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고희는 챙겨드리자나요

궁금하네요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5-12-23 15:20:39

그럼 희수(77세)미수(88) 이런 것 챙겨드려야하나요?

친정엄마가 환갑때도 싫다하셔서 여행도 못보내드리고 돈만 좀 드리고 식사했어요

고희때도 마찬가지고요. 본인이 그런 행사 싫다하셔서 제대로 된 행사를 못치뤘네요.(자기처지가 남들에게 드러낼 만큼 좋지않다고 생각하셔서 싫다하시더라고요. 아버지가 저 고등학교때 돌아가시고는 의기소침하시네요)

희수는 일반적으로 축하할 행사가 아닌가요? 만약 축하할 일이라면 제주도라도 모실까해서요(해외는 절대 싫다하세요) 

IP : 117.52.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3 3:27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딴지 걸어 죄송합니다만 미수가 88세이고 희수가 77세예요. ^^;

  • 2. 원글이
    '15.12.23 3:28 PM (117.52.xxx.130)

    네 수정할게요.
    감사합니다.

  • 3. --
    '15.12.23 3:29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그리고 희수를 챙겨드릴 정도라면 차라리 3년 더 자금을 모아서 팔순을 챙겨드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팔순은 대개
    다 하시니까요.

  • 4. --
    '15.12.23 3:31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그리고 희수를 챙겨드릴 정도라면 차라리 3년 더 자금을 모아서 팔순을 챙겨드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팔순은 대개
    다 하시니까요. 저도 엄마가 내년이 팔순이신데 다행히 아직은 건강하셔서 여행 보내드리려고 몇년전부터 적금 들고 있거든요.
    주변에서 희수 하시는 분들은 잘 못 봤어요. ^^

  • 5. 네..팔순때는 챙겨드릴거예요
    '15.12.23 3:31 PM (117.52.xxx.130)

    그냥 일반적으로 챙겨야하는 행사인가 싶어서요.

    사실 뵐날도 얼마 안남은 듯해서 잘 해드리고 싶네요

  • 6. ...
    '15.12.23 3:38 PM (218.234.xxx.133)

    골골 90이라며...82에선 노부모(시부모/친정부모)가 100세까지 당연히 살아계실 듯 이야기하지만
    그것도 해당되는 사람이나 그래요.

    노령견 키워보니 멀쩡하다가 며칠새 시름시름 앓다 죽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도 그렇더라고요..
    연세 많으신 분들, 건강해 보여도 한달새 건강 악화되어 사경 헤매기도 해요.

    전 해외 여행 한번 못가신 엄마 모시고 유럽여행 갈 계획 세웠다가 회사일 바쁜 바람에
    1년 미루고 2년 미루고 그랬는데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아직도 후회돼요. 엄마 돌아가신지 곧 만 2년 채우지만..

  • 7. 하지마세요
    '15.12.23 3:39 PM (119.194.xxx.57)

    양가부모 환갑부터 칠순 희수 미수 고희 챙기다 죽어요.
    왜 가족간 분란을 ㅠㅠ
    우리부모님들도 당신 부모님들 그런거안챈긴걸로 알아요.
    환갑도 못 넘긴다고 환갑잔치한 시아버님 곧 80입니다.
    챙피해서 칠순잔치 안하셨어요.
    팔순잔치도 안하실듯 너무 건강하시거든요.
    백살 목표이세요.

  • 8. 글쎄
    '15.12.23 3:45 PM (1.236.xxx.90)

    저희 친가 외가 모두 조부모님 90넘어까지 사셨는데
    희수, 미수 이런거 안챙겼어요.
    칠순, 팔순만 챙겼구요.
    그것도 편찮으신 분은 안했어요.
    마.. 물론 자손들은 생신때 모였지만.. 친척들까지 모이는 모임은 안했다구요.

  • 9. 윗님
    '15.12.23 3:51 PM (117.52.xxx.130)

    가족간 분란은 없어요. 남편이랑 친정엄마는 사이가아주 좋거든요. 내 잘못 울엄마한테 농조로 이르기도하고...

    남편이 더 챙기자고 하거든요. 남편이 엄마를 따르고 무지 좋아해서요.

    신혼여행때도 같이 여행가자 그후 일본온천가자. 태국여행가자..등등 매년 같이 가자고하는데도 싫다하셔서 그냥 국내라도 갈까 생각중이거든요.

  • 10. charming itself
    '15.12.23 7:47 PM (175.117.xxx.153)

    제주도 가세요~~ 저 가을에 친정부모님 모시고 차 렌트해서 3박 4일 다녀왔어요 고등학생 아들 수학여행 갔을때요. 10월이라 날씨가 너무 좋았고 맛집 찾아다니며 맛난 것 먹고 바닷가에서 산책하고 오름도 오르고 신라호텔 부페도 먹고 너무너무 좋아하셨어요 정말 좋아하실 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472 중학교 입학선물 4 조언 2016/01/14 926
518471 치아가 다시 날 수 있나요? 6 재생 2016/01/14 1,578
518470 정상적으로 가정을 지켜왔다는데 9 dhdh 2016/01/14 2,096
518469 컷코 커트러리랑 칼블럭.. 5 컷코 2016/01/14 2,351
518468 장난감 싫어하는 개도 있나요?? 8 .. 2016/01/14 930
518467 청소년기 딸들과 데이트 자주 하시는 어머님들 16 모녀 2016/01/14 2,429
518466 남편 옷은 어떤 경로로 세탁하게 되나요? 4 남편 옷 2016/01/14 927
518465 이별통보한 전남친.... 나중에 연락 올 확률 있나요? 10 acaibe.. 2016/01/14 10,214
518464 친구딸(20대후반)보면 인사치레로 예쁘다고 하시나요? 31 .. 2016/01/14 6,130
518463 샘플받으려고 백화점에서 화장품 사면 바보같은거죠?? 6 흠.. 2016/01/14 2,257
518462 육아 죄책감, 선배님들 극복하셨나요? 20 abc 2016/01/14 2,792
518461 제주도 4, 5, 6월 중에 언제 가는게 좋을까요? 6 제주도 2016/01/14 1,969
518460 빠담빠담 궁금한게 있어요 2 정우성 2016/01/14 821
518459 서청원만난 아베 ˝위안부 합의, 일본도 100% 만족한 건 아니.. 9 세우실 2016/01/14 426
518458 지난 대선에서 충분이 문재인씨가 이길 수 있었는데 24 더블준 2016/01/14 1,387
518457 안철수랑 한상진은 김대중 정부때 만났네요 2 .... 2016/01/14 540
518456 종편에서 어떻하다 이런 분을 섭외했을까요? ㅋ 2 헐.... 2016/01/14 1,540
518455 새 아파트로 들어가려는데 후쿠시마산 폐기물로 만든 시멘트 쓴 건.. 4 방사능 아파.. 2016/01/14 2,041
518454 100세 시대에 제3의 인생 계획하고 계신 거 있나요? 3기 2016/01/14 490
518453 어떻게 기자질문을 잊어버릴수가 있죠? 8 오바마와회견.. 2016/01/14 1,025
518452 시트팩 매일 하는거 9 시트팩 2016/01/14 4,379
518451 여행자보험이 캐리어바퀴 한개 부서진 것도 보상해 주나요? 2 왕소심 2016/01/14 2,207
518450 한상진 발언으로 불펜에서도 난리네요 19 한상진 2016/01/14 4,333
518449 초등 남아들.... 친한친구는 언제쯤 생겼나요?? 10 ..... 2016/01/14 1,776
518448 당일 이사나가고 들어오는 사이 이사청소하시나요? 이사청소 2016/01/14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