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교육 적당한지 평가 좀 해주세요.

아들하나딸하나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5-12-24 10:56:49

현재 4학년 아들, 2학년 딸.

이렇게 초등생 2명 키우고 있어요.



4학년 아들.

태권도 - 이건 부부합의로 어렸을 적부터 건강이 우선이다 생각해서 벌써 5년째 계속 보내고 있어요.

              앞으로도 몇년은 계속 보낼 생각이예요.

축구 - 방과후수업 1주일에 한번.(아이가 꼭 하고 싶대요)

영어 - 1주일에 2번가는 영어 공부방에 보내요.

          소규모 수업이고, 선생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만족하고 있어요.

독서논술 - 1주일에 1번 집에서 친구들과 수업해요.

- 여기에서 더 많이 보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더 많이 보내면 집에 있는 시간도 부족해지고,

    자유롭게 노는 시간도 줄어들고,

    숙제며... 매일 조금씩 해야하는 공부들에 치여,

    인생을 배우는 것이 아닌 학습벌레가 될 것 같아요.


 



2학년 딸.

태권도, 영어, 독서논술

- 오빠와 다르게 아이에 맞는 걸 시켜보려고 했지만, 딸아이가 별로 다니고 싶은 것이 없대요.

   그래서 오빠와 똑같이 시키고 있어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다니고 싶다는 것이 생기면 3개 중에서 한개를 빼고 시켜줄 생각이예요.

    태권도(건강우선시해서 당연), 영어(제가 못 가르쳐서), 독서논술(이거야 말로 오빠 하는 김에)




엄마들이 많이 하는 말있잖아요.

'이것 밖에 안 시켜~' 하면서 줄줄줄~~~~


저도 그런 건가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교육비는 초등 둘 합해서 52만원정도입니다.(방과후 수업빼고-하기도하고 안하기도해서 )


한번 평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많이 시키는 건가요?

IP : 180.67.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24 11:05 AM (180.230.xxx.54)

    태권도랑 영어는 잘 하고 계신거같아요.
    저도 수학은 고학년 때 시키려고요.

  • 2. ᆢᆢ
    '15.12.24 11:08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많이 안시키는것 같은데요
    울 초3아들은
    영어 주3회 합기도 수영 수학학습지
    이렇게 해요
    더 시키자면 미술 한자 컴퓨터 악기 끝이 없겠지만
    저도 이것 만 시켜요

    예체능은 초등때 아니면 시간이 없어서
    예체능은 한가지 꼭 시키는게 좋은것 같아요

  • 3. ...
    '15.12.24 11:08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수학은 하셔야할듯. 수학은 어려운과목이예요. 그렇기에 꼭 예습복습 해야하구요. 예습을 선행이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계신데 제가 말하는건 예습이요. 미리 한번보구 새로운 단어 체크해서 알아놓구 하는정도요. 수업날 가서 약수 공약수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 이런말 들으면 소화가 안되요. 생전 첨 듣는 단어들인데. 집에서 예습 하시는거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하근이나 학습지라도 하세요. 약간 선해이랍시고 학교진도보다 쪼끔 앞서 나가요. 물론 절대 선행아니예요. 예습수준이지. 선행이라면 애들이 학교시험 무조건 100점 맞아야지요. 수학은 한번 들어선 절대 100프로 이해한되요. 3번해야해요 예습하고 수업시간에 듣고 복습하고.

  • 4. 아들하나딸하나
    '15.12.24 11:10 AM (180.67.xxx.81)

    수학은 제가 집에서 매일 봐주고 있어요.
    6학년 수학을 아직 못 봐서...
    5학년까지는 무리없이 수학 봐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습복습 시키고 있습니다. ^^

  • 5. 근데요
    '15.12.24 11:10 AM (180.224.xxx.157)

    아들딸 똑같은 거 시킨담서
    왜 나눠서 글 올리신건지?
    뜬금없지만 질문.

  • 6. 아들하나딸하나
    '15.12.24 11:12 AM (180.67.xxx.81)

    같은 것을 보내더라도,
    아이에 따라 보내는 맘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설명을 하고 싶었나봐요. ^^

  • 7. ...
    '15.12.24 11:15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엄마가 시키신다니 수학 잘하시는 분 같네요. 그럼 좀 땡겨서 시켜보세요. 평면도형 둘레 배울때 넓이 내는것 까지 쭉쭉 나가주세요. 입체도형에 겉넓이 부피까지 나가도 되구요. 솔직히 머리 좋은 애들은 일케해도 무리없어요. 수학은 심하게 예습 시키는거 추천합니다. 후회안하실꺼예요. 4학년이면 6학년꺼까지 계통별로 쭉 나가시면 되요. 연산 쭉---- 도형 기하학 쭈욱---- 이런식으로요

  • 8. ...
    '15.12.24 12:18 PM (183.98.xxx.95)

    적당해 보입니다
    그런데 영어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조금 걱정되기는 합니다
    여기에서 욕심을 좀 낸다면
    기말이나 단원평가에서 100점 맞는걸로한다면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842 나이 마흔에 송혜교 머리색으로 염색 하고 싶은데... 7 ,,, 2016/03/06 3,953
534841 불면증 원인과 해결방법 1 .. 2016/03/06 1,184
534840 초5 여아 학원고민 어찌할까요?? 4 ... 2016/03/06 1,285
534839 김장김치 망했어요.추천부탁 3 추천 2016/03/06 1,866
534838 장소 추천 바랍니다. 2 2016/03/06 522
534837 전세 문의좀요~~ 3 kong 2016/03/06 894
534836 가정용 복합기 추천해 주세요. 5 everyb.. 2016/03/06 1,635
534835 머리스타일 이지적으로 보일려면? 2 ㅇㅇ 2016/03/06 2,483
534834 급해요 ;;;역삼동에서 초등여아들과 가볼만한 곳 1 역삼동 2016/03/06 727
534833 고구마 삶아서 냉동해도 될까요? 6 유통기한 2016/03/06 4,961
534832 응팔에서 점보는여자 1 ... 2016/03/06 2,418
534831 물티슈로 입 닦이세요? 3 아이들 2016/03/06 1,572
534830 젓갈냄새 많이나는 김치 4 도움좀주세요.. 2016/03/06 2,334
534829 8월 초등5학년 남아 미동부, 서부 어디가 나을까요? 4 선택장애 2016/03/06 850
534828 부모를즐겁게 찾아뵐수 있는방법 아시는 분~ 4 효도 2016/03/06 1,161
534827 연근이 원래 이렇게 잘 안익나요? 9 ... 2016/03/06 2,199
534826 시골집인데 우리집 옆집이 자기진입로에 자갈깔았어요~ 5 딸부자엄마 2016/03/06 3,497
534825 영화를 찾아요 영어초보 2016/03/06 755
534824 오늘 미세먼지? 6 미세 2016/03/06 1,674
534823 요즘 애들 진학하는거 보면 달라지는 세상이 3 ㅇㅇ 2016/03/06 3,122
534822 친구들끼리 모여서 식사 후 정산해야하는데 알려주세요 ㅠㅠ 56 강한멘탈 2016/03/06 19,449
534821 한국, 여성노동자에게 최악의 국가로 선정 6 이코노미스트.. 2016/03/06 1,027
534820 요즘 막장드라마보다 예전이 더 막장이였죠 5 ㅇㄹㄴ 2016/03/06 1,409
534819 강남에 늦게까지 진료보는 안과? 1 안과 2016/03/06 643
534818 앱손잉크 호환가능한 제품 문의해요. 궁금 2016/03/06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