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여자들도 머리 숱이 조금씩 줄어들고 가늘어진다고들 많이 하시잖아요.
선천적으로 풍성한 머리숱 가진 분은 덜 느끼겠지만요...
근데 제 느낌인지 이상하게 우리나라 여성분들에게만 탈모가 자주 눈에 띄네요.
제가 영국서 몇 년 살면서 미세하게라도 탈모 증세가 의심되는 여자분들을 본 적이 없어서요...
젊은 분은 물론이고, 나이드신 분도 마찬가지에요...
머리 가르마 부분을 습관적으로 잘 보는데, 다들 촘촘해요...
반면 우리나라에선 지하철만 타도 가르마 부분이 듬성하신 분들도 나이 불문 여자분들 자주 보이거든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걸까요?
외국 사시는 분들...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