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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냉장고 정리 고수님 도와주세요!!!

.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5-12-23 18:49:36

요즘 갑자기 필받아 부엌 대청소 중인데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가 냉장고 정리잖아요.

오래된것 중심으로 냉장고 파먹기가 거의 뿌듯하게 끝나가서 냉장고 두개 있던걸 하나로 줄였는데,

문제는 야채칸 두개 분량의 고춧가루입니다.

엄마가 농사 지어서 주신거라 소중히 꾸준히 먹고 있긴 하지만, 

냉장고에 넣어놨던걸 다시 빼서 실온에 보관해도 문제는 없을까요? 

덧붙여 냉동해 뒀던 시골 된장, 냉장해도 괜찮을까요?



IP : 213.89.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추가루는
    '15.12.23 6:52 PM (39.124.xxx.115) - 삭제된댓글

    갑자기 실온보관하면 변색되요.된장은 지장 없을거 같아요

  • 2. 살림사랑
    '15.12.23 6:55 PM (114.203.xxx.166)

    김치냉장고는 없으신가봐요

  • 3. 고춧가르는 빨리 비닐봉지로
    '15.12.23 7:11 PM (1.254.xxx.88)

    아니면 랩으로 칭칭 감아서 진공포장 빡빢이 한 다음에 냉동실로 들어가야해요. 냉장실에서도 고춧가루 썩어나가요.
    된장은 냉장실로 내려놔도 상관 없을거에요.

  • 4. 고춧가루도
    '15.12.23 7:16 PM (124.50.xxx.18)

    오래되면 김치담궈도 별로 맛없던데.. 나눔해서 빨리 소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살림규모가 얼마나 큰지 모르지만... 그정도 고춧가루라면 정말 오래두고 먹어야할 것 같네요

  • 5. 원글
    '15.12.23 7:26 PM (77.218.xxx.150)

    아 흑... ㅠㅠ 역시 실온은 안되는군요...
    실은 제가 해외 거주자라 김치 냉장고도 없고 또한 고춧가루는 한국 갈 때 한번에 왕창 가져 오거든요. 냉장고를 자취생 사이즈 정도로 극단적으로 줄이는 체험중이라 냉동실도 작은 박스 수준이에요. 왜 있잖아요 멋만 죽어라 부린 이탈리아제 냉장곤데 외국인들은 주로 맥주 수납용으로나 쓰는 ㅠㅠ

  • 6. 수납
    '15.12.23 7:36 PM (121.172.xxx.94)

    지퍼백 작은 것 여러개에 담아서 납작하게 하면
    냉동실에 제법 많이 들어가요.

    문제는 냉동실이 좁다는 건데 냉장고 하나를 아예 없앤건지,
    내용물을 모두 먹어서 비어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직 치운 상태가 아니라면 냉장고 하나는 음식물 말고
    장이나 가루 종류를 보관하는 용도로 쓰는게 더 좋지 않나요?

  • 7. 원글
    '15.12.23 7:46 PM (77.218.xxx.150)

    네.. 냉장고 하나를 벌써 없애 버린건 아닌데 그럴 작정으로 일을 벌린 거였거든요. 역시 조금 무리일까요. ㅠㅠ 일단 주변 친구들이나 좀 나눠주고 봐야 할까봐요. 한인 수퍼에서 괜히 고춧가루를 냉장실에 보관하여 파는게 아니였네요.

  • 8. 수납
    '15.12.23 8:00 PM (121.172.xxx.94)

    차라리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 가는 만능 양념장을 만들어서
    남아 있는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젓갈 종류를 좋아하시면 오징어 젓갈을 담궈도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요.

  • 9. 고추가루
    '15.12.23 8:36 PM (223.62.xxx.169)

    오래되면 맛이 떨어져요
    고추장을 담그던지 나눔하던지
    빨리 소비하심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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