머 쓰시든가 요리를 하지 마세요.
남들까지 위험해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12772 | 끌로에 파라티백이요 3 | 백사랑 | 2015/12/27 | 1,479 |
| 512771 | 혼밥·혼술도 OK!"혼자가 좋다" | 소나무 | 2015/12/27 | 784 |
| 512770 | (급)소아과 샘 아니면 경험맘 8 | 외국맘부탁드.. | 2015/12/27 | 903 |
| 512769 | 40대후반님들~무릎은 안녕하십니까~~? 5 | 아니벌써 | 2015/12/27 | 2,342 |
| 512768 | 신파영화에 우리나라 관객이 1 | 화이트스카이.. | 2015/12/27 | 430 |
| 512767 | 호떡믹스 반죽해 놓고 좀 이따 만들어 먹어도 될까요? 4 | ,,, | 2015/12/27 | 1,084 |
| 512766 | 원수를 사랑하라 어떻게 말을 해줘야하나요? 4 | ... | 2015/12/27 | 810 |
| 512765 | 60세 엄마. 진단비 위주 보험가입 필요할까요? 5 | 보험 | 2015/12/27 | 740 |
| 512764 | 간장양념...맛있게 하는 비법 있을까요? 6 | ㅇㅇㅇ | 2015/12/27 | 1,068 |
| 512763 | 실밥을 빼는건 어떤느낌이에요? 9 | ^^^^^ | 2015/12/27 | 4,925 |
| 512762 | 포항 죽도시장 대게 후기... 20 | .. | 2015/12/27 | 10,184 |
| 512761 | 고등학교 진학할 학생들 지금 뭐해요? 6 | 중3들 | 2015/12/27 | 1,267 |
| 512760 | 82 수사대 5 | 답답... | 2015/12/27 | 888 |
| 512759 | 아이가 과외받고 상처가득인데 어찌해야할까요? 12 | 네스퀵 | 2015/12/27 | 4,702 |
| 512758 | 결정사에서 서로 오케이한 남녀 번호 교환 3 | ㅇㅇ | 2015/12/27 | 3,587 |
| 512757 | Led 고주파 피부관리기 효과있나요? 1 | ... | 2015/12/27 | 2,965 |
| 512756 | 택이 노래한번 들어보세요 | ㅋㅋ | 2015/12/27 | 890 |
| 512755 | 스웨덴 영화를 보면..... 10 | 겨울왕국 | 2015/12/27 | 2,590 |
| 512754 | 뉴스타파2015 회원의 밤 ~~ 6 | 11 | 2015/12/27 | 538 |
| 512753 | 보톡스 공짜로 해주겠다는 썸남... 17 | wind | 2015/12/27 | 4,596 |
| 512752 | 자기만의 격식? 허세? 어떤 거 있으세요? 29 | 진짬뽕 | 2015/12/27 | 5,225 |
| 512751 | 등 피부가 거북이 등 같아요. 3 | ㅠㅠ | 2015/12/27 | 1,128 |
| 512750 | 어제 이동국네 상탔어요? 1 | ㅜ | 2015/12/27 | 1,216 |
| 512749 | 공대 대학원은 매일 늦게 끝나고 힘드나요? 6 | .... | 2015/12/27 | 1,703 |
| 512748 | 김어준파파이스 연말 결산 ㅎㅎㅎㅎ 3 | ㅇㅇ | 2015/12/27 | 1,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