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1년동안 짝사랑했다면..

.. 조회수 : 9,315
작성일 : 2015-12-26 04:21:36
그 마음이 진심일까요??
알면서도 계속 피했는데..
안절부절.. 안달나하는것도 많이 봤구..

누군가를 항상 바라보며 1년 좋아했다는건..
많이 좋아한건가요??
짝사랑을 해본적이 없어 실감이 안 나요..

이제 받아줘야할것 같아서요..
IP : 125.130.xxx.24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26 4:23 AM (117.123.xxx.175) - 삭제된댓글

    님이 좋아하는 건 맞으시죠?;;;; 이제 받아줘야할 것 같다는 말이 좀 희한해서요. 그리고 짝사랑을 안해보셨다해도 안달나하는 걸 많이 보셨으면 그 상대의 마음의 크기 정도는 가늠이 되지 않나요?

  • 2.
    '15.12.26 4:24 AM (175.211.xxx.245)

    제가 겪고 주변에서 본바에 의하면 그런사람들은 집요한 구석이 있는경우가 많았어요. 컴플렉스가 있다든지... 한쪽이 쌩한데도 계속 짝사랑하는 사람, 케바케겠지만 저는 별로..

  • 3. ...
    '15.12.26 4:25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짝사랑 정도나 기간이 중요하지 않아요~~
    그 사람의 내면이 어떤 사람이냐가 우선이지요...

  • 4. 원글..
    '15.12.26 4:26 AM (125.130.xxx.249)

    처음에 좋다 했을때 제가 남친 있었거든요. 1년전.
    지금은 남친 없구요.

    저도 아주 싫지는 않는데.. 진심인지 헷갈려서요.

  • 5. ....
    '15.12.26 4:29 AM (59.187.xxx.229) - 삭제된댓글

    서로 좋아야하지..안끌렸던 건 이유가 있어서 그랫을 거 같아요
    왠지 찜찜한 사람들 있잖아요..
    나는 별론데 상대방 혼자서 날 좋아한다라....
    어후~~싫다..

  • 6. ㅇㅇ
    '15.12.26 4:35 AM (219.240.xxx.74)

    남친이 있었는데도 그남자가 좋아했다고요?
    솔직히 저라면 안만날것같아요.
    너무 끈질긴남자 무서워요

  • 7. ...
    '15.12.26 4:48 AM (124.49.xxx.100)

    전혀상관없어요

  • 8. 흠...
    '15.12.26 5:58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남친 있는데 그랬다면 싸이코일 확률이 높네요.

  • 9. 왠쥐
    '15.12.26 6:45 AM (122.42.xxx.166)

    무섭네요.
    남자가 오랫동안 자신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아껴줘서
    큰 감정 없는데도 고마워서, 혹은 불쌍해서, 감동해서
    결혼했다는 여자들 중 불행한 사람 억수로 많습니다.

  • 10. ..
    '15.12.26 7:35 AM (222.121.xxx.83)

    일반적인 남자들 성격에 비춰볼때 그렇게 짝사랑 오랫동안 하지 않던데요. 뭔가 되게 외곬수거나 성격 이상할 것 같아요.

  • 11. ==
    '15.12.26 7:36 A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5년간 따라다닌 대학 선배가 결국 포기하고 결혼했는데 (결혼식 간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그것도 저랑 아주 닮은 사람이랑...)
    결혼하고나서도, 심지어 제가 그 뒤 결혼한 거 알고 나서도 메일로 연락하더군요. 사회적으로 보면 능력있고 다른 문제없고
    (제가 아는 한) 아주 멀쩡한 사람인데요. 제가 답장 안 하니까 제 남편 메일로도 연락을 해 왔길래 자초지종 남편에게 얘기하고
    저도 남편도 메일주소 바꿨어요. --; 짝사랑이야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지만 남친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상대 안 하시는 게 답입니다.

  • 12. ...
    '15.12.26 7:39 AM (94.214.xxx.31)

    진심은 짝사랑 기간으로 따지는 게 아니라
    행동을 보고 판단하는 겁니다.
    상대의 짝사랑에 채무 가지실 필요없고
    채무 느끼게 한다는 거 자체가 이상한 거에요.
    내 감정을 내가 판단해야지
    끌려가지 마세요.

  • 13. ...
    '15.12.26 7:42 AM (94.214.xxx.31)

    남자들이 여자의 짝사랑에 미안함 가지고
    사귀어주는 것 보셨나요?
    남자의 진심은 행동으로만 드러난다
    명심하세요.

  • 14. 에혀
    '15.12.26 8:00 AM (118.37.xxx.159) - 삭제된댓글

    남친이랑 헤어지고 그 허전함으로
    합리화시키면서 받아줄건가요? 원글이 이상함
    짝사랑 기간이 문제가 아닌데...

  • 15. ...
    '15.12.26 8:04 AM (218.234.xxx.133)

    내 마음이 그 남자에게 있다면 모를까,
    단지 그 남자가 나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받아줘야지 하는 생각은 안좋아요.

    그리고 보통 남자의 짝사랑은 1년간 짝사랑했다고 해도 오매불망 그 사람만 쳐다본다는 게 아니라
    다른 여자도 간간히 만나지만 마음 한 구석에 늘 한 여자가 있는 거, 그런 거더라고요.

    아니면 정작 만나보면 좋은 사람일 수도 있으니
    사귀지는 말고 한달 동안 몇번 만나만 보는 것도 괜찮고요.

    암튼 암튼, 그 사람한테 미안하다던가 그런 걸로는 사귀지 마세요. 내 마음이 동해야 사귀는 거에요.

  • 16. ㅇㅇ
    '15.12.26 8:47 AM (112.165.xxx.129)

    짝사랑 길게 하는 남자는 집요하고 어딘가 모자르구나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684 결혼후 애 생긴 상태에서 세후월4~500수입이면요 4 ㄴㅇㄱ 2016/01/17 2,450
519683 외동이면 사회성 별로고 형제많으면 사회성 좋고 그런가요? 22 ........ 2016/01/17 5,184
519682 근데 해강이는 왜 하필 아귀찜을 골랐을까요? 궁금 2016/01/17 1,198
519681 콜레스테롤 잴때마다 병원 가야 하나요? ㄱㄱ 2016/01/17 517
519680 오늘 아들 여자친구가 집에놀러왔는데요 9 Hj 2016/01/17 6,665
519679 Microsoft edge (?) 라는걸 업데이트후 공인인증서 .. 한파 2016/01/17 501
519678 금목걸이 가지고 있는걸로 반지로 만들 수 있나요? 5 바꾸고싶어요.. 2016/01/17 1,436
519677 학교에서 공구하는 교복은 별로 인가요? 6 현성맘 2016/01/17 1,145
519676 옆집 강아지 문제로 전세 비워 달라는 주인여자. 14 양평에서 2016/01/17 4,416
519675 게이보다 낯선... 무성애자 26 성적소수 2016/01/17 11,293
519674 사짜 아들 가진 엄마들이 장가보낼때 10 ... 2016/01/17 5,572
519673 뙨장풀어서 시금치국 끓일건데요 10 내일 아침 2016/01/17 1,867
519672 사람들은 남 일엔 관심이 없는 게 맞나봐요. 9 예의라도 2016/01/17 2,645
519671 이 제사 꼭 참석해야될까요? 5 정말 2016/01/17 1,349
519670 시어머니는 머위대 까라하고 서방은 더덕까래고 8 그림속 2016/01/17 2,081
519669 간호사 조무사 병원에서 일하면 다치거나 병걸리는 경우 많나요? 3 VDSV 2016/01/17 1,764
519668 세월호64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 10 bluebe.. 2016/01/17 401
519667 화장이 내눈에 예쁘면 다른 사람들 눈에도 예쁠까요? 2 .... 2016/01/17 2,085
519666 빵,밀가루 인스턴트 외식 커피 아에 안먹엇더니 7 ㅠㅠㅠ 2016/01/17 5,553
519665 중소기업 청소기 괜찮아요 3 청소기 2016/01/17 1,447
519664 김성령 팬은 아닌데 7 ;;;;;;.. 2016/01/17 2,240
519663 일룸 올리 책상. 카니발로 옮길 수 있을까요? 일룸 2016/01/17 793
519662 시어머니 카톡 최고봉은 이글이었네여 27 2016/01/17 23,687
519661 응팔이 제게 준 교훈(사랑은 타이밍이 아냐) 5 홀리 2016/01/17 3,725
519660 남편이 커플링 하자고.. 3 25주년 2016/01/17 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