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 탄 중고거래자에게 나무라는 문자라도 보낼까요?

어쩌나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5-12-24 18:23:03
지역맘 카페에서 아이 책을 올렸더니 여러 사람이 연락을 해왔어요.
그중 a라는 분이 꼭 어떤 책을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는데 직딩이라 바로 오지 못한다고
다음 주에 연락 달라고 하더군요. 사실은 다른 b라는 분이 다른 책과 함께 그 책을 사고 싶어했기에
저도 내심 한 사람과 거래하면 편하다 싶었지만, 양심상 b분께 양해를 구하고 a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감감무소식. 월요일은 직딩이면 회의도 있고 바쁠 수도 있겠구나 해서 기다렸는데 목요일인
오늘까지 연락이 없네요. 못 사게 되었으면 문자라도 사과하는 게 이치이거늘..
욕 문자라도 보낼까 싶네요. 가끔 드림도 하는데 정말 이런 거래하면 인간성 바로 드러나는 듯요.
아주 예의바른 분도 물론 있어요. 이래저래 인생공부도 합니다. 
IP : 14.52.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24 6:31 PM (183.109.xxx.55)

    지역카페 줄만서고 연락없는 사람들 많아요
    욕문자는 빼고 연락이 없어서 다른사람에게 판다고는 알리세요
    이런사람들은 나중에 다른사람에게 팔았다고
    난리치더라구요

  • 2. ...
    '15.12.24 6:33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아이고 그거는 양반이예요.
    내돈 들어간거 아니니 불안함은 없쟎아요..

    전 며칠전 어느사람 블로그에서 뭐 산다고 리플다니 전번주길래 사겠다 문자보냈더니 친절하게^^ 문양에 예금주랑 계좌던져주면서 입금되면 낼보내겠다 주소달라......하더니 몇시간뒤 입금하고 낼보내면 송장달라, 감사하다고 제가 그랬더니 묵묵무답....

    그래서 블로그에 입금했다고 리플 달았더니 다른사람 문의에는 친절히 리플 달면서 돈입금했다는 내 리플은 그냥 씹음....
    정말 ㅁ ㅣ 치 ㄴ ㄴ ㅕ ㄴ 욕나와요.

  • 3. ...
    '15.12.24 6:34 PM (115.137.xxx.109)

    아이고 그거는 양반이예요.
    내돈 들어간거 아니니 불안함은 없쟎아요..

    전 며칠전 어느사람 블로그에서 뭐 산다고 리플다니 전번주길래 사겠다 문자보냈더니 친절하게^^ 문양에 예금주랑 계좌던져주면서 입금되면 낼보내겠다 주소달라......하더니 몇시간뒤 입금하고 낼보내면 송장달라, 감사하다고 제가 그랬더니 묵묵무답....

    그래서 블로그에 입금했다고 리플 달았더니 다른사람 문의에는 친절히 리플 달면서 돈입금했다는 내 리플은 그냥 씹음....
    정말 ㅁ ㅣ 치 ㄴ ㄴ ㅕ ㄴ 욕나와요.

    개인블로그에서 절대 뭐 살게아님.
    더구나 방문자 적은 무명블로그는 백퍼 골치아파요.

  • 4.
    '15.12.24 6:36 PM (112.155.xxx.165)

    다음부턴 입금 우선순위라고 하세요

  • 5. ..
    '15.12.24 6:38 PM (222.109.xxx.151)

    다음부터 판매하실 때 계좌 알려드린 후 2시간 이내 입금 안하면 다음 대기자에게 넘어간다고 명시해 놓으세요. 그게 속 편해요.

  • 6. 그런일
    '15.12.24 7:24 PM (49.167.xxx.48)

    되게 많아요
    일일히 화내고 안그러셔도 되요
    중고거래할때 그런사람들 깔렸어요
    근데 중고나라같은곳에서는 그런일이 많은데 보통 지역까페에서는 어느정도 예의는 지키던대...의외네요
    걍 무시하고 딴분에게 파셔도될듯

  • 7. 전 무조건
    '15.12.24 8:53 PM (222.232.xxx.111)

    입금자 우선으로 해요.

  • 8. 무시하시고
    '15.12.24 9:26 PM (1.234.xxx.166)

    팔지마세요. 진상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그런것들한테 잘못 걸리면 된통 고생하거든요.
    모까페에 싸게 올렸는데 올리자마자 찜해놓고 사라진 구매자도 있어요. 그래도 님은 핸펀 번호라도 아시네요.
    다른 사람 손못들게 댓글로 손들고 잠수타버림. 그런것들은 그냥 선착병 걸려서 재미로 그러는거같아요.

  • 9. 그죠
    '15.12.25 6:56 AM (125.138.xxx.165)

    그럴때 무지 열받아요
    정 못참겠으면 한마디 보내세요
    "비싼밥 드시고
    왜 남한테 민폐끼치고 쌍욕들으며 사시냐"고요
    이정도 한방먹여도
    상대방 정신 번쩍 나고 다신 그런짓 못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423 쥐약 받으니, 테드 한글자막도 있고 좋네요 1 팟캐스트 2015/12/26 771
512422 질문/ 쿠팡이나 티몬에서 파는 공연티켓 1 주전자 2015/12/26 611
512421 블로거 문닫아버렸네요ㅜㅜㅜ 6 섹시토끼 2015/12/26 7,965
512420 김 구울때 무쇠팬 좋아요 5 무쇠팬 2015/12/26 1,872
512419 응답 보니 비엔나 커피가 나오네요 16 ........ 2015/12/26 3,751
512418 살아오면서 제일 잘한일... 53 제일 2015/12/26 18,659
512417 ‘부동산 투기왕’을 교육 수장에 앉힐 셈인가 4 샬랄라 2015/12/26 998
512416 냄비를 한달에 하나씩 태워 먹어요 13 .. 2015/12/26 1,684
512415 자다가 엉엉 울면서 깼어요 2 왕따 2015/12/26 1,253
512414 영화 히말라야 박무택 부인역이 누구인가요? 2 1212 2015/12/26 7,085
512413 정시 다군 광운대 숭실대 아주대 중에서 어디가 나을까요? 12 ... 2015/12/26 5,172
512412 요즘 연예인들 통틀어서 5 걍 내생각 2015/12/26 2,016
512411 만드는 과정 보면 못먹을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14 2015/12/26 5,145
512410 어제 응팔 재미없었나요?? 17 2015/12/26 4,325
512409 ㅍㅂ케이크 먹고 속이 울렁거려요 5 ... 2015/12/26 1,975
512408 뭘 멕이면 애들 살이 좀 통통하게 오를까요? 5 방학때 2015/12/26 1,613
512407 바르셀로나 소매치기.....돈보관요;; 8 --- 2015/12/26 3,249
512406 나를 1년동안 짝사랑했다면.. 10 .. 2015/12/26 9,258
512405 직장인이고 날씬한분들 무슨 낙으로 사나요? 2 궁금 2015/12/26 3,016
512404 교보문고 옆에 도너츠 파시는 아저씨 여전히 계시나요? 3 ;;;;;;.. 2015/12/26 1,619
512403 사주좀 아시는분계실까요? 오늘 저주받고 왔네요.. 22 -*- 2015/12/26 10,256
512402 골치덩어리 둘째여동생 2 sksk 2015/12/26 2,198
512401 용인수지 중식코스 잘하는 집 추천부탁드려요! 3 Doroth.. 2015/12/26 1,123
512400 붙이는 파스도 위궤양 환자에게 좋지 않은가요? 7 .. 2015/12/26 1,730
512399 크리스마스에도 인사 문자조차 없는 사이면... 4 ㅇㅇㅇ 2015/12/26 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