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집도 있지만 보통 사장이 케이크를 직접 만들진 않죠
인건비갖다 뭐라한적 없어요
케이크만드는 사람이 인건비를 높게받는것도 아니고 파는가격만 비싼거에요.
가격 높게정해서 팔아갖고 대부분의 이익을 취하는건 사장이고.
케익 맨날 먹는것도 아니고 빵은 자주 먹는다고 해도 케익은 일년에 서너차례 먹잖아요.
가족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같을때..
그럴때만 기분 내려고 사먹어요. 미니오븐밖에 없어서 빵은 못구우니까.. 버터값도 비싸고..
저도 베이킹취미로 이거저거 다해봤지만
케익이 쉽다곤 말못하겠어요.
숙련자라도 시트굽는데 한시간(구워내기까진 더 걸림)
생크림 휘핑해서 냉장고 넣어두고,
과일 준비해놓고.
장식하고나면 시간 꽤 가있고 설거지 산더미던데요?
반나절 대충 잡아먹고 초보는 아마 더할꺼에요.
재료비는 좋은재료쓰니 딸기철 딸기1키로 한박스
거의 다 쌓아올리고 동물성 생크림값에 원재료만
1만5천원(그 이상도)나오고요.
물론 사먹는거보다야 낫겠지만 노동력 생각하면
파는건 3~4만원 받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도 팔아라는말 많이 들었지만 재료비 만오천원에다
케익박스비등 추가재료까지 써서 4만원에 팔을라치면
안팔고 싶더라구요.
저 업자아니고요 베이킹 10년차 주부입니다.
님은 "청담동 압구정 일대에서 4만원 넘는케익 만드는과정 안에서 봤나요?" 라는 본인의 질문에 "예"라는 대답을 하실 수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그리고 그곳이 그렇게 건강하지 않게 케익을 만드는 곳이라면 같이 알아야하지 않나요?
나는 이러저러해서 케익을 집에서 굽고 그래서 남자친구 사랑도 받고, 남친 어머니 사랑도 받는다로 귀결되는 이 글은 기승전결 연결이 유기적이지 못해요.
결국은 자기자랑아닌가요? ㅎㅎ
인건비
임대료
프러스알파겠죠
그런식으로 계산하면 모든상품들 다 거품이에요
티비도 조립해서 만들어쓰고
옷도 옷감떼다 디자인해서 만들어입고
쌀은직접재배해머고 기타등등 무궁무진하죠
님의 재능이 부럽네요!!
케잌 너무 달고 비싸서 안사고싶은데
아이둘이 있어서 생일이나 특별한 날 기념일때마 사요
근데 다못먹고 버릴때가 많아요ㅠㅠ
저도 직접만들어서 줄수있다면좋겠어요
저도 해보고싶네요
이글 어제도 올리지 않았나요?
케익 일년에 몇번 안먹는데
오븐이며 재료 사놓느니 사먹을래요.
따지고 보면 모든 외식메뉴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더 좋긴하겠죠. ㅋ
저도업자아니고 베이킹 3년차정도됬나...
재밋고 좋으니까하지 돈아끼려고 이거못하죠
일단 케이크구우려면
쉽게 핸드믹서 빵틀 유산지 오븐 돌림판 생크림바르는칼부터
모든재료와 도구가있어야 어느정도 나오죠 그가격도 무시못하고
재료는뭐 쓰세요?
유기농밀가루 설탕도나름좀비싼거 계란 부터 등등등
한번하려고 그걸사는건 미친짓같은데...
취미가되야가능하죠...
혹시 쉬폰처럼빵만구워서 해주는거면 쉽죠
아휴...전 설거지가 너무마니 나와서 힘듭니다
버터나 생크림쓰면 미끈미끈...
80프로마진나오면 뭐해요
우린그가격에 못만드는데
생크림케이크 20000원이라고치면 4000원에 만들수있나요?
여튼 빵집이 남겨먹건말건 상관하지마요...
그리따지면
채소랑도 다키워드셔요.간장된장 고추장같은것도 만들어드시고..
저는 생일때도 케이크 안먹을 만큼 안좋아하는 사람인데
이런 글 자꾸 올라오니 케이크 사먹고싶어지네요.
비싸면 안사먹으면 되구요..그 만든 사람의 인건비는 인정해줘야하는겁니다.
님이 무슨 일 하는 지 몰라도 님 인건비 남이 거품이라고 하면 좋겠어요?
어제도 케익이 어쩌구 오렌지쥬스 남자친구 어쩌구 하면서
똑같은 글 올리더니 오늘도 같은 글 올렸네요
헷갈렸잖아요 가뜩이나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구만 ㅋㅋ
그냥 유기농 빵집에서 시트 사서 우유생크림 휘핑하고 그 위에 딸기만 얹어 먹어도 맛있어요.
시트 중간중간 딸기쨈 바르고요.
10분이면 만들어요. 고급 빵집에서 파는 딸기 생크림 케잌하고 맛도 다르지 않고요.
어제부터 슬슬 짜증이..
베이킹 경력 12년차..
케이크 거품 심하다지만 따지고보면 집에 오븐 없는 사람은 케이크만들려 오븐도 사야되고.
오븐 있대도 틀이랑 용품들 따지면 케이크 하나 만들려다 재료비랑 용품에 지쳐서..
아무리 만들기 쉽대도 집에서 만들면 뒷일도 많고 수고와 시간,노력도 만만치 않은데 이렇게 말을 막 하다니..
형편되면 비싼 거 사먹고 아니면 말고..
예쁜 케이크가 주는 설레임과 환상도 있쟎아요.
똑같은 글 또 올리신건가요
한살림 케익 딱 좋아요. 유기농에 좋은 재료 썼을 꺼고. 가격도 안 비싸고..
생크림 사고 카스테라 사서
대충 만들어 먹어요.
요즘은 인터넷에 레시피 검색하면 쉽게 하는 방법도 다 나오고
파는 것처럼 반듯하진 않지만
오히려 첨가제 안들어가고 생크림도 제대로된 동물성 생크림으로 바로 해서 먹으면
그럴싸하쥬~~
집에 거품기 하나 사서~~ 만원대에서 사면 두고 두고 거품내는 거 쉽게 할 수 있음
오래 전부터 만들어 먹고 선물도 하곤했는데
전 베이킹 경력 10년이 훨씬 넘어서
레시피 보고 파이종류 거의 대부분 케익 종류 대부분 해봤죠.
좀 수고스럽지만 여러가지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좋더군요.
원글님이 솜씨가 좋고 부지런하고 그런 취미가 있어서 그렇지
케이크 차라리 안먹으면 안먹었지
그거 만들려고 재료사고, 기구사고, 시간보낼 그런 열정이
보통 사람들은 잘 없어요.
저만해도 베이킹 일년하다 그만두었거든요.
일년에 한두번 먹을 케익을 만들려고 그 틀과 기구들 보관해, 재료 사들여..
힘들더라구요.
전 발효빵 쪽이긴 했는데...반죽기 사고, 이리저리 해도..역시 제과점 식빵의 첨가제들어가는
효과가 없으니까 식으면 그냥 그렇고.
4,5만원짜리 케익을 사더라도
사실 파리바케트꺼보다 좀 맛나길 기대하지
뭐 그렇게 집에서 만든듯이 유기농에 좋은 재료를 썼을거라고 많이 기대안해요.
그냥 오늘은 좀 맛난거, 폼나는거, 편하게 먹어보자고
미리 주문해놓고 비싼 가게가서 사오는거고
급할땐 동네앞에가서 사오는거고요.
다들 나도 좀 얻어먹어보자 그러지
만들면 좋은거 알아도 만들어서 님한테 선물하는 사람은 잘 없잖아요?
그거 만들면서 자부심과 즐거움을 느끼고 시간과 비용 들일수 있는 사람이 만들수 있어요.
그리고...최악의 경우 열정,시간,돈 들여서 기껏 만들었는데 솜씨없으면
모양과 맛이 별로가 되죠.
애들 놀이삼아 하는
카스텔라에 백프로 우유생크림에 설탕넣고 휘핑, 딸기얹는거 그런건
그냥 놀이지
케이크 필요한 특별한날의 기분은 안나더군요. 제 개인적으론.
직원 월급, 임대료에 사장도 먹고 살아야 하죠
저는 1년에 2번 케이크 사요
생일에 음식 장만해서 먹는데
케이크까지 만들고 싶지 않네요
저는 친구 만나면 식당에서 밥먹고 커피숍 가요
커피 원가 따지면 못마시죠
커피숍도 임대료도 있고 직원 월급도 있고
사장도 남는것 있어야죠
케이크값 아까우면 집에서 만들어 먹고
커피값 아까우면 친구 만날때 커피 준비해서
공원에서 만나서 먹으면 되고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살면 되요
전직 파티쉐입니다.
원글님, 너무 사업마인드가 없으시네요.
판매가격대비 재료비는 20~30%입니다.
그 외 포함되는 원가는 임대료, 인건비가 제일 크고요
세금 내야죠. 전기세 수도세 등등
장사는 재료비만 가지고 계산기 두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강남에서 4만원 케익 파는 것과
지방 임대료 1/10도 안되는 곳에서 15000원 짜리 파는 것과
그 안에 포함된 자리세라는 것이 다릅니다.
그리고 이 글의 요지는 거품이 심하다는 것인데,
물론 거품이 심한 가게도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제과 사업자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팔리지않은 재고는 폐기처분하기도 하고
임대료개 높은 곳에서 장사를 해야 그나마 홍보가 더 쉬워지니까요.
여러가지 이유로 정말 고된 장사입니다. 고용된 노동인력들도 한발 한발 올라가서
매일의 그 중노동을 이겨내고 열정 하나로 버티는 분들이 많습니다.
함부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여자 어제부터 똑같은 글쓰고 청담동 운운하고
케이크 안만들어본것 같아요
오븐있고 재료 다 있어도 가끔 만드니까 실력이 안 늘어요. 연습할 시간도 열정도 없고요. 우리 식구끼리 먹는건 싸구려 사먹는거보다 나은데 분위기는 없죠. 동네에 유명케익집 있어서 가끔 사먹으면 그만한 가치 있는것같아요.
바킨 가죽은 우주에서 오고 바느질 하는데 신의 손이 필요햇서 그렇게 비싼가요?
대기압에서 대량 생산하는 케잌값 펀들어줄 마음은 티끌도 없지만
그 돈은 우스운데 수천짜리 가방은 잘들 사던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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