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기
물건을 살 때는 물건을 버릴 때를 생각해야 한다. 물건은 소모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물건이 낡아져 버릴 때까지 그것을 얼마나 오래 잘 사용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물건의 가치를 판단한 후, 고급으로 사라. 질 높은 물건을 사는 것은 생활의 질과 곧장 연결된다. 다수의 난잡한 물건을 살 것이 아니다. 한가지 잘 만들어지고 아름다운 물건을 사서 오래 써야한다. 이 행위는 자신만의 시그니쳐를 구축하는데도 영향을 준다. 누구나 아는 조향의 향수를 여러 것 살 것이 아니라 본인의 체취와 맞아떨어지는 단 하나의 향수를 사는 것과 같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플하게 살기 2. 사기
퍼옴 조회수 : 4,506
작성일 : 2015-12-23 18:12:46
IP : 112.153.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흐음
'15.12.23 6:43 PM (121.129.xxx.149)완전 대공감이요!!
꼭 비싸고 좋은 것을 말하는건 아니고...
정말 마음에 꼭 드는 것.. 오래오래 잘 쓸 수 있는것(근데 그런 것들은 대체로 비싸긴 하죠 ^^;;;)을 신중하게 골라서... 마르고 닳도록 잘쓰는것... 그게 좋더라구요.
싸다고 품질 생각않거나... 마음에 꼭들지도 않으면서 이것저것 여러개 사놓으면...
그 돈도 만만치 않고... 결국 금방 낡거나,.. 잘 안쓰고 버리고.. 그런 일 많아요..2. 직딩맘
'15.12.23 6:54 PM (39.7.xxx.216)더이상 예쁜 쓰레기는 사지 말자.
구매욕구가 생길때마다 늘 되뇌는 말입니다...3. 요즘
'15.12.23 8:18 PM (175.253.xxx.185)애견인들이 많아지는데
배변패드 버릴때마다 이걸 어떻게해야하나 고민이에요
내 아이 일회용 기저귀 버릴때마다 느꼈던 것보다 더 하네요4. 요즘 실천중
'15.12.23 9:03 PM (14.200.xxx.248)되도록 물건을 소유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에요.
습관적으로 온라인 쇼핑으로 옷을 사거나 다이소가서 자잘한 물건을 사는데, 줄이려고 몸부림치렵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3탄도 기대중입니다~5. 퍼옴
'15.12.23 9:11 PM (112.153.xxx.55)ㅇ175.253님 저도 그와같은 고민인 반려견주들을 아는데
그 분들은 면으로 패드를 대신한답니다
안쓰는 수건을 겹쳐 그 날 그 날 세탁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지요6. 차링차링
'15.12.23 11:51 PM (121.162.xxx.178)심플하게 살기 2. 사기 이런글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7. 록달
'16.1.3 7:30 PM (110.11.xxx.228)심플하게살기2.사기
8. ㅇㅇ
'16.2.6 2:48 AM (59.5.xxx.32) - 삭제된댓글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2145 | 남편문제로 조언이 필요해요.. 7 | .... | 2015/12/24 | 2,532 |
512144 | 아들없는 남편이 짠하네요.....ㅎ 74 | 수리 | 2015/12/24 | 19,599 |
512143 | 내곡동 아파트 vs. 도곡1동 아파트 7 | ㅇㅇ | 2015/12/24 | 3,849 |
512142 | 형제.남매간 서열이 중요한가요?? 15 | zz | 2015/12/24 | 5,291 |
512141 | 집에서 볼 지나간 영화 추천해주세요 5 | 지금 | 2015/12/24 | 2,473 |
512140 | 아이 학습에 얼마나 관여하시는지??? 1 | 우앙. | 2015/12/24 | 515 |
512139 | 새누리 '거물급 험지출마'에 수도권 야당거물 초비상 1 | 샬랄라 | 2015/12/24 | 686 |
512138 | 티라미수케이크 보관... 5 | ... | 2015/12/24 | 2,780 |
512137 | 옷 좀 찾아 주세요. | 어설피 | 2015/12/24 | 415 |
512136 | 문재인 입법발의 가지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 2 | mount | 2015/12/24 | 4,255 |
512135 | 디키즈라는 옷 브랜드 애들 사주신분~ 6 | 중고생옷 | 2015/12/24 | 2,591 |
512134 | 신병 수료식해보신 어머님들~ 8 | 엄마 | 2015/12/24 | 1,697 |
512133 | 고현정 미모 8 | 방송보니 | 2015/12/24 | 4,616 |
512132 | 치킨 브랜드 알려주세요 | 고삼이 | 2015/12/24 | 425 |
512131 | 외벌이 남편들 직업이 어떻게 되는지.. 18 | 직업 | 2015/12/24 | 8,382 |
512130 | 요즘도 고물상? 이런 게 있을까요? 2 | 버리기 | 2015/12/24 | 983 |
512129 | 애인있어요..해강이네(김청) 밥그릇 예뻐요~ 6 | 애인 | 2015/12/24 | 3,096 |
512128 | 손님 초대 음식 메뉴 좀 봐주세요~ 5 | 깍뚜기 | 2015/12/24 | 1,719 |
512127 | 갑자기 생쌀이 맛있어졌어요. 11 | 생쌀 | 2015/12/24 | 2,257 |
512126 | 정시 원서 다들 눈치보느라 첫째날에 수 적은거죠? 2 | ㅇㅁㄴㅇㅇㄴ.. | 2015/12/24 | 1,571 |
512125 | 레스토랑에 나오는 식전빵 9 | Tj | 2015/12/24 | 3,338 |
512124 | "우리"라고 묶으며 처지 비관하는 여자들 정말.. 3 | Dd | 2015/12/24 | 1,499 |
512123 | 알바들은 크리스마스도 없나? 10 | ㅇㅇ | 2015/12/24 | 1,355 |
512122 | 잠수 탄 중고거래자에게 나무라는 문자라도 보낼까요? 8 | 어쩌나 | 2015/12/24 | 1,335 |
512121 | 의성 발효 흑마늘 드셔보신분.. | ㅇㅇ | 2015/12/24 | 1,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