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우리딸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5-12-23 09:04:46
성격이 밝고 단순해서 친구관계에
문제가 없을줄 알았는데
친구들 문제로 아이가 스트래스를
꽤 받는것 같아요

쉬는시간에 놀 친구가 없다고
혼자논다하네요
우리집에 매일 오는 친구가 있는데
학교서는 또 다른아이랑 놀고
밖에서 놀다가 놀 친구가 없을땐
우리집에 왔나봐요
이아이말고도 2명이 번갈아 집에
오곤했는데 역시나 학교가면
놀이에 끼워주지 않는데요
아이휴대폰으로 놀기싫다고
절교하자는 문자를 보내서
아이가 속상해 했어요
초1이 이런문자를 날린다는거에
좀 놀랐네요

학교인원도 적고 여자애들도
얼마없는 와중에 걍 2학년으로
올라가길 바라고있고 선생님상담도
했는데 별소득은 없었어요

결론은 그아이들은 밖에서 놀친구가
없을때만 우리집을 이용하는아이들이란
생각에 학원스케쥴짜서 단지내에서
놀지않도록 할까생각중입니다

아이가 이런문제를 겪고있을때
엄마로서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IP : 223.62.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3 9:12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그냥 애 편에서 잘해주시고 교우관계에 너무 깊게 개입하지마시길. 학교에서 지식만 배우는게 아니고 사회생활도 학습합니다. 주변에 보며 아이 교우관계 너무 개입한 경우 아이가 학년 올라갈수록 스스로 친구 사귀는걸 힘들어하는거 봤습니다. 특히 여자애들은 고학년 되면서 엄청 싸우고 편가르기합니다. 자기가 스스로 헤쳐갈수 있는 힘을 키워주세요

  • 2. oo
    '15.12.23 9:21 AM (211.200.xxx.229)

    어휴..우리아이랑 너무 상황이 똑같네요.. 우리딸은 초3인데도 그래요..친했던 아이한테 절교하자라고 문자받고..담임 선생님 상담도 별 도움 안되고.학교갈때 쉬는 시간에 읽을 책을 아주 마니 갖고 가요ㅠㅠ .저는 지난 주에 아동 심리 센터도 갔다 왔답니다.부디 아이가 더 이상 상처 안받고 더 단단하게 자라길 바랄뿐입니다

  • 3. ..
    '15.12.23 10:21 AM (14.52.xxx.211)

    혹시 아이의 성격이 뭔가 아이들이 안좋아할만한 요인은 없는걸까요? 초2 울 아이반에도 아이들이 안놀려고 하는 애들을 보면 이런저런 애들이 싫어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더라구요. 잘난척을 한다거나 자랑을 많이 한다거나 매너없이 군다거나 산만해서 수업시간에 돌아다니거나 말이 거칠거나 등등. 일단 아이를 객관적으로 한번 보시구요. 뭔가 개선할 부분이 없는지 봐주시고. 혹시나 그아이들 엄마들과 친분이 있으시면 넌지시 물어보세요. 그 아이들도 분명히 집에가서 이런저런 얘기 할거거든요. 초2되면 아이들 더 영악해져서 노는애들이 정해지더라구요. 저 아는 엄마 아이도 아이들이 다 안놀려고 하는데 분명 이유가 있거든요. 근데 그엄마는 다른애들이 다 못되서 그렇다고만 생각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390 박원순 "서울에 노무현 루트 조성할 것"..옥.. 7 샬랄라 2016/05/27 1,888
561389 아봐타 자기의식 개발 프로그램 아시는분 있나요? 2 자기인식 2016/05/27 955
561388 자신감이 기형적으로 없어서 5 ㅇㅇ 2016/05/27 1,539
561387 미세먼지 단기 대책 세워주세요!!! 4 미세먼지 대.. 2016/05/27 1,138
561386 시댁이 막장이어도 남편과 사이좋은 분 있나요? 6 kk 2016/05/27 2,012
561385 백화점 상품권 행사 궁금 2016/05/27 648
561384 온가족이 외식할 때 어떤 메뉴 즐겨 드시나요? 3 외식 2016/05/27 1,233
561383 투명도 잃은 플라스틱 복원 방법 있을까요 6 ........ 2016/05/27 3,819
561382 도마 추천좀 해 주세요. 2 퍼즐 2016/05/27 1,090
561381 수술후음식? 1 .... 2016/05/27 560
561380 핵가방 들고 히로시마 방문하는 미국 오바마 아이러니 2016/05/27 551
561379 유부남에게 속은 사기결혼 기사 (냉무) 6 세상에.. 2016/05/27 3,646
561378 체한뒤에 토하고 계속 울렁거리는데ㅠ 7 2016/05/27 3,459
561377 朴대통령, 끝내 '상시청문회법' 거부권 행사 8 moony2.. 2016/05/27 1,156
561376 1957년생이면 올해가 환갑인가요? 만으로 내년이 환갑인가요? .. 6 .. 2016/05/27 10,205
561375 셀카봉, 고르려니 모르겠어요. 추천바랍니다 1 헬프 미 2016/05/27 932
561374 아침부터 미세먼지 대박이네요. 18 후아 2016/05/27 3,210
561373 " 무슨 소린지 못알아 듣겠어요" 하는 말이요.. 24 ㅇㅇ 2016/05/27 4,773
561372 딸애가 집에 친구를 데려오는게 싫은맘 18 걱정이 2016/05/27 6,033
561371 용인인근 부부상담 받을 수 있는 상담소 혹은 정신과 추천 부탁드.. 부부상담 2016/05/27 885
561370 지하철 냉바좀 찾아주세요 1 ㅇㅇ 2016/05/27 644
561369 50 중반 아줌마 유럽 자유여행 준비 ^^ (혹 맘에 안드시는.. 16 시리즈 2016/05/27 2,575
561368 방콕 1 여행 2016/05/27 715
561367 ((급))경유는 탑승수속을 다시 밟아야 하는 거죠? 8 헷갈림 2016/05/27 1,626
561366 2016년 5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27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