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초음파결과 악성종양의심 소견으로 조직검사 권유 받아보신분

c 조회수 : 5,103
작성일 : 2015-12-24 15:18:09
지름 11밀리미터에 위아래로 길고 경계모양이 이상하다고, 

악성종양 의심소견 주어서 조직검사 예약해둔 상태인데

일집중이 잘 안됩니다.  저처럼 세로로 긴 결절모양에도 불구하고

악성종양 아닌 것으로 조직 검사 결과 받으신 분 없나요.. 

답글 부탁려봐요
IP : 121.133.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4 3:25 PM (121.139.xxx.251) - 삭제된댓글

    저요
    의사들이 검사 결과보기전까지는 조심스러운 편이잖아요
    그런데 몇년동안 보아온 의사인데 너무너무 어렵게 오히려 자기가 더 힘들어하면서 암인것 같다고 했었어요
    저도 거의 확실하겠구나 했어요
    의사가 초음파와 Xray사진보여주면서 설명해주는데 제가 봐도 모양이 별모양에 미세석회화 패턴도 안좋았구요
    조직검사 결과 암 아니였어요 섬유근종
    제가 혹이 많은데 다른건 다 물혹 같은건데 모양 나쁜 이건 근종이라고 하네요
    님도 괜찮을거에요 떨지마세요

  • 2. dd
    '15.12.24 3:5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많아요
    큰 언니 악성종양 소견 나왔지만 양성이었고
    저도 모양 이상한거 양성..
    너무 걱정마세요.

  • 3. ㅡㅡㅡ
    '15.12.24 4:00 PM (175.119.xxx.20) - 삭제된댓글

    암특징 ㅡ혹모양이 안이쁨... 의료진은 이미 초음파 모양으로 어느정도 알아내더라구요. 좋은결과있길바래요.

  • 4. 코알라
    '15.12.24 4:02 PM (124.49.xxx.144)

    걱정이 많으신 것 같아 답글 달아요.
    저는 46세인데요 작년에 근3년만에 초음파를 했더니 강남 미즈메디에서 경계가 불분명한 종양 소견이 보인다고 조직검사 권했는데 저는 주로 아산병원에서 큰 수술이나 검진을 하기때문에 아산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봤어요.
    유방암 확진이 아니기때문에 일반의 선생님에게 봤는데 초음파 보시고선 대수롭지 않게 물혹같다고 조직검사 의미 없다고 하지말라고 했어요.
    제가 갑상선암 수술을 이미 해서 암공포증이 있어 그래도 2-3개 물혹중 가장 경계가 불분명한 거라도 해달라고 했더니 물혹이기 때문에 조직검사는 할 수도 없고 주사기로 흡입해서 조직검사 해주겠다고 했어요.결과는 정상이었고 1년에 한 번 정기검진받고 있어요
    어디서 검진하셨는지 모르겠는데 큰 병원가서 조직검사 해보시는게 정확하겠어요.
    겁먹어서 아산병원 예약해놓고 암수술하게 될지도 모른다 호들갑떨면서 로봇청소기 사고 세탁기 바꾸고 이전에 오시던 아줌마 연락해놓고 난리 피웠었어요.
    괜찮으실 거예요.설령 암이라 해도 요즈음 유방암 완치율 높으니까요.
    기운내세요.

  • 5. ccc
    '15.12.24 4:14 PM (121.133.xxx.16)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떨려서 회사에서 일을 못했거든요.

  • 6. ^^
    '15.12.24 4:27 PM (175.203.xxx.90)

    저두 첨 결과 듣고 심장뛰는 소리가 귀로 들려 손에 아무것도 안잡혔어요..
    갑상선암 이란 소리듣고 몸이 제정신이 아니여 허리디스크까지 터진 ..어제 글쓴이에요..
    물론 결과가 아님 너무 다행이지만..맞다 해도 자료 공부 많이 하시고 좋은병원 좋은샘 만나셔서 수술하심 될듯해요..저처럼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란 말씀 드리고파 글씁니다..스트레스 안받으려 웃지만 몸은 스트레스 받더라구요..님 힘내세요..저두 힘내려구요..

  • 7.
    '15.12.24 4:58 PM (183.98.xxx.46)

    친구도 그랬는데 결과는 암 아니고 이상 없대요.
    미리 걱정 마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8.
    '15.12.24 5:08 PM (59.11.xxx.51)

    괜찮을껍니다~~지금받는 스트레스가 몸에 더 나쁘겠어요 맘편하게 가지세요

  • 9. ^^
    '15.12.24 8:04 PM (211.36.xxx.165)

    저두 4년전에..초음파결과...모양이 울퉁불퉁하고..암인것같다고해서.조직검사 해놓고
    결과 나올때까지...울고...했었는데..
    양성낭종이었어요...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10. 775
    '15.12.25 11:35 AM (116.33.xxx.68)

    검사첨해보셧나요 대부분이런물혹있으실거에요 정상일거에요 걱정뚝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588 고무장갑끼고 집안일하면 손마디 덜 아픈가요? 2 손아파 2015/12/27 739
512587 논술은 언제부터 논술 2015/12/27 1,043
512586 음악하나 알려주세요~ 5 쥴리앙 2015/12/27 577
512585 임신가능성 있을까요? 18 소심이 2015/12/27 8,534
512584 세월호 때 그 ‘기레기’,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샬랄라 2015/12/27 437
512583 누군가의 불행을 바라는 마음.. 7 자신에게 실.. 2015/12/27 2,829
512582 베스트글..저도 출산했는데..전 걱정에 잠이 안와요.. 3 아기엄마 2015/12/27 1,738
512581 농산물 자유무역의 이익은 ‘곡물 메이저’에 돌아갔다 6 카길 2015/12/27 631
512580 엎드려자면 얼굴 주름이 많이 생기는게 맞죠? 3 ... 2015/12/27 1,671
512579 능력없으니, 빌붙어 사는건가봐요 5 2015/12/27 2,504
512578 아마존 배송기간-급질 3 00 2015/12/27 645
512577 KBS는 김일성이 준 돈으로 만들었다 2 황태성 2015/12/27 830
512576 이재화 변호사가 안철수에 던진 '돌직구' 7가지 25 샬랄라 2015/12/27 2,461
512575 서울시향 성추문의혹;정명훈관련기사 6 자유 2015/12/27 1,784
512574 매우 급하고 절실한 질문입니다. 캐리어 6 a1dudd.. 2015/12/27 1,919
512573 참한 이미지는 뭔가요? 4 참한 이미지.. 2015/12/27 7,207
512572 능력없는 남자 만나는게 너무 싫어서 막았더니 9 딸애 2015/12/27 7,054
512571 분당판교쪽 인테리어 잘하는 곳 좀 소개해주세요. 2 흐규 2015/12/27 1,105
512570 나이들수록 입은 닫고 살아야겠어요 5 2015/12/27 4,012
512569 이혼해.나가. 버릇된 남편에게 바라는데로 해주렵니다. 5 서류 2015/12/27 2,793
512568 듣보잡 대학보내느니 목수일이나 가르치세요 71 2015/12/27 18,840
512567 장이 파열된 건가요? 배가 아파서 밤새 한숨도 못잤어요 ㅠ 4 ㅜㅜ 2015/12/27 1,450
512566 30평생 어깨가 굽어있다 요즘 신경쓰는데 고쳐질까요 2 철학가 2015/12/27 1,697
512565 출산하고 제왕절개 자국 2 2015/12/27 1,467
512564 문과는 외우기 싫고 이과는 수학 싫다는데... 13 ... 2015/12/27 2,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