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숏인 고양이를 9월부터 키우고 있는데요.(7월초 태어남)
아기땐 몰랐는데,이제 6개월이 다되가는 청소년냥이라,몸집이 커져서 털이 꽤 빠지네요.
냥이가 스치는 옷마다 털이 붙어있는데, 아무리 돌돌이 테이프를 왔다갔다하며 굴려도 짧은털이 솔잎처럼 박혀서 안떨어집니다.
냥이카페에서 장모종 털이 떼기가 더 수월하다는 글을 예전에 언뜻 봤는데, 짧은 털 떼는게 넘 힘들어 이해가 되요.
아들들이라 겉옷 색깔이 곤색,검은색이 많은데 털이 눈에 띄니 안뗄수도 없어요.
근데 털 떼는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집에 쓰리엠테이프, 냥이몰에서 파는 테이프 다 써봤는데,잘 안떨어져서 결국 아주 짧은털은 손으로 뽑아내고 있어요.ㅠㅠ
냥이 키우시는 선배맘들 이 짧은털처리 어떻게 하시나요?
무슨 비법 있으면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