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라는 기간이지만 2년으로 될 수도 있고...
가기전에 영어공부도 하고,
의욕적으로 살고 싶은데, 요즘 그렇게 하지 못 해서 잉여인간 같아 슬퍼요.
내 후년 미국에 1-2년 가는데, 뭘 배워 한국에 돌아오면 좀 일을 하고 싶어요.
지금은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 준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쿠클에도 나가서 샘이랑 일도 좀 하고있고요.
영어로 아이들 쿠킹 하는 것 가르쳐보면 어떨까요??
아님 유치원이나 그런곳에 나가면서..
남편 연수차 1-2년 정도 가는데, 처음에는 아이들 적응하는 것에 1차적인 목적을 두고,
근처 커뮤니티센터 가서 요리프로그램 있으면 배우고 싶어요.
미국가는 곳은 시누이집 근처에 집을 얻을 수 있고 예전에도 다녀와서
한 달안에는 좀 뭔가 세팅이 될 것 같아요. 시누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시민권자...
가기 전에 시누가 아이들 학교는 다 알아보고 세팅해주신다 했고요.
전 픽업하는 길만 좀 익히면 되는 상황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 학교 보내고 공부라는 것을 하고 싶어요.
목적이 없으니 무슨 공부도 안 되네요.
목적있게 공부하는 것이 참 좋은 시너지인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을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도 더 크잖아요.
전업이다 보니 집안일 하고..무료하게 있는 시간이 아깝네요...
요즘은 전동차 타고 다니시는 야쿠르트아줌마도 부러워요~
제 일이 없는 지금 힘든 상황이라....제 만족이 안 되서 출장다니며 열심히 일 하는 남편도 참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