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 소망요 ..(누가 시켜주지도 않을테지만 ) 예를 들어서요 ..
굶어죽지 않을만큼 재산이 있다면 ..돈에 구애없이 ..그저 .. 연기 하는게 ..소망인 사람이라면 ...
작은 극단 같은데 들어가서 연극배우 같은거 하면서 살아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
그냥 제 소망요 ..(누가 시켜주지도 않을테지만 ) 예를 들어서요 ..
굶어죽지 않을만큼 재산이 있다면 ..돈에 구애없이 ..그저 .. 연기 하는게 ..소망인 사람이라면 ...
작은 극단 같은데 들어가서 연극배우 같은거 하면서 살아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
문제는 연기를 안시켜주고 한 5년은 포스터 붙이기랑 손님 끌어오는 호객행위, 청소,무대설치, 잡일만 시킨다는 거에요. 그러다 엑스트라 한두번 하고 말고.
아니면 아예 극단을 인수할만큼 돈을 투자한다는 조건으로 역을 맡을순 있겠죠.
원하는것처럼 주연으로 연기하는건 혼자 집에서 하는게 현실적..
음..또 그런 ..비화가 있군요 ..
대학로에서 공연기획하던 선배들 친구들 있어서 그바닥은 잘알아요.
하겠단 애들 넘쳐나고 연극은 돈이 안되고 나쁜길로 빠지기 딱 좋고 인생 낭비하고 나가던 애들 수두룩...
때려쳐요. 이렇게 소심하게 눈치 보면서, 게다가 안정지향적인 성격인데 무슨 연기를 한다고 지랄이세요? 배우는 자뻑 기본이고 능글맞고 뻔뻔해야죠. 사람들 앞에 서서 떠들고 노는 게 신나고 재미있어야 하는...아주 특별한 능력이 필요하죠.
진정 하고 싶다면...
정석인 방법
서울예전(예술대학)이나 다른 학교 연영과라도 가야 명함 내밀 수 있어요.
대학로에서 깨끗하게 오디션 보는 곳에서 보세요.
변칙적인 방법도 있는데
곽도원씨 같은 경우가 그런 경우입니다.
배우보다는 소극장 음악스텝부터 시작한 경우였어요.
스텝하며 인맥 쌓다 배우로 전향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극장엔 포스터 붙이는 그런 스텝이 아닌 여러종류의 스텝이 존재합니다.
입장이나 관객안내, 음향이나 조명 보조, 무대 보조 등을 배우러 가면
자연히 연극 보는 눈도 높아지고 인맥은 저절로 쌓입니다.
그러다 보면 무대에 오를 기회도 생기더군요.
예술 분야에 심취한 사람이 돈의 여유가
있으면 완전 행운이라고 생각했어요.
돈은 안되지만 너무 행복하니까.
연기를 전공하지않았다면 당연히 처음엔 주변일을 하면서 연기도 배우고 경험도 쌓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연극뿐만 아니라 모든일이 제일을 할수있을때까지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잖아요.
먹고살거있고 경제적인부분 신경 안써도 된다면 전 도전해보고 싶어요. 그러다 새로운 길을 찾을수도있고...
경제적인 부분을 신경 안써도 된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일 하고 사는 것도 괜찮다생각합니다
허드렛일부터 시작해도 그 일을 허드렛일로만 받아들일지 내가 연극배우로 성장하는 밑거름으로 만들지는 원글님 몫이예요
이것저것 다 따지면 후회 미련만 남아요
근데 호갱되지 않게 조심하세요
있어요.
울 사촌언니.
재산은 없죠.
연극하다 연극하던 남편만나
시골에 내려가서
연극도 하고, 농사도 짓고, 애도 낳아 기르고,
초등학교 방과후 선생도 하고,
형부도 이런저런 알바도 하고..
그렇게 살고 있어요.
가끔 농산물은 저희도 사주고, 한살림 납품도 하고...
물론 유명배우는 아닙니다.
나이는 이제 40후반이 되어가네요.
인생 좀 먹어요
님이 연기에 자질이 없어도 그걸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요
왜냐하면 돈 안줘도 되는 인력이거든요
극단일에 표팔기 공연진행 포스터붙이기 ...전부 무급이잖아요
그리고 그 바닥도 물고 뜯고 연애질에... 동물의 왕국입니다
그런데 익숙해지면 평범하게 살아가는 성실한 생활인은 답답해서 못만나요
애당초 발을 들이지 마세요
님이 정말 연기를 잘한다면 지금 벌써 대학 연극과 나와서 학교공연 주연 꿰차며 선배들한테 눈도장 다 찍었어야 해요
연극판에서는 주연배우도 포스터붙이러 다니고 청소하는 거 돕고 무대세울때 같이 일하고 합니다.
삼시세끼에서 유해진도 그런말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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