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생각하기 나름~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15-12-24 22:33:10

제가 3달전부터 주말이면 남편과 시골인 시댁에가요


시부모님 두분다 편찮으셔서요

누워 계신건 아닌데 연로하시니 끼니를 잘 못해드셔요

제가 장봐서 끼니마다 새로운 반찬 1~2가지 해서 함께먹음 맛있게 드시네요


금요일 저녁또는 토요일 아침 출발해서 도착해서

시부모님과 함께 밥해서 먹고 치우고 하다 일욜 저녁 밥 먹고와요

3달째하니 힘이들기 시작하고 주말만돠면 은근 스트레스도 심했어요

침대생활하다 요깔고자니 잠을 뒤척이고

화장실도 하나라 맘 편히 안아있질 못하다보니

모든게 너무 힘든거에요.


그런데 지난 주말에 낮에 남편을 졸라 시골 인근에 있는 찜질방에 가서

사우나를 하고왔어요.

사우나에서 맛사지도받고 ..비싸지만 이렇게라도 풀어야지싶어서요

사우나에서 나오면서 바보같이 이런걸 왜 생각하지 못했나 하는 ..


살다보면 크고작은 어려움이 있을때

그안에서 나름 돌파구를 찿아 힘든 시간을 이겨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단 생각을했어요.

피할수 없다면 즐겁게할수있게 돌파구 찿기~~


IP : 125.138.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흥임
    '15.12.24 10:35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에구
    착하셔라
    잘했어요 아주 ㅡㅡㅡ

  • 2. 00
    '15.12.24 10:50 PM (58.65.xxx.32)

    마음이 고우세요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

  • 3. 메리 크리스마스^^
    '15.12.24 10:55 PM (125.142.xxx.10)

    산타 할아버지가 복주머니 주고 가실거예요.

  • 4. ...,
    '15.12.24 11:08 PM (109.155.xxx.127)

    복받으실 거에요.
    사는게 다 그런 거 겠져??
    행복하세요.

  • 5. ..
    '15.12.24 11:15 PM (175.114.xxx.134)

    젊으신분 같은데 현명 하시네요.
    예전에 전 그저 남편만 볶았네요.
    이런분이시라면 자녀도 잘 키울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420 은평 일산쪽스튜디오 2015/12/26 370
512419 공무원 연금개혁 무산됬다고 아는데 어케 된건가요? 1 REWR 2015/12/26 1,688
512418 아기데리고 장례식장 가는데 준비물 ? 11 눈오는밤 2015/12/26 6,984
512417 의상학과, 이과에서 갈 수 있나요? 8 전공 2015/12/26 4,779
512416 중국과 이슬람때문에 세계경제중심이 아시아로 오지 않을까요? 3 세계패권 2015/12/26 1,318
512415 지금 서초구도 눈와요~ 4 2015/12/26 1,541
512414 음식점 잘못카드결제 환불 받을 수 있을까요 6 달빛아래 2015/12/26 1,614
512413 오한에 혈변 8 ... 2015/12/26 2,662
512412 30대 후반쯤 결혼하면 독립적으로 결혼할 수 있을까요? 1 결혼 2015/12/26 1,001
512411 눈와요 ㅡ 5 ..... 2015/12/26 1,398
512410 오뚜기 짬뽕 맛나네요. 4 신기하네 2015/12/26 2,180
512409 영어고수분들..이것 좀 해석해주세요 3 으앙 2015/12/26 961
512408 이사를 일주일 앞두고 있는데 어제 이상한 꿈을 꿨네요 18 꿈해몽 2015/12/26 6,876
512407 시댁식구들 울 집에 오기전 외출하는거 이상한가요? 18 2015/12/26 4,728
512406 사학 연금도 개혁되면 공무원연금처럼 조금 밖에 못받나요? 6 ㅣㅣㅣ 2015/12/26 2,324
512405 자식 낳아 키우는게 보통일 아니라고 전해라.. 27 예비고등맘 2015/12/25 8,611
512404 융학파 심리 상담과 일반 심리 상담과 다른 점은 뭘까요? 2 2015/12/25 977
512403 경주 동방불패 중국집 2 ㅁㅇ 2015/12/25 1,485
512402 오마이비너스 재미있네요 1 간만 2015/12/25 1,084
512401 정팔이 솔직히 인물 괜찮죠 55 류준열 2015/12/25 9,609
512400 결혼할 때 자식에게 부모는 절값을 얼마주는 건가요? 5 ..... 2015/12/25 1,613
512399 응팔에 듣뎌 나왔네요 9 . . 2015/12/25 5,272
512398 중3 담임샘이 교지(?) 만든다고 돈을 입금하라고 했다는데..... 7 ... 2015/12/25 2,259
512397 요즘날씨에 면접 스타킹 질문드려요 쪼요 2015/12/25 621
512396 얼굴 라인 잡아준다는 땡김이 효과 있나요? 2 땡김이 2015/12/25 8,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