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언마들이 자꾸 찜질방에 가자는데 전 엄마, 동생 외엔 같이 가본적이 없어요
제가 좀 서구적인 체형이에요
가슴크고 허리 가늘고 엉덩이 크고...
특히 가슴 큰건 어려서 부터 컴플렉스...
남편은 아주 좋아라 하지만요 ㅡㅡ;
한국여자들 대부분 가슴이 작은 사람이 대부분이라
특히 제가 어릴때 사춘기땐 요즘 처럼 글래머를 좋아하던 때가 아니라 저는 그게 너무 컴플렉스 였어요
조금 쳐지기도 했구요
남들은 아이 낳고나면 가슴 작아진다더니 어째 저는 더 커진것 같고...
암튼 다른 사람에게 몸 보여주기 싫은데 맨날 같이 가자고 하네요
거절도 하루이틀이지...흑
다들 그냥 그렇게 찜질방도 가고 그러나요?
서로 몸 봐도 부끄럽거나 그렇지 않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 엄마들이랑 함께 찜질방 가시나요?
부끄 조회수 : 1,904
작성일 : 2015-12-25 01:50:04
IP : 175.214.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 마이 갓
'15.12.25 2:22 A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엄마랑도 같이 안가요.
호랑이 문신 있어 못간다고 딱 잘라 거절하심이
남이 뭐라든 내가 안간다는데2. Christina0
'15.12.25 2:43 AM (114.201.xxx.24)시어머니 시누이가 같이 가자고 해도 안감 ㅋ
3. ...
'15.12.25 3:55 AM (182.226.xxx.58)그냥 집에서 한다고 하세요.
그 동네 아짐들 참..거시기 하네..
저도 집안식구들과 목욕 간거 20년은 넘은거 같네요.
찜질방은 남편이랑 데이트 할때나 가 봤네요..
거참..찜질방에서 뭐 하자고..;;4. 가슴이 커서
'15.12.25 7:47 AM (211.36.xxx.151)못가는경우도 있군요.전 가슴이 작아서 같이 못감 ㅋㅋ
근데 요새 아파트단지안에 사우나 운동시설있는곳이 많아져서 걍 사우나안에서 친해지는 엄마들도 있던데 그거보면 참 신기하긴하더라구요5. 저는
'15.12.25 8:14 AM (175.209.xxx.160)몸은 별로 상관없는데, (어차피 씻을 때 각자 씻고 찜질복 입고 찜질방에 모이잖아요) 이젠 더운 곳에서 씻고 어쩌고 귀찮고 그냥 집에서 샤워하는 게 편해요. 사우나 가면 힘만 빠져요.
6. 방광염
'15.12.25 12:56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이라 못간다하세요. 방광 신장 안 좋은 사람들 감염때문에 대중탕 워터파크 못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5018 | 쉬운 경제강의나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2 | 2016/01/04 | 512 | |
515017 | LA·베를린·토론토서도 ‘위안부 합의’ 규탄 나선다 1 | 샬랄라 | 2016/01/04 | 312 |
515016 | 덧글 말씀 듣고 병원 다녀 왔어요~ 1 | 키작은여자 | 2016/01/04 | 1,137 |
515015 | ˝20대 총선은 헌정사상 가장 공정한 선거로 치러야˝ 4 | 세우실 | 2016/01/04 | 520 |
515014 | 약 먹고 증세가 더 심해지네요. 1 | 코감기 | 2016/01/04 | 645 |
515013 | 초보운전, 나쁜 버릇... 고칠 수 있을까요? 19 | 아무섭다.... | 2016/01/04 | 3,309 |
515012 | 부산경남 쪽에 정신과 추천부탁드려요 3 | ..... | 2016/01/04 | 1,018 |
515011 | 정부는 무엇을 하는가? | .... | 2016/01/04 | 343 |
515010 | 9개월된 우리 강아지 얘기.. 10 | @@ | 2016/01/04 | 2,148 |
515009 | 애들 아침으로 이거 어떤가요? 3 | 아침 | 2016/01/04 | 1,310 |
515008 | SK는 이제 안쓰고 싶네요.. 20 | 정초부터 | 2016/01/04 | 3,784 |
515007 | 트레이더스에서 꼭 사야할 제품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4 | ... | 2016/01/04 | 2,910 |
515006 | 애들델꼬 스키장. 전 부츠안신고가도 될까요? 3 | ... | 2016/01/04 | 782 |
515005 | 식탁위에 아무것도 없이 해놓고 살고프네요 29 | ,,,, | 2016/01/04 | 6,821 |
515004 | 폐암 수술비가 요즘은 어느 정도 나오나요? 11 | 문의 | 2016/01/04 | 12,032 |
515003 | 소아당뇨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고 8 | .. | 2016/01/04 | 4,145 |
515002 | [뒤끝뉴스]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의 연말 기습 취임식 1 | 세우실 | 2016/01/04 | 452 |
515001 | 사물이 콩알 만하게 보인적 있으세요? 2 | ㅇ눈 | 2016/01/04 | 777 |
515000 | 욕조가 역류해요 ㅠㅜ 1 | 속터져 | 2016/01/04 | 1,190 |
514999 | 진화론 믿어지나요? 56 | ........ | 2016/01/04 | 3,792 |
514998 | 자녀가 서울대 재학생이거나 졸업생인 분 계신가요? 12 | 부탁 | 2016/01/04 | 2,889 |
514997 | 시어머니와의 단절 10 | 답답 | 2016/01/04 | 4,389 |
514996 | 노트북 도난방지 장치(켄싱턴 락?) 어때요? 3 | 니나노 | 2016/01/04 | 1,152 |
514995 | 생수대신 숭늉물로 해도 효과는 똑같죠? 2 | 물을 먹긴해.. | 2016/01/04 | 1,418 |
514994 | ~빠는 노예다 | 노예공화국 | 2016/01/04 | 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