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수경기가 안좋은 이유가

내수경기 조회수 : 4,972
작성일 : 2015-12-23 10:38:23
혹시 젊은 사람들은 하나를 사도 명품 (시내나가보니 죄다 명품백)
옷은 해외패스트패션 자라나 에이치앤엠  화장품같은것도 아주 저렴한거 아님 직구..
해서 구ㄱ내재품이 팔리지 않아서 경기가 안좋은거 아닐까요?
 그런 생각이 드는데.. 그건 일부만 영향 끼치는걸까요?
IP : 182.215.xxx.6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엔
    '15.12.23 10:41 AM (203.255.xxx.49)

    월세 내느라 생활비 자체를 줄여서... 아닐까요?

  • 2. 글쎄
    '15.12.23 10:41 AM (222.110.xxx.82)

    그건 일부죠 서민들이 직구하게 만든 기업프렌들리정책을 쓴 정부 전세계불황 기계의 발달 기술적으로 거의 다 한국기업따라잡은 중국기업 가계부채 비정규직 원인은 여러가지죠

  • 3. ....
    '15.12.23 10:42 AM (119.197.xxx.61)

    전세계적으로 불황이예요
    일몰시간이면 문닫는다던 해외도시들 심야까지 다 오픈한다고 하고
    우리나라는 직구 영향도 크다고봐요
    파는 쪽은 세금 한푼 안내고 우리 돈 버는거잖아요
    그런데 직구를 끊을 수가 없어요
    예전에 무역하셨던 분들 진짜 부자되셨겠어요
    오만원에 사먹던 영양제 만이천원에 살때 진짜 배신감이 크더라구요
    해도 적당히 했어야지

  • 4. ...
    '15.12.23 10:42 AM (1.245.xxx.230)

    집장만을 위한 과도한 대출과 물가상승에 따라가지 못하는 임금으로 생활할려니 쓸 돈이 없는겁니다.
    미국의 금리인상도 한 몫했겠네요.

  • 5.
    '15.12.23 10:44 AM (112.144.xxx.54)

    인터넷으로 많이구매해서 더 힘들것같애요
    냐도 몇달전부터 모든 생핇품 인터넷으로
    삽니다

  • 6. ....
    '15.12.23 10:44 AM (121.143.xxx.125)

    직구안할 수가 없어요.
    가격차이가 2-4배 정도 나요.

  • 7. 기본적으로
    '15.12.23 10:46 A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서민들은 임금이 작아요.
    거기다 대출부담까지.. 임금이 작으니 노후대책도 없고 불안해서 더 돈을 못쓰죠.
    제 경우엔 그래요.
    국민연금도 어찌될지 모르니 불안하고.. 솔직히 국민연금 확실하고 집부담만 없어도
    아등바등 안살고 좀 쓰면서 살고 싶지 뭣하러 이렇게 아끼면서 살겠나요.
    여행도 맘대로 못가지 외식도 한번 더 생각하고 해야지.. 저처럼 저축이 유일한 살길이다 하고
    저축만 하는 서민들도 많아요.

  • 8. .11
    '15.12.23 10:49 AM (210.217.xxx.81)

    대출이자에 애들 사교육(직장맘이라 태권도라도 보내니 두명 금액 크네요)에
    정작 입에 풀칠하면 남는게 없네요

  • 9. ////
    '15.12.23 10:49 AM (1.254.xxx.88)

    왠만해서 다들 직구로 아기옷부터 다 사잖아요. 그러니...그만큼 안산다고 보면 될거 같아요.
    한국 옷들 가격이 미쳤어요. 그러니 더 직구 배대지 하죠.

  • 10. 주거비
    '15.12.23 10:50 AM (183.101.xxx.9)

    주거비때문 같아요
    어디든 살긴 살아야하는데
    월세든 전세든 자가든.
    그 비용때문에 쓸돈이 없는듯..
    특히 서민일수록 내수품을 소비하는데요
    확률상 서민들이 전세월세 많이살잖아요
    전월세가격이 너무 올라 더더욱 내수가 죽는거같아요

  • 11. ...
    '15.12.23 10:51 AM (119.64.xxx.60)

    안그래도 사교육비 때문에 힘든데 거기다 주거비 지출이 갑자기 많아지니 쓸 돈이 없지요.
    그렇다고 월급이 오른것도 아니구요.

  • 12. 돈을
    '15.12.23 10:51 A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써야 할 주 소비층 청년들 부터가 비정규직 계약직 저임금 근로자만 자꾸 생겨나는데 무슨 소비??
    그러니 요즘엔 돈이라도 모우자는 저축에 목숨 거는 젊은이랑 어차피 부자 안되는 거
    다 쓰고 사는 젊은이 딱 부류 인것 같아요.

  • 13. 월세
    '15.12.23 10:56 AM (112.173.xxx.196)

    살고 부터는 돈 많이 안써지네요.
    서민들일수록 내수용품 의존도가 높은데 정작 그 서민들은 월세 부담에 쓸 돈이 없다는 말 공감해요.

  • 14. 청년들
    '15.12.23 10:58 AM (112.173.xxx.196)

    임금 박하면 결혼 못하고 결혼 못하면 결혼관련 업체 장사 안되고 자연히 출산 없고 출산 없으면
    산부인과 육아용품 분유업체 등등 연달아 불황을 겪을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학용품 애들 옷.. 장난감..
    그러니깐 이 저출산이 결국 모두가 망하는 지름길이 되는거죠.

  • 15. 고용불안 때문에요..
    '15.12.23 11:10 A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하긴 저도 해외 직구 아니면 돈 쓰는 데가 많지 않아요
    백화점 가서 돈 써 본지는 몇 년 됐고 마트가서 생필품 사고 그래요
    옷이랑 영양제 온갖 잡다한 것들 다 직구로 사고 있어요
    미국은 한국 직구족 들 때문에 경기가 저렇게 일어나는 것 아닐까요 ?
    그리고 아파트 대출 해서 사거나 전세슴 대출해서 내내 대출이자나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면 정말 돈을 쓸 수가 없더군요
    제 인생에서 제일 깜깜했던 때가
    아파트 대출 끼고 사서 대출 갚던 5~6년간 이었던 거 같아요
    15년전 고작 삼천이었는데도 월급이 이백되던 시절이라
    그때 그 목걸이도 팔았어요 생활비가 없어서...
    지금은 사람들이 몇억대로 대출하니 지갑 닫죠
    제일 중요하게 지갑을 안 하는 이유는
    고용불안 때문에 지갑을 열 수가 없어요
    내가 언제 짤릴지 모르고 우리집 가장이
    언제 구조조정 될 줄 모르는데
    어떻게 꼭 필요한 일 아니고서 사치품이나 장식품, 옷에 돈을 쓸 수 있겠어요 내가 지금 입을 옷이 없어서 벗고 다녀야 되는 것도 아닌데....

  • 16. 저금리로
    '15.12.23 11:17 AM (112.173.xxx.196)

    대출자들 증가할 때 이 대출 때문이라도 내수가 죽을 거라는 염려가 있었어요.

  • 17. 고용불안
    '15.12.23 11:17 AM (223.62.xxx.91)

    제일 크죠..

  • 18. 쓸 돈이 없음
    '15.12.23 11:26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물가에 비하면 임금이 높지 않은데
    주거비와 대출원리금상환으로 큰 돈이 없어지잖아요
    소비의 주축인 20, 30, 40대 가운데
    각종 대출이 전혀 없고 월세도 내지 않는 사람이 몇프로나 될까요
    그나마 50대 이상 시니어층도 재산 대부분이 부동산 몰빵 구조라
    현금 여력이 많은 진짜 여유로운 부자는 많지 않아요

  • 19. ..
    '15.12.23 12:02 PM (210.104.xxx.130)

    가장 주요인은 수출위주의 경제구조다 보니 수출가격을 낮추기 위해 인건비를 최대한 낮추는 것에 정책의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그렇다고 봅니다. 내수위주로 정책이 전환되면 좀 달라지겠죠. 물가가 비싼 이유도 수출가격을 낮추기 위해 저환율 정책을 펴는 것에 기인합니다. 우리가 수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버금갈 정도로 수입도 많이 하는데, 수출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은 수입가격이 비싸다는 거거든요. 수입물품 안쓰신다구요? 삼성TV 안에 들어있는 부품들은 거의 다 수입품이랍니다.

  • 20. 대출
    '15.12.23 12:03 PM (60.53.xxx.112)

    이자 내고 아이교육비도 빠듯..뭔 돈이 있나요?
    집값내려가서 우리애들은 저같이 안살길 바래요.
    값싼집에살면서 먹을것 도 먹어보고 문화생활도 하고 여행도 꿈꾸는 그런 세상은 언제나 올런지.
    제 주변에도 꽤 있는데..아파트값으로 한몫 하려는 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배웠다는 사람도 아파트 얘기만 주구장창..
    애들에게 뭔 공부를 하라고 하나요? 눈치빠른거나 가르쳐서 아파트로 돈이나 벌게 해야죠.. 머릿속에 지식은 텅...한탕주의...일하기도 싫은게 우리나라죠.

  • 21. 20대
    '15.12.23 12:52 PM (59.28.xxx.202)

    고용불안
    사실 20대가 취업 잘되고 하면 소비를 할거예요

  • 22. 나이 든 사람들
    '15.12.23 1:32 PM (180.230.xxx.163)

    자식 교육 다 끝나고 식구도 줄어서 현금 유통 여유있는 실버세대도 마찬가지에요. 하도 백세 시대라고 겁을 주니까(오래 살까봐 겁나요 ㅠㅠ) 어떻게든 저축을 늘리려고 생각하거든요. 나이들어 많이 먹지도 못하고 옷은 입던 것 그냥 입고 살림살이 당연히 안 사죠. 가끔 여행이나 가는 데 이것도 국내 소비는 아니고. 우리 두 식구 생각해도 내수에 기여하는 게 미미합니다.

  • 23. 뭐....
    '15.12.23 1:41 PM (211.210.xxx.30)

    중국제품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인력도 외국 인력이 너무 많이 들어 왔고요.
    주변에 둘러 보면 중국제품 아닌게 거의 없고 근처 식당에 가면 조선족 아주머니들 많쟎아요.
    우리나라 자체가 기술력 보다는 제조나 서비스업으로 먹고 살고 있는데
    그나마 다들 다른걸로 대체하고 있으니 수익이 날게 별로 없쟎아요. 그러니 내수경기가 안좋을 수 밖에요.

  • 24. 저의 경우
    '15.12.23 7:38 PM (218.48.xxx.57)

    높은 집값
    사교육비
    고용불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706 서울에서 공기좋고 학군 괜찮은 동네가 어디일까요? 27 eunice.. 2016/02/12 8,267
526705 재외선거인/국외 부재자 등록이 13일까지입니다. 2 재외동포들... 2016/02/12 334
526704 초간단 어린이 아침식사 한가지 공유요^^ 8 나의사랑너의.. 2016/02/12 4,735
526703 개성공단 폐쇄와 자본주의 원칙 6 ?? 2016/02/12 1,026
526702 남자들의 근자감 이야기가 나와 퍼왔어요 충격과 공포 주의 27 크흡 2016/02/12 7,552
526701 "향신료는 빼 주세요." 영어로 어떻게 하나요.. 38 동남아여행자.. 2016/02/12 24,779
526700 남편이랑 싸웠어요. 20 ㅇㅇㅇ 2016/02/12 5,350
526699 헬스 다니려는데 요즘 카드할부가 안되나요? 7 황당 2016/02/12 5,392
526698 지금 제주도 있는데... 1 0000 2016/02/12 1,444
526697 이런 경우 결혼식 참석해야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5 궁금 2016/02/12 1,309
526696 호텔에서 밥 안 사 먹고 버틸 수 있는 방법이...... 76 초보 2016/02/12 21,490
526695 지역 카페에 과외샘 구한단 글올렸는데요,쪽지가 14 뭐가뭔지 2016/02/12 3,175
526694 친정 부모님과의 관계 4 관계 2016/02/12 1,766
526693 노리다케 오랑주리(orangerie)찻잔 살수 있는곳 있을까요?.. 1 찻잔 2016/02/12 1,158
526692 시어머니의 잦은 전화,,후 6 ㅇㅇ 2016/02/12 3,449
526691 황신혜는 외모랑 성격이 틀린것 같지 않나요..??ㅋㅋ 7 ,,, 2016/02/12 6,238
526690 요즘 금이 오르는 이유가 있나요? 38 금값 2016/02/12 6,764
526689 부고 소식을 늦게들어서요 내일 오전 발인인데 6 ........ 2016/02/12 2,270
526688 제 친구가 분식집을 하고있어요 17 아기새 2016/02/12 13,111
526687 차이나는 형제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10 ㅇ ㅇ 2016/02/12 2,477
526686 (사주이야기) 상관 많은 분들 배우자 어떠세요? 3 ... 2016/02/12 5,018
526685 아이친구가 폰을 부쉈는데요..... 9 어쩌죠? 2016/02/12 1,411
526684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말이 딱지금 6 ...l 2016/02/12 888
526683 SK그룹 최태원 기사 막기위해 언론사들에 200억 이상 협찬 명.. 3 ... 2016/02/12 3,890
526682 탈모 샴푸 .. 4 .... 2016/02/12 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