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말 모금운동을 바라보는 바람직한 마음가짐 좀..

구세군 조회수 : 554
작성일 : 2015-12-23 20:45:50

전 연말마다 사람 많은 곳의 구세군 보면 완전 부담되요.

차라리 저렇게 딸랑거릴 시간에 알바해서 보내던지 하지

왜 사람들 괜히 위축되게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50미터 떨어진 곳엔 할아버지도 모금한다고 음악 틀어놓고 시선 끌던데

성금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가봐요?

그러니까 매 해 하겠지요.

그런데 주변 가족 다 살사나요?

저는 제 시간과 정성 쪼개서 섬겨야 할 부모도 외면하고 사는구먼

일면식도 없는 불우이웃 도울 생각 없거든요.

그냥 잘 쓴다 생각하고 덥석덥석  의심하지 않고 국가에서 하는것은 협조하는게 아름다울까요?

그냥

맘이 찝찝해서 글 올려봐요.

IP : 220.85.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해요 그런거
    '15.12.23 8:49 PM (218.235.xxx.111)

    전혀...

    성금이 어디로 어ㄸ허게 쓰이는지도 모르고
    말도많고 탈도 많아서..


    다만,저는
    집에서 나오는 재활용 쓰레기...다른데 안팔고(집주변에 고물상 많아도)
    그냥 밖에 내놓습니다
    그러면 할매들 가져갑니다...저는 이게 이웃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세군도 꼴보기 싫어요....걔들도 그런거 해서 건물 올리고 한다면서요?
    전 피해서 멀찍이 걸어갑니다. 걔들 보이면.

  • 2.
    '15.12.23 9:30 PM (112.151.xxx.89)

    예전엔 오천원 만원씩 했었는데..
    아 진짜 돌려받고 싶네요.
    눈먼돈으로 어디에 어떻게 쓰였을지.
    막연히 좋은데에 쓰겠지 하고 돈 넣었던건데 이젠 찜찜해요.

  • 3. 관심안감
    '15.12.24 4:17 PM (121.167.xxx.219)

    차라리 괜찮은 정치인후원금으로 내는 게 어려운 분들한테 도움이 더 될 것 같아요
    적십자 냄비 익명의 거액 기부자 기사 다 날조된 거라대요ㅡ바람잡이용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553 역시 남자네요 zzz 2015/12/29 705
513552 감기에 싸우나 어때요? 9 ㅡㅡ 2015/12/29 1,826
513551 근데 찌라시 이니셜 기사 신문들 나쁘네요 ㅇ ㅇ 2015/12/29 1,024
513550 한국 엄마들 자식에게 너무 헌신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 dd 2015/12/29 1,723
513549 한국 성노예 합의는 미국과 일본의 승리 3 가디언 2015/12/29 846
513548 엑센느,알칸타라,샤무드 쇼파 차이점 아시는분? 그리고 쇼파에 대.. 라미 2015/12/29 10,640
513547 인사 담당자님들 계신가요? 이직할때 경력 몇년차를 제일로 쳐주시.. 하하오이낭 2015/12/29 593
513546 디퓨저 성분.. 많이 독한듯해요. 건강에 안좋을것 같아요. 8 .. 2015/12/29 17,021
513545 노트북화면이랑 스마트폰화면중에 어떤게 더 눈에 안좋나요? 1 눈아파 2015/12/29 604
513544 한 집 등본에 두 세대 2 전입 2015/12/29 2,798
513543 혼자 사시는 아버님 비상시에는. 2 새해에 2015/12/29 1,356
513542 극적 타결? 할머니들 오열.. 언론만 감격 12 분노 2015/12/29 1,365
513541 결혼은 필요없는 제도에요 5 호빵맨 2015/12/29 2,087
513540 82 부동산 정보 절대 믿지 말라는 분께... 생각해보면... 2015/12/29 1,337
513539 근데 대단한게 여기에서 벌써 12년도에 최회장님 바쁘시겠다고 4 ㄱㅎㅇ 2015/12/29 6,703
513538 파우더 사려는데 로드샵 중 괜찮은 거 있나요? 2 ... 2015/12/29 1,380
513537 빈폴패딩... 4 bona 2015/12/29 2,215
513536 배움의 깊이와 생활방식의 괴리???? 3 인격 2015/12/29 1,162
513535 남방이랑 스웨터랑 입을때 목부분이요... 7 고민 2015/12/29 1,125
513534 화장실 냄새는 향수가 최고네요. 1 잔향 2015/12/29 2,053
513533 전쟁피해자 여성분 얘기 들으면서 1 ㅇㅇ 2015/12/29 434
513532 농사일 하시는분 계세요?. 3 ㅇㄷㅈ 2015/12/29 891
513531 최태원은 그여자랑 살림 차렸나보네요 3 .... 2015/12/29 8,910
513530 [기본상식] 지역명의 유래...txt 1 ㅇㅇ 2015/12/29 730
513529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벌레처럼 울다(류근) 은빛여울에 2015/12/29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