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만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 있나요?

0000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5-12-25 15:44:33
애둘에 40살 전업맘이에요
집에서 살림만 한다고 스트레스 없는것이 아닌데
전 술도 못마시고 (얼굴 벌게짐) 말수도 없어서 주변에 사람도 없는편이고
어디 풀곳이 없네요
딱히 수다로 푼다고 풀어질만한 것도 아닌거같구요
그렇다고 수입이 많지도 않아서 쇼핑으로 풀만한 상황도 아니구요


살면서 자기나름대로 스트레스푸는 방법도 있어야
병도 안생기는 것같은데 방법들 있으신가요?
IP : 180.69.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5 4:00 PM (58.226.xxx.35)

    돌아다니며 풀어요.
    혜화역에서 내려서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지나 광화문으로 내려와서 덕수궁까지 쭉 걷습니다.
    제가 요 코스를 좋아해요 ㅎㅎ
    궁 안에 들어갈때도 있고.. 궁에 들어가지 않고 궁 담벼락 따라서 걷는것도 좋더라구요.
    중간에 다리아프면 벤치에 앉아서 쉬기도 하고
    그 근처 곳곳에 있는 박물관 들어가서 관람도 하고 쉬기도 하고요.
    그러다 길거리에서 와플사서 먹으며 돌아다니기도 하고
    호두과자 사먹을때도 있고...
    그러다보면 풀리더라구요. 특히나 요새는 추워서..
    찬바람 맞으면서 그 코스로 걷다보면 마음이 씻기는 기분을 느껴요.
    저는 성격이.. 혼자 뭘 해야 스트레스도 안 받고 마음의 평온을 얻는 성격이라
    이게 딱이에요.

  • 2. 11
    '15.12.25 6:19 PM (183.96.xxx.241)

    저도 무조건 나가요 한강쪽으로 아님 둘레길로 날이 안좋거나 밤중이면 뜨건물에 샤워하고 자거나 영화봐요

  • 3. 허공에 대고 욕해요
    '15.12.25 6:53 PM (211.245.xxx.178)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허공에 대고 욕해요
    나 힘들게 한 사람들 몇번씩이고 욕하고, 한바탕 엉엉 울고나면 지쳐서 한줌자고, 그러고 나면 또 스스르 진정되더군요..
    이건 아주 심할때이고,
    그냥.. 전 자는거 같아요.
    생각하는걸 멈추고 단순 노동만 해요..
    그러다보면 또 시간이 지나고, 그렇게 삽니다요..

  • 4. ..
    '15.12.25 6:54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댓글 쓰신 분들 멋지시네요
    제주변엔 왜 이런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342 김민희가 정에 굶주린 사람같다는게?? 17 ㄹ호ㅓㅏ 2016/06/02 17,748
563341 영어 싫어하면 영유 그만두는게 낫겠죠 4 영어 2016/06/02 1,383
563340 논술로 대학가기 어렵겠지요? 9 논술 2016/06/02 2,770
563339 저혈압에 아보카도가 좋다는데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5 궁금이 2016/06/02 2,063
563338 불성실한 택배기사에게 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조치는 뭘까요? 6 -_- 2016/06/02 1,112
563337 김장김치 국물이 끈적해요..ㅠ 3 김치 2016/06/02 6,103
563336 유한양행과 유한킴벌리는 서로 다른 회사인거 맞죠? 1 masca 2016/06/02 1,760
563335 꿈 좀 봐주세요 1 ㅡㅡ 2016/06/02 619
563334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무선 빵빵고데기 써보신분 1 6666 2016/06/02 4,541
563333 홍감독 같이 입이 살은 타입 좋아하는 여자 많나봐요.. 48 뇌섹남? 2016/06/02 20,558
563332 다른집 아이 욕 많이 하는 엄마 6 사강 2016/06/02 1,707
563331 시부모님이랑 친해지는 방법 알려주세요 21 .. 2016/06/02 2,624
563330 엄마랑 딸이 이탈리아 여행가는데 조언부탁드려요. 7 방구석요정 2016/06/02 1,510
563329 빨래하고나면 깨끗하다 안깨끗하다 느껴지세요??? 2 빨래 2016/06/02 1,384
563328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서 6 궁금맘 2016/06/02 2,392
563327 사람을 못믿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7 불신 2016/06/02 1,690
563326 초등 해외생활 추천지역부탁드립니다(어학연수 겸 경험) 2 아들둘맘 2016/06/02 1,271
563325 수학 과외 10 중2 2016/06/02 2,056
563324 눈가에 아무 자극없는 보습제 - 뭐가 좋을까요? 궁금 2016/06/02 532
563323 오해영 보며 부러운 것 9 ㅣㅣ 2016/06/02 3,509
563322 지상파 뉴스의 비교 기준, 어쩌다 손석희가 되었나 샬랄라 2016/06/02 706
563321 올갱이 안먹어본 분도 있겠죠? 7 2016/06/02 1,060
563320 청약신청할때 같은 순위 안에서 점수로 또 줄세우는건가요? 2 청약 2016/06/02 894
563319 약국 제조약에 벌레 들어있으면 어떻게하시겠어요?.. 6 .. 2016/06/02 1,180
563318 해외직구 취소요청 답메일이 왔는데 해석부탁드려요 2 ... 2016/06/02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