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새끼 어떻게 골려줄까요

ㅇㅇㅇ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5-12-24 04:21:17
예전에 사귀던 (거의 8년전) 남친이
미국유학파였는데
당시에 한국에 와있던 그 친구들이랑도 저랑 친구가 됬어요. (백인)
갸는 그나라에서 멀쩡한 금융권 직장인인데
장기휴가 받아서 한국나왔었음
정말 그땐 멀쩡했음. 모범생타입.

그러다 그 구남친이랑은 헤어지고
친구들은 페이스북으로 연락 몇몇 하고 지내다가
그들이 한국에 들락거리면 가끔 만나서 밥이나 먹고
통역 좀 도와주고 그랬어요
한국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한국에 와서 언어공부만 열심히 하고
클럽 이런거 안가고 정말 성실하고 착함.

그러다, 언제부턴가
저한테 찝적대길래.
(그 친구는 한국인 여친과 동거중)
제가 칼같이 쳐냈는데....
(불편하다 . 연락하지말자. 내 남친이 불쾌해한다)

농담이었다며 오히려 저에게 화내고

지금 1년째
저한테 공중전화로 전화하고 끊고
이메일로 장문을 보내고
그러다 욕써서 보내고
그러다가 또 미안하다고 보내고



또라이 맞죠?
무서워요
지금 남친은 그냥 씹으래요
남친도 걔 만난적 있는데
남친도 놀랬다고.


주위에선
저새끼가 너 얕보는거다 이러는데
골려주고 싶은데
그동안 온 메일 전부 캡쳐해서
그 여친에게 보내줄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75.223.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친한테말고
    '15.12.24 4:25 AM (212.88.xxx.195)

    경찰에 신고하세요. 스토커아니면 모욕죄로.

  • 2. ㅡㅡㅡㅡㅡ
    '15.12.24 5:24 AM (216.40.xxx.149)

    그여친한테 보내세요. 그여자도 알아야죠.

  • 3. ..
    '15.12.24 8:59 AM (114.206.xxx.173)

    경찰 신고가 먼저죠.

  • 4.
    '15.12.24 9:20 AM (58.122.xxx.215)

    남친말이 답같아요
    어떤 행동도 마시고 모른척‥
    여친한테 보냈다가는 무슨 ㄸㄹㅇ짓 할지 모르니까요
    이메일도 읽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835 오빠가 선 보는 일로 한바탕 난리가 났어요. 24 좋은일인가?.. 2016/03/31 18,955
542834 외로우니까 동성친구에게도 빠져드는 것 같아요 18 2016/03/31 7,745
542833 태권도 품새 외우는 것도 가르치는 사람이 잘 가르치면 더 잘 외.. 1 .... 2016/03/31 1,021
542832 주민번호 속인 직원... 5 직원 2016/03/31 3,416
542831 요즘 같은 날씨에 검정 스타킹은 안되겠죠?? 3 .... 2016/03/31 1,604
542830 3년특례 체류기간 질문이요 14 ㅇㅇ 2016/03/31 2,963
542829 해외에 있는 친구 결혼식이요..ㅠ 7 .. 2016/03/31 2,189
542828 맞벌이 하시는 분들, 특히 남편 자영업 하시면 통장 합하시나요?.. 12 자유부인 2016/03/31 3,541
542827 순환의 굴레를 끊고싶어요... 8 ..... 2016/03/31 2,512
542826 이상형...미인형...인형~ 1 2016/03/31 2,132
542825 대학생 새내기 귀가시간은? 4 유리 2016/03/31 1,672
542824 위례 신도시,신분당선 청계산 입구, 분당 정자동 20년 이상된 .. 1 이사고민.... 2016/03/31 2,050
542823 인생이 너무 허무한거 같아요 9 인생 2016/03/31 5,445
542822 나이스하고 학기말 통지표 내용이 다를 수도 있나요? 1 ... 2016/03/31 1,460
542821 내일 단체사진 찍어요. 1 얼짱얼꽝 2016/03/31 519
542820 필라테스 좋나요?? 49 ... 2016/03/31 3,259
542819 영화 화차 재밌나요? 지금 하는데 22 blueu 2016/03/31 4,583
542818 땀안나게 하는 한약지어먹고 효과보신분 있을까요? 간절합니다! 3 Iioo 2016/03/31 1,462
542817 세련된 기법으로 담아낸 평양 영상 11 북북 2016/03/31 1,174
542816 가난한이유 6 미소 2016/03/31 4,563
542815 조심하세요. 언어교환 2016/03/31 1,092
542814 (제목 수정)원어민 선생이 애들한테 monkey라고 부른다는데... 68 ... 2016/03/31 13,254
542813 수세미때문에 돈이 안들어올거같아요 7 2016/03/30 3,604
542812 개인의 죽음에 무감각한 국가라면 문제가 조금 생기면 어때~ 2 아마 2016/03/30 1,265
542811 밥주는 길냥이가 안보여요ㅠㅠ 5 ㅠㅠ 2016/03/30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