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사공포증 극복하고 싶어요.

주사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15-12-23 21:19:53

주사 맞는거 진~짜 싫어하고요

피검사! 이거 하다 정신잃고 쓰러진 적 있어요

그 후 병원에서는 툭하면 찌르고 피뽑고 검사하는데

어떻게 생각하고 극복해야 될까 걱정이예요.

지금사 건강하지만 조금있으면 여기저기 고쳐야 되는데

저 좀 대담하게 만들어주세요~ 제발

IP : 220.85.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3 9:25 PM (218.39.xxx.174)

    치과갈때 저는 아랫배 깊숙이에서 깊은 숨을 천천히 길게 뿜어냅니다.
    입을 약간 벌리고요
    그게 저한테는 고통스러울때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 2. 맹랑
    '15.12.23 9:26 PM (1.243.xxx.32)

    저도 그랬는데요.
    지금도 그렇다고 해야하나... 잘 모르겠네요.
    피검사후 쓰러진적 있으나 여러번 하다 보니 괜찮고, 치과에서 마취주사 처음 맞고 기절한적 있으나 지금은 괜찮고, 올 가을 두꺼운 주사바늘(라인잡는다고 표현하는 주사있어요)꼽고 기절했어요.
    그리고 맨살을 마취없이 쨀때 또 기절했었어요.
    제 생각엔 피에 대한 공포가 있는 것 같고요. 고통에 대한 공포도 있는것 같아요.
    쓰러졌을때 혈압이 급히 내려가고요. 전40-60이였어요.
    극복은 여러번 경험밖에 없는것 같아요.

  • 3. 저도
    '15.12.23 9:31 PM (110.9.xxx.73)

    수술많이해서 주사엄청 맞은사람인데요.
    죽기야하겠냐하고 이악물고 맞아요.
    진짜 수술이런거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죠.

  • 4. ...
    '15.12.23 9:31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전적으로 주사를 꼽는 간호사나 처치의사의 기술에 달렸는데요.
    조금 따끔해요. 들어갈 때만 따끔하고 힘주지 말고 계세요. 이렇게..
    또 안 아프게 핏줄 찾아 기술적으로 잘 놓은 의료인들 만나면 좋고요.
    이러 말 할줄 모르고, 주사 첨 맞아봐요? 아이들도 맞는데 다 큰 성인이 ...이렇게 다루면 백퍼 아프고요.
    사실 주사는 따끔하고 말거든요. 입원해서 매일 핏줄 찾아 꼽고 빼고 반복 안하면요.

  • 5. 과거 암환자
    '15.12.23 9:35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아침마다 의사들(간호사 아님)이 피 뽑으러 와요.
    사람마다 달라서 긴장하게 되죠.
    한방에 해결하는 의사님. 여기저기 찔러보는 의사놈.
    아! 정말 적응이 안됩니다.
    지금도 주사바늘만 보면 공포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341 새해. 어떤 다짐들 하셨나요? 5 2016 2016/01/03 658
514340 코수술 요~ 10 ... 2016/01/03 2,786
514339 삼십대 초반 클럽가고 시포요ㅜㅜ 8 ... 2016/01/03 2,026
514338 좋아하는 가요 있으신가요.. 5 자유 2016/01/03 536
514337 아이섀도우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노하우? 4 2016/01/03 2,073
514336 설거지 팁 좀 공유해주셔요♡ 7 순덕이엄마 2016/01/03 2,968
514335 이민갈때 가방은 화물용 여행가방이랑 6 큐큐 2016/01/03 1,063
514334 남편이 저랑 술을 안 마시려고 해요 6 .. 2016/01/03 2,003
514333 방배동 빌라들..살기어떤가요? 8 빌라 2016/01/03 6,827
514332 (영상)김한길의 두얼굴 7 공갈영상 2016/01/03 1,660
514331 코스트코 푸드코너에 자리 잡아놓는거요... 14 코스트코 2016/01/03 3,298
514330 김병관 웹젠 대표이사 10 진이마미 2016/01/03 2,389
514329 김,안에 묻다. 2 시대적 요청.. 2016/01/03 413
514328 김한길의 아버지, 문성근의 아버지 4 샬랄라 2016/01/03 1,726
514327 이제 박영선 의원도 탈당 하겠군요 15 ..... 2016/01/03 3,010
514326 신문 정기구독 하려면 어떻게 연락하시나요 5 궁금 2016/01/03 681
514325 다가구주택이 2채가 되면 1 임대사업 2016/01/03 1,104
514324 패딩 안타티카 구할 수 있는 곳이나 남편패딩 어디서 사세요? 2 패딩 2016/01/03 1,370
514323 베트남,캄보디아 선택관광 ㅜㅜ 4 여쭤봅니다 2016/01/03 3,489
514322 30대후반-40대초반 미혼분들, 얼마나 모으셨어요? 11 2016/01/03 5,908
514321 max 14가 끝인가요? 팝송 2016/01/03 320
514320 예비고3 독감 예방주사 맞히는게 나을까요 5 2016/01/03 870
514319 금난세 라고 쓰고 새 라고 읽는다 22 마리 2016/01/03 3,506
514318 11시에 완벽한 친노친문당이 탄생합니다.문재인님 축하.. 17 ,,,,, 2016/01/03 1,566
514317 일독할 책 한 권 권해봅니다 사랑이여 2016/01/03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