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장이사할 때 이사짐 실은트럭에 같이타야되지 않나요?

푸른대잎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5-12-24 11:36:06

포장이사 앞두고 있어요.

포장이사해서 짐 싣고 이사하는 집으로 트럭이 출발할 텐데

-보통 포장이사시 짐 분실 사고가 적지 않게 있잖아요-

그 트럭에 저희 식구 한 명이 같이 타고 가야 되지 않을까 해서....


  가다가 아닌 말로 뭘 하나 슬쩍해도 직원끼리라 우린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전엔 용달차 이사할 때 벽걸이 에어컨이랑 결혼앨범 든 박스 하나가 통째로 분실됨.

IP : 175.114.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이타는
    '15.12.24 11:41 AM (175.223.xxx.234) - 삭제된댓글

    경우는 못봤네요.

  • 2. ....
    '15.12.24 11:42 AM (125.132.xxx.206)

    벽걸이 에어컨이 없어지는건 정말 흔치 않은거예요.
    걱정되면 차라리 그 차를 따라가세요..

  • 3. 보통
    '15.12.24 11:48 A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따로 가요. 근데 가는길이 또같아서 이삿짐차가 따라가든 우리처가 따라가는 형태가 되요. 그렇게 큰물건이 없어졌는데 왜 몰라요??? 포장이사 귀중품만 관리하면 되요..

  • 4. 엥?
    '15.12.24 11:50 AM (61.74.xxx.243)

    이사오면 견적서에 집에 뭐뭐있나 체크리스트 주고 가지 않나요?
    거기에 영수증츠럼 금액이랑 다 적혀 있는데..
    그떄 에어컨에 표시되어 있었을텐데.. 나중에 없어졌다 하면 그거 보여주면 변상해줄텐데요..
    그런거 없었나요?
    그리고 요즘은 이사짐 트럭에 같이 타고 가는 경우 못봤어요..

  • 5. .....
    '15.12.24 11:51 A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같이 타고 갔는데요.
    용달차 조수석에 타고 갔어요.
    당연히 그러는건줄 알았어요.
    내가 특이했군요.
    전 분실위험 때문은 아니구요.
    짐 싣고 내리고를 해야하는데 그거 제가 있어야 되잖아요.

  • 6. 어쨌든
    '15.12.24 12:05 PM (119.64.xxx.194)

    없어질 물건은 없어져요. 포장할 때 두눈 부릅뜨고 봐도 도착해서 내리는 거 다 보이지 않구요. 정신없어서 뭐가 없어졌는지도 몰라요. 견적서는 큰 물품 위주로 나와 있어서 그런 거 훔쳐가는 경우는 거의 드물지만 결국 소소한 물건은 이래저래 사라지더라구요. 이사 여러번 해봤지만 그런 적 없었다는 분들은 정말 운 좋은 분이구요. 없어진 것을 심지어 이듬해에 발견하기도 하지만 그걸 어디에 하소연 할 수도 없었어요. 제 경우는 전기 면도기, 밥그릇 세트, 선물받은 지갑, 화장품, 샴푸세트, 그 외 잡동사니들. 그래서 이사할 때는 이제 잔 물건은 제가 따로 포장하고 제가 들고 갑니다. 일당 인부들이라 회사에서도 관리가 안 되고, 인부 전원이 그런 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 꼭 한둘이 섞이면 결국 전체 인원에 비난이 돌아가니까 아예 그럴 건덕지를 마련하지 않기 위해 힘이 좀 들어도 크고 업고 갈 수 없는 것들은 포장에 맡기고, 티도 안나지만 없어지면 속상한 물건들은 제가 다 따로 챙겨요.

  • 7. 요즘은
    '15.12.24 12:13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네비 잇어서 같이 안가도 되고요
    짐 다 뺀후에 한번 둘러 보세요

    저희도 전세입자들 들고 날때 보면
    공구함이라든지 싱크 상부장에 그릇이라던지
    두고 가는분들 간혹 계셔요

    멀리가서 못오면 버려달라기도 하고 ㅠㅠ
    에어컨이 없어진건 세상에 이런일이네요

    그리고 핸폰으로 사진 몇장씩 찍어 놓으세요
    어디에 뭐가 들었나 알수도 있고

  • 8. 저는..
    '15.12.24 12:50 PM (218.234.xxx.133)

    그렇게 큰 건 아니고, 좀 비싸게 주고 산 카트였는데 그게 없어졌어요.
    이사와서 짐정리하고 일주일 뒤에 생각나서 찾았는데 없어진 거에요.
    이사나올 때 마지막으로 그 집 다 둘러보고 남긴 거 없는지 확인을 두번세번 했기 때문에
    그 집에 남겨질리가 없어요.

    이삿짐 업체들이 쓰는 카트와는 다른 모양인데 거참..그것도 새로 사니 5, 6만원

  • 9. .....
    '15.12.24 12:52 PM (222.108.xxx.174)

    에어컨 분실은 이사업체에 항의해서 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었던 문제 같은데요..
    포장이사시, 1명만 오는 게 아니라, 보통 남자 2~3에 여자 1명이 한 조일 거예요..
    그 사람들 타야 하니까, 이삿짐 주인쪽에서 탈 자리는 없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155 라인폰 등 통화기능 있는 시계 써보신분? 라인폰 2015/12/24 408
512154 급질) 삶은 양배추로 양배추전 가능한가요? dg 2015/12/24 578
512153 치킨시킬껀데 맛있는거 추천좀해주세요 2 ㅎㅎ 2015/12/24 1,553
512152 문재인-표창원 전 경찰대교수 영입추진 6 집배원 2015/12/24 2,496
512151 노트북 싸게 살 수 있는 믿을만한 온라인 사이트 있을까요? 3 노트북 2015/12/24 1,067
512150 남매 대학생 서울거주 어쩔까요? 8 지방맘 2015/12/24 2,348
512149 당신의 수명을 줄여드립니다.(발암주의) 햇님 2015/12/24 1,159
512148 부산 OPS 빵집이 서울에 입성했어요. 14 000 2015/12/24 5,197
512147 나쁜나라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2 인디 스페이.. 2015/12/24 803
512146 아버지보험이 제 직장으로 올려져있는데 내년부터 ㅇㅇ만씩 내라한다.. 1 의료보험금 2015/12/24 1,571
512145 아기 이름좀 골라주세요^^ 15 티니 2015/12/24 1,654
512144 문재인 "백번 천번 물어도 내 답은 혁신과 통합&quo.. 16 샬랄라 2015/12/24 1,273
512143 영화 스물에서 아가리 닥쳐 그 욕할때 이해가 안가는데 이해갈 2015/12/24 741
512142 남편문제로 조언이 필요해요.. 7 .... 2015/12/24 2,533
512141 아들없는 남편이 짠하네요.....ㅎ 74 수리 2015/12/24 19,601
512140 내곡동 아파트 vs. 도곡1동 아파트 7 ㅇㅇ 2015/12/24 3,850
512139 형제.남매간 서열이 중요한가요?? 15 zz 2015/12/24 5,293
512138 집에서 볼 지나간 영화 추천해주세요 5 지금 2015/12/24 2,473
512137 아이 학습에 얼마나 관여하시는지??? 1 우앙. 2015/12/24 515
512136 새누리 '거물급 험지출마'에 수도권 야당거물 초비상 1 샬랄라 2015/12/24 686
512135 티라미수케이크 보관... 5 ... 2015/12/24 2,780
512134 옷 좀 찾아 주세요. 어설피 2015/12/24 415
512133 문재인 입법발의 가지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 2 mount 2015/12/24 4,255
512132 디키즈라는 옷 브랜드 애들 사주신분~ 6 중고생옷 2015/12/24 2,591
512131 신병 수료식해보신 어머님들~ 8 엄마 2015/12/24 1,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