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무시받는 저...조언 좀 해주세요
남편이 젤 심하고 그리고 두아들도 그렇고...제 친정 남동생도 가끔 그러구요. 며칠전 친정엄마한테 폰으로 전화드렸는데 안받아서 집으로 전화해보니 남동생이 받더라구요ㅡ(저)엄마 어디 가셨냐니깐 ㅡ글쎄 모르겠다고(동생)ㅡ폰으로 했는데 안받더라(저)ㅡ아 몰라. 폰 가지고 나가셔서 안받는걸 내가 어떻게 알아(동생) 이렇게 짜증을 팍 내며 말하는데 ...참 어이없더라구요.
남동생은 자기 와이프(올케)에게는 식탁 위에 놓여진 물병 건네달라고 하면서도 아주 부드럽게 말하거든요(00 아=와이프이름. 미안한데 그 물병 좀 줄래?) 이렇게.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초중등 보습 학원을 다니는데 제가 맡는 반중 초 5.6 여학생들중 몇명이 늘 제게 그런 짜증.틱틱대며 언성 높여 대꾸를 하거든요..해마다 다른 아이들을 맡아도 꼭 그런 아이들이 두서너명있는데 ...그애들이 다른 과목 선생님께는 절대 그런 언행안하거든요..
직장동료(같은곳에서 육년째 근무중)나 제 친구들. 아이반 엄마들 모임 등등에선 제게 그런 짜증난 톤으로 소리높여 틱틱대는 사람들은 없는데...
일단 남편이 젤 심한데 (남편은 저 뿐 아닌 주변 특히 본가식구나 저.애들에게도 늘 그런 말투) . 그래서 집에서 어진간하면 제가 말 안하고 사는데요...
직장(학원)에서 학생들이 그러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 고민되네요. 그럴때마다 따끔하게 야단을 쳐주고 싶은데 전 그게 잘 안되요. 일단 순발력이랑 말발이 많이 딸리고 표정연기ㅡ정색ㅡ도 안되고요.잘 못혼내는 성격 .
주위사람들로부터 그런 취급? 받고싶지 않은데..이런 문제는 어찌 풀러야 할지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1. ...
'15.12.23 6:17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만만히 봐서 그래요. 사람 좋은거랑 만만한거랑은 달라요. 전 얼굴이 좀 쎄게 생겼어요. 그래서 처음 본 사람들도 함부로 안굴어요. 오래 알고 지낸사람들도 제가 실제리 왁 하면 좀 지랄스러우니까 함부로 안해요. 가족들도요. 반대로 동생은 내 사람들한테 밟혀요. 동생은 얼굴만 딱 봐도 싸움 레벨이 엄청 낮아보이긴해요. 말하면 더글쿠요. 나이들면 사람들 이마에 레벨 써있는게 보여요 ㅎㅎㅎ. 레벨 높은 싸움꾼은 저도 잘 안건드립니다. 인간도 동물이라 직감적으로 상대의 렙벨을 느낄수 있어요 레벨 차이많이나면 못건들죠. 비슷한 레벨끼리 싸워서 서열정하구요. 레벨을 좀 높이시길
2. 윗님.
'15.12.23 6:19 PM (175.199.xxx.107)어찌해야 레벨을 올릴수있을지요...옆에 교실 쌤은 목소리가 아주 허스키하고 강한 인상인데..제가 지금 공강이라 수업하는거 살짝 듣고 있는데..애들이 입도 뻥긋못하네요.....
3. ...
'15.12.23 6:31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동물들은 크게 울부짖거나 몸집키우기 같은거 하잖아요. 사람은 몸몸집부풀리는건 안되니까 목소리 키우세요. 오죽하면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말이 있겠어요. 목소리 엄청 크게 해서 쏘아붙이는거 연습좀하세요. 짧고 임팩트 있는 단어 사용하셔서. 우리딸이 레벨이 낮아요. 애들한테 항상 당해서 전 욕 하라고 가르쳤어요. ㅎㅎㅎ 완전 화날때 딱 한마디 하라고. 그러면 파급효과 엄청나던데요. 저 아는 사람은 누가 화나게 하면 핸드폰으로 114인가 116인가 자동으로. 시간가르쳐주는데 걸어서 막 쌍욕하고 끊어요. 그럼 상대방이 갑자기 공손해진다고 하던데요. ㅎㅎㅎ 목소리 크게 하는것부터 해보세요. 그리고 짧은단어
(뭐????) (왜????) (내가????) (어쩌라구????) 등의 단어를 소리질러 외치시길4. 우선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15.12.23 6:48 PM (61.106.xxx.234) - 삭제된댓글말수를 줄이고 웃지마세요.
왜 안웃느냐고 물어오면 "그런가요?'
화냤고 물어오면 '아니요.'
꼭 필요한 의사전달만 가능한 단답형 대답으로 하시고 절대로 본인의 감정을 설명하려고 하지마세요.
그리고 웃는 얼굴은 '이제부터 나를 당신들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도 상관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싶다더군요.
웃는 얼굴에 침을 뱉는 게 현실이니 미소도 아끼도록 하세요.
세상 사람들 모두와 잘 지낼 필요도 없고, 사실 그것은 불가능합니다.5. 우선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15.12.23 7:07 PM (61.106.xxx.234)말수를 줄이고 웃지마세요.
왜 안웃느냐고 물어오면 "그런가요?'
화났냐고 물어오면 '아니요.'
꼭 필요한 의사전달만 가능한 단답형 대답으로 하시고 절대로 본인의 감정을 설명하려고 하지마세요.
그리고 웃는 얼굴은 '이제부터 나를 당신들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도 상관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싶다더군요.
웃는 얼굴에 침을 뱉는 게 현실이니 미소도 아끼도록 하세요.
세상 사람들 모두와 잘 지낼 필요도 없고, 사실 그것은 불가능합니다.6. ..
'15.12.23 7:15 PM (14.33.xxx.206)진지한글인데 점셋님 댓글보고 빵터졌습니다ㅜㅜ
7. ...
'15.12.23 8:12 PM (124.49.xxx.142)저장합니다
8. 응징을 하세요.
'15.12.23 8:44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생활속에 부딪히는 사람들이 만만하게 대할 때는
함부러해도 그냥 넘어가기 때문이예요. 자주 보고 편하면 긴장이 풀려
말과 행동이 편하게 나가는데. 보통은 반격을 하거든요.
인상이 굳어지거나 말을 쏘거나요. 그러면 상대편은 조심하게 되는거죠.
그 태도가 굳어져서 관계가 고착되는건데. 님은 참아주니 점점 심해지는거예요.
자신의 감정을 그때 그때 표현하는 훈련을 해보세요.
제 경우는 가끔 아이에게 함부러 대하고도 모를때가 있는데. 아이가 상처되니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주니 조심하게 되고 미안하고 그렇더라구요.
입장 바꿔서도 마찬가지겠지요.9. 웃는 얼굴에 침
'15.12.23 9:26 PM (124.53.xxx.117)아.. 이거 맞는 말이에요.
제가 지금부서로 와서 잘 지내고픈 맘에 늘 웃고 다녔더니
막대하는 사람이 생기더군요...
한 번 정색해줬더니.. 그 담부터는 정중하게 대하네요.
좋은게 좋은게 아니였어요.10. ...
'15.12.23 9:34 PM (119.18.xxx.51) - 삭제된댓글일단은요.
아이들에게 존댓말은 절대로 쓰지마세요.
정색하는 표정짓는법부터 많이 연습하세요.
아이들은 정색하는 표정을 보면 조금 당황하거든요.
저도 교사생활을 좀 해봐서요^^11. ..
'15.12.23 10:12 PM (121.171.xxx.71)웃는 얼굴은 '이제부터 나를 당신들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도 상관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싶다더군요.2222
12. 맞아요
'15.12.23 11:12 PM (222.239.xxx.241)구체적이고 좋은 조언들 감사드려요...여기 적힉대로 꼭 훈런해보렵니다.
13. 와우
'16.2.7 10:26 PM (218.237.xxx.119)구체적이네요 감사
14. ·
'16.9.3 12:53 PM (121.127.xxx.176)착하면 왜 더 사람을 얕보는지.. 웃는 얼굴에 침뱉으랴는 옛말..속상하시죠. 웃지도 말고 말수도 줄이고 나 기분 안좋다 건드리지 마라 같은 위압감 있는 무게 있는 표정하시고요.
15. 휴
'21.5.5 8:15 PM (39.7.xxx.153)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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