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장이사할 때 이사짐 실은트럭에 같이타야되지 않나요?

푸른대잎 조회수 : 2,440
작성일 : 2015-12-24 11:36:06

포장이사 앞두고 있어요.

포장이사해서 짐 싣고 이사하는 집으로 트럭이 출발할 텐데

-보통 포장이사시 짐 분실 사고가 적지 않게 있잖아요-

그 트럭에 저희 식구 한 명이 같이 타고 가야 되지 않을까 해서....


  가다가 아닌 말로 뭘 하나 슬쩍해도 직원끼리라 우린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전엔 용달차 이사할 때 벽걸이 에어컨이랑 결혼앨범 든 박스 하나가 통째로 분실됨.

IP : 175.114.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이타는
    '15.12.24 11:41 AM (175.223.xxx.234) - 삭제된댓글

    경우는 못봤네요.

  • 2. ....
    '15.12.24 11:42 AM (125.132.xxx.206)

    벽걸이 에어컨이 없어지는건 정말 흔치 않은거예요.
    걱정되면 차라리 그 차를 따라가세요..

  • 3. 보통
    '15.12.24 11:48 A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따로 가요. 근데 가는길이 또같아서 이삿짐차가 따라가든 우리처가 따라가는 형태가 되요. 그렇게 큰물건이 없어졌는데 왜 몰라요??? 포장이사 귀중품만 관리하면 되요..

  • 4. 엥?
    '15.12.24 11:50 AM (61.74.xxx.243)

    이사오면 견적서에 집에 뭐뭐있나 체크리스트 주고 가지 않나요?
    거기에 영수증츠럼 금액이랑 다 적혀 있는데..
    그떄 에어컨에 표시되어 있었을텐데.. 나중에 없어졌다 하면 그거 보여주면 변상해줄텐데요..
    그런거 없었나요?
    그리고 요즘은 이사짐 트럭에 같이 타고 가는 경우 못봤어요..

  • 5. .....
    '15.12.24 11:51 A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같이 타고 갔는데요.
    용달차 조수석에 타고 갔어요.
    당연히 그러는건줄 알았어요.
    내가 특이했군요.
    전 분실위험 때문은 아니구요.
    짐 싣고 내리고를 해야하는데 그거 제가 있어야 되잖아요.

  • 6. 어쨌든
    '15.12.24 12:05 PM (119.64.xxx.194)

    없어질 물건은 없어져요. 포장할 때 두눈 부릅뜨고 봐도 도착해서 내리는 거 다 보이지 않구요. 정신없어서 뭐가 없어졌는지도 몰라요. 견적서는 큰 물품 위주로 나와 있어서 그런 거 훔쳐가는 경우는 거의 드물지만 결국 소소한 물건은 이래저래 사라지더라구요. 이사 여러번 해봤지만 그런 적 없었다는 분들은 정말 운 좋은 분이구요. 없어진 것을 심지어 이듬해에 발견하기도 하지만 그걸 어디에 하소연 할 수도 없었어요. 제 경우는 전기 면도기, 밥그릇 세트, 선물받은 지갑, 화장품, 샴푸세트, 그 외 잡동사니들. 그래서 이사할 때는 이제 잔 물건은 제가 따로 포장하고 제가 들고 갑니다. 일당 인부들이라 회사에서도 관리가 안 되고, 인부 전원이 그런 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 꼭 한둘이 섞이면 결국 전체 인원에 비난이 돌아가니까 아예 그럴 건덕지를 마련하지 않기 위해 힘이 좀 들어도 크고 업고 갈 수 없는 것들은 포장에 맡기고, 티도 안나지만 없어지면 속상한 물건들은 제가 다 따로 챙겨요.

  • 7. 요즘은
    '15.12.24 12:13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네비 잇어서 같이 안가도 되고요
    짐 다 뺀후에 한번 둘러 보세요

    저희도 전세입자들 들고 날때 보면
    공구함이라든지 싱크 상부장에 그릇이라던지
    두고 가는분들 간혹 계셔요

    멀리가서 못오면 버려달라기도 하고 ㅠㅠ
    에어컨이 없어진건 세상에 이런일이네요

    그리고 핸폰으로 사진 몇장씩 찍어 놓으세요
    어디에 뭐가 들었나 알수도 있고

  • 8. 저는..
    '15.12.24 12:50 PM (218.234.xxx.133)

    그렇게 큰 건 아니고, 좀 비싸게 주고 산 카트였는데 그게 없어졌어요.
    이사와서 짐정리하고 일주일 뒤에 생각나서 찾았는데 없어진 거에요.
    이사나올 때 마지막으로 그 집 다 둘러보고 남긴 거 없는지 확인을 두번세번 했기 때문에
    그 집에 남겨질리가 없어요.

    이삿짐 업체들이 쓰는 카트와는 다른 모양인데 거참..그것도 새로 사니 5, 6만원

  • 9. .....
    '15.12.24 12:52 PM (222.108.xxx.174)

    에어컨 분실은 이사업체에 항의해서 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었던 문제 같은데요..
    포장이사시, 1명만 오는 게 아니라, 보통 남자 2~3에 여자 1명이 한 조일 거예요..
    그 사람들 타야 하니까, 이삿짐 주인쪽에서 탈 자리는 없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243 강한자에겐 강하고 약한자에겐 약하게 살아왔더니... 19 .. 2015/12/25 5,093
512242 고현정 크림 너무 좋네요 가격도 싸고 12 여울 2015/12/25 9,460
512241 모의지원 세 군데에서 이런 결과면 안심해도 되나요? 7 재수생맘 2015/12/25 1,411
512240 아들한테 미안하네요.. 3 2015/12/25 2,032
512239 조민아베이커리가 뭔가요? 2 케익 2015/12/25 3,684
512238 그나마 가장 스트레스가 적은 직업이 뭘까요? 9 직업 2015/12/25 4,735
512237 피아노로 다양한 음색을 구사하려면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6 피아노 2015/12/25 999
512236 황신혜씨네 집 나무수저 뭔지 아시는분~~^^ 4 궁금 2015/12/25 7,591
512235 다른 사람의 기분이 자신 책임일까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27 펌글 2015/12/25 3,641
512234 노인 81세 뇌 mri비용얼마나 들까요? 7 화이트스카이.. 2015/12/25 4,458
512233 세입자가 여러 부동산에 내놓으려면.. 2 리온 2015/12/25 972
512232 육룡 보다가 정도전 보니까... ㅠㅠ 5 들마 2015/12/25 2,987
512231 영화 차이나타운 끝부분에 장민옥 맞죠? 6 응88 2015/12/25 2,792
512230 1년 6개월 정도 유통기한 지난 종합비타민제 먹으면 안되겠죠??.. 5 .... 2015/12/25 1,734
512229 디자인특허 변리사없이 혼자 취득해보신분 계신가요? 1 Christ.. 2015/12/25 1,525
512228 mcm 징박힌 백팩 보셨어요?? 4 후덜덜 2015/12/25 2,436
512227 상당수 남자의 대인관계 방식은 1 김태형 2015/12/25 1,314
512226 주변 엄마들이랑 함께 찜질방 가시나요? 5 부끄 2015/12/25 1,895
512225 (응팔)왜 친구들이 택이를 희동이라고 하죠? 9 ?? 2015/12/25 4,511
512224 부부동반모임을 했는데 누가 남편을 깔아뭉갤때 26 와짜증나 2015/12/25 11,555
512223 여수 돌산갓 2 dlswjf.. 2015/12/25 1,446
512222 난방텐트 따수미 사려고 하는데, 어때요? 3 .. 2015/12/25 2,094
512221 먹고 살거 있으면.. 연극배우 하는건 ..괜찮지 않나요 ?. 9 나드리 2015/12/25 2,117
512220 전세집 안방 결로 곰팡이 문제(아가 있어요ㅠㅠ) 1 SOS 2015/12/25 4,323
512219 무슨일이 나을까요?? 2 음... 2015/12/25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