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기요
'15.12.23 6:10 AM
(175.223.xxx.187)
1. 요즘 세상에 2차는 당연히 직장에서 가야 하고요.
따님을 혼내실 일은 아닙니다.
2. 엄마가 전화하시지 마시고 우선 따님이 전화하게 하시고 하루 쉬면서
3. 우선 회사내에 믿을 만한 사람에게 의논 해서
인사부를 통해 징계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해요.
2. penciloo2
'15.12.23 6:11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제 경우라면
1.회사에 출근한다
2.상사에게 따져봐야 취해서 기억안난다 할 것이므로..
일단 일대일 만나 어제 상황을 얘기하고 주지시킨후 그냥개무시하고 일한다
이때 대화는 녹음필수.
3.비슷한 상황이 오면 그땐 녹화를 해서 닭떵죽을 만들어버린다
3. 저기요
'15.12.23 6:13 AM
(175.223.xxx.187)
근데 한가지 과장이 그랬다는 건
1. 과장이 개또라이거니
2. 회사에서 어느정도 성희롱은 용인되는 분위기인지 모르겠네요.
어머니는 별도로 성폭행 미수로 처벌 가능한지 법률 상담 받아 보세요
4. 회사는
'15.12.23 6:13 AM
(115.139.xxx.56)
오늘 부터 가지 않겠다고.
지금 딸아이가 깨어 있긴 해요.
침대에 누워 이불만 뒤집어 쓰고 있어요.
5. 딸아이를
'15.12.23 6:17 AM
(115.139.xxx.56)
심정은 이해가 가는데, 개인적인 일도 아니고,
회사에 한 파트 일을 맡고 있는데,
앞으로 뭘 어찌 해야 수습이 될지요..
6. ㅁㅁ
'15.12.23 6:19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이차가 기본이란건 어디 어느법에 나와있나요
설마 단둘이 이차?
이험한 세상 발길내딛은 이상
피하는게 능사는 아니죠
두번째 댓글님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7. 저기요
'15.12.23 6:20 AM
(175.223.xxx.187)
요즘 세상에 아직도 저런 놈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지만
우선 어머니까 따님께 화낸 것은 사과하시되
앞으로 절대 취하도록 마시지 말아라
자꾸 술 권하는 사람은 저런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이니
멀리하고 과하게 권하면 그자리에서 거절하라고
잘 이야기 하세요.
참고로 원래 회사가 조금 그런 분위기라도 형사처벌 가능성이 있다면 인사징계를 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정확히 처신하지 못하면 원글님 따님은 이상한 사람 만들고 끝나는 분위기가 될 수도 있어요.
8. ....
'15.12.23 6:23 AM
(220.71.xxx.95)
잘못한게 따님쪽이 아닌데 왜 그만두나요
제성격이라면 나갈때 나가더라도 일 크게벌이고 해볼때까지 해보고 나가겠어요
아니면 크게 소문내고 내내 불편하게 같이 다니던가요
비슷한 크고작은문제 사회생활 하는 내내 안일어날수는 없을텐데
저도 겪어본바 .......직면하는 방법을 택하셨으면 좋겠네요
9. 저기요
'15.12.23 6:24 AM
(175.223.xxx.187)
두번째 댓글님 같이 하기에는 원글님 따님이 너무 사회 초년생이라 쉽지는 않을 거에요.
근데 우선 그과장과의 대화늘 녹음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요.
3번은 말이 쉽지 그게 그자리에서 생각이 날까요?
결국 저렇게 당하고 증거만 수집하란 이야니 잖아요.
10. 녹음하지ㅠ따님이 그때상황을..
'15.12.23 6:27 AM
(223.62.xxx.109)
하긴그런경황이..
11. ㅗ
'15.12.23 6:27 AM
(211.36.xxx.71)
엄마는 조언과 협력자일수 있으나 딸이 본인 무네 직접 나서서 해결할 일.
12. 직장 14년차
'15.12.23 6:35 AM
(223.62.xxx.69)
회사로 엄마가 전화하는 것은 절대 아니구요. 따님도 이제 직장인답게 좀 더 책임감있게 처신하도록 엄마가 차분하게 이끌어주세요. 회사를 정 그만두고 싶으면 오늘 회사가서 스스로 사표내고 인수인계 해주고 그만둬야죠. 엄마시켜서 전화하고 그냥 회사 안 나가는게 말이 되나요.. 알바도 아니고?? 따님이 아직 많이 어리네요. 저라면 인사부에 정식으로 이슈 제기한 후 과장이 중징계 받으면 계속 회사 다니고, 회사에서 대충 넘어가면 사표내겠어요. 희망이 없는 조직이니까..
13. 아프다고
'15.12.23 6:40 AM
(39.7.xxx.221)
전화하면 안되죠. 대놓고 불미스러운 일로 하루 쉰다고 얘기하세요. 그리고 따님은 이상황 피하고만 싶겠지만 해결하는 것도 사회생활이니 일단은 회사 내에 터놓고 상의할 수 있는 선배여직원과 상의하게 하세요. 회사마다 성희롱 대처법이나 분위기가 달라서 인터넷 조언만으로는 힘들거에요. 엄마는 회사못나간다는 전화라도 해주지 마시구요. 죽을 정도 아닌데 부모나 남편이 직장일에 조금이라도 관여되면 두고두고 웃음거리됩니다.
14. ...
'15.12.23 6:41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참고하십시오
회사에는 일단 티내지 마시고 병가를 내시고
맨 아래쪽에 여성민우회 연락처가 있으니 상담받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oneclick.law.go.kr/CSP/CSP/CnpClsMain.laf?popMenu=ov&csmSeq=279&ccfNo=...
15. 즐거운
'15.12.23 6:58 AM
(110.9.xxx.197)
아무일없었듯이 출근하시고 인사부나 회사내 노사협의회의 고충처리위원을 찾아가셔요. 인사부로 가시는게 접근은 쉬우실거여요. 사실대로 말하시고 원하는것도 말씀하셔요. 사과를 받거나 다른부서로 배치해달라거나 요구하실수 있습니다. 가해자 만나서 불펀할 필요없습니다.
16. ...
'15.12.23 7:09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대기업은 오히려 처리하기가 좋고, 주점이나 길거리의 cctv 혹은 주차된 차량의 카메라 등으로 끌고 가려 하던 증거를 빨리 확보하세요. 며칠만에 덧씌워지면서 지워질 수 있으니 빨리 움직이시길. 공식적인 문제제기와는 별개로 증거는 꼭 확보해두시길 바라고, 증거가 있다는 이야기는 저쪽에 알리지 않는 편이 유리합니다.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생각까지 있는 것이면, 싸우는 것이 나중의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나을 겁니다. 저런 것들의 특징은 100% 따님이 취해서 들이댔다 모텔에 가자고 끌더라 라는 식으로 퇴직 후에도 피해자에게 뒤집어 씌우며 회사 내에 헛소문을 퍼뜨리며, 약하게 개인간에 사과만 받는다든가 하는 걸로 합의하고 나면 뒤에서 뭔가 여자가 잘못한 것이 있어서 합의로 끝났다는 식의 헛소문을 꼭 퍼뜨리니, 합의할 경우에도 공식 경위서를 회사에 공고하도록 요구하셔야만 할겁니다. 증거를 꼭 확보해서 가지고 계시라는 이유는 지금은 회사그만두고 안 보면 될 것 같지만 의외로 이후 몇 년 후에라도 꺼꾸로 모함당하는 경우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때가서 증거 폐기한 이후면 억울해서 미치고 펄쩍 뛸 지경이라도 대응할 방도가 없게 됩니다.
따님에게 참고 조용히 넘어가라든가 너가 단정치 못하게 행동했다든가 피했어야 했다든가 하는 비난은 따님에게 2차 피해를 입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따님이 피하기를 강력히 원하지 않는 한은 좋은게 좋은거다로 덮기를 강요하지 마시길. 엄마도 자기 편이 아니라면 세상이 절망스럽게 됩니다
엄마가 자기가 보기 싫은 것만 더 보지 않게 되면 문제를 해결한걸로 생각하면서 잊기를 강요하면, 엄마 마음만 편해지고 딸은 절대로 잊지 않고 속으로 썩어들어가게 됩니다.
17. ...
'15.12.23 7:15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대기업은 오히려 처리하기가 좋고, 주점이나 길거리의 cctv 혹은 주차된 차량의 카메라 등으로 끌고 가려 하던 증거를 빨리 확보하세요. 며칠만에 덧씌워지면서 지워질 수 있으니 빨리 움직이시길. 공식적인 문제제기와는 별개로 증거는 꼭 확보해두시길 바라고, 증거가 있다는 이야기는 저쪽에 알리지 않는 편이 유리합니다.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생각까지 있는 것이면, 회사에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하는 편이 나중의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나을 겁니다만 나라가 거지같아서 적극 추천은 못 하겠습니다만.. 다만 중요하게 알아두셔야 할 점은, 저런 것들의 특징은 100% 따님이 취해서 들이댔다 모텔에 가자고 끌더라 라는 식으로 퇴직 후에도 피해자에게 뒤집어 씌우며 회사 내에 헛소문을 퍼뜨리며, 약하게 개인간에 사과만 받는다든가 하는 걸로 합의하고 나면 뒤에서 뭔가 여자가 잘못한 것이 있어서 합의로 끝났다는 식의 헛소문을 꼭 퍼뜨리니, 합의할 경우에도 공식 경위서를 회사에 공고하도록 요구하셔야만 할겁니다. 증거를 꼭 확보해서 가지고 계시라는 이유는 지금은 회사그만두고 안 보면 될 것 같지만 의외로 이후 몇 년 후에라도 꺼꾸로 모함당하는 경우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때가서 증거 폐기한 이후면 억울해서 미치고 펄쩍 뛸 지경이라도 대응할 방도가 없게 됩니다.
따님에게 참고 조용히 넘어가라든가 너가 단정치 못하게 행동했다든가 피했어야 했다든가 하는 비난은 따님에게 2차 피해를 입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따님이 피하기를 강력히 원하지 않는 한은 좋은게 좋은거다로 덮기를 강요하지 마시길. 엄마도 자기 편이 아니라면 세상이 절망스럽게 됩니다
엄마가 자기가 보기 싫은 것만 더 보지 않게 되면 문제를 해결한걸로 생각하면서 잊기를 강요하면, 엄마 마음만 편해지고 딸은 절대로 잊지 않고 속으로 썩어들어가게 됩니다.
18. ...
'15.12.23 7:29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대기업은 오히려 처리하기가 좋고, 주점이나 길거리의 cctv 혹은 주차된 차량의 카메라 등으로 끌고 가려 하던 증거를 빨리 확보하세요. 며칠만에 덧씌워지면서 지워질 수 있으니 빨리 움직이시길. 공식적인 문제제기와는 별개로 증거는 꼭 확보해두시길 바라고, 증거가 있다는 이야기는 저쪽에 알리지 않는 편이 유리합니다.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생각까지 있는 것이면, 회사에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하는 편이 나중의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나을 겁니다만 나라가 거지같아서 적극 추천은 못 하겠습니다만.. 다만 중요하게 알아두셔야 할 점은, 저런 것들의 특징은 100% 따님이 취해서 들이댔다 모텔에 가자고 끌더라 라는 식으로 퇴직 후에도 피해자에게 뒤집어 씌우며 회사 내에 헛소문을 퍼뜨리며, 약하게 개인간에 사과만 받는다든가 하는 걸로 합의하고 나면 뒤에서 뭔가 여자가 잘못한 것이 있어서 합의로 끝났다는 식의 헛소문을 꼭 퍼뜨리니, 합의할 경우에도 공식 경위서를 회사에 공고하도록 요구하셔야만 할겁니다. 증거를 꼭 확보해서 가지고 계시라는 이유는 지금은 회사그만두고 안 보면 될 것 같지만 의외로 이후 몇 년 후에라도 꺼꾸로 모함당하는 경우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때가서 증거 폐기한 이후면 억울해서 미치고 펄쩍 뛸 지경이라도 대응할 방도가 없게 됩니다.
따님에게 참고 조용히 넘어가라든가 너가 단정치 못하게 행동했다든가 피했어야 했다든가 하는 비난은 따님에게 2차 피해를 입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따님이 피하기를 강력히 원하지 않는 한은 좋은게 좋은거다로 덮기를 강요하지 마시길. 엄마도 자기 편이 아니라면 세상이 절망스럽게 됩니다
엄마가 자기가 보기 싫은 것만 더 보지 않게 되면 문제를 해결한걸로 생각하면서 잊기를 강요하면, 엄마 마음만 편해지고 딸은 절대로 잊지 않고 속으로 썩어들어가게 됩니다.
대기업이 문제해결이 쉬울텐데.. 중소기업은.. 그만두더라도 사장에게 이야기를 하셔야 합니다.
19. ...
'15.12.23 7:30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주점이나 길거리의 cctv 혹은 주차된 차량의 카메라 등으로 끌고 가려 하던 증거를 빨리 확보하세요. 며칠만에 덧씌워지면서 지워질 수 있으니 빨리 움직이시길. 공식적인 문제제기와는 별개로 증거는 꼭 확보해두시고, 증거가 있다는 이야기는 저쪽에 알리지 않는 편이 유리합니다.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생각까지 있는 것이면, 회사에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하는 편이 나중의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나을 겁니다만 나라가 거지같아서 적극 추천은 못 하겠습니다.. 다만 꼭 알아두셔야 할 점은, 저런 것들의 특징은 100% 따님이 취해서 들이댔다 모텔에 가자고 끌더라 라는 식으로 퇴직 후에도 피해자에게 뒤집어 씌우며 회사 내에 헛소문을 퍼뜨립니다. 문제제기를 하고 인정이 되어도, 약하게 개인간에 사과만 받는다든가 하는 식으로 합의해주고 나면 뒤에 뭔가 여자가 잘못한 것이 있어서 합의로 끝났다는 식의 헛소문을 꼭 퍼뜨리니, 합의할 경우에도 공식 경위서를 회사에 공고하도록 요구하셔야만 할겁니다.
증거를 꼭 확보해서 가지고 계시라는 이유는 지금은 회사그만두고 안 보면 될 것 같지만 의외로 몇 년 후에라도 꺼꾸로 모함당하는 경우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때가서 증거 폐기한 이후면 억울해서 미치고 펄쩍 뛸 지경이라도 대응할 방도가 없게 됩니다.
따님에게 참고 조용히 넘어가라든가 너가 단정치 못하게 행동했다든가 피했어야 했다든가 하는 비난은 따님에게 2차 피해를 입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따님이 피하기를 강력히 원하지 않는 한은 좋은게 좋은거다로 덮기를 강요하지 마시길. 엄마도 자기 편이 아니라면 세상이 절망스럽게 됩니다
엄마가 자기가 보기 싫은 것만 더 보지 않게 되면 문제가 해결된 걸로 생각하면서 딸에게 잊기를 강요하면, 엄마 마음은 편해지겠지만 딸은 절대로 잊지 않고 속으로 썩어들어가게 됩니다.
20. ~~
'15.12.23 7:31 AM
(219.248.xxx.228)
다른건 몰라도 회사에
엄마나 남편이 전화해서
아파서 출근 못한다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오늘 쉬려면
직접 전화하게 하세요.
정말 정떨어지고 싫겠지만
피하지 마시고 따님이 직장내 믿을 만한 사람과
상담해서 해결하게 하면 어떨지요.
어머님은 옆에서 적극 지원해주시고요.
21. 음...
'15.12.23 7:49 AM
(115.140.xxx.66)
세상이 웃기게 돌아가고 있어요
만일 다른 직장을 구한다고 해도...그런일 있을 수 있다고 봐요
저는 방법을 찾아가면서 회사 잘 다니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미리 조심하구요
늘 결정적인 순간에 녹음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해 놓으면
별 문제 없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눅들지 말고 꿋꿋하게 회사일 잘 했음 싶네요
요즘 취직하기도 쉽지 않잖아요
22. Christina0
'15.12.23 7:49 AM
(114.201.xxx.24)
삼성은 성희롱 사안이면 비스무리해도 인사과에서 무조건 해고
개인 사기업은 덤탱이 쓸수 있어요.
그래도 회사에 가서 그 회사 분위기 봐서 적절히 대처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그런 정도의 회사 분위기라면 그만두시구요.
여성단체의 도움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어딜가나 그런놈들 존재하는거 자체가 진짜 싫어지네요.
23. 세상에
'15.12.23 7:50 AM
(92.109.xxx.55)
왜 애한테 소리를 ㅠㅠ 어머니 직장생활 안 해 보셨죠? 딴 사람도 아니고 어찌 엄마가 자기 자식한테 니 행실이 문제였다 식으로 몰아세울 수 있죠? 본인이 흥분해서 몰아세우셨다했죠? 따님도 그 상황에선 어어어 하다 궁지에 몰리게 된겁니다 쫌.
24. ㅠㅠ
'15.12.23 7:54 AM
(110.70.xxx.136)
과라고 하시니 공무원 조직인가요? 전에 어떤분도 성희롱땜에 못살겠다고 글 올리셨던데요.
아마도 2차를 그 과장과 단둘이서만 간듯 하네요. 어쨋건 그런 인간은 문제제기해서 퇴사 시켜야 합니다. 다른분들을 위해서도 꼭 퇴사 되게... 주변에 얘기하지 마시고 사내 고충처리위원회 같은게 있을거에요. 거기 연락 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25. 흠.
'15.12.23 7:59 AM
(223.62.xxx.15)
대기업에서 저런 행동 하면 저 과장은 면담 중 퇴직 이런 결과 나올 껍니다. 성희롱 관련..봐 주고 그런 거 없고.
저 과장의 상사도 징계 받을 수 있는 아주 큰 사건입니다.
그나 저나 사고친 저 과장. 믿을 구석이 있나 봐요? 그게 아니면 요즘 같이 월급쟁이가 파리 목숨인 시절에 저런 사고 치다니..
인사팀에 연락해야 하고 처리 안 되면 저딴 회사 퇴직해도 오늘 무조건 회사 가야합니다. 울고불고 하더라도 무조건 가게 하세요.
26. ㅁㅁㅁㅁ
'15.12.23 8:15 AM
(112.149.xxx.88)
과장과 2차를 갔다 하시는 거 보니 둘이 갔나봐요... ;;
27. ...
'15.12.23 8:15 AM
(58.143.xxx.38)
첫댓글...
요즘세상에. 2차는 당연히 가야한다니...
저런 댓글 진짜 어이없네요.
28. ////
'15.12.23 8:17 AM
(61.75.xxx.223)
어머니가 어처구니가 없네요.
아무일 안 당하고 도망쳐온 딸에게 소리를 지르다니요.
누가보면 딸이 처신을 잘못해서 일어난 일인줄 알겠습니다.
따님은 피해자입니다. 다독거려주고 도망 잘쳤다고 격려하고
소리치고 화낸 것은 미안하고 사과하세요.
어머니는 나서지 말고 증거부터 수집하세요.
따님이 탈출한 거리에 있는 상점 CCTV영상부터 확보하세요.
일주일 지나면 새로운 영상이 기록되어 다 지워집니다.
절대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29. ㄱㄱ
'15.12.23 8:27 AM
(121.137.xxx.96)
저희 회사내에서 비슷한일 있어서 댓글답니다
저희회사에서도 회식후 남선배(유부남)가 모텔로 끌고가는 과정에서 여직원이 저항하면서 손목에 멍이들었대요 그 여직원이 다음날 감사부에 바로 신고하고 남자직원 바로 퇴직처리했습니다 이런저런 소문 있었지만 일단 남자직원이 ㅁㅊㄴ이라는게 대세였어요
일단 오늘은 출근하던지 직접전화걸어 휴가낸다고하시고 cctv확보하세요 어머니가 같이 가주시면 더 힘이될듯해요
따님은 피해자고 용기를 주고 다독거려주셔야죠
그리고 인사과나 감사실로 증거가지고 가시구요
증거나 증인있으면 회사도 가만히 있지는 않아요
그렇게 나가야 회사내에서 재발도 안일어나고요
저희회사는 이런저런일 이후에 회식도 좀 줄고 1차정도에서 끝나요 남직원들도 행동 신경쓰고요
30. 제일 중요한 건
'15.12.23 8:31 AM
(14.52.xxx.27)
증거. 입니다.
씨씨티비 확보 빨리 움직이시고요
도망치는 과정에서 손목을 잡혀 멍들거나 했으면 꼭 사진 찍고 진단서 떼어 두세요.
31. 우리나라 회식 행태가 문제에요
'15.12.23 8:31 A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1차 2차 3차...
담날 회사 출근하는 날인데도 그 ㅈㄹ들이에요.
32. ㄱㄴ
'15.12.23 8:32 AM
(39.7.xxx.216)
맞아요
증거확보
33. 모텔 끌려간다는거 이해못했었어요
'15.12.23 8:36 AM
(211.36.xxx.197)
성인여자가 안된다고 뿌리치면 되지 끌려가는게 말이되나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절친이 상사가 소개시켜준 남자랑 소개팅을 하러나갔는데 일을 당한거예요
어려운 상대인데다 사람도 괜찮아서 밥먹고 맥주한잔 했는데 갑자기 사람이 달라지더래요
집에 가는 택시 잡아준다더니 모텔이 보이니까 마구잡이로 잡아끄는데 그 완력을 이길수도 없구요
소리질러도 봐주는 사람도 없고 마지막엔 모텔들어가면서 살려달라고 하는데도 방내주는 사람이 아는척도 안하더래요
방까지 들어가다가 가방이 쏟아지면서 안에 들었던 우산으로 막 쳐버리고 뛰쳐나왔다는거예요
밤에 울고 불고 자기데리러오라고 해서 가보니 팔목은 피멍이들고 가방도 없이 우산만 들고 있지뭐예요
누가됐든 남편 남친 빼고는 둘이 자릴만들지 마세요
특히 밤에 유흥가에선 술취한 사람 취급해서 아무도 안도와줘요
34. 하나 추가
'15.12.23 8:41 AM
(206.212.xxx.174)
친구 딸이 .. 지금 20대인데 ... 우리 나라에서 아주 큰 회사에 들어갔는데 ...
그 팀내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성희롱이라서 ....
회사를 옮기려 하던 중 ...
회사 상부에 보고해서 ... 그러한 일이 있다는 것을 일단 알렸더니...
상부에서 .... 더 좋은 부서로 옮겨주어서 ... 계속 그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상부에 보고할 것을 권합니다.
만약 따님이 다니는 회사가 따님의 보고를 묵살한다면 ... 그러한 회사는 다니지 않는 것이 더 낫습니다.
따님은 아직 젊고 ... 더 열심히 해서 다른 곳에 취직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35. 저도
'15.12.23 8:41 AM
(223.33.xxx.114)
-
삭제된댓글
당연히 2차를 가야한다는 첫댓글 뭔가 싶네요.
36. 제 생각
'15.12.23 8:43 AM
(206.212.xxx.174)
저도 여자이고 대기업에서 남자만 있는 부서에서 일했던 경험으로
1차는 회식이라 참석하고 ...
2차는 가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힙니다.
37. ㅡㅡ
'15.12.23 8:45 AM
(175.118.xxx.94)
제가 대학때 알바할때
사장이 집에가는방향이 같다고
태워준다고해서 탔는데
집근처에서 갑자기 방향을틀더니
자기랑 어디좀가자고 하더군요
느낌이 모텔데리고갈려는건데
제가 싫다고 왜이러시냐고
미쳤냐고 내려달라고 난리치니까
길가에서세워줬어요
유부남이었고 나이차이도 스무살가까이났었던
미친놈이었어요
저런상황있을수있습니다
회사나가서 한번더 이런일벌어지면
가만두지않겠다고 경고하라고하세요.
38. . .
'15.12.23 8:49 AM
(110.70.xxx.54)
2차가 당연? 기가 차고, 어머니도 기가 차고.
피해자인데 회사를 왜 그만둬요. 가서 문제제기 하라하셔요.
39. 어차피
'15.12.23 8:54 AM
(203.249.xxx.10)
따님 그만두실 생각이시네요. 그러면 지금 아파서 휴가낸다고 누워있을일이 아니죠.
이놈의 사회는 그러면 피해자인데도 지 할일 안했다고 책임감없다고 욕해요.
이성의 끈 단단히 부여잡으시고, 회사 인사과에 성희롱 피해 사실 알리세요.
그런놈이 직장에 있으면 다른직장으로 옮길때에 레퍼런스 체크같은거 할수도 있으니
그놈도 짤리던지해야 편해질겁니다.
40. 39.127
'15.12.23 8:55 AM
(116.40.xxx.2)
이분 조언이 정답.
마음 가라앉히고 차근차근 생각하세요.
어렵게 들어간 직장이니 놓치기도 싫고, 이런 만행 그냥 지나칠 수도 없고, 딸이 손가락질 혹은 불이익 받게하기도 싫고, 그 인간이 자초지종을 시인할지도 걱정이고.... 딱 이런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뒤에서 지원은 해주어도 직접 액션을 취하는 것은 낱낱이 딸이 할 몫이예요.
41. ᆢ
'15.12.23 8:57 AM
(124.54.xxx.166)
따님은 잘 빠져나왔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겠다 싶네요. 어휴...
42. 따님이
'15.12.23 9:00 AM
(1.225.xxx.91)
회사를 그만 두면 그놈만 좋아할 일이네요
계속 회사 다니면서 그놈 얼굴 똑바로 쳐다보면서
간 졸아들게 해야죠
일단 윗부서에 알려야겠지만
증거가 없으면 오히려 뒤집어쓰기 딱 좋으니
방법을 잘 생각해서 행동해야 할 것 같아요
43. 아휴
'15.12.23 9:10 AM
(112.153.xxx.64)
딸을 모텔로 끌고 갔었다는데 휴가내고 방치할 일인가요?
대기업이면 100% 과장이 짤리구요
작은 기업이라면 어찌될지는 모르겠어요.
저라면 딸아이 오늘 무단 결근 시키고 그놈이 cctv흔적 지우기 전에 얼른가서 따올거 같아요.
돈 몇푼주고 cctv녹음하자 그러세요.
조용~~히 사표 안쓰면 경찰에 신고하고 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솔직히 아무리 작은 회사라고 해도 강간시도한 놈에게 편 못들어요.
얼마나 험하고 작은 기업이길래 자기가 짤릴거 생각하고 고민하고 앉아있나요.
20대 여자애면 어마어마한 상처일텐데...
우리딸이라면 우리 부부는 절대 가만 못둬요.
조용히 뒤에서 증거 다 잡고 변호사 세운다 여성단체에서 문제 삼겠다..조용히 압박하고 그만 안두면 딸도 회사 관둘 각오하고 한번 뒤집어줄거 같아요
44. 첫댓글 쓴 사람인데
'15.12.23 9:18 AM
(175.223.xxx.187)
2차가 보통 식후에 가볍게 한잔 하는 자리면
여직원들 다 따라가고 가서 술먹고 담소 나누는 것 좋아하는
여직원들 많아요.
그 과장이 여자가 2차 따라간 게 잘못이라거나 2차를 따라가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는 건 피해자를 두번 죽이는 일이지요.
여자는 2차 따라가면 안된다면 2차 가는 여직원은 다 나쁜 건가요?
45. 첫댓글 쓴 사람인데
'15.12.23 9:21 AM
(175.223.xxx.187)
근데 CC YV가 좋은 생각이긴 한데 경찰에 고소해야 확보할 수 있는 건지 개인이 확보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위의 민우회나 성폭력 상담소에 문의해 보세요
46. 딸이
'15.12.23 9:21 AM
(218.235.xxx.111)
-
삭제된댓글
뭘 잘못했다고.
며칠전..
10년전에 딸을 잃은 기사 올라오지 않았나요?
직장상사가 스토킹하다가 안되니 살해한거.....그엄마가 내딸은 그렇게 돼서 살해당했다(불륜아니고)
라고.
직장을 그대로 다닌다면
큰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어보이고
그리고 한국사회가
딸 회사가 얼마나 큰지 모르겠지만,
왠만한 경우엔
피해자가 오히려 고통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퇴사도 불사할 각오로 덤벼야 할듯 합니다.
어쨋건
그냥 무시하고 회사 조용히 다닐일도 아니고
딸을 혼낼일도 아니고
이 일 남편과도 상의하세요.
부끄러워 숨길일이 아닙니다.
딸은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서, 연애나 결혼과도 연관있을수 있으니
꼭 딸이 납득 가능할 정도로 사건을 해결하고 넘어가십시오.
혹시...그 근처에 (딸이 이동한 거리나 가게) cctv있나 확인을 해보세요.
보통 시에서 운영하는 방법 cctv나 쓰레기 처리 cctv가 왠만한곳(대도시)
에는 다 있으니...
딸의 이동경로에 있는 cctv 번호와 그 밑에 전화번호(경찰전화번호)를
다 사진을 찍든지 적으세요.
그리고 거기에 적힌 경찰 전화번호로 이러이러한 사건이 있었는데
cctv영상을 볼수 있냐고 도움을 청하세요
경찰 도움이 있어야 영상을 볼수 있어요(개인정보 때문에요)
그런후 영상이 확보된다면(딸이 도망가고, 그놈이 뒤쫓는다든지)
회사나 법적으로 더 확실한 증거가 되겠죠
47. 딸이
'15.12.23 9:27 AM
(218.235.xxx.111)
-
삭제된댓글
아,cctv는 제 말이 맞아요.
저렇게 해서 , 경찰에 말하면
경찰에서 cctv 영상을 확보해 줍니다.
48. 따님이
'15.12.23 9:27 AM
(223.62.xxx.189)
성인인데 본인 스스로 대처하게 하셔야죠.
49. 딸이
'15.12.23 9:28 AM
(218.235.xxx.111)
-
삭제된댓글
cctv영상은 시마다 다르겠지만,
한달 보유한다고 알고 있어요.
50. ㅇㅇㅇ
'15.12.23 9:40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다른 것은 다른 댓글들 말을 종합해서 대처 하시면 되겠고...
어머니가 딸한테 화를 낸걸 이해 못하시는 댓글들이 보이는데 어머니가 심정에 딸이 걱정이 되어 나온거죠.
누구의 옳고 그름을 따지려 하는게 아니고 딸이 그런 상황에 있었을걸 생각하니 그 상황이 화가 나는겁니다.
다들 어머니가 아직 아니신 분들인가봐요. ^^
51. 무서워
'15.12.23 9:42 AM
(103.10.xxx.146)
우리 딸도 저런 직장 다니게 되면 어쩌나요.
솔직히 혼낸 님이 나쁘진 않아요.
아무리 회사사람 아는 얼굴이라지만
남자상사와 단둘이만 2차건 3차건 1차건 가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봐요.
남자상사는 그럴 때 얘가 나한테 마음이 있구나 하고 알아들을지도 몰라요.
일단 울고불고 하지 말고 침착하게 위에 어느 사람 말대로 성추행 등으로 고발할 길을 찾아보시고
직장은 나가셔야 합니다. 여기서 그만 나가면 님 딸의 대외적 신용도가 떨어질 듯해요.
52. 잠깐
'15.12.23 9:47 AM
(119.196.xxx.130)
뭐 보러 왔다 글남기려고 로그인 까지 했네요.
저는 서른 즈음이고, 대학에서 남초과 전공했고, 직장도 남초입니다.
회사규모가 작지도 크지도 않지만,
일단 저런 일에 엮인 남자직원은 언제든지 불이익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시스템이 잘되어있고, 인사과나 감사과등이 깨어있으면 상황처리가 매우 빨리 진행되고요.
기업 규모도 작고, 시스템이 잘 갖추어 있지 않다 해도, 언젠가는 어떤방식으로든 불이익이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따님이 자꾸 속상한 마음에 상황 회피를 하면, 피해자가 피해자가 아닌것처럼
사내에서 판이 흘러갈수 있어요.
자꾸 숨어버리면 그 때 그 상황을 지들 멋대로 해석하고 꾸미기 시작하거든요.
반드시 회사에 나가서 담대하게 지내라고 응원해 주시고.
윗분들 말씀대로 그주변 씨씨티비라도 확보해 보려고 노력하세요.
제 주변에 택시에서 상사에서 성추행 당한 직원이 있어요.
다행히 블랙박스 녹화본을 어찌어찌 확보할수 있었고
그 남자직원 6개월정도 버티다가 못견뎌서 이직하는데, 이직도 여의치 않나 보더라고요.
따님은 잘못이 없어요.
어머님인 글쓴분께서 그걸 자꾸 인지시켜주고 회사 꼭 나가시라고 하세요.
회사를 몇일이고 나가지 않고
나중에 나가서 이차저차 상황 설명 하는것과 그렇지 않은것은 상사입장에서 천지 차이입니다...
53. 우하하
'15.12.23 10:00 AM
(118.219.xxx.146)
엄마란 사람이 딸이 그런일 당했는데도 회사가라고 하시나요??
그집은 남자들 없어요??
당장 회사가서 과장이란 작자 멱살잡고 아작을 내놔야지...
54. 블루
'15.12.23 10:00 AM
(180.70.xxx.108)
기왕에 그만둘 경우까지 생각했다면
일단 출근해서 과장에게 여차저차 얘기하고 한번 더 그러면
가만 안 있겠다고 엄포를 놓아야지요.
그냥 아파서 못간다고 하면
따님이 한 수 접고 들어가는것 같아요.
그만 둘 맘이면 담대하게 가서
당당히 일하라고 하세요.
55. 답답해서 로긴
'15.12.23 10:04 AM
(124.66.xxx.4)
남초 직장경험 20년차 인데 답답해서 로긴했습니다.
따님이 어떤 직장이냐에 따라 대처를 다르게 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것은 증거증거. 증거없으면 변호사들도 시큰둥합니다.
제 딸이라면 증거확보하고,, 증거 확보못하면 회사 뒤집고 퇴사시키겠습니다.
앞으로 살날이 더 많잖아요.
1. 직원들의 입/퇴직이 거의 없는 정체된 조직(연구소,학계등)
윗놈들까지 다 짜고치는 조직이므로 상사에게 가봐야 본인이 결국 피해자로 남고 낙인 찍히게 됩니다.
이유는 말하지말고 다른 일을 하고 싶다는 핑계를 대고
그 과장놈의 개xx와 다른 부서에 보내달라고 하던지 피하세요. 아니면 뒤집고 퇴사.
2. 중공업/기계/건설등의 마초대기업
역시 짜고 치는 조직이 많지만 그래도 과장놈은 처벌이 가능합니다.
다만, 증거가 중요합니다. 기업은 이미지에 민감하므로 증거를 꼭 확보하세요.
과장놈을 죽이려면 윗놈말고 윗윗놈한테 가시고 더 확실하게 하려면 인사위원회에 넣어야 합니다.
그래도 어쨌든 따님은 조직에서 많이 힘드실겁니다.
3. IT 대기업
인사위원회에 넣으세요.. 그래도 증거가 가장 중요합니다.
분위기에 따라 다른팀으로 가는게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꼭 잘 풀리셨으면 해요. 아프다고 회사에 결근시키지마세요.
56. 직장상사란놈 또 그럴수도 있어요
'15.12.23 10:16 AM
(222.101.xxx.165)
-
삭제된댓글
경찰에 무조건 신고하셔요. 충격이네요. 성추행???범입니다.
또다른 여직원이 당할수 있어요 2차, 3차....
57. 직장상사란놈 또 그럴수도 있어요
'15.12.23 10:18 AM
(222.101.xxx.165)
-
삭제된댓글
경찰에 무조건 신고하셔요.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가만히로 알아요.
충격이네요. 성추행???범입니다.
또다른 여직원이 당할수 있어요 2차, 3차....
58. dam
'15.12.23 10:26 AM
(121.174.xxx.196)
제가 엄마입장이라면,,
우선 시시티비 확보해놓고
딸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 출근하고
평상시처럼 행동하라고 한다. 쉽진 않겠지만,,
출근해서
그 놈옆에 가서 조용히 한마디한다.
증거 확보해 놓았습니다.
사과하세요 ........
사과하지 않으면 증거물 가지고
고발하겠어요, 라고 말합니다.
절대 결근시키지 마시고
힘들겠지만 의연하게 대처하라고 하세요,
세상 살면서 더 힘든 일도 일어나는데
그때마다 귀찮아 싫어,,이렇게 해결할 수는 없으니까요,
----이 모든 일들이 그 놈 주도하에 끌려가서 벌어진 일이라면
이렇게 할 것 같습니다.
59. 저
'15.12.23 10:33 AM
(75.159.xxx.57)
저 대기업 다녔었어요. 똑같은 일 있었구요..충격받았지만 다음날 회사 나갔어요.
당연히 모르는 척인지 정말 모르는 건지 시침 뚝...
그냥 주위 선배들한테 자세한 설명은 안 하고 그 분 술버릇 안 좋은 것 같다고 담부터 나 좀 도와달라 얘기하고 앞으로 술자리에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도망나왔어요. 선배들도 도와줬구요.
전 진짜 학교에서 좋은 사람들만 만나오다가 사회 나오니 별 더러운 꼴 다 본다고 나중에 회사 친한 여자 동기한테 울면서 이 사건을 얘기했더니 그 여자 동기도 비슷한 일이 있었더라구요. 결론은..이런 일 한 번쯤 겪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내 커리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사실도..
60. 재수없으면
'15.12.23 10:35 AM
(58.146.xxx.43)
어제 회식때 뭔일있었단 소문도 날수도.
적어도 갑자기 그만둔
믿지못할 여자애란 인식도.
그동네 씨씨티비 확보하시면 좋겠네요.
적어도 대비책으로.
61. ㅁㄴㅇㄹ
'15.12.23 10:42 AM
(112.217.xxx.235)
어머님.. 회사는 학교가 아니에요.
과장은 선생이나 학교 선배가 아니고 말 그대로 `과장`입니다.
성숙하게 처신하세요.
속상하니 울고불고 할 수 있죠. 따님도 많이 놀랐을테고 어머님도 이런 상황 처음이니 당황하셨을테구요.
다만,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앞으로 사회생활 계속 할꺼라면 피하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되려 이쪽의 평판이 나쁘게 퍼질 수 있습니다.
그 과장이란 사람이 정말로 그렇게 나쁜*이라면 따님에 대해 안좋은 말을 할 수도 있다는거죠.
2차까지 갔었고, 다음날 결근까지 하면.. 트집 잡으려면 트집 잡을 수 있는 상황이에요.
이럴 때 일수록 더럽고 치사하고 치가 떨려도 아무렇지 않은 척 출근을 해야합니다.
내 몸, 내 정신은 내가 수습하고 내가 챙겨야해요.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요.
지금 당장 어떤 액션을 취하라고들 하시는데
따님은 신입이고 어떠한 증거도 없이 그저 `정황증거, 혹은 따님의 증언`정도로
그 과장이란 사람을 다그쳤다가는 되려 따님한테 안좋을 수 있습니다.
치사하고 억울하지만 어쩔수 없어요.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증거 확보가 안된다면 그저 따님은 술먹고 결근한 그저 그런 직원일 뿐이에요.
62. 일단,
'15.12.23 10:47 AM
(210.222.xxx.147)
경찰서 가세요.. 저라면 출근 안하고 경찰서 갑니다.
63. 일단,
'15.12.23 10:47 AM
(210.222.xxx.147)
저여자고, 회사 10년차
64. edd
'15.12.23 10:52 AM
(211.51.xxx.2)
이런 건 재빨리 처신해야 돼요..
제가 주위에서 성희롱 건 몇 번 봤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면 안돼요..;;
몇 일만 늦어져도 뒷말 나옵니다
왜 이제와서 그러냐고...ㅡㅡ
어차피 관둘거면 빨리빨리 경찰 신고하고 문제화하고 공론화해야지
조금이라도 늦으면
원래 사귀는 사이인데 틀어져서 그렇다는 둥 별별 얘기 다나와요
왜 여지를 주냐는 둥..
사회는 피해자인 여자의 편이 아닙니다
재빨리 행동하세요
65. edd
'15.12.23 10:54 AM
(211.51.xxx.2)
그리고 제대로 된 대기업이라면
내부 감사 조직이 있을테고
이 곳에서는 피해자의 증언만으로도
절차 들어갑니다..
이 세상에 증거랑 증인이 다 확보되는 성희롱이 몇 건이나 되겠나요
66. ...
'15.12.23 11:04 A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씨씨티브 자료는 경찰 사건 접수시 확보가능.
신고하기위해 자료 달라면 안줘요.
개인정보 차원이라나
67. 이러고있을때가아님
'15.12.23 11:13 A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어차피 회사 그만둘거지요?
그럼 오늘 누워있을 일이 아니에요.
그냥 회사가서 인사부로 직진, 웬만하면 여자고참 일대일로 만나서 상황 정확히 설명하고 조치하겠다 하고(일종의 압박) 병가쓰고 집에오든지 하세요.
최소 사과받고 징계받게 하고 나오셔야죠.
그럴리는 없겠지만 과장 내보내고 따님이 회사 다니게 하는 게 베스트에요. 안되면 적어도 그놈이 그렇게 사회생활 할 수 없도록 하고 따님에게 사과해서 상처를 없애야지요. 안그러고 넘어가면 영영 그 트라우마 따라다니고 사회생활 떳떳이 잘 못 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머 그래요.
아이에게 용기를 주세요. 사회인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게
피해자에게 왜 그런 쓸데없는 말과 화를 내시는지요.
68. 맘 단단히 먹고
'15.12.23 11:26 AM
(125.178.xxx.137)
경찰서랑 인사회에 신고할수 있는 곳에 신고하시고 ㅡ 멋 모르는 사회 초년생이라고 침을 흘렸나본데 뜨거운 맛좀 느끼게 해주시죠
69. 많이
'15.12.23 11:28 AM
(221.163.xxx.71)
-
삭제된댓글
놀라셨겠네요...
일단...112에 신고를 하셔서 어제 이런이런 일이 있어서 어찌 해야 하나 하다가 급한대로 112에 전화를 했는데 도움 말씀 부탁 드린다고 해보세요..(만약 남자 경찰관이 받으면 죄송하지만 여자 경찰관과 통화를 하고 싶은데 가능 한지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제가 지난 주에 좀 웃기지도 않는 일에 당사자가 아닌 당사자가 되었는데 집안에 친정 삼촌(말이 삼촌이지 오빠뻘임)이 이쪽 계통에 계셔서 물어보니..제일 먼저 취할 액션이 시간이 좀 지났어도 좋으니 112에 신고를 하라는 것 이었어요..112에 신고를 했다는 건 그 만큼 상대방을 압박 하는 것이니까요...112에 전화한 후 회사 인사팀에 가서 어제일 말하고 조금전에 112에도 전화를 했다(신고를 했다가 아닙니다..)라고 말씀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70. 많이
'15.12.23 11:33 AM
(221.163.xxx.71)
-
삭제된댓글
놀라셨겠네요...일단 내 쪽에서 취할 액션은
1. 112에 어제 일을 설명하고 지금 너무 당황이 되서 어찌해야 할지 몰라 도움 말씀 듣고 싶어서 전화를 했다고 하세요..(신고를 한 게 아닙니다..)내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는 정황상의 증거를 만드셔야 하니까요..
2. 내가 본 건으로 112에 까지 전화를 했다는게 중요합니다..
3. 회사 인사팀을 찾아가서 112에 전화를 하고 오는 길이다(신고를 했다가 아닙니다..)이 일을 회사차원에서 어떻게 처리 해 주실수가 있는냐...
이렇게 접근을 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112에 전화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이 상대방에게 압박을 가할 수가 있으니까요...
71. ..
'15.12.23 11:42 A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경찰서 가서 자초지종 이야기 하시고 cctv 확보 하시고요
cctv 없으면 근처에 주차된 차량들 블랙박스라도 확보 하실 수 있게.
그리고 따님이 타고 왓다는 택시도 알 수 있음 좋은데 이건 어려울 거 같고..
회사 분위기가 어떠냐에 따라 처신을 달리 하셔야 합니다.
아직 여자가 처신을 어찌 했길래...라는 마인드가 깔려 있는 곳들이 대다수입니다.
과장이 술 마시고 실수를 좀 하기는 한 거 같지만 그래도 과장 하나 내 보는 것
보다 초년생 여자 하나가 나가는 게 회사 입장에서는..... 것을 은근히 깔고 가는
분위기도 있어서요.
따님 많이 잘 다독여 주시고 이불 안에 누워서 그냥 안가. 그만둘래. 하시면
안 된다고 일으켜 세워서 같이 그 과장놈 잡으세요.
그리고 술에 아주 관대한 사회이고 아직까지는 여자가 약자인 분위기라
좋은게 좋은 거 그냥 조용히 넘어갑시다... 하고 나오면 응하지 마셨으면 해요.
그게 따님을 위한 일이고 그 과장놈 잡는 일입니다. 꾸벅.
72. 저라면
'15.12.23 12:30 PM
(115.95.xxx.202)
비슷한 경우 첫직장에서 겪었고요
모른척하고 출근했는데 그 상사는 더더욱 철면피로 대하더군요.
나중에 둘이 있을때 물어보니 완전 모른척하며 철판까는데 참 어이없더라구요.
평소에 노리고 있었던겁니다.
기회가 온거구요.
저라면 회사에 가장 영향력있는 분을 찾아가서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다고 되레 묻겠습니다. 난처하게
그리고 당당히 퇴사하겠습니다.
73. 저라면
'15.12.23 12:31 PM
(115.95.xxx.202)
경찰서이런데가지마세요. 가서도 해결안됩니다.
74. 일단은
'15.12.23 12:33 PM
(152.99.xxx.239)
엄마가 전화하는건 아닙니다. 회사를 계속 다니던 안다니던 딸이 전화하게 하세요. 하루 쉰다고
그리고 회사를 계속 다닐건지 그만둘건지 결정하시고. 그만두실생각이면 그냥 그만둘수 없잖아요. 당연히 증거찾아서 응당한 항의를 해야죠. 회사감사실이 있으면 거기에다가 얘기하고.
아마도 그 과장이 욕먹더라도. 따님 흉보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아직까지 그렇거든요. 더구나 그 과장이 평소에 직원들한테 평판이 좋았다면 더 그럴수 있어요. 그렇다해도 그거 감수하고도 망신주고 싶으면 그러셔야 하고요.
만약 계속 다닐생각이라면 제 개인생각은 딸과 그 과장과 셋이 만나서 증거 들이밀고 사과받고. 그거 다 녹취나 녹음하세요. 어떤게 나은지는 본인들이 결정하실 문제고요
75. 저라면
'15.12.23 12:33 PM
(115.95.xxx.202)
저라면 회사사장찾아갑니다. 경찰서보다 훨씬 파급력큽니다.
76. 저라면
'15.12.23 12:37 PM
(115.95.xxx.202)
"그놈 과장" 망신단단히 줘야죠. 딸을 욕한다면 같은 종족일뿐인거고요
77. 그런데
'15.12.23 12:48 PM
(218.235.xxx.56)
씨씨티브 확보는 어떻게 하나요?
근처 업소에서 협조할 거 같지 않은데
경찰에 가면 신고 없이 가능할까요?
78. cctv는
'15.12.23 12:56 PM
(124.56.xxx.12)
-
삭제된댓글
무단으로 제공하면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처벌받습니다.
경찰에 사건 접수하면 가능하겠지요...
79. ....
'15.12.23 1:08 PM
(122.37.xxx.25)
소개해준 교수님 체면과 딸의 동종업계에서의 미래에 대한 걱정과
오리발 내밀면서 되려 성질내는 회사의 삼위일체로
유야무야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80. ...
'15.12.23 1:11 PM
(223.62.xxx.107)
저라면 그 과장과 직접 통화해서 이러저러한 일이 있어서 회사에 제보할것이다라고 통보하고 인사과 전화해서 만날 것입니다. 부모가 사지육신 멀쩡한데 왜 뒷짐 집니까? 내 나이가 예순이지만 나는 나서서 이야기할겁니다.
81. ...
'15.12.23 1:11 PM
(223.62.xxx.107)
그리고 인사 최고 책임자를 만나서 조치를 취하라고 할 겁니다.
82. 곧바로
'15.12.23 1:31 PM
(221.163.xxx.71)
-
삭제된댓글
경찰서를 가라는 게 아닙니다..본 건으로 인해서 112에 전화해 통화를 했다는 정황을 만드셔야 한다는 겁니다..그리고 그 사람이 추행을 시도 했냐 안했냐로 처음부터 그렇게 몰아가지 마시고
1차 회식후 그 이후의 행적을 물어보세요..
아마 본인은 1차 회식후 바로 집으로 갔다고 할 것입니다..그렇게 직접 통화하는 모든 것들을 무조건 녹취..녹취 해야 합니다..그래서 그 사람이 1차 회식후 귀가 한 게 아니란 걸, 거짓말 하고있다는 걸 증명을 하는게 빠릅니다..주변 상가에 가면 CCTV가 있는 곳이 있을 겁니다..특히 편의점이 있다면 더좋겠네요..저같은 경우는 운이 좋았는지 상가 두곳에서 협조를 해주셔서 영상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83. 윗글이어
'15.12.23 1:48 PM
(221.163.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공중전화에서 제 휴대폰으로 전화한 경우였는데요...
112에 일단 전화하란 현직 경찰인 지인 얘길 듣고 3일 지나 연락 했더니 좀 늦은감이 있다고 이런건 빨리
전화를 줘야 한다고 하셨어요..증거가 사라지니까요..
공중전화 발신 위치가 어딘지 대충 추려내는 것만으로도 3일이 넘게 걸렸는데(지식인에 물어보고 그랬어요..) 112에 전화하니
바로 알려줘서 조금 띠용 했어요..고민하지 말고 일찍 연락 할 걸 싶어서요..이제 지난 주 일이예요....
판단은 원글님께서 하시겠지만 일단 경험 공유 합니다..이 댓글은 한시간 쯤 시간이 지나면 삭제할게요..
84. 무지개1
'15.12.23 1:57 PM
(211.181.xxx.57)
세상이 많이 바뀌었어요.
저희 기업은 무지 보수적인 곳인데, 성희롱으로 (택시에서 약간 몸 더듬..) 피해 여직원이 인사부에 신고해서, 상사 한직 발령나고 여직원은 해외지사 좋은데로 발령났어요.
사실 가해자를 처벌할 일이지 피해자에게 상을 줄 일은 아니라고 저개인적으론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성희롱 당한거 쉬쉬하고 당하고만 있을 일은 절대 아니랍니다.
85. ....
'15.12.23 2:12 PM
(114.93.xxx.117)
와...별 미친새끼가 다있네요.
차라리 돈주고 사창가나 갈일이지 어디 여사원을 그리 넘본답니까.
86. 바람
'15.12.23 2:34 PM
(211.54.xxx.233)
위에서 조언은 많이 해 주셨으니...어머니 절대 그만두면 안 됩니다.
어디 가도 그런인간 꼭 있게마련이니..지금부터 정신 바짝차리고 단단해져야합니다.
그 뭣같은 인간때문에 어렵게 잡은 직장 그만두면 안되지요.
조직에 좋은 사람도 많으니 지금 이 순간을 잘 참아냈으면 합니다.
옆에서 많은 힘 되어주세요.
87. 좋은
'15.12.23 2:52 PM
(180.224.xxx.92)
좋은 회사일수록..규모가 큰 대기업일수록..저런 일 보고하면 바로 징계먹지 않을까요? 교수님이 소개해준 자리라니 어떤 곳인지는 모르겠으나..윗분들 조언대로 처신하시면 좋겠습니다. 따님을 혼낼 일이 아닙니다.
88. 변호사 사무실에서
'15.12.23 2:54 PM
(122.38.xxx.92)
변호사사무실 가셔서 상담받아보세요
전문가이니 처리 방법을 알려줄거에요
교수 소개로 취직한 곳이라면 사내 성희롱고발센터나 이런 것이 없을 수도 있어요
무조건 녹음 하시고 문자 증거 모으시고요
따님이 지금 누워서 울때가 아닙니다
성인이니 본인일 본인이 나서야지요 어머님은 옆에서 도와주시구요
이번직장 이렇게 나가면 그게 끝일까요? 세상에 또라이들 많아요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기르셔야지요
일단 놀란 마음 진정시켜주시고 일을 해결하는 방안을 생각해보세요
89. 그리고...
'15.12.23 2:56 PM
(122.38.xxx.92)
딸 혼내지마세요
몸을 못가눌 정도로 마신거라면 문제지만
피해자입니다 당당하게 해결 잘 하시길 바랍니다
90. 가만있으면,저런놈들은 먼저 나쁜 소문내요
'15.12.23 3:06 PM
(210.210.xxx.229)
보니까 그렇더라구요.
방귀뀐 놈이 성낸다고,나쁜 소문은 나쁜 짓한 년이나 놈이 먼저 선수쳐서 나쁜 소문 만들고,퍼트립니다.
다른분들 의견 참고하셔서,먼저 움직이시길~
덮고 넘어가서 아무일이 없었던것처럼 하면,아마 원글님 딸이 못견딜껄요?
남자들은 일대일로 만나면,자기한테 호감있는걸로 착각하고,같이 자는거까지 허락한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으니,직장생활할때
절대 일대일로 만나는건 자제하라고 하세요.그 과장에게 호감을 가져서 만났다고 해도,저건 데이트 강간미수예요.
91. 저는...
'15.12.23 3:41 PM
(112.169.xxx.81)
직장내 성희롱 대처법 참고할게요..
원글님,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92. 경찰서에 가서 기록남기셔야해요
'15.12.23 4:30 PM
(222.101.xxx.165)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주변 CCTV 분명 있을꺼예요. 그분 합의금를 주던지 합의안해주면 아마도 처벌받을....
93. 경찰서에 가서 기록남기셔야해요
'15.12.23 4:30 PM
(222.101.xxx.165)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주변 CCTV 분명 있을꺼예요. 그분 합의금를 주던지 합의안해주면 아마도 처벌받던지....
94. ...
'15.12.23 5:24 P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좋은 조언들 많으신데 한마디 더 하자면
부모가 찾아가서 조용히 퇴사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라는 조언과
부모가 찾아가서 멱살잡으라는 조언은
절대로 들으시면 안됩니다. 위는 협박 및 무고로, 아래는 폭력 및 무고로 역신고당할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역으로 당해서 딸 문제 해결에도 골치아픈데 부모까지 경찰서 왔다갔다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95. ...
'15.12.23 5:30 P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좋은 조언들 많으신데 한마디 더 하자면
부모가 찾아가서 조용히 퇴사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라는 조언과
부모가 찾아가서 멱살잡으라는 조언은
절대로 들으시면 안됩니다. 위는 협박 및 무고로, 아래는 폭력 및 무고로 역신고당할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역으로 당해서 딸 문제 해결에도 골치아픈데 부모까지 경찰서 왔다갔다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또한가지, 손목이나 팔뚝의 멍도 증거로 인정됩니다. 의외로 팔목에 멍이 쉽게 생기니 잘 찾아보세요.
병원에 따라 다르고 10만원쯤 돈은 들지만 상처가 있으면 상처에 대한 진단서도 떼어 놓으세요.
96. ...
'15.12.23 5:31 P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좋은 조언들 많으신데 한마디 더 하자면
부모가 찾아가서 조용히 퇴사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라는 조언과
부모가 찾아가서 멱살잡으라는 조언은
절대로 들으시면 안됩니다. 위는 협박 및 무고로, 아래는 폭력 및 무고로 역신고당할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 역으로 당해서 딸 문제 해결에도 골치아픈데 부모까지 경찰서 왔다갔다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또한가지, 손목이나 팔뚝의 멍도 증거로 인정됩니다. 의외로 팔목에 멍이 쉽게 생기니 잘 찾아보세요.
병원에 따라 다르고 10만원쯤 돈은 들지만 상처가 있으면 상처에 대한 진단서도 떼어 놓으세요.
멍이 올라오는데 며칠 걸릴 수도 있습니다.
97. 휴..
'15.12.23 5:44 PM
(61.84.xxx.203)
엄마가 회사에 전화를 대신하겠다니......
98. 흠
'15.12.23 6:15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적어도 직장내 성희롱, 성추행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부모가 찾아가서 들어 엎어야 합니다.
여기 글로만 지적하시는 분들,,, 여직원 혼자 회사에 가서 말해봤자 바보되요.(여자가 빌미를 줬겠지...어쩌구 추문만 붙습니다.)
다른 문제는 회사일을 부모가 개입해서는 안 되지만, 적어도 한국사회에서 성희롱 문제는 여자혼자 절대 좋게 해결 안 납니다.
99. ..
'15.12.23 7:00 PM
(115.136.xxx.3)
딸님이 이일 이후로 더 이상 직작 생활 안할 작정이 아니라면, 의연하게 직접 처리하도록 옆에서 조언해주세요. 회사마다 성희롱법 교육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정말 너무 흔하고 저런 인간말종 같은 상사 수시로 만납니다. 그럴때마다 회사 그만두고 엄마가 나설건가요. 학교 졸업했으면 성인입니다. 단독 대면 해봤자 그 상사 그냥 부인할겁니다. 회사 인사과에 가서 성희롱으로 신고하세요. 회사에 이런일 조용히 처리하는 절차와 방식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딸님 혼내지 마세요. 철저히 피해자에요.
100. ....
'15.12.23 7:06 PM
(219.250.xxx.197)
-
삭제된댓글
소개로 들어간거보니 대기업은 아니네요.
그럼 인사과가 제 기능을 할만큼의 조직은 아닐테니 신고해봐야 신입사원 따님만 억울해질수도 있겠네요.
그렇다고 그런놈을 냅두면 안되는데...ㅠㅠ
근데 2차를 둘이 간건지가 궁금하네요.
그럼 그 과장이 작정하고 술을 먹인것일수도 있을텐데.
성희롱범으로 그 놈 콩밥먹이시길 빌어요.
101. . .
'15.12.23 8:11 PM
(175.223.xxx.58)
원글님 어떻게 되었나요.
102. ...
'15.12.23 8:30 PM
(94.214.xxx.31)
부모가 나서서 회사 뒤집는 건, 가장 마지막 방법.
법적 또는 회사내 정식 절차를 통해 해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어머님부터, 딸이 2차 간 행동에 대한 판단을 하지마세요.
앞으로 따님이 계속 들을 말입니다. 가장 믿는 사람에게 그런 말을 들으면
따님이 위축되고 자책에 빠집니다.
딸이 처신을 어떻게 했어야 현명했느냐는, 이런 일을 겪으면서
따님 스스로 깨우치게 됩니다.
사회초년생이라 어리숙했다느니 하는 말이 2차 가해가 되는 거고
피해자에게 더 힘든 일이 될 수도 있어요.
잘못한 놈은 가해자!
103. 00
'15.12.23 8:39 PM
(218.48.xxx.189)
신고하세요
씨씨티비등 증거수집하시고요
그놈이 빠져나가려고 하면 변호사하고 법적으로 대처하세요
104. 00
'15.12.23 8:40 PM
(218.48.xxx.189)
씨씨티비는 경찰서에서 현장답사할때 수거합니다
개인이 하기 어렵습니다
105. 직장생활
'15.12.23 8:43 PM
(121.146.xxx.21)
본래 다 그래요 특히 여자는요
106. ...
'15.12.23 9:20 PM
(119.192.xxx.8)
-
삭제된댓글
과장이란 새끼 개쓰레기 새끼네요.
해고되면 좋겠네요.
꼭 잘 해결되시기 바래요.
107. 이런 일을
'15.12.23 9:24 PM
(36.38.xxx.100)
스스로 헤쳐나갈 지혜가 없으면
앞으로도 회사생활 못해요
처음에 참 힘든 경우를 만났으니
잘 이겨내면 앞으로 약이 될거에요
부모가 가서 엎으면.... 그다음 직장은 어떻게 다니나요... 현실을 보세요
108. 211.51
'15.12.23 10:27 PM
(125.180.xxx.190)
그러니 꽃뱀이 늘어나죠.
109. 대기업
'15.12.23 10:30 PM
(112.151.xxx.174)
이라면 성희롱 정도에 준하는 일을 일으켜서 문제가 되면 바로 짤립니다. 증거확보는 나중 일입니다. 일단 문제제기하면 회사에선 눈 감아줄수가 없어요. 대부분 사실확인단계에서 본인이 조용히 제발로 나가게 만듭니다. 안그러면 해고되거나 형사문제가 되면 더 복잡해지니까요. 인사부에 정식으로 문제제기하시고 이후에 퇴사해도 늦지 않아요.
110. 우유좋아
'15.12.23 10:55 PM
(115.143.xxx.152)
당장 따님에게 사과부터 하세요.
수치스러운일을 겪어 안팍으로 다쳐돌아온 새끼를 품어주진 못할망정 다그치고 고함을 치다니요.
따님에겐 밖에서 겪은 충격보다 엄마가 큰소리내며 혼낸게 더 큰 상처가 되었을겁니다.
원글님도 놀래고 어찌할줄 몰라 무의적으로 화가 먼저 나고 피해원인을 찾으려다보니 가까이있는 따님행실을 먼저 떠올리셨겠지만 둘다 미숙한 사고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더큰 간접상처를 남기는 대응이니 마음에 새기기 전에 미숙했던 원글님 응대에대해 사과하셔야해요, 안그러면 다음에 벌어지는 상처나 고민에대해선 절대 입을 다물껍니다.
그놈은 미리 계획했고 따님의 빈틈을 노렸다 수작을 부린거지 따님이 뭘 잘못해서가 아닙니다.
이미 성인이고 사회생활을 하는 입장이니 부모가 나서서 뭘 어쩌는건 따님의 대응을 본 나중으로 미루세요.
옥신각신하며 완력을 쓴 흔적이 있다면 병원진단서를 떼시고 cctv확보를 위해 경찰신고도 하세요.
어차피 그만둘 각온데 못할짓이 뭐있나요, 아무처벌 못해도 할만큼은 했다는 자기위로는 될테지요.
어떤 대응을 하던 심증이나 정황진술만으로 부족하니 객관적 증거를 모으시고 되도록 공론화시켜 일을 키워야 그놈도 정신차리고 헛수작 덜할꺼고 따님에게 따라붙을 추잡한 뒷말도 근절할수 있겠습니다.
111. ᆢ
'15.12.24 12:07 AM
(117.123.xxx.77)
-
삭제된댓글
저도 졸업하고 취업했을때 봉@@과장이 모텔가서 얘기하자는거 택시타고 도망왔는데
택시타니까 꿀밤을때렸어요 어찌나 아프단지
봉** 잘사니? 이 미친*아
와이프도있고 자기애인해주면 커피숍차려준다며...,
저는 다음날 바로 사표썼음
성이 봉이니 남편이 봉이신분 주의하삼
112. ᆢㄱ
'15.12.24 12:08 AM
(117.123.xxx.77)
-
삭제된댓글
봉@@지금 나이가 48전후일듯
113. 얼척없네
'15.12.24 12:22 AM
(175.124.xxx.135)
2차가 당연하다니... 요새같이 없어지는 추세인데
얼마나 개아덜놈 같은 인간 많은 회사길래...
우선은 담부터 2차 단둘이 남거나 남직원 많은 2차 가지 않도록 못간다 말하는 법부터 훈련시키세요.
회식 하다보면 분위기 타는게 있는데 그래도 안가는 사람 안가는 걸로 알고 찝쩍 안댑니다.
따님 책임이라는게 아니라 싫은 건 싫다고 말하는 법 알아야 합니다.
114. ㄹㅇㄴㄹㄴ
'15.12.24 1:14 AM
(39.115.xxx.50)
미친놈이네요. 여기서 그렇게 가만히 회사 안가겠다하고 피하면 나중에 제대로 대처랑 징계 신고 못한거 후회합니다. 그놈이 부끄러워해야지 왜 따님분이 어렵게 들어간 회사랑 피해야하나요?
115. dd
'15.12.24 1:41 AM
(121.130.xxx.134)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여기도 여러가지 의견이 올라오네요.
저도 스무살 짜리 딸이 있는 엄마입니다.
저라면 일단 경찰에 신고할거예요.
씨씨티비 영상 확보해달라고 하고.
과장인지 개새낀지하는 놈한테 제가 전화할 겁니다.
목소리 착 깔고
나 *** 엄마 되는 사람입니다.
그럼 그쪽에서 긴장 팍 하겠지요?
어제 우리 아이한테 이야기 다 들었습니다.
그럼 어쩌구 저쩌구 말을 하겠지요.
당신한텐 우리 아이가 여자로 보였는지 몰라도 나한텐 아직 어린 딸입니다.
지금 아이 아빠가 회사 처들어간다는 거 내가 일단 진정시켰으니
회사에서 망신 당하고 짤리 싫으면 지금 똑바로 사과하세요.
경찰에 신고 접수는 다 했고 씨씨티비 증거 영상 확보 다했으니 남편 친구가 검사인데 당장 검찰청으로 이 사건 넘길거라고.
그러면서 어제일 자기 입으로 시인하고 사과하게 할 겁니다.
물론 처음부터 다 녹음하죠.
일단 여기까지 진행할겁니다.
딸이 성인인데 부모가, 엄마가 나서지 말라고요?
성폭력 사건은 성인이어도 대처하기 쉽지 않아요.
게다가 직장 내 성폭력 사건은 더요.
직장에서의 처신 문제며 여러가지 얽혀있잖아요.
상대와 동등한 관계도 아니고 상하 관계.
이런 형사사건은 자식이 20대 아니라 50대여도 부모든 형제든 나서서 함께 싸워야 합니다.
아니 적어도 뒤에서라도 힘이 되어줘야죠.
116. dd님
'15.12.24 9:49 AM
(183.96.xxx.81)
댓글이 가장 적합한 방법인거 같아요
저도 스무살 딸 엄마입니다
지금부터 이런 사전교육 단단히 시켜야 겠네요
당사자는 너무나 충격이 커서 정신없는데...
성인이라 해도 이제 대학 갓 졸업한 사회초년생이 이런 경우 뭘 얼마나
대차게 행동할 수 있겠습니까
부모가 나서야지요
117. 아마
'15.12.25 8:55 AM
(110.70.xxx.115)
위세 두분 직장 안다녀 보셨지요.
저런 놈은 아마 아무 짓도 안했는데
따님이 이상하게 행동했고 엄마까지 전화했다고
이상한 소문 내고 다닐 겁니다.
증거가 있으면 인사부로 가야지요.
118. ...
'15.12.26 2:50 PM
(223.62.xxx.181)
회사에서 그런 일이 있었는데 나이어린 여직원 혼자 고생하는것보고 부모님 안계신가보다 생각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