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시골로 보낸다는 말...
1. 겨울
'15.12.23 2:35 AM (221.167.xxx.125)시골살아요 시골에 개버리고 가는사람들 많아요
2. ..
'15.12.23 2:40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말만 들어도 마음이 아프지요.
생명체는 다 똑같다는 마음을 가지면 되는데...
고기 먹는 것도 좀 줄이고...
옛날에 유럽에서 바이블을 만들 때 종이가 없어서인지
소가 아니고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으로 벨럼이라고 해서 책을 만들었어요.
송아지가 얼마나 많이 죽어야 했겠어요!3. ..
'15.12.23 2:41 AM (108.29.xxx.104)말만 들어도 마음이 아프지요.
생명체는 다 똑같다는 마음을 가지면 되는데...
고기 먹는 것도 조금씩 줄이고..4. ...
'15.12.23 2:43 AM (220.71.xxx.95)단물뽑아먹듯 어리고 이쁠때 데려다 키우고
그 재미 없으니까 갖다버리는거죠 뭐 ....
그 합리화로 시골좋은 환경 운운하는데 못된인간들 참 많죠5. ...
'15.12.23 2:44 AM (190.16.xxx.202)어렸을 때 이뻤으면 나이들면 안 이쁜가요? 참 이해가 안됩니다.
6. 그러게요
'15.12.23 2:45 AM (167.102.xxx.98)사랑이 필요한 생명을 물건취급하는 인간들... 정말 천벌받을 겁니다.
차라리 기르지를 말지....7. 이도저도
'15.12.23 2:50 AM (99.250.xxx.160) - 삭제된댓글전부 애견인들이 하는짓이네요.
8. 새벽빗소리
'15.12.23 2:51 AM (180.224.xxx.81) - 삭제된댓글한 번 가족으로 받아 들인 생명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끝까지 책임지고 품에서 놓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아기가 생겨서, 알러지때문에,소음때문에등등 그 어떤 것도 핑계라 생각합니다...
9. ...
'15.12.23 2:53 AM (190.16.xxx.202)애견인이라 하는 자들 중에도 벼라별 군상이 다 있어서 이 글 올린 겁니다.
10. 한 마리쯤
'15.12.23 2:56 AM (58.143.xxx.78)천수 누릴때까지 거 지켜주면 어때서?
개들도 어린애 지능은 있어서 훤히 압니다.
첫 주인 다 기억해요. 가끔 맡기는 개 주인 반 년 후
만났는데 제가 데려갈까봐 경계하더군요.
애들 성화에 기르다 귀찮아지면 문 열어놓는 인간들
벌받지요. 거리에 나가 차에 치어죽으라는 것인지?
사람도 필요에 따라 얼마든 이용하고 버리는 족속
맞아요. 제발 이쁘다고 덥석 데려오지 마세요.
아이 하나 키우는것과 같다 보심 되어요.
생명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만 키우세요.11. 그런 사람들은
'15.12.23 3:09 AM (110.70.xxx.196) - 삭제된댓글다음 생에 강아지로 환생해서 그런 괴로움과 아픔을
겪어 봐야 해요!!!!!!12. 한 마리쯤
'15.12.23 3:10 AM (58.143.xxx.78) - 삭제된댓글몽뚱거려 애견인이란 호칭 말고
최선을 다해 곁 지켜주는 반려견 견주는
따로 부르는 호칭 있었으면 해요.
개에 대한 집착이니 진상이니 욕하는 사람들
있는데 생명체에 대한 의리 갖은 사람들
갠 적으로 전 인정해 주고 싶어요.
솔직히 희생,책임감 상당히 필요하죠.
갑자기 동공 뿌옇게 된 노견 미처 못 걷는 두마리는
유모차에 한 마리는 겨우 다리 떼는 걸음걸이
그 쥔장 다시보이더이다. 개 키워도 민폐 최대한
안주려면서 메너있게 잘 키우는 견주분들도 많지요.
애견인 몽뚱거려 헐뜯는 건 바로잡히길 바래요.13. 그런 사람들은
'15.12.23 3:12 AM (110.70.xxx.196)다음 생에서 강아지로 태어나
꼭 자기같은 주인 만나서
그 고통을 당해 봤으면 좋겠어요!!!!!14. 한 마리쯤
'15.12.23 3:15 AM (58.143.xxx.78)몽뚱거려 애견인이란 호칭 말고
최선을 다해 곁 지켜주는 반려견 견주는
따로 부르는 호칭 있었으면 해요.
개에 대한 집착이니 진상이니 욕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건 아니죠. 사랑을 집착으로 호도하면 안되죠.생명체에 대한 의리 갖은 사람들 전 갠 적으로 인정해 주고 싶어요.솔직히 희생,책임감 상당히 필요하죠.아무나 그러기도 힘들어요.갑자기 생각나는 기억
동공 뿌옇게 된 노견 미처 못 걷는 두마리는
유모차에 한 마리는 겨우 다리 떼는 늦은 걸음걸이
그 햇볕 쪼여주려 산책시키던 모습
그 쥔장 다시보이더이다. 개 키워도 민폐 최대한안주려면서 메너있게 잘 키우는 견주분들도 많지요.애견인 몽뚱거려 헐뜯는 건 바로잡히길 바래요.15. 모든사람은 아니지만
'15.12.23 3:34 AM (112.152.xxx.85) - 삭제된댓글모두 애견인이 하는짓이죠ㅠ
16. 모든사람은 아니지만
'15.12.23 3:35 AM (112.152.xxx.85)모두 애견인이 하는짓들이죠 222
17. 시골살아요.
'15.12.23 3:40 AM (125.132.xxx.172)시골 사는데 개를 대하는 태도가 글에 나온 것처럼 그렇지 않아요. 집집마다 다르지만요.
18. 아휴
'15.12.23 3:43 AM (118.41.xxx.158)글만 읽어도 마음이 아프네요 ㅠ 사람으로 나서 생명 하나쯤은 거두며 살아도 될텐데
여러 이유 붙여가며 버리는 인간들은 그 업보 고대로 받을거에요 아마두 ㅠㅠ19. 82에도
'15.12.23 4:22 AM (14.54.xxx.77)있어요 불과 며칠전에... 개가 신발 물어뜯었다고 때리고 시골로 보내버리겠다며 자기좀 위로해달라는 글... 정말 소름돋죠
20. 글로서
'15.12.23 4:38 AM (125.136.xxx.222)악인, 선인 가릴 수 있다면 우리 사는 사회가 이렇지 않겠죠 ㅎㅎ 그냥 견주로서 내 할 도리만 다할 뿐.
21. 112.152.xxx.85
'15.12.23 4:45 AM (118.41.xxx.158)모든사람은 아니지만 모두애견인이 하는짓이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개 키우면 사람이 아니고 애견인이라는 생명체인데 모두 시골에 개를 버리는 짓을한다 이런말인건가요?22. ..
'15.12.23 5:32 AM (39.7.xxx.94) - 삭제된댓글이런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두 전부터 하고싶었던 말이었어요.
시골보낸다는 말은 개농장..뜬장에서 사는 처참한 삶
개고기집 직행,.이런 여러 무서운 의미가 포함되어있어요.
차라리 눈을 감고싶을 만치 가슴아픈 일이 많지요..
오늘도 느낀게..희생없이는 한 생명을 15 년 이상.
먹이고 재우고 씻기고 산책시키고 똥오줌 365일 하루도 안빠지고 치우고 욕실청소하고..그짓 못하는다는거에요..
저 오늘 허리가너무너무 아픈데 목빼고기다리는 강아지들 땜에 산책다녀오는데 정말다시는 안키우리라.
이 아이들 무지개다리건널때까지만 키우고 이 무거운 부담에서 벗어나리라 결심 또 결심했어요
그동안 유기견아가들 구조에 임시보호에 입양에 자비들어치료에...지칠대로 지친몸..
쉬고싶을뿐인데도 끝까지 책임져야기에 디스크로 허리가
끊어질듯 아파도 데리고 나가야해요..
추운겨울은ㅇ너무 나가기싫은데..
씻기고 말리고 집안에 개털은 엉망진창에.,.
이쁜게 다가 아니에요.
병원다녀야지.ㅠㅠ 노견이라..
그 모든 책임을다하는게 반려건을들이는 기본이에요
저는 대형견들이제일불쌍합니다.
미세먼지 다 마시고
추위고스란히
더위고스란히
묶여있고..주인과 교감없이떤어져있고.
그러니 수명도 짧지요
저는오늘 개키우는게 너무 힘들어 샤워하다 울었어요
끝까지 챽임져야하기에..
나 없으먼 안되는 녀석들이기에..
나도 녀석들 너우너무 사량하기에..
하지만 이 아이들을 끝까지 책임진후에..저는 정말 쉬고싶어요.23. ..
'15.12.23 5:38 AM (39.7.xxx.94) - 삭제된댓글그러니 손쉽게 장난감처럼 보기에 예쁘단 이유만으로 들이지말고..애가 조른다고 절대 사지말고
본인이얼마나 책임있게 키울사람인지..
이사나임신등 환겅이 바뀔경우에도 끝ㄲᆞ지 키울각오가 있는지 등등
부지런한 사람인지..
아플때돈 안아끼고 쓸수있는지
등등
번식업자들 좀 규제해서 애들 안태어나면즣겠어요한국같은 나라에서는24. 시골
'15.12.23 6:19 AM (183.108.xxx.228)시골에 살아요. 모두 그렇지는 않아요.
그리고 추위에 관해서는 오해가 좀 있습니다.
스티로폼 중간에 넣어서 따뜻한 집 만들어줬더니
이불도 다 끄집어내고
어지간한 추위에는 끄떡도 안해요. 대형견이 추위에 강해요. 차가운 땅바닥에 배깔고 열식힙니다. 요즘도요.
저런개한데 너무 따뜻하게 해주는건 빨리 죽으라는 거예요.25. ...
'15.12.23 6:33 AM (190.16.xxx.202)시골 사시는 분들 안 그런 예라도 있으면 적어 주세요. 위안이라도 받게요.
26. 시골
'15.12.23 7:12 AM (183.108.xxx.228)제가 시골 오기 전까진 위에 적힌 내용 그대로 믿었는데요. 다른건 몰라도 추위에 대응하는건 오해가 있네요.
산책시키는 사람은 그래도 시켜요.
짧은줄 하는집도 있지만 15미터쯤도는 쇠줄에 묶어두는 사람들도 있어요. 활동이 훨씬 자유롭죠.
저도 대형견 두마리 키우는데 한마리는 애기때부터 키우다가 2년되서 저에게 입양되었네요.
아무래도 도시에서 키우다가 벅차면 시골로 보내는게 쉽게 생각되어지나봐요.
다 그렇다는건 아니라는 말 하고싶었구요
추위부분은 좀 오해가 있는거같구요. 개들이 진짜 추위를 안타니까요.
그외 다른건 일부 안그런 사람들 있다는거빼고 동의합니다 ㅜ27. 음
'15.12.23 7:48 AM (183.101.xxx.9)댓글다신 시골에서 큰개키우는분들은 1%정도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펜션많이 다녀서 구석구석 한적한곳 많이 돌아다니는데
밖에 짧게 묶여있는개들이 얼마나 많은지..
보면 밥그릇도 엉망진창이고 더워죽겠는데 물한방울 안담겨있고
비오는데 비피할데도 없이 그비를 다맞고 서있고
추운데 뭐하나 둘러주지도않고.
그런개들보면요 눈빛이 멍해요
사는게 힘들고 외로워서 사람으로치면 극심한 우울증에 무기력증같아요
밖에 묶여사는개들 거의다 정신적으로 반미쳐있다고하던데요
개는 사람하고 살부비고 살아야되게 진화?되서 사람정고프면 반실성해요
예전엔 그래도 바깥생활을 견디기에 그나마 조금 나은 큰개들이 보였다면
요몇년새엔 말티 푸들 시츄 미니핀같은 소형견도 밖에 묶어놓은거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개들을 처음부터 집지키는용으로 키웠겠나요
누가시골보내거나 버린거 줏어다 그리 키우는거겠죠
집안에서도 추워죽겠다고 벌벌떠는것들이 그렇게 사는거보니 진짜 괴로웠어요28. 시골로 보냈다..
'15.12.23 8:12 AM (218.234.xxx.133)시골로 보냈다=보신탕용으로 잡아먹으라고 줬다.
29. 글세
'15.12.23 8:51 AM (58.120.xxx.6) - 삭제된댓글중요한거는 동물을 필요에 의해서 키우는게 아니라 키우고 싶어서 키우는게 더 생태계에는 문제 아닌가 싶은데.
성대 수술 시키고 중성화 시키고 하는게 동물한테는 더 끔찍할거 같을듯.30. ...
'15.12.23 9:11 AM (61.81.xxx.22)시골이 개천국인줄 아나봐요
자기도 못 키우는 개를 누가 금이야 옥이야 키워준다고31. 눈빛
'15.12.23 9:18 AM (180.230.xxx.163)멍하다는 말 정말 공감해요. 오늘도 산책 중에 만난 리트리버, 보더 콜리 커다란 놈들 ㅠㅠ
하나는 이웃 농가 마당에, 또 하나는 농가도 아닌 마당도 거의 없는 길갓집 대문 앞에 짤막한 줄에 매어 있었어요. 뒷산 넘어 가는 길가 허름한 컨테이너 하우스에는 품종 좋아 보이는 사냥개와 진돗개 두 마리가 멍하니 앉아 있고요. 얘들은 집도 없이 그냥 쓰레기 넘쳐나는 마당 입구 찬 흙바닥에 ...
도저히 이런 품종견들이 있을 곳이 아닌데요. 제발 15년 종살이 각오없이 입양하지 말란 부탁 꼭 드리고 싶네요.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짧은 생을 그나마 너무 불행하지 않게 해 줘야지요.32. 경기도 시골 살아요
'15.12.23 9:32 AM (59.17.xxx.48)전 집안에서 2마리 가족처럼 살지만 주위보면 불쌍한 개들 너무 많아서 가슴이 답답해요.
저희 바로 아랫집엔 진돗 새끼 2마리를 이름도 없이 밖에 나무집만 덜렁 이불도 아무것도 없이 몇개월 키우다 무슨 이윤지 개들이 바뀌더니 1개월정도 지나 주인 할아버지 돌어가시더니 개들이 없어졌네요. 개장수한테 안갔기를 빌어봅니다.
근처 낚시터에서 현재 3마리를 키우는데 대략 6개월이면 아이들이 바뀌어요. 잡아 먹은건지 알 수가 없고 집만 덜렁 이불도 아무것도 없고 365일 짧고 굵은 쇠줄에 묶여만 있어요.
낚시터 옆 공터에는 뭘 지키라고 갖다 놨는지 개가 365일 묶여 있고 주인은 코빼기도 볼 수가 없어요.
주택가 앞 철창에는 대략 집보다 약간 큰 철창에 진돗개도 길가에 덜렁 을매나 추울지 갇혀서 그냥 목숨 이어가고....
주위 둘러보면 죄 사랑은 커녕 산책 한번 못하고 잔반 먹고 묶이거나 갇혀 사는 개들이 수두룩....
증말 가슴이 터질거 같아요 제발 사람들 인식이 언제 바뀌려는지...33. 에구
'15.12.23 10:32 AM (121.174.xxx.196)지구에서 가장 나쁜 종족은 인 간 인 듯,,,,,,,,,,
즈그만 편하면 다인가,,,,죄받을 짓만 하고 있어요,34. 아침부터
'15.12.23 10:57 A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글 읽고 눈물이 나네요.
작년에 무지개 다리건넌 녀석이 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산책도 자주 못 시키고,
다 출근하고, 학교 가니까 하루종일 집에 있었어요.
유기견이었던 아니 데려다 십년 가까이 살다 죽었는데,
그녀석 생각이 가슴이 아파요.
개들은 정말 사람이 느끼는 감정하고 똑같이 느끼고,
주인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 주인이 화가 났는지,
기분이 좋은지 다 알더라구요.
제발 10년, 20년 죽을때까지 끝까지 제대로 먹이고, 재우고,
거두지 못할거면 애완용으로 강아지나, 고양이 입양하지 말아야해요.
저는 키우던 개 죽고나서 몇달을 우울증으로 힘들었는데,
한집에서 먹고, 자고 정들었던 생명체를
그렇게 아무렇게나 버리고, 다른데 보내는 사람들은
도대체 인간인가요?35. ...
'15.12.23 11:49 AM (112.186.xxx.96)시골 삽니다
원글님께서 글에 묘사하신 그런 비참한 생을 살다 가는 개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외지인들이 버리고 가는 개들도 꽤 보입니다
저는 참 못볼 걸 많이 봐서요...
꼬박 한 해 가까이 줄에 묶여 집도 바람막이도 비가리개도 아무것도 없이...
내리는 눈비 다 맞고 땡볕에서 끙끙거리다 칼바람에 서럽게 울다 잡아먹힌 백구도 봤고요
누군가 보낸 골든리트리버가 이집 저집 옮겨다니다 결국 개장수한테 팔리는 것도 봤고요
나이먹고 아파보이는 버려진 시츄가 비척비척 다니다가 동네 다른 개들한테 쫓겨서 달아나는 것도 봤습니다
키우던 개들을 시골 보낸다고 다 자유 누리며 유유자적 사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시골도 마찬가지입니다 개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무관심한 사람도 있어요
키울 공간 있어뵌다고 무턱대고 보내지 말아주세요
오히려 시골은 개는 가축으로 보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특정 계절에는 키우던 개도 많이 팔려나가고 직접 잡는 경우도 있고 떠돌이 개들 역시 수가 확 줄어듭니다
지금 이 글에서 개 식용 문제를 두고 이야기하자는 게 아니고요
시골=개들의 천국 이런 공식을 너무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 답답해 글 적는 겁니다
그렇다고 시골은 개들의 지옥입니다 이런 말씀 드리자는 건 아니고요
적어도 자기가 키우다 보내는 개들이 그런 비참한 지경에 이를 확률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상기시켜 드리고 싶을 따름입니다36. ....
'15.12.23 2:25 PM (110.12.xxx.46) - 삭제된댓글우선 원글님 글에 백프로 공감합니다.
전 결혼해서 알았네요. 시댁이 시골이라..
이런데서 개가 어떤 취급을 받는지요.
소, 닭처럼 무관심만 받으면 다행이게요.
사람에게 친화적이란 이유로 발길질도 당합니다.
그리고 저위에 개싫어하는 댓글러님?
이도저도 애견인이 하는 짓이라뇨.
개키우는 사람 꼴보기 싫음 그렇다고 차라리 얘길 하세요.
키우던 개 시골에 보내버리는게 애견인인가요?
필요에 의해서 물건 쓰듯, 관상용, 장난감용, 경비용으로 쓰다가 내버리는 무개념들이죠.37. ....
'15.12.23 2:27 PM (110.12.xxx.46) - 삭제된댓글솔직히 진짜 개 시골로 버릴바에는 한달이고 두달이고 실컷 맛있는거 사주고 산책도 실컷 시켜주고
근육마취제 충분히 놔서 품안에서 안락사로 보내라고 하고 싶을 정도네요.
제가 미친소리 하는거 같지만
시골에 불쌍한.. 비참한 개들 평생 그리 살다가 결국 맞아죽어 음식으로 쓰일거
주인품안에서 안락사가 백번 낫지 않나 싶습니다.
첨부터 시골에서 그리 자란 개도 불쌍하지만 오매불망 주인이 데리러 올거라 생각하며
그 비참함을 견뎌야 하는 보내진 개들은 더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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