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경욱 출마선언문 '표절시비'..유승민 연설문과 같네?

그주군에그신하 조회수 : 902
작성일 : 2015-12-24 14:33:03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51224120753693



민 예비후보의 출마선언문 중에는 '나는 왜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를 스스로 묻는 대목이 있다.

이는 유 전 원내대표의 연설문 중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저는 매일 이 질문을 제 자신에게 던집니다'라는 내용과 매우 흡사하다.





이어 민 예비후보는 "저는 삶의 무게에 신음하는 국민의 편에 서서 용감한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이 부분도 유 전 원내대표의 연설문 중 "저는 고통받는 국민의편에 서서 용감한 개혁을 하고 싶었습니다"와 거의 일치한다.

'용감한 개혁'은 유 전 원내대표의 슬로건이기도 하다.



민 예비후보의 다음 단락 역시 유 전 원내대표의 연설문과 대동소이하다.




민 예비후보는 "제가 꿈꾸는 건강한 삶이란,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되고 책임지며, 따뜻한 공동체의 건설을 위해 땀흘려 노력하면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이 당연한 세상입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유 전 원내대표의 연설문에도 똑같은 대목이 나온다.


유 전 원내대표는 "제가 꿈꾸는 보수는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되고 책임지며, 따뜻한 공동체의 건설을 위해 땀흘려 노력하는 보수입니다"라고 연설했다.


민 예비후보의 문구 중에는 유 전 원내대표의 '보수'라는 부분이 '건강한 삶'으로 바뀌었을 뿐 '정의, 공정, 진실, 책임, 따뜻한 공동체 건설, 땀, 노력'이라는 단어의 나열과 순서가 일치한다.


----


우연일까요...

IP : 219.240.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5.12.24 2:36 PM (119.67.xxx.187)

    간신같은 인간이죠.
    이명박은 정직한 인물이락로 거짓으로 외국에 보고 서 작성한..오죽하면 진행하는 뉴스를 팽개치고 다음날 청와대로 직행할까요??
    본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양심다위 없는 인간이니 원고만 읽어대던 버릇으로 본인이 작성할줄은 모르고
    베끼기 하나보죠.
    어느지역서 출마하나 유권자들이 현명하길...

  • 2. 여당
    '15.12.24 2:48 PM (222.109.xxx.209)

    강세 지역으로 가겠죠

  • 3. ...
    '15.12.24 3:52 PM (182.222.xxx.35)

    제가 들은 연설문 중에서 가장 잘썼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들 그렇게 느낀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156 세월호62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 꼭 가족 만나게 올라오게.. 9 bluebe.. 2015/12/27 435
513155 남자의 심리 1 이뽀엄마 2015/12/27 1,189
513154 허리삐끗 뭘해야하죠 4 ㅠㅠ 2015/12/27 1,579
513153 제곱가수가 뭔가요? 2 검색해도 안.. 2015/12/27 736
513152 제주도항공권 어디서 구입하세요? 5 2015/12/27 1,767
513151 교통사고후 보험처리에 관해 조언구합니다 겨울 2015/12/27 693
513150 진실하지 않은 우리의 두 전직 대통령 1 종달새 2015/12/27 916
513149 스터디 코드 라는 거 들어보셨어요? 6 공부법 2015/12/27 1,880
513148 서울 왔어요!초1과 구경할만한 곳 부탁해요 17 써울 2015/12/27 1,869
513147 마지막승부때 심은하 얼굴은 정말 최고네요 9 ㅁㅁ 2015/12/27 3,787
513146 요즘 날씨에 원피스안 속치마 어디까지 입으세요? 1 속치마 2015/12/27 1,031
513145 우울증약 먹는다고 나아지는건 아닌것같네요 7 ㅠ.ㅠ 2015/12/27 3,212
513144 드라마"엄마 "저 노래 질려요 ㅠㅠ 5 인순이노래맞.. 2015/12/27 2,034
513143 혹시 남편이나 본인이 외국회사에 취업하신분들 있나요(아예 외국에.. 1 소득신고 2015/12/27 895
513142 파프리카, 오이고추 이런거 갑자기 왕창 먹어 해로운 점이 혹시 .. 1 갑자기 2015/12/27 1,219
513141 이제와서 믿어달라고 재수시켜 달라는 아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0 .. 2015/12/27 2,564
513140 카드 출입기있는 아파트 에 뒷사람이 외부인이거나 카드키가 .. 21 질문 2015/12/27 4,974
513139 올림픽경기장 공연 40대가 가기엔 어떨까요? 1 고민맘 2015/12/27 570
513138 마트에서 남녀가 같이 장을 보는게 의심 받을 행동인가요? 69 미역 2015/12/27 19,751
513137 수도권-중진 67명 "선대위로 총선 권한 넘겨라&quo.. 2 샬랄라 2015/12/27 581
513136 애인있어요 갈수록 재미없네요 10 ㅇㅇ 2015/12/27 3,762
513135 82쿡 회원님들~ 혹시 이 시 기억나시나요? 9 뭐였더라??.. 2015/12/27 971
513134 바디프렌드라는 안마기 사용해보신분 없나요? 4 혹시 2015/12/27 2,992
513133 부탁해요엄마 유진역 진짜 노답이네요 4 노답 2015/12/27 3,861
513132 게시글 제목이나 내용에 박사라는 두글자가 들어가면 반응이 1 ... 2015/12/27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