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하면서 원목 가구로 채우고 싶은데 제가 원하는 디자인이 없네요
공방가서 직접 배우면서 원하는 크기와 디자인으로 만들고 싶은데 배우는 비용과 공방사용비, 재료비 등을 감안하면 직접 사는것보다 많이 비쌀까요?
혹시 직접 가구 만들어보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 원하는 가구는 거실책장 및 서랍장입니다
입주하면서 원목 가구로 채우고 싶은데 제가 원하는 디자인이 없네요
공방가서 직접 배우면서 원하는 크기와 디자인으로 만들고 싶은데 배우는 비용과 공방사용비, 재료비 등을 감안하면 직접 사는것보다 많이 비쌀까요?
혹시 직접 가구 만들어보신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 원하는 가구는 거실책장 및 서랍장입니다
네 아주 아주 비싸요
저는 제가 만들지는 않고 공방 운영하시는 분께 거실장을 주문제작했어요. 백화점 전시된 거실장들과 절대가격은 비슷한데, 품질은 비교가 안되게 좋아서 대만족이에요. 대를 이어 사용할 수 있다 싶으니 가구의 의미가 더 크게 와닿아요.
기성품과 제작품이라 당연한거 아닌가요..
한때 주위에서 공방에 가구 만들러 댕기는게 유행한 적이 있었어요. 친구 하나는 키큰 장이랑 책상이랑 식탁... 새집 입주하는 다른 언니는 식탁이랑 거실장 등등... 만들겠다고 한동안 다녔고 놀랍고 이쁜 디자인으로 만들어 왔더라구요.. 1년뒤에 그 언니네 집레 놀러가서 식탁에 앉아 이야기하다가... 나도 어디서 본 디자인 가구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했더니 그 언니도 같이 배우러 댕겼던 친구도 모두 반대... 묘하게 뒤틀리고 문도 제대로 안 닫히고... 테이블도 심지어 아래를 보라길래봤더니 다리 두개에다가 뭔가 덧대어 놨어요.. 수평이 안 맞는거죠... 이 언니 미대출신에 학교 미술 쌤이라.. 정말 이뿌게 잘 맹글었는데.. 원목으로 된 가구는 만드는것 자체만 문제가 아니라 마감질이나 원목 자체의 문제도 있다고.... 둘 중 하나는 300, 또 하나는 350짜리 패키지 끊어서 만들었던터라... 만드는 재미때문에 만드는게 아니면 그 돈으로 그냥 이쁜거 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가구를 만들었어요.
1. 일단 제대로 된 공방을 찾는게 힘들었어요.
2. 주문제작 하는 것이 차라리 좀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3. 만드는 것 자체를 좋아하셔야 하고
4. 체력이 좀 받쳐줘야 해요.
5. 비전문가인 내가 만드는 것이 당연히 전문가들이 만든 것보다는 못하고요.
6. 시간이 많이 걸려요.
전 3~4 년 걸쳐서 배워가면서 만들었어요.
힘 들었지만 잘했다고 생각해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만들기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관리의 문제도 있나보네요
기성품은 하자 있음 a/s가 가능하겠지만 직접 만든건 힘들겠지요?
주문제작으로 알아봐야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9788 | 주말만 되면 세상 끝날것처럼 먹어대요 2 | 하하오이낭 | 2016/01/18 | 1,014 |
519787 | 보일러 가동 문의요 9 | 겨울맘 | 2016/01/18 | 1,379 |
519786 | 40대 이상이신 분들 허리 사이즈 어떻게 되세요? 17 | 점점통짜 | 2016/01/18 | 5,083 |
519785 | 미국으로 고추장 택배로 보내도 되나요? 12 | 참나 | 2016/01/18 | 4,357 |
519784 | 연락하기 싫은데 연락하는.. 사람.. 무슨심리일까요 ? 14 | ........ | 2016/01/18 | 6,073 |
519783 | 4개월이나 쌀 먹어도 되나요? 4 | ㅇ | 2016/01/18 | 1,645 |
519782 | 해외 호텔 임박해서 예약할수록 가격이 내려가나요? 7 | 궁금 | 2016/01/18 | 2,348 |
519781 | 서울 지금 눈 오나요? 1 | .... | 2016/01/18 | 1,059 |
519780 | 길고양이 싸우는 소리 6 | ... | 2016/01/18 | 1,530 |
519779 | 뭘 발라도 흡수안되는 피부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8 | 루비 | 2016/01/18 | 2,495 |
519778 | 미니 리틀 어쩌고 프로에서 남자가 하이힐 신고 화장하고 춤추는거.. 12 | ''' | 2016/01/18 | 3,187 |
519777 | 시금치의 아린맛ㅠ 슬퍼요 3 | 아들둘엄마 | 2016/01/18 | 1,592 |
519776 | 응팔... 드뎌 끝났네요... 7 | 택이파 | 2016/01/18 | 1,654 |
519775 | 복리의 계산 2 | 도와주세요 | 2016/01/18 | 1,080 |
519774 | (의심스런)컨설팅회사 운영방법?! 2 | 헬로냐옹 | 2016/01/18 | 831 |
519773 | 세계의 인구변화 저만 걱정되나요... 15 | 세계 | 2016/01/18 | 5,192 |
519772 | 밀레식기세척기는 소음이 덜하나요? 9 | 식기 | 2016/01/18 | 1,682 |
519771 | 차지철 딸, ‘국가유공자 가족’ 인정 소송 패소 3 | 흐린날 | 2016/01/18 | 928 |
519770 | 세월호가 국정원 소유가 아닌근거. 23 | ........ | 2016/01/18 | 2,180 |
519769 | 3일만에 5킬로 빠진 이야기. 27 | 사과 | 2016/01/18 | 16,891 |
519768 | 티비 60 인치 보시는분 6 | 고민 | 2016/01/18 | 1,979 |
519767 | 서른넘어 공부하는분들 계신가요?? 14 | 휴 | 2016/01/18 | 4,046 |
519766 | 교복 디자인이 학교마크만 다른가요? 2 | ... | 2016/01/18 | 576 |
519765 | 수업하는 아이에 대한 생각 1 | colorj.. | 2016/01/18 | 640 |
519764 | 입시 앞둔 고3 엄마들..... 3 | ..... | 2016/01/18 | 2,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