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1년동안 짝사랑했다면..
알면서도 계속 피했는데..
안절부절.. 안달나하는것도 많이 봤구..
누군가를 항상 바라보며 1년 좋아했다는건..
많이 좋아한건가요??
짝사랑을 해본적이 없어 실감이 안 나요..
이제 받아줘야할것 같아서요..
1. 엥
'15.12.26 4:23 AM (117.123.xxx.175) - 삭제된댓글님이 좋아하는 건 맞으시죠?;;;; 이제 받아줘야할 것 같다는 말이 좀 희한해서요. 그리고 짝사랑을 안해보셨다해도 안달나하는 걸 많이 보셨으면 그 상대의 마음의 크기 정도는 가늠이 되지 않나요?
2. 음
'15.12.26 4:24 AM (175.211.xxx.245)제가 겪고 주변에서 본바에 의하면 그런사람들은 집요한 구석이 있는경우가 많았어요. 컴플렉스가 있다든지... 한쪽이 쌩한데도 계속 짝사랑하는 사람, 케바케겠지만 저는 별로..
3. ...
'15.12.26 4:25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짝사랑 정도나 기간이 중요하지 않아요~~
그 사람의 내면이 어떤 사람이냐가 우선이지요...4. 원글..
'15.12.26 4:26 AM (125.130.xxx.249)처음에 좋다 했을때 제가 남친 있었거든요. 1년전.
지금은 남친 없구요.
저도 아주 싫지는 않는데.. 진심인지 헷갈려서요.5. ....
'15.12.26 4:29 AM (59.187.xxx.229) - 삭제된댓글서로 좋아야하지..안끌렸던 건 이유가 있어서 그랫을 거 같아요
왠지 찜찜한 사람들 있잖아요..
나는 별론데 상대방 혼자서 날 좋아한다라....
어후~~싫다..6. ㅇㅇ
'15.12.26 4:35 AM (219.240.xxx.74)남친이 있었는데도 그남자가 좋아했다고요?
솔직히 저라면 안만날것같아요.
너무 끈질긴남자 무서워요7. ...
'15.12.26 4:48 AM (124.49.xxx.100)전혀상관없어요
8. 흠...
'15.12.26 5:58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남친 있는데 그랬다면 싸이코일 확률이 높네요.
9. 왠쥐
'15.12.26 6:45 AM (122.42.xxx.166)무섭네요.
남자가 오랫동안 자신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아껴줘서
큰 감정 없는데도 고마워서, 혹은 불쌍해서, 감동해서
결혼했다는 여자들 중 불행한 사람 억수로 많습니다.10. ..
'15.12.26 7:35 AM (222.121.xxx.83)일반적인 남자들 성격에 비춰볼때 그렇게 짝사랑 오랫동안 하지 않던데요. 뭔가 되게 외곬수거나 성격 이상할 것 같아요.
11. ==
'15.12.26 7:36 A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5년간 따라다닌 대학 선배가 결국 포기하고 결혼했는데 (결혼식 간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그것도 저랑 아주 닮은 사람이랑...)
결혼하고나서도, 심지어 제가 그 뒤 결혼한 거 알고 나서도 메일로 연락하더군요. 사회적으로 보면 능력있고 다른 문제없고
(제가 아는 한) 아주 멀쩡한 사람인데요. 제가 답장 안 하니까 제 남편 메일로도 연락을 해 왔길래 자초지종 남편에게 얘기하고
저도 남편도 메일주소 바꿨어요. --; 짝사랑이야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지만 남친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상대 안 하시는 게 답입니다.12. ...
'15.12.26 7:39 AM (94.214.xxx.31)진심은 짝사랑 기간으로 따지는 게 아니라
행동을 보고 판단하는 겁니다.
상대의 짝사랑에 채무 가지실 필요없고
채무 느끼게 한다는 거 자체가 이상한 거에요.
내 감정을 내가 판단해야지
끌려가지 마세요.13. ...
'15.12.26 7:42 AM (94.214.xxx.31)남자들이 여자의 짝사랑에 미안함 가지고
사귀어주는 것 보셨나요?
남자의 진심은 행동으로만 드러난다
명심하세요.14. 에혀
'15.12.26 8:00 AM (118.37.xxx.159) - 삭제된댓글남친이랑 헤어지고 그 허전함으로
합리화시키면서 받아줄건가요? 원글이 이상함
짝사랑 기간이 문제가 아닌데...15. ...
'15.12.26 8:04 AM (218.234.xxx.133)내 마음이 그 남자에게 있다면 모를까,
단지 그 남자가 나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받아줘야지 하는 생각은 안좋아요.
그리고 보통 남자의 짝사랑은 1년간 짝사랑했다고 해도 오매불망 그 사람만 쳐다본다는 게 아니라
다른 여자도 간간히 만나지만 마음 한 구석에 늘 한 여자가 있는 거, 그런 거더라고요.
아니면 정작 만나보면 좋은 사람일 수도 있으니
사귀지는 말고 한달 동안 몇번 만나만 보는 것도 괜찮고요.
암튼 암튼, 그 사람한테 미안하다던가 그런 걸로는 사귀지 마세요. 내 마음이 동해야 사귀는 거에요.16. ㅇㅇ
'15.12.26 8:47 AM (112.165.xxx.129)짝사랑 길게 하는 남자는 집요하고 어딘가 모자르구나ㅠ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4109 | 노을 노래 좋네요.. 1 | 콩 | 2015/12/30 | 1,181 |
514108 | 카톡 프사가 갓난 아이로 되어있는 남자친구... 7 | dd | 2015/12/30 | 5,123 |
514107 | 윤정수 게임기 뭐예요? 2 | .. | 2015/12/30 | 5,562 |
514106 | 장례시 네일 어쩌지요 4 | ... | 2015/12/30 | 2,390 |
514105 | 유아인은 어딜 고친거에요? 6 | Christ.. | 2015/12/30 | 6,241 |
514104 | 능력있는 여성이 부러우면서도 7 | 흠 | 2015/12/30 | 2,409 |
514103 | 영어공부한답시고 가장 무식한 짓을 해 버렸네요 6 | ... | 2015/12/30 | 3,950 |
514102 | 더불어 숲 3 | ... | 2015/12/30 | 760 |
514101 | 일못하는 직원으로 찍혔어요.... 2 | 휴휴 | 2015/12/30 | 2,130 |
514100 | 인천공항 단기/장기주차장이 나눠져 있나요? 3 | .. | 2015/12/30 | 1,002 |
514099 | 증상없이 피가 조금씩 묻는데 괜찮은가요? 8 | 증상 | 2015/12/30 | 1,396 |
514098 | 시어머니 은근 비교하는데 정말 기분 나빠요. 9 | 어머나 | 2015/12/30 | 3,666 |
514097 | 재활용 되는건가요? 1 | 여행용가방 | 2015/12/30 | 595 |
514096 | 세월호624일) 해가 또 바뀌네요..미수습자님들 속히 돌아와주세.. 10 | bluebe.. | 2015/12/30 | 469 |
514095 | 초등반배정은 ..무슨 원칙으로 배정되는거에요? 9 | 궁ㄱㅁ | 2015/12/30 | 1,893 |
514094 | 표창원 아내.. 33 | 톡톡.. | 2015/12/30 | 26,676 |
514093 | 윤정수네 청소기 | 트리 | 2015/12/30 | 2,448 |
514092 | 부모가 저를 못찾게 하고 싶어요 6 | escape.. | 2015/12/30 | 3,593 |
514091 | 입던 옷 어디에 걸어두시나요? 15 | 입던옷 | 2015/12/30 | 5,673 |
514090 | mbc 연기대상자 후보들이 왜이리 많은가요? 7 | 지성 | 2015/12/30 | 1,516 |
514089 | 뻥이오 뻥 | ㅇㅇ | 2015/12/30 | 419 |
514088 | 양키캔* 어떤향 좋으세요?? 13 | 워머로‥ | 2015/12/30 | 2,460 |
514087 |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왔던 삼치렐라 있잖아요 1 | 궁금요리 | 2015/12/30 | 905 |
514086 | 순자산 10억이면 대한민국 부자 1%라는데 22 | jtbc | 2015/12/30 | 18,022 |
514085 | 팍팍 빨리 결정하고 잘 버리는 사람이 부러워요. 4 | 요즘 | 2015/12/30 | 1,7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