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남매간 서열이 중요한가요??

zz 조회수 : 5,291
작성일 : 2015-12-24 19:54:10
제목 그대로인데요~~
연년생아이들인데..
큰아이가 좀 예민하다보니 잘 놀다가도 본인 기분에 따라
동생에게 버럭하며 싸움이 나곤하는데..
끼어들어 뭐라곤하지 않는데 둘째입장에선 좀 당황스런 상황도 있다보니..
주위에서 보면 형제간 서열은 꼭 있어야한다고.
이건 성별이 달라도 예외가 없는건지 큰아이의 일방적인 상황에서도
서열상 둘째가 참는게 맞나요??
IP : 223.62.xxx.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4 7:55 PM (183.99.xxx.161)

    전 이해가 안되는게 형제간 서녈이 왜 필요하죠? 그냥 동등한입장 아닌가요??

  • 2. ..
    '15.12.24 7:57 PM (27.124.xxx.40) - 삭제된댓글

    동등한 입장은아니죠
    밑에동생이 형 누나무시하는경우얼마나많은데요
    서열 부모님이 잡아줘야해요
    그래야 위에 형제가 동생을 챙기게돼요

  • 3. ㅇㅇㅇ
    '15.12.24 7:58 PM (119.18.xxx.51) - 삭제된댓글

    서열없이 막 나가는경우 흔해요 서열 필요해요

  • 4. 제가 궁금한건
    '15.12.24 8:00 PM (223.62.xxx.14)

    작은아이가 부당한 상황일때도 예외없이 지켜져야 하는것인가예요.

  • 5. ....
    '15.12.24 8:05 PM (211.243.xxx.65)

    서열을 정해주고 -> 너는 형 너는 동생
    형은 동생을 덕으로 다스리고, 동생은 형에게 순종하라..고 했어요 ㅠㅠ
    덕이 아닌 신경질, 부당함은 참아야할게 아니라고 했구요
    시련은 동생만 겪어야하는게 아니잖아요

  • 6. 아니
    '15.12.24 8:09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서열이란건 맞지않는 말이구요.
    서로를 존중하도록 부모가 처신을 잘해야합니다.
    무조건 맏이를 옹호하는 교육을 하신 부모님덕에 맏이는 안하무인이 되서 모든사람을 자기 밑으로 보고 동생을 종부리듯하는데
    동생인 저는 그밑에서 상처받고 무수리처럼 살다가 결혼후 원수처럼 되었네요.
    부모가 중간에서 어느누구도 억울하지 않게 균형을 잡아주는게 중요해요.
    자녀들 불화는 100프로 부모잘못입니다.

  • 7.
    '15.12.24 8:10 PM (220.125.xxx.15)

    부당하다고 생각된다는게 ,, 옳고 그름의 영역이면 개입 하셔야 하는거 이닌가요 ?

    저라면 형이니까 동생이니까의 접근보다는 타인에 대한 존중을 우선시 할것 같아요 서열문화 유교적교육방식 다 좋은데 뭘 하든 동생이기 이전에 타인이라는걸 알려주는 방식 ..

  • 8. ....
    '15.12.24 8:10 PM (220.71.xxx.95)

    동등하게 자라서 ... 다커서 안보는집 여깄습니다
    부모님이 도와주시는게 맞아요
    단 동생 너무 억울하지 않은 선에서요

  • 9. 싸울당시
    '15.12.24 8:14 PM (223.62.xxx.14)

    제가 개입하니 큰아이가 제가 동생편만든다 억울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놔둔후 나중에 타이르긴하는데..
    제가 그 상황에 있을때보면 둘째 입장서 화가나기도 하겠다 싶은게 ㅠㅠ

  • 10. 서열
    '15.12.24 8:21 PM (210.205.xxx.26)

    서열 중요합니다.
    제가 맏이로 자랐지만 어머니가 둘째셨어요. 둘째라 서럽게 자랐다는 생각이셨는지 서열없이... 동생들이 대들어도 동생들에게 나무란적 없으시고 심지어 동생들이 잘못해서 제가 나무라거나 할때. 동생의 저에 대한 일방적 하소연에 동생들 앞에서 저를 때리기까지...
    의무는 큰딸이라고 지어주면서 권리는 없는...

    그러다보니 동생들이 아가씨가 되고 결혼할 즈음엔... 저를 아주 지들 발아래로 봤고.
    제가 결혼후 시집살이와 남편땜에 힘들어지면서 친정식구들의 작태까지 겹쳐지면서...
    친정식구들에게 정이 떨어지더군요.
    제가 늘 참고 동생들을 보살피려고 노력했고 저보다 어리다고 늘 양보했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보니... 시집식구들 만큼이나 정딸어지는 사람이라 생각들어서..그때부터 연을 끊었습니다.

    동생들이 결혼하고 아이낳고... 서서히 먼저 연락을 하고 때가 되면 선물도 하기 시작했지만... 선물 같은거 보내지말라고 다 되돌려 보냅니다.
    그정도로 지긋지긋해요.

    서열을 세우지 않으니 친정에 일이 있어도 선뜻 나서서 누가 일을 시작하는 동생들도 없구요.
    저였으면 했을텐데...
    동생들이나 어머니가 그렇게 구박해도... 내가 나서서 할땐 그자리가 우스웠었나봐요.

    암튼. 큰딸이나 큰아들이 잘 되어야 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자식을 여럿 낳으신 분들은 서열교육을 잘 시키시길.
    삼둥이들이 그렇게 잘 자란것도 우애도 우애지만 서열을 정리하고 우애를 키워준 송일국 부부의 교육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 11. ㅇㅇ
    '15.12.24 8:28 PM (218.156.xxx.8)

    기고만장 첫째 싸가지 없는거 어릴때 교정 안하면 시집장가 가서도 부모,식구 들 앞에서 소리 빽빽 지르고 자기보다 어른 없고 집 개망신 다 시킵니다. 그리고 자식들이 고르게 다 잘되야 가정이 행복하고 평화로운건데 누구 하나 편들고 누구 하나 기죽여서 키워봤자 좋을것 없습니다.

  • 12. =="
    '15.12.24 8:50 PM (110.13.xxx.33)

    서열교육(?)없이 자란 남편~
    자라면서 분통터질뻔한일 많고 많았다가
    일생 딱한번 고등학생때 형 어려운거 모르고 부모빽으로 정도 심하게 덤긴 동생(시동생) 진짜 딱 죽기일보직전까지 패준적 있다고 그러더군요..

    살다보니 주윗분들도 보면 어렸을때부터 가정교육상 올바른 서열정리를 받고 자란분들을 보면 오히려 그런분들이 더 우애있고 정이 많더라구요.
    남편과 도련님 보면..휴~~
    한숨 많이 나옵니다~~
    시부모님들은 이제서 후회하시고요..ㅠㅠ;;

  • 13. ㅁㅁㅁ
    '15.12.24 8:58 PM (14.46.xxx.228) - 삭제된댓글

    형제간 콩가루집은 솔직히 말해서.....
    서열교육을 안해서 그런게 아니라....그냥 제대로 양육을, 교육을 못했기 때문이겠죠.
    부모도 납득을 못하고, 애도 납득을 못하는데...
    니가 일찍 태어났으니까 혹은 니가 늦게 태어났으니까..알아서 보듬고, 알아서 기어라!라고 하면...
    정말 소심하고 자기주관이 없는 애들이야 순응하겠지만..
    아닌 애들은...오히려 반발심만 커지고...부모에 대해서 제대로 된 어른이 아니란 것만 일찍 깨달을듯요.

    개인간이든...국가내에서든....억지로 알아서 기게 만들고, 억지로 되도 않은 것도 편들어 줘봤자..
    사람 망치는 거죠.

  • 14. ㅁㅁㅁ
    '15.12.24 9:05 PM (14.46.xxx.228) - 삭제된댓글

    예전 세대들 보면...장남한테 서열정리 오죽 해줬나요?
    장남한테 오죽 몰아줬나요?
    근데......각 집안들 보세요. 제대로 우애있고 서로 존중하는 집보단...아닌 집이 현실상 더 많을 겁니다.
    무슨 독재국가마냥 찍어서 누르는 것도 아니고...
    부모든...형제든...대접을 받을려면 그 본인이 그에 맞는 행동을 하고 갖추는게 먼저죠.
    (물론...아무리 부모든 손 위 형제든 바른 사람이라도..개망나니 자식이나 동생은 존재합니다만..)

    예전세대 노인들 보면...장남 몰빵에...그렇게 서열 운운하며 쥐잡듯 잡아대도...
    장남이나 맏이는 그 나름대로 억울함만 가득이나..그 밑의 자녀들도 그 나름대로 억울함만 가득이죠.

  • 15. ..
    '15.12.24 9:23 PM (49.170.xxx.24)

    원글님네 같은 경우는 서열이 없는거예요. 큰애와 엄마 서열이 명확하지않네요.
    혼이나야할 상황에서 동생 편든다고 생떼 부리는건 그게 먹히기 때문입니다.

  • 16. ...
    '15.12.24 9:32 PM (220.126.xxx.12)

    서로 잘하라고 하고, 공평하고 평등하게 해주세요.
    어차피 크면 부모자식관계만 남지, 형제 끼리 뭘 챙겨주나요. 그리고 서열교육 잘못하면 형이 웃어른행세하는데 그꼴도 못봐주겠던데요. 집안 재산도 자기걸로 생각하고, 자기가 나눠준다 생각하고.. 어릴때부터 뭐든 같이 하고 우애있게 키울생각을 하면 커서도 그리되겠죠.
    서열? 넘 후진적 발상이예요. 하는것도 없으면서 먼저태어난게 무슨 벼슬마냥 갑질해대는거 진짜 꼴사납습니다.

  • 17. ..
    '15.12.24 10:0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진짜 서열이란 건, 나이와 상관없이 강한 쪽, 똑똑한 쪽이 갑이 되고, 을은 그걸 인정하는 거죠.
    그렇다고 연장자한테 반말 찍찍거려도 된다는 건 아니고,
    형에 대한 예의, 동생에 대한 예의를 지키라 한 뒤 서열은 지들끼리 알아서 정하라 해요.
    욕설이나 폭력사태가 일어날 경우에만 개입하고요.

  • 18. 서열. 그리고 형평성
    '15.12.24 10:31 PM (175.124.xxx.135)

    또는 공정함이라고 할까요?
    서열은 예의의 개념이라고 보는데요. 예의는 윗사람에 대한 태도만 중요한게 아니죠. 아래사람 나이 어린 사람에 대한 예의도 가르치셔야죠. 형이건 아우건 부모에게서 누구라도 억울함과 불공평. 불공정함을 가지게 되는 상황인지 살펴 보세요

  • 19. !!!
    '15.12.24 11:30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울 친정엄마 왈
    형제 서열 개판 집구석은 부모 장례식날 티난다고. 부조금 문제부터 유산상속문제까지 개족보된다구.
    큰놈이 자리 딱 잡고 동생들이 큰놈 부모다 생각하고 윗사람으로 대접하면 조용히 잘 진행된다고.

    물론 큰놈이 망나니면 안되겠지만 형제 서열 잘 정리한 부모님들은 형제간 우애도 정리 잘 하시지 않을까요.
    저 아는집도 아버지 돌아가신 뒤 부조금을 엄마를 드리자고 큰누나가 한마디 했다가 남동생들이 누나 잡아먹으려들더군요. 누나가 살림만 했지 뭘아냐. 이런일에 끼지말고 빠져라. 지들끼리 누구앞으로 더 왔네 어쩌네 하다가 서로 안봐요.

  • 20. 응?
    '15.12.25 1:20 AM (121.160.xxx.251) - 삭제된댓글

    형제, 남매간에 서열이 어딨습니까? 같은 부모아래 태어난 순서만 다를뿐 동등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아직까진 4남매 우애좋고 부모님도 자식 네명 모두 공평하게 대해주십니다.

    저 역시 아들 둘 키우고 있지만 니가 형이니까 니가 동생이니까 어째야한다 이런거 전혀없습니다.

    순한 기질탓도 크겠지만 14살 11살 지금까지 싸움한번 한적없이 사이 너무 좋습니다.

    일방적인 상황에서 둘째라서 참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는 그냥 그 상황만을 보고 키웁니다.

  • 21. 응?
    '15.12.25 1:21 AM (121.160.xxx.251)

    형제, 남매간에 서열이 어딨습니까? 같은 부모아래 태어난 순서만 다를뿐 동등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아직까진 4남매 우애좋고 부모님도 자식 네명 모두 공평하게 대해주십니다.

    저 역시 아들 둘 키우고 있지만 니가 형이니까 니가 동생이니까 어째야한다 이런거 전혀없습니다.

    순한 기질탓도 크겠지만 14살 11살 지금까지 싸움한번 한적없이 사이 너무 좋습니다.

    일방적인 상황에서 둘째라서 참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는 그냥 그 상황만을 보고 판단합니다.

  • 22. 서열이란 표현이..
    '15.12.25 4:34 AM (104.33.xxx.253)

    맞는건지 모르겠는데... 형 아우간이 질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형이라고 동생에게 항상 이겨야한다는게 아니라 형과 동생의 자리에 대한 질서. 형은 한살이라도 많으니 동생을 보호해줄 수 있는 아량이 있어야하고 동생은 한살이라도 어리니 형을 존중해주는거요.
    특히 위에가 여자고 맡에가 남자인경우는 더더욱. 안그럼 나중에 호칭도 없고 다큰 후에 서로간이 정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470 사랑의 밧데리 라는 노래 , 노래방 가서 부르나요? 5 여성분들 2015/12/26 1,663
512469 남편이 몰래 옛애인 만났다는 걸 알게되었다면 5 찌뿌둥 2015/12/26 3,155
512468 서초 이편한 . 서초 래미안 . 잠실 리센츠. 엘스 8 어떤게 2015/12/26 3,378
512467 머릿결에 이게 최고다 하는 거 올려주세요. 11 문의 2015/12/26 5,322
512466 테이스티 로드 4 2015/12/26 1,744
512465 이준식 부총리/교육부장관의 재테크 방식 1 할말없다 2015/12/26 801
512464 목감기후 기침하면 겨드랑이가 아파요 2 모모 2015/12/26 2,863
512463 이준식 부총리 후보자, 40억 상당 아파트 4채 보유 7 황우여대타 2015/12/26 1,764
512462 최근에 게시판 댓글이 온화해진 느낌 1 자게이용자 2015/12/26 572
512461 2008년도 크리스마스에 산 점퍼 1 ,,,,,,.. 2015/12/26 741
512460 외국에서 출국수속후 비행기 못 탔을경우.. 19 국제미아.... 2015/12/26 4,051
512459 미국 금리인상 절대로 안할거라고 주장하시던 분들이 4 갑자기 2015/12/26 1,935
512458 황신혜딸이랑 강주은씨 보면서 느낀게 43 2015/12/26 27,828
512457 인생은 스트레스 관리가 관건 12 .. 2015/12/26 6,603
512456 궁금해 하실분은 없겠지만 5 맥도날드 2015/12/26 1,105
512455 박원순 "백남기씨 사경 헤매는데 정부가 병문안도 안 오.. 3 샬랄라 2015/12/26 875
512454 미대 원서 접수해야하는데 하향 하나는 꼭 써야 하나요? 5 ... 2015/12/26 1,290
512453 백종원이 묘하게 불편한 이유. 51 .... 2015/12/26 24,418
512452 사회학과 나오면 사회복지 공무원시험 볼수있나요? 3 입시 2015/12/26 1,758
512451 표창원 전 교수 새정치민주연합 영입 수락 45 ... 2015/12/26 4,597
512450 꿈이 차암~ 해몽책 봐도 아리송 하네요 2 럭키문~ 2015/12/26 784
512449 집주인이 주민등록등본을 달래요 4 ^^* 2015/12/26 2,366
512448 숭실대 아이티융합과 어떤가요 2 정시 2015/12/26 1,538
512447 제 결혼식때 기분나빴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11 에브리 2015/12/26 5,056
512446 어젯밤 옆옆병실에서 30분넘게 지속되던 곡소리ㅠㅠ 23 2015/12/26 15,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