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리에 캐럴이 사라진 이유가 제 생각인데...
저작권료가 처음 시발점이 된듯하고 거기에 경기가 안좋아진게 한몫한게 아닌가 싶네요.
캐럴송을 트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메말라진것... 그리고 곳곳의 대형 사건 사고, 우울한 소식들이 이어지면서 감히 흥겨운 캐롤을 틀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은 것도 영향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확히는 언제쯤부터 캐롤이 거리에서 사라졌는지를 모르겠네요.
2005년도 서점에서 들었던 캐롤송 이후 딱히 기억이 나는건 없네요.
1. 제생각엔
'15.12.23 11:35 PM (124.50.xxx.43) - 삭제된댓글길보드 짬뽕 노래팔던 수레들이 다 사라져서 그런거 같아요
2. ..
'15.12.23 11:36 PM (125.180.xxx.190)저작권료 때문이죠
미국 유럽과 Fta맺으면서 사후 70년까지 보호해주게 됐거든요3. ㅡㅡ
'15.12.23 11:36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캐롤 저작권은 협회랑 합의해서 일시적으로 풀린거로 알고
외부스피커 소음규제 그건 그대로 인걸로 알아요.
그래서 밖에는 못트는거구요.4. 얼마전 기사에
'15.12.23 11:39 PM (220.72.xxx.49)딱히 저작권료 때문은 아닌듯해요. 얼마전 기사에 900평 이상일때만 저작권료 내야 한다고 소형점포는 상관 없다고 나왔던데요.
5. 그래도
'15.12.23 11:41 PM (121.142.xxx.161)예전에 겨울이면 거리에 반짝반짝 트리장식 빛나고
길목마다 캐롤이 울려서 지겹기도 했는데
지나고 보면 그것도 추억이 되었어요.
친구들과 팔짱 끼고 걸으면서
그 추운 날 더 차가운 귤을 까먹으며
캐롤 지겹다고 노래를 불렀으면서도
또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오기를 기대했던.
눈이 온다고 해서 특별한 일이 생기거나 고백을 받는 것도 아니면서 ㅋ
도무지 영양가없는 기대와 시간들로 채우긴 했지만
그래도 교복 코트 주머니 속에 들어있던 친구와 같이 먹을 귤 두어 개.. 그립네요.6. 24편이점
'15.12.24 12:17 AM (222.117.xxx.239)며칠전 공지 떳습니다
크리스마스 케롤송 맘대로 팡팡 틀으라구요^^
그러나 별 흥이 안나 안틀다 원글님글 읽고 틀었더니
이시간에 오시는 손님들 좋아 하시네요^^7. 음
'15.12.24 12:27 AM (125.129.xxx.212)아니던데요
작년에 비해 올해 유난히 캐롤이 곳곳에 많이 나오고 있어요
함 밖에 돌아다녀보세요
캐롤 소리 되게 많이 들려요
마트나 상점 등등 캐롤 주구장창 나옴8. 에휴
'15.12.24 12:54 AM (1.233.xxx.249)저작권료를 음반 스트리밍 할것없이
세게 부과하니까 못틀죠
다른이유 있겠어요?9. ㅇㅇ
'15.12.24 12:57 AM (223.62.xxx.65)방금 가로수길에 있다가 돌아왔어요^^
까페 음식점 모두 캐롤송 가득~
올해는 시끌요란한 캐롤말고
알엔비나 재즈 감성의 소울풀한 캐롤이 인기인가봐요~~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10. 우리네
'15.12.24 1:01 AM (223.62.xxx.93)오늘은 울진 않으셨어요? 우리네님?
에그 크리스마스에도 죽상하고 왜그런데요
동네만 배회하지말고 번화가에 좀 나가고 하슈
번화가며 sns며 크리스마스분위기로 시끌벅적한데~~11. 그거
'15.12.24 9:33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저작권 때문인것 맞아요.
처음에 저작권운운하면서 단속한다고 했어요.
괜히 틀었다가 재수없게 걸리느니 아예 안튼거고 그 분위기가 계속 흘러간거죠.
경기죽고 분위기 죽으니까 요즘 면적 어쩌구 하면서 정보가 나오네요.
처음부터 규모작은 매장은 저작권규제에 해당 안된다고 했어도 안 틀었을리가요!12. 저작권 맞아요.
'15.12.24 12:40 PM (125.132.xxx.206)괜히 잘못틀었다가 저작권 때려맞느니 안틀고 말지 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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