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사람들은 다예뻐보이는데 나만 못나보여요.

ㅠㅠ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15-12-24 23:04:50
잘나든 못나든 다른사람들은 다예뻐보이고 장점은 물론이거니와 단점조차 예쁠때도 있고 너그럽게 봐주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왜이렇게 못나보이고 예뻐보이지않을까요?
어릴때 예쁜언니, 동생과의 차별받고
무개념 친척들한테외모비하발언을 자주듣고, 무시당하고 그랬어요. 사랑받지도 못하고요
내부모도 나를 나몰라라하고요.

외모는 못난이도 아니고 미인도 아닌데 사람들이 부드러워보이고 편안한 인상좋다고 좋아해주시기는 해요 물론 처음에만요
비교와 차별받고 무시당하고 외모비하 발언을 자주들어그런지
그런말들이 거짓말처럼 들리고 제가 예쁘지않고 못나보여요
난 사랑받을자격이 없어, 못생겼어..매력없어라고요.

저한테만 그러고 다른사람은 다예뻐보이고 좋아보여요. 장점이든 단점이든 잘나든 못나든 사랑받을자격있어보이고요.
그리고 예쁘고 매력있는 사람도 많던데 너무 부러워요.

전 매력도 없고 재미도 없고 지루해요.
그리고 다른사람 장점 단점은 너그럽게 받아주면서
타인이든 저든 제 장점과 단점은 너그럽게 받아주지않네요ㅠㅠ
너무 괴롭고 슬퍼요.ㅠㅠ

저어쩌죠??? 어떻게 살아야할지..
저자신을 어떻게 사랑해야하는지..슬프기만 해요
남친도 없이 크리스마스 보내네요..모태솔로ㅠㅠ
우울한글 죄송하고..감사합니다.ㅠㅠ
IP : 211.36.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4 11:57 PM (182.215.xxx.10)

    어쩌면 원글님이 자신에게는 좀 더 엄격한 완벽주의자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아니라면 아직 나이가 좀 어리셔서 자기 문제에 너무 몰입해 있어서 그럴수도... 생각보다 많은 여성들이 (남자들은 주로 안그렇던데) 자신의 실제 미모나 능력보다 자기를 평가 절하하고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살더라구요. 그렇지만 그 문제에 너무 매달리고 그러진 않고 다른 일을 바삐 하면서 살다보면 다른 쪽에서 성취감을 얻게 되죠. 뭔가 원글님이 좋아하시면서 작더라도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그런 일거리를 찾아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 2. .....
    '15.12.25 6:01 AM (211.36.xxx.50)

    정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561 맥시카나모바일쿠폰가능한곳(서초구) 3 서초구 2015/12/26 433
512560 공부잘하는 아이 부모님들 언제부터 아셨나요? 28 .... 2015/12/26 7,721
512559 이사물량이 고무줄? 4 로즈마리 2015/12/26 926
512558 저는 이 연예인들이 촌스러워 보이더라고요 22 ... 2015/12/26 7,922
512557 2살 딸이 저를 위로해주네요.. 2 달콤 2015/12/26 1,421
512556 전 덕선이가 미인대회에 나갈것 같아요 15 덕선수연이 2015/12/26 7,133
512555 '국토 70%가 세슘오염', 일본이 외면한 연구결과 1 샬랄라 2015/12/26 1,468
512554 연하늘색 코트 코디고민 5 고민 2015/12/26 1,877
512553 개업인사 1 축하 2015/12/26 621
512552 강북구는 원래 미세먼지 타격 별로 없나요? 이 난리통에 2015/12/26 1,039
512551 기침 1 2015/12/26 542
512550 그냥...짜증나요..(시댁관련) 8 ... 2015/12/26 2,890
512549 아사히,1983년 칼기 격추사건..미국은 진실을 알고 있었다. .. 2 kal격추 2015/12/26 2,635
512548 실비 보험으로 체형교정이랑 신데렐라 주사 맞을 수 있다는데 얼마.. 1 얼마 2015/12/26 3,381
512547 오늘의 고구마 만원치 글 3 싱글이 2015/12/26 2,206
512546 응팔시대 키스 나름 이쁘지 않나요 5 달달허구만 2015/12/26 1,234
512545 9개월 아기가 엄마 못본사이 절 몰라봐용^^;; 4 수술후 2015/12/26 1,798
512544 비염 있는분들 요즘 안힘드세요? 6 .. 2015/12/26 1,597
512543 아내가 뿔났다 조갑경밀리터리코트 아시는분??? 다인슈타인 2015/12/26 1,322
512542 코끼리 보조배터리 오늘 어디가야 살 수 있을까요?( 내일 출국하.. 코끼리 보조.. 2015/12/26 641
512541 집안일 하는데 보통 몇시간 걸리세요? 1 힘듦 2015/12/26 1,018
512540 해맞이 간절곶과 호미곶 중 어디가 좋은가요 2 새맞이 2015/12/26 733
512539 저한테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걸까요? 3 ..... 2015/12/26 1,422
512538 ‘국정화 반대’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태진 교수 인터뷰 거꾸로가는역.. 2015/12/26 596
512537 친구 비위 맞추기?! 어쩐다... 5 happy 2015/12/26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