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운전- 자동이냐 수동이냐

자동수동 조회수 : 1,775
작성일 : 2015-12-25 12:01:33
오래된 장롱면허 소지자인데요. 면허 따고 십년 동안 제대로 운전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그런데 새롭게 구한 직장이 아침 일찍 시작하고 대중교통도 변변치 않아서 운전을 해야 할 상황에 처했지요. 그래서 오토로 운전연수 세 네번 받았고요.
근데 아뿔싸. 집에 있는 차는 오래되고 작은 수동차라는 거에요. 저 이 차 운전할 수 있을까요? 아님 자동으로 사야 할까요? 신새벽에 30분 정도 운전해가야 하는데 수동은 자신이 없어요. 팔로 기어변속하기도 힘들고. 오르락내리락 고개길도 한두번 있어서....
IP : 124.149.xxx.16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
    '15.12.25 12:11 PM (121.153.xxx.238)

    기어 변속하는데 팔은 힘들지 않습니다.
    왼발이 힘들지.

    여유가 있으면 자동.
    없으면 어쩔 수 없이 수동.

    기어 변속 조금만 익히면 어렵지 않습니다.
    신시벽이라면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을테니 기어 변속을 많이 안 해도 될테니 그리 힘들지 않을 겁니다.

  • 2. ..
    '15.12.25 12:12 PM (114.206.xxx.173)

    자동으로 바꾸세요.
    저도 수동으로 면허따고 오래 운전 안하니
    수동 운전 못하겠더라고요.

  • 3. 차를
    '15.12.25 12:15 PM (66.249.xxx.218) - 삭제된댓글

    살 여력이 있으면 오토 차량으로 하세요. 스피드 즐기고 연비 등 차량 성능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은 여전히 수동변속기를 선호하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아무래도 오토가 더 편하죠.
    특히 운전 초보자는....가득이나 불안한데 손으로 기어 넣고, 동시에 클러치 밟고 엑셀러레이터 페달로 바꿔 가속하는 자체가 공포스럽고 버벅대죠.

  • 4. 11
    '15.12.25 12:16 PM (183.96.xxx.241)

    수동십년했는데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요 차를 바꾸세요 발이 넘 신경쓰여서 초보는 운전하기 힘들어요

  • 5. .....
    '15.12.25 12:20 PM (175.223.xxx.32)

    저도 기왕 딸거 어려운 수동으로 따겠다고
    기능은 수동으로 땄지만 결국 오토로 면허땄어요.

    도로 나가서 수동하려니 제 신체가 오작동을
    일으키더군요. 그냥 맘편하게 오토로 다시
    차를 구입하세요.

  • 6. ..
    '15.12.25 12:33 PM (1.243.xxx.44)

    수동은 오르막길에서 자칫하면 뒤로 밀려,
    사고처리 하느라 볼일 다볼듯.
    저도 첨에 수동으로 타다, 오르막길만 가면,
    긴장해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역시 오토가 편하지요.

  • 7. 음..
    '15.12.25 12:40 PM (119.192.xxx.29)

    오토 사세요.

    초보에 운전 재능 없는 사람 수동 힘들어요.

    새 차값 아낀다고 수동 끌고 다니다 사고내고 돈 더 들어가요.

  • 8. ...
    '15.12.25 1:15 PM (119.69.xxx.53) - 삭제된댓글

    왠만하면 경차중고로 라도 오토로 사세요
    저 처음부터 수동으로 운전했고 지금도 수동이지만 솔직히 귀찮아요
    아직 차 바꾸려먼 멀었지만 다음차는 꼭 자동으로 살거에요

  • 9. ...
    '15.12.25 1:15 PM (119.69.xxx.53)

    왠만하면 경차중고로라도 오토로 사세요
    저 처음부터 수동으로 운전했고 지금도 수동이지만 솔직히 귀찮아요
    아직 차 바꾸려먼 멀었지만 다음차는 꼭 자동으로 살거에요

  • 10. ...
    '15.12.25 1:31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연수도 오토로 받으셨을테고, 혼자 운전하고 다녀보신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기어변속하는 방법은 기억하세요? 그게 몸에 익어있으면 몰라도 아니라면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려요.
    우선 그 차를 운전할 수 있는 분과 연습할만한 공터로 가셔서 운전해보세요.
    아직 도로상황 적응하시는 것도 벅찰텐데, 차량조작에까지 신경써야 한다면, 차라는 도구가 되려 나한테 스트레스만 주는 짐이 될 수 있어요.
    오래전에 아직은 수동차량을 많이 타던 시절에, 운전초보인 친구가 새벽에 차끌고 출근은 했지만 도저히 복잡한 퇴근시간에 차선바꿔가며 집까지 못 가겠다고 그냥 지하철타고 퇴근하더라고요.
    뭐든 편의를 위해서 사용하는 도구에 버겁다 싶은 옵션은 붙이지 않는 게 좋죠.

  • 11. ㅇㅇ
    '15.12.25 1:36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수동8년째예요
    아직도 가파른 오르막길 마주하면
    다리가 떨려요 ㅠㅠ
    가능하시다면야 오토가 훨씬 편하죠

  • 12. 면허는..
    '15.12.25 1:37 PM (218.234.xxx.133)

    원글에 기입돼 있지 않아 여쭤봐요. 운전면허는 수동으로 따신 거죠?

  • 13. 자동수동
    '15.12.25 1:53 PM (124.149.xxx.168)

    주신 덧글들 읽다보니, 역시 90% 오토를 사야겠다 마음 굳어지네요. 수동은 클러치 넣고 엑셀 밟을 때 그 묵직한 느낌이랄까, 기계에 그다지 큰 흥미가 없는 사람이라, 그것도 싫고요. 시동 꺼뜨릴까봐 무섭고, 일단 초보자라 도로에서 흐름 잘 타는 게 가장 중요한데 기어변속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을 듯 해요. 집에 있는 차도 십년도 훨씬 넘은 중고차인데, 이럴거면 애저녁에 자동 중고차를 사야했던 건데 말이죠. 아, 면허는 수동으로 따지만 아주 오래 전 일이라서 말이죠. 덧글 다들 감사드려요! 메리 크리스마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689 SBS 유재석의 수상소감 41 ㅇㅇ 2015/12/31 20,492
513688 내복 하의도 입으시나요?^^; 4 하이 2015/12/31 1,178
513687 박근혜대통령각하 황제폐하는 참 잘하고 있다 닭주인 2015/12/31 616
513686 시민아 정치하자 상식 2015/12/31 614
513685 경제력 없는 노처녀 소개팅 나가도 괜찮을까요? 25 hy 2015/12/31 13,027
513684 나이들면 게임하기 힘들까요?? 3 .. 2015/12/31 949
513683 저 오늘 생일이에요! 13 벚꽃 2015/12/31 722
513682 박근혜 2015 유체이탈 화법 총정리 2 ㅎㅎㅎ 2015/12/31 971
513681 kbs에서 방영했던 눈길 1 올리브 2015/12/31 850
513680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목숨달린 얘기 10 생명탄압 2015/12/31 4,258
513679 반기문 미쳤네요..-.- 26 zzz 2015/12/31 17,901
513678 피부가 너무 예민해서 스트레스... 고민 2015/12/31 611
513677 욤비의오월통신 1 엠비씨넷 2015/12/31 570
513676 남자가 집해오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9 ㅇㅇ 2015/12/31 3,969
513675 10살 우리아들의 지나친 덕질....어찌 도와야 할지?? 5 고민제 아 2015/12/31 2,502
513674 sbs대상 2 ㅇㅇ 2015/12/31 1,871
513673 참 좋은 집에 시집을 왔습니다.. 32 ..... 2015/12/31 19,299
513672 오늘 스브스 연예대상 재밌네요. ㅋㅋ 6 ㅇㅇㅇ 2015/12/31 3,677
513671 지성 대상탔다는 "다음" 댓글보고 빵 터졌어요.. 2 ㅎㅎ 2015/12/31 6,516
513670 진짜가 나타났다 2 - 표창원, 손혜원, 정청래, 등 7 다음에..... 2015/12/31 2,569
513669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 5 2015/12/31 3,180
513668 손석희 인기가 식었구만요 4 최태원 땀시.. 2015/12/31 2,978
513667 속초 여행 3 ,, 2015/12/31 1,732
513666 이혼 이유를 아이들한테 설명할때 9 솔직 2015/12/31 2,658
513665 킬미힐미를 보면서 엉엉 울었던 기억에 상받는거 보니 또 눈물 나.. 3 ㅜㅜ 2015/12/31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