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기 주부님들 집안일(살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궁금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5-12-24 08:35:14
저도 그렇고
폐경기에 관절통 많이들 호소하시던데
집안일은 어떤 식으로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요즘 아예 부엌에는 들어가고 싶지도 않네요ㅜ
IP : 211.201.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4 9:32 AM (211.178.xxx.223)

    애들이 다 크고 저녁 먹고 들어오고
    할 일이 별로 없던데요?

    아직은 관절이나 특별히 나쁜 곳도 없구요

    그래서 폐경기라해도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외려 집안일이 줄어 편해진거 같아요

  • 2. 폐경기여서라기보다...
    '15.12.24 9:33 AM (122.61.xxx.201)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나를 실망시킨 가족들에 대한 소심한 차원의 복수로 부엌일을 거의 안해요.
    밥을 거의 안한지 7개월은 됐네요.
    밥을 할려면 화가 치밀어 올라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처음 몇 개월은 아예 싹 안했구요, 지금은 조금씩 하고 있어요.
    가뭄에 콩나듯.
    아무도 밥 왜 안하냐는 사람 없고, 알아서들 사먹든지 만들어 먹던지 하니까 정말 편하고 좋네요.
    내가 왜 밥을 안하는지조차 모르는 듯 싶게요. 그만큼 자연스럽게 만들기도 했지만요.
    저녁 밥 안하는게 이렇게 좋은건 줄 몰랐어요.
    그러고보니 참 내가 밥하는데 내 인생 다 썼구나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더라구요. ㅋ
    무릎 관절도 안 좋긴 합니다. 몸도 찌뿌둥할때 많고... 그러나 제 경우는 무엇보다 심리적 원인이에요.

  • 3. ..
    '15.12.24 9:41 AM (211.215.xxx.195)

    하루에 한꺼번에 하기가 힘들어서 매일 한가지씩 나눠서 해요

  • 4. ..
    '15.12.24 9:45 AM (114.206.xxx.173)

    약 먹으면 갱년기 증상 없는데 내 몸 아파가며 약 안 먹고 고생을 고집할 필요 없다고 봐요.
    유방암 발병률도 1000명당 0.8명이고 주기적인 검사로 조기발견이 가능하다잖아요.
    저는 약 먹으니 증상 없어요.

  • 5. 44
    '15.12.24 9:47 AM (211.36.xxx.65)

    40대인데도..너무하기싫어요..17년햇더니...
    애들도빵주면시러하고 온리 밥 ㅠㅠㅠ그놈의밥!

  • 6. 저두
    '15.12.24 1:59 PM (183.100.xxx.232)

    집안일 너무 싫어요
    밥하기도 싫고
    나이 마흔 아홉
    벌써 이리 하기 싫으니 백세 시대라는데
    우짠데요

  • 7. ㅡㅡ
    '15.12.27 1:00 PM (39.119.xxx.187)

    늙으면 노인 집단합숙소같은 시설이 생기면 좋겠어요.
    아침이면 세탁물 걷어가고, 세끼 기본 식사 주는 구내식당
    저녁에는 함께 티브이보는 대형거실?
    딱 그수준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187 타고난 자기복이 있나봅니다 28 ㅇㅇ 2015/12/24 9,523
512186 울집 강쥐 미칠만큼 이쁘죽겠어요 27 동그라미 2015/12/24 4,183
512185 교수분들 자녀들은 9 ㅇㅇ 2015/12/24 3,592
512184 김장 김치 맛 어떠세요? 6 김치 2015/12/24 2,043
512183 수원대라 안양대랑 비슷한가요? 8 웃자 2015/12/24 3,968
512182 시간 나시는분은 이거 보세요. [근 현대사] 4 333 2015/12/24 1,097
512181 세월호61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기.. 10 bluebe.. 2015/12/24 474
512180 라인폰 등 통화기능 있는 시계 써보신분? 라인폰 2015/12/24 408
512179 급질) 삶은 양배추로 양배추전 가능한가요? dg 2015/12/24 578
512178 치킨시킬껀데 맛있는거 추천좀해주세요 2 ㅎㅎ 2015/12/24 1,553
512177 문재인-표창원 전 경찰대교수 영입추진 6 집배원 2015/12/24 2,496
512176 노트북 싸게 살 수 있는 믿을만한 온라인 사이트 있을까요? 3 노트북 2015/12/24 1,068
512175 남매 대학생 서울거주 어쩔까요? 8 지방맘 2015/12/24 2,348
512174 당신의 수명을 줄여드립니다.(발암주의) 햇님 2015/12/24 1,159
512173 부산 OPS 빵집이 서울에 입성했어요. 14 000 2015/12/24 5,198
512172 나쁜나라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2 인디 스페이.. 2015/12/24 804
512171 아버지보험이 제 직장으로 올려져있는데 내년부터 ㅇㅇ만씩 내라한다.. 1 의료보험금 2015/12/24 1,572
512170 아기 이름좀 골라주세요^^ 15 티니 2015/12/24 1,654
512169 문재인 "백번 천번 물어도 내 답은 혁신과 통합&quo.. 16 샬랄라 2015/12/24 1,274
512168 영화 스물에서 아가리 닥쳐 그 욕할때 이해가 안가는데 이해갈 2015/12/24 742
512167 남편문제로 조언이 필요해요.. 7 .... 2015/12/24 2,533
512166 아들없는 남편이 짠하네요.....ㅎ 74 수리 2015/12/24 19,602
512165 내곡동 아파트 vs. 도곡1동 아파트 7 ㅇㅇ 2015/12/24 3,850
512164 형제.남매간 서열이 중요한가요?? 15 zz 2015/12/24 5,295
512163 집에서 볼 지나간 영화 추천해주세요 5 지금 2015/12/24 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