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나이가 들었다는 걸
            
            
            
                
                
                    작성일 : 2015-12-23 14:23:39
                
             
            2040251
             구직하면서 실감해요
 옛날엔 연봉도 연봉이지만 
회사가 작던 크던 환경이 어떤지도 살피고
너무 열악하거나 안좋으면 갈 생각도 안했는데
회사생활 꾸준히 하다가 그만두면서는
구직하기   이리 힘들 줄 몰랐어요
나이를 생각 못한게 가장 큰 거 같아요
요근래 면접을 두군데 봤었어요
근무조건도 안좋고
회사환경도 안좋고
연봉은 초년생연봉.  10년 전에 받았던
그런 상황이었지만
구직하기 힘드니 되기만 하면
정말 열심히 다닐 생각 이었어요
면접 본 곳 다 계속 해왔던 일이라
면접 본 곳에서도 무척 만족해 해주시고
한곳은 당장 내일이라도 나와서 일하라고
할 정도로 표현을 하시더라고요
연락 주기로 한 날이 되었는데
소식이 없어요
느낌상 젊은 구직자로 채용을 선택한게
아닐까해요
오랜 경력도 있고 경험도 있어서 알아서
바로 업무가 가능해도
현실은 나이가 우선인 것 같아요
다음달이면 서른아홉    아이도 없고
얼마든지 열심히 일할 수 있는데
앞으로 사무직은 정말 힘들 나이가 되었나 봐요
무엇을 해야  할지 참 답답합니다
            
            IP : 124.80.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23 2:48 PM
				 (175.196.xxx.209)
				
			 - 공감해요.
 우리나라는 상사보다 나이 많은 건 싫어하니까요.
 전문직 아닌이상 40 넘으면 사무직 할게 없네요.
 
- 2. 원글- 
				'15.12.23 2:53 PM
				 (124.80.xxx.179)
				
			 - 댓글 감사해요
 상사가 더 나이가 많거나 상사없이 따로
 일하는 경우에도 일단 나이 많으면
 그냥 패스 하나봐요
 
 앞전회사를 그만두기 전엔 사실
 이정도일 줄 몰랐어요
 정말 열악한 곳도 젊은 친구들이
 일하려고 해서 그런지 굳이 나이있는
 사람을 채용하려 들지 않네요
 
 가슴이 답답해요
 집에서 멍하니 시간 보내는 것도 이젠 못하겠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2644 | 여드름흉터가 너무 심해서요. 5 | 비용 | 2015/12/23 | 2,683 | 
		
			| 512643 | 허리디스크 터짐 17 | ^^ | 2015/12/23 | 8,816 | 
		
			| 512642 | 강남 뉴코아 왔는데 아줌마들 참.. 81 | 요지경 | 2015/12/23 | 26,816 | 
		
			| 512641 | 클쓰마쓰때 어디가야해요? 제발알려주세요 15 | 제발 | 2015/12/23 | 2,610 | 
		
			| 512640 | 결혼식때 형제는 화장, 머리 자기가 보통 하고 가나요? 13 | ........ | 2015/12/23 | 10,451 | 
		
			| 512639 | [중앙][단독] 인천 학대 A양 아버지, 경찰 수배 대상 4 | 세우실 | 2015/12/23 | 2,426 | 
		
			| 512638 | 아기들  첫머리 깍기나요? 7 | 모모 | 2015/12/23 | 1,066 | 
		
			| 512637 | 라식.라섹 수술 잘하는 병원 어디가 좋을까요? 4 | 학부모 | 2015/12/23 | 2,278 | 
		
			| 512636 | LG 텔레콤 포인트는 어디에 쓰나요? 3 | 질문 | 2015/12/23 | 1,054 | 
		
			| 512635 | 초록마을 거의 문 닫았네요 49 | 갑자기 | 2015/12/23 | 5,069 | 
		
			| 512634 | 부모님 고희는 챙겨드리자나요 8 | 궁금하네요 | 2015/12/23 | 1,716 | 
		
			| 512633 | 내일 서울 간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2 | 크리스마스 | 2015/12/23 | 935 | 
		
			| 512632 | 안철수 깎아내리던 조선일보, 이번엔 띄워주기 2 | 샬랄라 | 2015/12/23 | 660 | 
		
			| 512631 | 생굴보관법여쭤요~~ 4 | 생굴보관법 | 2015/12/23 | 4,809 | 
		
			| 512630 | 아들 두신 분들.. 아들의 어떤 점이 듬직한가요? 27 | 자식 | 2015/12/23 | 3,755 | 
		
			| 512629 | 군산 이성당하고 천안 이성당 | 빵순이 | 2015/12/23 | 1,272 | 
		
			| 512628 | 우리나라도 장례식 문화가 좀 바뀌면 좋겠어요.  12 | ㅇㅇ | 2015/12/23 | 3,844 | 
		
			| 512627 | 늙으신 부모님 소형아파트 처분하고 오피스텔로 갈아타는 건 어떨까.. 16 | 외동아닌외동.. | 2015/12/23 | 5,268 | 
		
			| 512626 | 마흔 넘어 새로운 일 찾으신 분은 어떤 일 하시나요? 5 | 궁금 | 2015/12/23 | 2,490 | 
		
			| 512625 | 동네주민이 불우이웃 돕는다며 모금오면‥ 6 | 아파트 주민.. | 2015/12/23 | 1,138 | 
		
			| 512624 | 朴대통령 ˝국회, 노동개혁 좌초되면 역사심판 못 벗어나˝(종합).. 11 | 세우실 | 2015/12/23 | 886 | 
		
			| 512623 | 피부과 상담비 내는 거죠? 6 | 희망 | 2015/12/23 | 3,642 | 
		
			| 512622 | 자궁하수 치료법 혹시 아시나요? 5 | 봄날 | 2015/12/23 | 2,559 | 
		
			| 512621 | 좌익효수 "'문죄인 씨X새끼' '절라디언'은 표현의 자.. 16 | 샬랄라 | 2015/12/23 | 1,254 | 
		
			| 512620 | 갑상선암이라고 하네요.. 10 | 아... | 2015/12/23 | 4,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