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버리기

고민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5-12-23 19:07:57
버려도, 누구 줘도 결국 남은 옷들, 처분하려고요.

물론 구매할 때는 엄청나게 비싼 옷들이었지만 이제는 스타일이 달라져서 남에겐 못 주고, 벼룩도 머리 아파 하기 싫습니다.
양이 많아서 동네 수거함에 넣기도 귀찮고요. 오래 전에도 이렇게 정리할 때 아름다운가게 불러서 보낸 적이 있는데 그 땐 옷은 많지 않았고 카페트나 토스트기 등 자잘한 살림이 많았었어요.
옷 만도 가져가는지요?
아님 1kg에 얼마로 쳐주는 분들도 있던데 여기 부를까요??

아 정말 비싼옷 버리려니 아깝고 후회되네요. 차라리 빨리 처분했으면 누군가에게 가서 몇 번은 요긴하게
쓰였을텐데..
IP : 14.52.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3 7:13 PM (210.217.xxx.110) - 삭제된댓글

    1kg 씩 처분하는데는 옷이 뒤섞여 엉망돼요..
    옷 열벌에 3천원 정도인데..
    아름다운 가게는 1벌에 3천원 정도 팔거든요.
    아름다운가게 기부하는 게 나아요.
    비록 내 수중에 들어오는 것은 적어도,
    누군가 내 옷을 잘 입을 것을 생각하면..
    만족감이나 효율은 그게 나아요.
    킬로로 옷 처분하면.. 그 옷들이 다 거품가격으로 조성되고..
    그 옷들은 뒤섞여 습기, 냄새에 휩싸여 다시 사서 입을 사람 건강에도 좋지 않아요.
    인터넷으로 팔 것 같으면 괜찮지만,
    킬로로 처분할 것이면 아름다운 가게가 좋아요.

    손숙이 아름다운가게 대표이사 했을때 그런 말 했죠.
    지금 안 입는 옷들은 앞으로도 안 입고, 그 때 내놓으면 남들도 못 입는다고.
    그 말이 맞죠.

  • 2. ..
    '15.12.23 7:15 PM (210.217.xxx.110) - 삭제된댓글

    1kg 씩 처분하는데는 옷이 뒤섞여 엉망돼요..
    옷 열벌에 3천원 정도인데..
    아름다운 가게는 1벌에 3천원 정도 팔거든요.
    아름다운가게 기부하는 게 나아요.
    비록 내 수중에 들어오는 것은 적어도,
    누군가 내 옷을 잘 입을 것을 생각하면..
    만족감이나 효율은 그게 나아요.
    킬로로 옷 처분하면.. 그 옷들이 다 거품가격으로 조성되고..
    그 옷들은 뒤섞여 습기, 냄새에 휩싸여 다시 사서 입을 사람 건강에도 좋지 않아요.
    인터넷으로 팔 것 같으면 괜찮지만,
    킬로로 처분할 것이면 아름다운 가게가 좋아요.

    손숙이 아름다운가게 대표이사 했을때 그런 말 했죠.
    지금 안 입는 옷들은 앞으로도 안 입고, 그 때 내놓으면 남들도 못 입는다고.
    그 말이 맞죠.

    옷은 안 입겠다 싶을 때 바로 인터넷에 아주 저렴한 가격에 내놓으면 불티 나게 나가요.
    사입는 사람도 고맙죠. 옷은 유행 지나기 전에 바로 내놓아야 좋아요.
    집에 놓으면 똥값에 내놓아도 안 팔리구요.

  • 3. 그냥
    '15.12.23 7:27 PM (210.217.xxx.110) - 삭제된댓글

    아름다운 가게 옷만 내놓아도 가져가요.

  • 4.
    '15.12.23 8:14 PM (218.235.xxx.111)

    길에 내놓습니다. 주택이라
    할매들 얼른 가져갑니다...폐지보다 돈이 되는가보더라구요

    아름다운 ㅏ게도..여기 82 글보니
    좋은건 지들이 다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467 남궁민 연기 정말 무섭네요. 28 각약각색 2015/12/24 14,472
512466 요즘은 소위 버버리맨 없죠? 8 문득생각나서.. 2015/12/24 1,970
512465 이브날 저녁먹다가 남편과 싸웠네요 44 아구이구 2015/12/24 19,520
512464 낮에 공부하고 밤에 식당홀써빙하려는데 어렵지 않을까요? 3 45살 2015/12/24 1,294
512463 크리스마스 이브..남편들 몇시에 집에 왔나요? 28 ... 2015/12/24 3,348
512462 이 시간에 저처럼 일하고 계신분? 5 흑흑 2015/12/24 941
512461 이남자애는 왜이러는걸까요? 2 ㅇㅇㅇ 2015/12/24 803
512460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5 생각하기 나.. 2015/12/24 1,164
512459 손자돌보기2 시어미 2015/12/24 1,107
512458 내일 이케아 문열까요? 1 2015/12/24 1,041
512457 결혼 예단좀 봐쥬세요 2 ㅇㅇ 2015/12/24 2,070
512456 피아노반주법 책 문의 2 치고시포요 2015/12/24 1,256
512455 내일 12월25일 남대문 시장 정상영업 하나요? 5 크리스마스 2015/12/24 1,053
512454 인과응보가 있긴 있을까요 13 세상에 2015/12/24 6,313
512453 지금 홀로 1잔 하시는분들 안주 공유합시다 47 메리크리스마.. 2015/12/24 3,869
512452 지난주 말 쯤 아이허브 주문해서 받으신 분 3 혹시 2015/12/24 768
512451 유승호는 어찌 저리 잘생겼나요? 20 리멤버 2015/12/24 4,644
512450 택시기사가 남자로 보여요 6 /// 2015/12/24 3,640
512449 남편의 건강검진결과 우울하네요 8 에휴 2015/12/24 5,460
512448 약에 대해 좀 공부해 보고 싶은데 5 봄감자 2015/12/24 884
512447 팬티가 5만원이라니....놀라고 갑니다. 8 2015/12/24 4,186
512446 타고난 자기복이 있나봅니다 28 ㅇㅇ 2015/12/24 9,531
512445 울집 강쥐 미칠만큼 이쁘죽겠어요 27 동그라미 2015/12/24 4,186
512444 교수분들 자녀들은 9 ㅇㅇ 2015/12/24 3,597
512443 김장 김치 맛 어떠세요? 6 김치 2015/12/24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